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교환학생가는거 많이 사라졌나요?

취업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7-01-06 11:22:12
요즘에는 대학생 교환학생으로 외국 가는게 어떤가요?
몇년전만해도 스펙바람이 불어 교환학생이 무슨 필수인거처럼 여겼었죠.
그래서 없는 집 대학생들은 취업에서 불리하다고 그랬던적 있었어요. 
요즘 취업상황을 보면 학점과 시험이 관건이라는 얘기 많이 듣는데
형편이 좋으면야 경험도 쌓고 견문도 넓어지니 좋겠지만...

교환학생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될까요?
IP : 14.32.xxx.4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ㅇㄹ
    '17.1.6 11:25 AM (175.209.xxx.110)

    취업에 사실상 아무 메리트도 없다던데요.
    1년 미만 단기로 다녀와서 영어 늘기도 쉽지 않구요.

  • 2. ㅇㅇ
    '17.1.6 11:29 AM (211.237.xxx.105)

    모든 대학입학과 대학입시의 결론이 취업과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 교환학생가려는 사람들이 많겠어요?
    그 시간에 취업시험준비하겠죠.

  • 3. 10여년전
    '17.1.6 11:33 AM (112.162.xxx.61)

    중국에 3년간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중어중문과 우리 큰남동생
    중국에 2년정도 취업했다가 다시 우리나라와서 중국어랑 관련없는 업종에 종사하고 있어요
    그때 들인돈으로 지금 하고있는일 지원하는게 훨씬 나았을듯~

  • 4. .....
    '17.1.6 11:36 AM (58.234.xxx.216) - 삭제된댓글

    주변 사례들 보니
    교환학생은 월 100만 원 이상 드는 것 같던데
    같은 대학, 같은 전공임에도 교환학생 경험은 취업과 전혀 상관 없어보였어요.

  • 5. ㅇㅇ
    '17.1.6 11:40 AM (223.62.xxx.202)

    저는 15년 전에 다녀왔는데 1년이라도 정말 좋았거든요..영어 팍 늘고.. 그걸로 취업해서 여태 직장 다니고 있는데 세월이 많이 변했나보군요

  • 6. 교환학생을
    '17.1.6 11:44 AM (1.225.xxx.71)

    취업 스펙에 도움되려고 가는건 아니고요
    등록금을 우리학교에 내고 외국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으니 가는 거죠.
    그리고 그 나이에 외국현지 학교에서 공부를 해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은 경험인가요?
    언어는 당연히 가기 전에 어느정도 되는 상황에서 가야겠죠.
    그래서 토플성적도 요구하던데요.
    우리애 과 친구들은 대부분 다 일단 신청한다고 하네요.
    근데 한 학과에 2명, 이런 식으로 너무 적게 뽑아서 쉽지가 않다고...

  • 7. 우리애
    '17.1.6 11:51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없는 스펙이 교환하고 인턴
    교환은 돈아까워서
    취업시 인턴은 따로 뽑는 전형도 있고 유리해요
    학점과 자격증 영어 토익 거의 만점
    학과서 두 명 취업했는데
    다 성적이 우선이었음

  • 8. ...
    '17.1.6 11:55 AM (1.238.xxx.93)

    아는 아이 곧 갑니다. 미국으로`
    1 년 가지만 장기적으로 미국 유학 생각해요.

  • 9. .....
    '17.1.6 12:08 PM (116.36.xxx.107) - 삭제된댓글

    우선 돈이 많이들더군요.
    뭐 돈걱정 안하는집은 상관 없겠지만 미국 시카고 기준으로 3~4년전에 6개월에 약1700 만원정도 들었대요.
    학비는 우리나라 대학등록금내는거라상관 없는데
    미국 에서 홈스테이 비용이도 만만치 않고 요즘은 1년짜리가 거의 없고 6 개월이라 실제로 영어 로수업하는건
    넉달정도이니까 한학기 6개월 교환학생 갔다가 간김에 견문을 더 넓히라고 6개월정도 더 여행이나 그런걸로 더 있다가 오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교환학생으로 간 대학이 우리나라 에서 다니는 대학보다 학교수준이 더 낮은대학이 많아요.
    그리고 취업할때도 그게 크게 도움 안되는 분위기라고하네요.

  • 10. ...
    '17.1.6 12:22 PM (114.204.xxx.212)

    우리 아이도 간답니다
    일년정도, 언어도 늘고 다른나라 구경도 하는거 좋은거 같아요

  • 11. 근데
    '17.1.6 12:24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

    메리트가 없다면서 경쟁률은 왜 높은거죠?

  • 12. 따로또같이
    '17.1.6 1:24 PM (118.220.xxx.63)

    대학1학년우리딸 3학년때보내려고
    합니다
    영어권은양쪽학교에등록금 내야되서
    프랑스로 갑니다
    제생각에도취업에메리트보다
    그나이에외국나가1년공부하는것도
    아이에게좋은경험 으로생각 합니다

  • 13. ..
    '17.1.6 2:50 PM (110.12.xxx.10)

    머..카더라.,이런거 신경쓰지 마시고..자제분이 관심 있으면
    알아보라 그러세요..
    학교마다..지원해주는 방법도 다르고 기간도 달라요..
    저도 저희 아이 갔다 오기 전까진 그넘의 카더라 (보내보지도 못한 부모들 얘기)때문에 걱정했고..
    비용도 걱정 했는데요..

    이젠 그 귀한 시간 잘보내고 온 아이가 넘 기특하고..
    교환학생 간다고 하면 완전 찬성입니다..

    우선 저희아이 외고나오고 영어 잘하는데 ..
    더 늘었고요..(공부도 열심히 외국 친구도 열심히 사귀었더라구요.)

    사실 제가 다 해주는 스탈이라 애가 좀 걱정이였는데.
    빨래부터 먹는거 짐싸고 부치고 머 이것저것 많이 늘었어요..(진짜 다행ㅋ)

    그리고 사실 미국이라 비용 걱정이 좀 있었는데.
    지원되는 장학금도 있었고 본인도 알뜰히 썼고..
    정말 좋았네요..

    저흰 한 학기라 아쉬웠는데..
    요즘 애들 여러가지 이유로 휴학도 한다 하지만..
    젊을때 좋은 경험이였다 생각합니다~

  • 14. 누가 그래요?
    '17.1.6 3:14 PM (203.238.xxx.63)

    교환학생 경쟁 치열합니다.
    학점 좋아야 원하는 지역, 학교 갈 수 있구요.
    1년 아니라 6개월이라도 외국에서 대학 수업을 듣고 외국 친구들과 지내는데 어떻게 영어가 안느나요?
    물론 가서 수업도 안들어가고 친구들과 어울리지도 않으면 가나마나 하겠지만 일단 교환학생 준비하고, 응모하고, 선발돼서 가는 학생들 중에는 그런 경우가 많지 않을겁니다.
    우리딸, 조카들 모두 교환학생 잘 다녀왔구요, 딸은 대학원진학, 조카는 그 경험으로 코이카 갔어요.
    높은 가지에 달린 포도를 먹으려다 키가 안닿아 못 따먹은 여우가 못먹은 게 아니라 '포도가 시어서 안먹은 것'이라고 했다는 이솝우화가 생각나네요.

  • 15. ㅋㅋ
    '17.1.6 4:17 PM (110.12.xxx.10)

    윗님..아주 화끈하게 글 잘쓰셨네요..!

    교환학생 쉽지 않았네요.
    경쟁..학점 치열해서..

  • 16. 강추
    '17.1.6 7:18 PM (218.153.xxx.223)

    우리 아들 유럽에서 1년동안 영어로 수업듣고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유럽 구석구석 구경도 하고 살면서 그런시간이 언제 또 있을까요?
    큰 욕심 없이 보냈는데 아이가 많이 성숙해져서 왔어요.
    아무래도 교환학생 온 사람들이 나름 열심히 사는 아이들이라 서로서로 동기부여도 되기도 하고 스스로 느낀것도 많았다고 해요.
    저는 만족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2802 취업할때요...어떤걸보면 괜찮고 사기뀬회사아닌지 알수있나요? 4 아이린뚱둥 2017/02/18 863
652801 아이피엘 삼주지났는데 잡티가똑같아요 4 바다 2017/02/18 2,152
652800 (팩트tv)[생]'탄핵지연 어림없다!' 16차 범국민행동 광화문.. 팩트tv 2017/02/18 371
652799 죽도록 앓았는데 나중에보니 별로였던 사랑 있었나요 16 죽도록 2017/02/18 5,375
652798 나이든 여자분 말을 왜이렇게 하나요? 21 2017/02/18 6,061
652797 80년대 한남하이츠요 2 2017/02/18 1,223
652796 코스트코 어느점이 덜 붐비나요? 3 ^^ 2017/02/18 1,663
652795 강원 국회의원 절반 줄줄이 선거법 재판 '주목' 1 ........ 2017/02/18 408
652794 남창 고영태는 활보하고, 글로벌기업 총수는 수갑 포승줄이라니 39 ... 2017/02/18 2,911
652793 직종은 상관없고...훌륭한사람밑에서 일을하고싶은데 어떻게 찾아낼.. 5 아이린뚱둥 2017/02/18 930
652792 옷 먼지 제거하는 돌돌이..? 9 돌돌이 2017/02/18 3,624
652791 6년된 다시마 버려야할까요? 5 ... 2017/02/18 1,790
652790 원안위, 결국 '월성1호기' 항소..위원장 전결 논란 후쿠시마의 .. 2017/02/18 304
652789 당신이 이번 토요일에 광화문에 나가야 하는 이유 9 광화문으로 2017/02/18 666
652788 자기랑 의견 다르면 국정충이니 일베래. 18 자기랑 2017/02/18 635
652787 채동욱 전 검찰총장, "특검연장 안되면 김기춘 우병우가.. 12 rfeng9.. 2017/02/18 3,497
652786 일요일 오후 3시 이사는 어떨까요? 2 이사 2017/02/18 1,342
652785 손연재선수 마지막 인스타그램 소감글 남겼네요. 51 추워요마음이.. 2017/02/18 18,798
652784 냉동실에있는 옥수수로 콘치즈 만들기 1 포동포동 2017/02/18 1,116
652783 롱패딩 키 작은 사람은 별로일까요??? 6 롱패딩 2017/02/18 3,566
652782 김어준이 만일..이때는 국정뭔을 쳐다봐야된다고.. 3 파파이스 2017/02/18 1,268
652781 이재용 포승줄에 수갑찼어요 58 정의는살아있.. 2017/02/18 16,385
652780 당뇨와 위암을 극복하는 약(藥) 된장. 황금 된장의 비밀 ... 2017/02/18 1,242
652779 식대얘기 보니까 예전 회사다닐때 생각나네요 ..... 2017/02/18 748
652778 제가 못쓰거나 안쓰는 물건 가져가는 도우미 108 ..... 2017/02/18 20,1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