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육진단] 국민들은 분노한다, 대입제도 그리고 대학에도
http://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63717
[교육진단] 국민들은 분노한다, 대입제도 그리고 대학에도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9131044251729941_1/ar...
[긴급진단] 학생부종합전형, 학생·학부모·교사를 유혹에 들게 하다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9131044251729941_1/ar...
[교육칼럼] 우려되는 입학전형(교육선발) 통한 불평등 재생산 구조의 완성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5131345102999537_1/ar...
[교육진단] 어떻게 천민교육을 깨고,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까?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701030647231635663_1/ar...
교육칼럼] 학생부종합전형, 폐지할 것인가 축소·개선할 것인가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2041349528794697_1/ar...
[교육진단] 진보진영의 '입시폐지 및 대학평준화' 방안은 올바른가…수능이 만악의 근원도 아니며, 학생부종합전형이나 특기자전형이 만병통치약도 아니다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12071008297555168_1/ar...
[교육칼럼] '금수저전형' 오명 학생부종합전형, 이제 축소·개선해야 한다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9130627410676866_1/ar...
[긴급진단] 학생부종합전형의 존폐·비율·방법 학부모·학생·국민에게 묻자
http://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1605171313419259677_1/ar...
1. 퓨
'17.1.6 12:37 AM (39.7.xxx.110)입시 치르고 있는데 한 숨만 나와요.
2. 싹 갈아엎고
'17.1.6 1:09 AM (1.232.xxx.176)정시 하나로 시험치고 갔으면 싶어여.
비교과니 뭐니 하는 것도 넘 힘들고
상도 전교 상위 몇 명에게만 몰아주고ㅜㅜㅜㅜ
세부특기사항도 다 거짓말로 써요.
선생님 한 분이 그 많은 아이들 잘하고 못하는 거 어찌 그리 잘 알까요
다 본인 생기부에 올랐음하는 거 써오라고 해서
그거 참고로 써주는 게 세부특기사항이죠.
그리고 그 세부특기사항으로 자소서를 쓰게되고 ㅠㅠㅠㅠ
거짓말의 악순환이고 더러운 음모의 시작이 바로 학생부 종합 전형이라고 생각해요.
교수들한테 몇 백씩 주면서 생기부에 채울 논문 쓰는 강남 고딩들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 박근혜같이 자괴감이 ㅠㅠㅠㅠㅠ3. ᆢ
'17.1.6 1:16 AM (223.62.xxx.158)어떤 부분을 말씀 하시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활동 없는 특기사항으로 자소서는 쓰지 못합니다.없는 활동 만들어 적는 것도 면접에서 결국 뽀록이 나고 허위로 적어주는 교사가 있다면 그건 범죄라 어떤 교사가 그런 위험한 일을 할지 모르지만.
4. 세부특기사항
'17.1.6 2:31 AM (1.232.xxx.176)없는 거 쓰진 않죠
과장해서 쓰거나 조금씩 덧붙이는 거죠.
선생님이 처음부터 다 쓰는 거 아니고 아이가 써가요
그럼 선생님이 그 글을 참고로 써주죠.
저의 아이 같은 경우엔 전교 10등 안에 드는 과목 같은 경우엔 선생님이 길게 써주시더군요.
물론 과장 덧붙여서 좋게요,
근데 전교 10등 넘어가면 아이가 써간다구요.
없는 얘기하는 거 아니예요
다른 학교도 다 그리한다던데...안그런 학교도 있겠지만
정말 선생님 감으로 쓰는거니 절대 선생님 믿을 수 없어요.
지금 고딩된 아이 중딩 시절 선생님 보고 학을 뗐어여
아이가 도둑질 하지 않았는데도 의심이 간다고 꼭 처벌하겠다고 저한테 엄포 놓고
나중에 진범 잡혔는데도 사과 한 마디 없었어여.
학교 이사장과 인척관계라 지금도 승승장구 잘 나가는 선생이죠.
여기저기 알아봐도 아이위해 참으라해서 참고 졸업했는데...지금 생각하면 죽이고 싶을 정도예요ㅠㅠ
아이와 제가 받은 상처가 하늘을 찔렀죠 ㅠㅠ 말하면 입만 아프구요...그런 선생이 누굴 평가하나요??
지금 다니는 고등학교?? 바로 그 중학교에 딸린 고등학교예여.
지금 담임요?? ㅋㅋㅋ
전화해도 안받아여, 모르는 전화번호는 안받는대요,
상담기간이라 약속 정하려고 전화했는데 하도 안받아서 문자 남겼더니 3일 지나서 시간 정해 놓고 가능하면 오라더라구여, 그리고 상담 후 우리 아이 불러 얘기해본다더니 일주일이 지나도 아이를 안불렀다해서 다시 문자를 보냈고 그 후도 감감무소식이라 한 번 더 문자 보냈다가 포기했어여. 전화는 물론 안받았구요.
그렇게 책임감 없는 선생이 써주는 걸로 아이 인생이 결정된다니
이렇게 이상한 제도가 어디 있나요??
정말 입시제도 확 뜯어 고치지 않으면 아이들 학원보내느라 학부모들은 다 거지될 판이에요.5. 세부특기사항
'17.1.6 2:37 AM (1.232.xxx.176)참, 상담땐 친절하더니 우리 아이 불러 얘기 해본다던 약속을 안지켜서 전 그런 생각했어여
빈손이 문제였나???ㅜㅜㅜㅜ
제 아이가 공부 못하는 문제아가 아닌데도 그랬어여
일부 과목은 1등급이고 일부는 2등급.....공부는 그 정도고 말없고 조용한 아이예요. 중딩때 도둑 누명 충격으로 말이 없어진 ㅜㅜㅜㅜ그래서 존재감이 좀 없는 ㅠㅠ그래도 공부는 곧잘하는 ㅠㅠㅠ6. 세부특기사항
'17.1.6 2:40 AM (1.232.xxx.176)혹 우리 아이나 제가 이상해서 전화도 안 받고 그런 거 아닌지 생각할까봐 덧붙이는데요....
제 전화만 안받는 게 아니라 다른 학부모 전화도 다 안 받는대요.
그래서 어떤 아이 아빠랑 싸웠다더라구요 ㅠㅠㅠㅠ7. 세상에!
'17.1.6 3:14 AM (183.98.xxx.46)억울한 오해를 받아 아이가 말수까지 줄었다니 너무 속상하네요. 나중에라도 꼭 나쁜 선생한테 사과받고 상처를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요.
8. 원참..
'17.1.6 4:07 AM (175.125.xxx.92)몽땅 정시로 가게 바뀌여야 해요. 도대체 누구를 위한 입시제도 인지 모르겠어요.
빽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9. 수시폐지
'17.1.6 4:55 AM (198.8.xxx.63)정말.... 수시는 누굴 위한건지.. 무슨 기준인지 모르겠어요.
아이 미대 수시 떨어지고 한참 마음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미술 학원에서 모든 애들이 인정할 정도로 정말 실력이 좋아서
자신했었는데... 자신도 뭘 실수한 건지 모르겠데요.
하지만 마음 잘 추스리고 더 악착같이 수능 준비 잘해서 수능점수가 잘 나왔어요.
전화위복이다.. 생각하고 정시 지원합니다. 일단 성적은 잘 나왔으니 실기만 잘해주면.
전 수능 점수가 참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그냥 정시로 가면 안되나요.
차라리 학력고사 시대로 돌아가면 좋겠구요...10. ...
'17.1.6 7:56 AM (110.70.xxx.205)도대체 이런입시 누가 만든걸까요?
생각할수록 괴기스러워요11. 호
'17.1.6 9:15 AM (123.215.xxx.180)대학도 문제예요
대다수의 학생들의 희망고문이 수시입시인것같아요
합걱은인원은 소수인데 대다수의 학생들은 대학 벽돌값을 내고 들러리를 서게하니 깊은 시름만나와요
국내입시를 한번 이라도 해보면 엄마들의 마음을 알텐데
고위층들은 외국으로 대학을 보내거나 외국에서 공부를 했으니 ~~12. 이제
'17.1.6 11:12 AM (175.118.xxx.94) - 삭제된댓글연고대 앞으로 심층면접으로 간답니다
논술도 훈련받은애들 못믿겠다네요
말잘하는애들 유리할듯13. 세상에님 위로
'17.1.6 1:51 PM (1.232.xxx.176) - 삭제된댓글글을 보니 통곡이 나오네요 ㅠㅠㅠㅠ너무너무 감사해요 ㅠㅠㅠㅠㅠㅠ
14. 세상에!님 위로글을
'17.1.6 2:01 PM (1.232.xxx.176)보니 통곡이 나오네요, 절대 우리 아이 짓이 아니다 오히려 돈을 잃어버린 피해자라고 했다가 거품물고 내게 악담을 쏟아내던 그 선생이 눈에 꽉 차서 ㅜㅜㅜㅜ한참을 울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요. 너무너무 감사해요.
참고로 우리 아이가 도둑으로 의심 받은 이유는 그 당시 지갑을 잃어버렸다 찾았는데 8000원 있었던 지갑 속에 2000원만 남고 6000원을 잃어버렸기 때문이었어요. 도둑이 미쳤다고 돈을 남겼겠느냐, 그러니 니가 범인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고 ㅠㅠㅠㅠㅠㅠ아, 잊자 ㅠㅠㅠㅠㅠ
딸아이가 약간 보이쉬하고 외모도 괜찮아서 인기 많고 불의를 참지 않는 좀 멋진 스타일이라
여자 아이들 사이에 인기가 참 많았어요. 팬클럽도 있을 만큼.
그런데 그 사건 이후 고딩이 돼서 반 아이들 중 우리 아이를 아는 반아이가 서너명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네요 ㅠㅠㅠ
아무랑도 친해지고 싶지도 않고 마음이 안 열린대요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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