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998일) 미수습자님들이 바닷 속에서 나와 가족들 꼭 만나시기를!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그 바닷속에서 이제는 나오셔야죠..
정부는 어서 수색하고, 제대로 인양해서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 미수습자님들이 꼭 돌아오게 해주세요. . !
1. bluebell
'17.1.7 8:20 PM (221.138.xxx.20)2017년 01월 07(세월호 참사 998일째) NEWS ON 세월호 #229
★ '새해 첫 촛불집회' 법원, 청와대·헌재 앞 100m지점 등 곳곳 허용
http://v.media.daum.net/v/20170106221424935
세월호 참사 1,000일을 이틀 앞두고 열리는 새해 첫 촛불집회가 오늘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이날 집회에 법원은 청와대 100터 지점인 청운동 일대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도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번 집회는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는 이름으로 열리며 침몰하는 세월호에서 탈출한 생존자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커버스토리]"안 겪어보면 몰라요, 카메라가 운다는 거"
(‘세월호’ 지성이 아빠, 문종택씨의 1000일)
http://v.media.daum.net/v/20170106213444577
세월호 유가족이 직접 촬영하는 '416tv'라는 방송이 있습니다. 이 '416tv'에서 촬영, 편집, 업로드를 도맡아 작업하고 있는 문종택씨(단원고 희생학생 문지성양 아빠)를 한겨레 신문에서 인터뷰했습니다.
“2014년 8월8일 국회에서 처음 단식을 시작한 날이었어요. 특별법 통과시켜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는데 쳐다도 안 보던 여당 의원들이 기자들이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갑자기 방긋방긋하더라고요. 그때 느꼈죠. 아, 카메라가 중요하구나. 그래서 우리도 캠코더를 구해왔어요. 그땐 방송할 생각은커녕 유튜브란 말 자체도 몰랐어요. 그냥 ‘유족이 여기 있다, 눈길이라도 달라’라는 심정이었어요. 카메라를 들이대니까 의원들이 그제서야 우리를 한번 쳐다는 보더라고. 참 더러웠죠.”
???? 4.16국민조사위 "세월호 진실 밝힐 자원활동가 모집합니다"
http://v.media.daum.net/v/20170106172318141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가 함께 활동할 시민연구원을 모집합니다. 신청사이트는 http://416truth.org/ 입니다.
「NEWS ON 세월호」는 대화 기능이 없는 단방향 채널로서 세월호에 관한 뉴스를 엄선해 소개해드립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고 를 꼭 눌러주세요.
http://telegram.me/news04162. ........
'17.1.7 8:32 PM (58.237.xxx.205)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도 여러분을 잊지 않고 기다립니다.
꼭 돌아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3. 저도요
'17.1.7 8:42 PM (175.213.xxx.69) - 삭제된댓글간절히 기원합니다
4. ㄱㄱㄱㄱ
'17.1.7 8:43 PM (192.228.xxx.133)간절히 기도합니다.
5. 기다립니다
'17.1.7 8:48 PM (211.36.xxx.81)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부디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세요.6. ...
'17.1.7 9:47 PM (218.236.xxx.162)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 품으로 돌아와 주세요7.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7.1.7 11:30 PM (14.42.xxx.85)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오늘 저녁 촛불의 불빛이 멀리 하늘로 퍼져
그분들에게 닿았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참 따뜻했습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8. bluebell
'17.1.8 12:59 AM (122.32.xxx.159)오늘은 세월호 천 일을 앞둔 주말이라 광화문대신 3년 가까운 시간을 지켜 온 지역 광장에서 작은 분향소를 차렸어요. 노란줄을 쳐 놓고, 시민들이 세월호 천 일 메세지를 적은 리본테이프를 그 줄에 매달았어요. 오랫만이라 그런걸까 시민들이 떼로 오시는듯. . 줄서서 기다리는건 마다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메시지를 적어주셨어요. 잊지않고 함께 해주심에 눈물이 핑. .
시민들이 음료수도 많이 사주셨어요. 아무것도 못해 너무 미안해하던 아기 아빠와 수줍게 음료 내밀던 남자분과 젊은이들, 신년 산행 후 점심을 드시고 노곤해지신 몸으로 먼 이곳까지 와준 박퇴고양본부분들, 눈도장 찍었던 지역분들. . 줄서서 함께 해주신 고양시민분들의 모습. . 그분들을 보며 세월호 진상규명의 희망이 보이네요.
함께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위로를 받아선지 다가오는 세월호 천 일이 덜 서럽게 느껴졌어요. .
천일동안 같은 바다를 보셨을 미수습자가족분들이 꼭 가족분들 만나뵙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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