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빨래건조대가 사고싶어요

뽀빠?비앙코? 조회수 : 5,832
작성일 : 2017-01-06 21:25:49
결혼 10년차인데 결혼때부터 사고싶었어요
백화점 지하에있던 원목으로 된 빨래건조대
또 스탠드 다리미판

근데 넘 비싸고 말도안된다 넘겼죠
근데 싸게 산 빨래건조대가 어긋나고 난리 부르스를 치다
다음주 이사인데 때마침 운명하셨어요

새로 사야하는데 또 다시 어긋나고 흔들거리는
그런건 사기가 싫고 비싼거 사고싶어요

이번에 사면 또 20년차되면 또 바꾸려나 싶으니
그냥 지금사서 쭉쓰자 이런 맘으로요

다리미판이랑 두개 사고픈데
후회안할까요?
전쓸때마다 기분 좋을 것 같은데

쓰시는 분들 어떠세요?
IP : 39.119.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랑
    '17.1.6 9:30 PM (116.39.xxx.147)

    이태리에서 수입한 포빠뻬뜨레띠 맞나요..
    저 그거 아마존 이탈리아에서 직구했어요. 그 브랜드서 나오는 다림판도 직구 했는데 다림판은 그냥 그렇고,,
    빨래대는 맘에 들어요.

    근데 제 아무리 좋아도 뭐가 걸리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하얀 수건 쪼르르 걸면 좋아보이지만
    지금은 남편 빤스 걸려있어서 그닥..

    근데 이불 널기도 좋고 수납하기 너무 좋아서
    어차피 평생 쓸꺼라.. 보여도 흉하지 않아서 전 좋아요.

  • 2. 뽀빠
    '17.1.6 9:33 PM (39.119.xxx.126)

    이태리 직구까지 도전해야나요 ㅋ 직구인생2년차 새로운 과제가 상겼네요 ㅋ 배대지 어디로 하셨는지 이런 팁 좀 주실 수 있으세요? 인터넷 검색했더니 뽀빠 흰색하고 나무색 두개던데 나무색이 더 비싸고.. 큰 차이 있을까요? 댓글 달아주셨는데 추가질문 넘 많아서 죄송해요 ^^

  • 3. 카피
    '17.1.6 9:35 PM (59.18.xxx.102)

    저는 카피인줄도 모르고 국산제품 십여만원주고 샀어요 거의 십년째 잘 쓰고 있어요 나중에 진품 봤는데 어디가 얼마나 다른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좋겠지만요 너무 가격이 압박이면 국산제품도 찾아보세요 비앙코? 그런 이름 이였어요

  • 4. 이태리아마존
    '17.1.6 9:36 PM (211.178.xxx.149)

    저도 이태리 아마존에서 다리미판 직구했어요~~
    국내 판매가보다 훨씬 더 저렴해요
    판이 넓고 안정적이고 전 완전 만족이에요~
    아직은 꼬꼬마지만 우리 두 딸들 시집갈 따도 사주고프네요!

    버한테 물어본건 아니지만 가격이 색상 따라 그때그때 달라지더라구요! 더 저렴한거 사시면 될 것 같아요

  • 5. 뽀빠
    '17.1.6 9:36 PM (39.117.xxx.41)

    요즘 가격 많이 내리지않았나요?
    정말 최고의 아이템이네요
    지금 10년째 쓰고 있는데 고장없고 수납좋고 ^^

  • 6. 인테리어?
    '17.1.6 9:37 PM (182.212.xxx.215)

    인테리어 목적이 아니라면 이사하는 김에 가스빨래건조기를 들여놓으심이..
    가격이...깡패네요.

  • 7. 원글
    '17.1.6 9:37 PM (39.119.xxx.126)

    이태리 아마존 직구 뚫어보러 갑니다!!'감사해용 ^^

  • 8. 직딩맘
    '17.1.6 9:38 PM (118.37.xxx.64)

    한두장 더 보태서 가스건조기 구입에 한 표 던집니다.

  • 9. 근데
    '17.1.6 9:39 PM (49.174.xxx.243)

    비싼건조대라니 말인데 건조기 사는것도 생각해보심은,아떨지요?

  • 10. ㅇㅇ
    '17.1.6 9:42 PM (39.7.xxx.106)

    비싼 건조대보단 건조기 추천해요~

  • 11. 원글
    '17.1.6 9:52 PM (39.119.xxx.126)

    건조기도 고민했는데요 외국에 살때 사용해서 장점도 많은거 아는데 지금 세탁기에 건조기능있어서 수건이랑은 두세번에 한번은 건조하거든요
    다른 빨래들은 색바램 수축등도 있어서
    전 저걸로 만족하고 쓰려구요
    또 빨래 햇빛에 바짝 말리는 기분도 좋아서요 ^^

  • 12. 건조대 보단
    '17.1.6 10:27 PM (221.148.xxx.8)

    저도 건조기
    준다 하지만 거의 티 안 나고
    훨씬 빠르고 간편하고
    숨 죽은 아이들 에어클리닝 돌리면 확 살아나고

  • 13. 추억
    '17.1.6 10:41 PM (61.81.xxx.22)

    한때 82를 휩쓸었던 뽀빠
    그게 벌써 10년이 ㅎㅎㅎ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그때 구입하셨던분들 잘 쓰고계시죠~~ㅎㅎㅎ

  • 14. ditto
    '17.1.6 10:55 PM (121.182.xxx.138)

    포빠... 이름이 생각 안나서 쁘레따뽀르떼만 입안에 맴돌고...ㅎㅎ 저도 그거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그거랑 유사한 디자인 국산 제품들도 있긴 해요 대신 국산은 원목부분이 원목무늬시트지 붙여논 거예요 근데 디자인은 진짜 똑같아요..

  • 15. ..
    '17.1.6 11:43 PM (125.191.xxx.174) - 삭제된댓글

    전기 건조기도 좋아요.
    먼지도 걸러주고 주렁주렁 빨래가 걸려 있지 않아 좋아요~

  • 16. ㅎㅎㅎㅎㅎ
    '17.1.7 1:26 AM (68.129.xxx.115)

    미국에선 한국에서 파는 가벼운 철제 빨래건조대를 보고 부러워했는데,
    코스코에서 한국제품을 저렴하게 40불정도에 팔아서
    미국사람들도 정신없이 사가고...
    완전 인기거든요.
    근데 한국에선
    유럽에서까지 직구를 해다 쓴다는 글을 보니 너무 웃겨요.

  • 17. 뽀빠 좋아요
    '17.1.7 5:25 AM (70.173.xxx.97)

    제가 사고 가장 후회 안하는 제품중 하나에요
    너무 비싸서 고민 많이 했거든요

    우리나라 제품들은 겉모양은 비스무리한데
    막상 써보면 엉성한게 있어요
    접는 마감이 짜증난다거나
    바퀴가 덜그럭거린다거나
    뭐나 쓰다가 부서진다거나..,

    뽀빠는 진짜 간편해서 접어두기 쉽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정말 맘에 들어요

    이상 산지 10년차 잘쓰고 있는 소감이에요

  • 18. 저 9년쯤 전에
    '17.1.7 7:21 AM (49.174.xxx.61)

    비앙코 시누가 사줬는데
    아직도 잘 쓰고 있어요. 이사도 자주하고 베란다 방치도 엄청했는데.
    이젠 낡은티는 나지만 쓰는데는 전혀 문제없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126 여권무효화되는데 왜 강제추방 안되는건가요? 8 정유라누구딸.. 2017/01/07 1,831
637125 日 "한일 통화스와프협상 중단, 주한대사 귀국".. 1 moony2.. 2017/01/07 894
637124 도시가스요금 6 ㅇㅇ 2017/01/07 2,070
637123 잠 안오시는 분들 23 ... 2017/01/07 4,381
637122 인간관계, 나, 삼십대 후반의 사춘기 ㅎㅎ 5 나는 2017/01/07 2,154
637121 독감에 걸리면 원래 아프던 부분들이 더 아파지나요 4 .. 2017/01/07 1,192
637120 생강차 마실때... 6 ㅇㅇ 2017/01/07 2,312
637119 저를 닮아 키 작은 아들..제가 죽고 싶어요. 72 ㅠㅠ 2017/01/07 22,739
637118 19살짜리 무소득자가 독일서 대출을 턱턱 받는 2 moony2.. 2017/01/07 1,713
637117 감사해요~~~♥ 7 호야엄마 2017/01/07 1,296
637116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사는 저... 어쩌면 좋을까요? 6 ... 2017/01/07 2,558
637115 코세척 입으로 나오게 하는 법 알려주세요 4 코세척 2017/01/07 5,248
637114 팬텀싱어~최후의승자는 누구? 24 예측 2017/01/07 3,422
637113 이대..남궁곤 구속영장 청구 11 .... 2017/01/07 3,450
637112 (혐오)식중독 증상 같아요.. 남편은 재우고 저 혼자 이겨내고... 10 nnnnnn.. 2017/01/07 2,463
637111 기독교 신자분들 깜놀한 성경구절 있으신가요? 14 .. 2017/01/07 2,557
637110 일없으면 불안하신분 5 2017/01/07 1,298
637109 핸드폰 살때 약정서 원래 안주나요?s7 이 조건 괜찮나요? 10 2017/01/07 922
637108 예비 중딩맘인데요.. 아이 영어 교육 질문드려요. 9 고민 2017/01/07 1,865
637107 비혼인데.... 남친의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27 .. 2017/01/07 10,044
637106 영어잘하시는분들! 엘리자베스 2세 / korea lost 5-2.. 3 crisp 2017/01/06 1,215
637105 나혼자산다 김연경선수가 선물한 1 좀전 2017/01/06 2,532
637104 예전에 다닌 치과를 찾고있어요 1 김서방찾기 2017/01/06 751
637103 등살만 빠지는 이유는 뭘까요? 8 ... 2017/01/06 3,794
637102 급) 오늘밤 비행기표 몇 칠 미뤄야하는데 ㅠㅠ 9 비행기 2017/01/06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