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싫은 사람은 피할수 있지만 시어른들은...피할수가..
아ㅜㅜ 조회수 : 1,405
작성일 : 2017-01-06 23:02:57
아 어디 이야기할데도 없습니다..
신랑한테도 속시원히 이야기 못하는 부분이겠죠
시어른을 만나기전이나 후나 몸이 너무 힘듭니다.. 머리가 콱 아프면서 급체 한거마냥 응급실을 갈정도 입니다...
얼마 전에는 만나는 동안에 귀가 삐 하는것처럼 멍하면서 울리면서 그랬어요
이런 증상들이 제가 극도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것들입니다..
만남을 자제하고 싶지만 자주 보려 하십니다
신랑도 제 편인것 같았는데 점점 아닌 것 같습니다.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말도 맞는것 같습니다.
사람 좋아하고 사교성 좋았던 제게 시어른들은 적응하기가 힘듭니다
눈 조차 마주하기 싫습니다..
불편합니다..
무슨 척... 겸손이라고는 없습니다
신랑도 부모님을 좋아하는 눈치는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헛점을 보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한 날 부터
이 스트레스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헛점은 생활습관 같은거요
내 새로운 부모지 라는 마음을 먹었던 제가 잘못이였던거 같습니다.
나를 품어주는 부모가 아니라 나를 깍아 내릴려고 지켜보는 그 누군가인거 같습니다..
제가 말대꾸를 전혀 안하는 편은 아닌데
그렇게 센 캐릭터가 아닙니다
시부모님은 센 캐릭터 인거 같습니다. 신랑은 온순하구요
친밀해 지고 싶지 않고 잘 맞지도 않습니다.. 거리를 두려는 저와
가까워지길 자꾸 시도하시는...
IP : 27.113.xxx.2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t
'17.1.6 11:18 PM (218.50.xxx.53)시.. 는 언제나 한자락 깔고 들어가셔야해요
2. ,,,
'17.1.7 6:46 AM (121.128.xxx.51)대면 자리에서만 상대하고
집에 와서는 싹 잊어 버리세요.
내 아까운 시간과 생각을 그런 사람들에게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 하면서요.
TV 채널 돌리듯이 생각의 채널을 돌리는 연습을 하면 할 수 있어요.
되씹고 생각 할 수록 내 자신만 괴롭히는게 되거든요.
잘 지내야겠다는 생각도 욕 안 먹겠다는 생각도 다 버리세요.3. 아이가
'17.1.7 7:42 AM (123.199.xxx.239)없다면 이혼 하세요.
글로 읽는데도 극심한 스트레스가 느껴집니다.
울나라는 나이가 갑이라
말대꾸만해도 친정에서 배웠네 못배웠네
인신공격부터 하고 들어 옵니다.4. ...
'17.1.7 12:42 PM (118.38.xxx.29)>>언제부터인가 내 헛점을 보이지 않아야 겠다고 생각 한 날 부터
>>이 스트레스가 심해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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