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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달걀이라지만,

zz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7-01-08 10:38:25
남의편 흉 좀 볼게요 ㅎㅎㅎ




어제 간만에 마트가서  장을 보는데요,

정말 달걀값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그동안 집에 달걀이 있어서 미리 사다 놓지도 못했는뎅;

15알에 5천원 정도 하더라구요,





달걀이 거의 떨어져서 그래도 사야할것 같기에 집어 드는데,

남편이 금달걀 산다고?

아니,자기는 회사서 3끼 (본인희망)해결하니 먹을 필요가 없다지만,

아무래도 달걀후라이는 안하더라도 계란말이나,볶음밥등이나 넣을 일들이 많은데,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지요,

당신 하루에 매일 먹는 맥주두캔에,과자 1-2봉지값이 이거 값이랑 비슷하다고;





아무리 자기가 번다지만 집에서 맥주 먹는거 냅두고 스트레스 풀게 하기도하고,

저는 바짝 늘 아껴 살았는데,,





이래서 남자는 이기적인가 봅니다,





다른 남편들은 안그런가요?

저희 남편도 다른 장점이 많기도 한데 가끔 이리 치사하네요ㅠ





그리고 애들한테 엄한거도 불만이고요,

오늘도 아이가 잠옷을 벗어놓은게 널부러졌나봐요,

애한테 "어이"눈 부라리고,

좋은말로 하지를 않아요ㅠ

남편 맘도 그런건 아닐텐데 참 고쳐지지가 않네요ㅠ

IP : 112.148.xxx.8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가서
    '17.1.8 10:39 AM (121.145.xxx.251) - 삭제된댓글

    돈 벌어보면 바가지다 싶은 건 쉽게 못사요
    지금 계란은 심한 바가지 계란값 맞거든요

  • 2. ..
    '17.1.8 10:4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배금주의가 팽배해서 돈버는 사람 돈 많은 사람은 다 통과인가요.
    그럼 최순실을 왜 욕해.
    아무리 금달걀이라도 아직도 저렴한 고영양식이죠.
    남의 잘못에 눈 부라리는 인간들한테 고대로 해주면 아무 게거품 물걸요.
    가르칠 게 신더미겠네요.

  • 3. 달걀
    '17.1.8 10:43 AM (221.164.xxx.184)

    자기가 안먹으니 아무 생각없이 한말이지만 얄밉기는
    하네요
    그런데 아이들 옷 아무렇게나 해놓은거 혼내는것도
    불만이시면 안되죠

  • 4. ....
    '17.1.8 10:50 A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 후라이 해줬더니
    우리 아이들도 달걀 비싸다던데? 그러네요.
    웃으면서 가정집에서 못 사 먹을 정도는 아니고 대량 소비하는 제빵업체 같은 데는
    원가 상승 때문에 타격이 있을 것 같다고 해줬어요.

    아이들도 하도 언론에서 떠들어대니
    별 뜻 없이 한 말 같아요.

    언론의 한마디 한마디, 언론의 순기능의 중요성을 실감한 아침..

  • 5. .....
    '17.1.8 10:52 A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 후라이 해줬더니
    우리 아이들도 달걀 비싸다던데? 그러네요.
    웃으면서 가정집에서 못 사 먹을 정도는 아니고 대량 소비하는 제빵업체 같은 데는
    원가 상승 때문에 타격이 있을 것 같다고 해줬어요.

    아이들도 하도 언론에서 떠들어대니
    별 뜻 없이 한 말 같아요.

    언론의 한마디 한마디, 언론의 순기능의 중요성을 실감한 아침..

    남편 흉거리가 그 정도면 최상의 남편과 살고 계시는 것이라 여겨지네요.
    알콩달콩 사이좋게 지내세요.ㅎㅎㅎ

  • 6. 원글
    '17.1.8 10:54 AM (112.148.xxx.86)

    애 옷 벗어놓은것고 고치게 할려면 눈 부라리는게 아니고,
    그리고 애한테 어이가 듣기도 싫고,
    좋은 말로 단호하게 표현이 안되는건지,

    그런 부분이 늘 아쉬워요,

  • 7. 계란
    '17.1.8 10:55 AM (121.145.xxx.251)

    업체는 신났죠.
    이때다 하고 값 마구 올려도 팔리니 이윤 많이 남을거에요
    지금 소비자들이 손해를 엄청 보고 있는대도 모른다는 이야기.

  • 8. ....
    '17.1.8 11:15 AM (59.24.xxx.28)

    단백질보충제로 고기 보다는 훨씬 싸게 먹히죠.

  • 9. ......
    '17.1.8 11:25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계란 아무리 안쓴다해도 각종 전. 김밥. 만두국이나 라면. 순두부찌개. 볶음밥. 기타 등등
    뭐만 하려면 계란 들어가네요.
    계란은 주부한테는 완전 필수품이죠
    남자들 밖에서 호프에 간단한 안주먹는 돈이면 한달치 계란 사죠.
    얄미우셨겠어요

  • 10. 그런데
    '17.1.8 11:50 AM (121.145.xxx.251)

    계란이란 음식 자체가 안좋은 것 같아서 저는 이참에 계란 끊을 생각도 하고 있어요
    닭사육 농장 가보면 계란이고 닭이고 아무것도 못먹어요
    다들 정신병 걸려서 도살당하는 것 같더라구요.

  • 11. ..
    '17.1.8 12:00 PM (180.230.xxx.34)

    저는 뭔가 이렇게 가격이 폭등하는게 이해안가
    될수있음 계란 먹는걸 자제하려구요
    비싸면 안먹는게 답이죠
    안먹는다고 죽을정도는 아니니까..

  • 12. 비타민d
    '17.1.8 12:02 PM (221.164.xxx.184)

    계란이 왜요?
    비타민d가 노른자에 많아서 먹으면 좋아요
    햇볕 많이 못받으면 계란 노른자에 많이 들어있다고
    의사가 하루 한두개 정도 먹으라고 했어요

  • 13. 이럴때
    '17.1.8 12:29 PM (118.47.xxx.7)

    한살림이 빛이 납니다
    평소와 같은가격에 팔고 있어요
    다른이를 위해 한줄만 사갑시다 뭐 이런 문구하나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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