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에서 해방시켜주고 중국과 러시아의 사주 받은 북한 6·25 무력 남침에도 한국을 지켜주진 신의 섭리가 헌법 수호 최후의 보루인 헌법재판소를 보호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음을 주실 것을 기도드린다."
5일 오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진술한 내용이다.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이중환 변호사에 이어 박 대통령 입장을 진술하면서 '색깔론'을 꺼냈다. 이중환 변호사가 3차례 말렸지만, 서석구 변호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차례 제지한 끝에 20분에 걸친 진술이 끝났다.
극우 성향의 서 변호사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법률고문이다.
5일 오전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서석구 변호사가 진술한 내용이다.
서석구 변호사는 이날 이중환 변호사에 이어 박 대통령 입장을 진술하면서 '색깔론'을 꺼냈다. 이중환 변호사가 3차례 말렸지만, 서석구 변호사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이 3차례 제지한 끝에 20분에 걸친 진술이 끝났다.
극우 성향의 서 변호사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법률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