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3년생 서른다섯 미혼 계시나요
제가 결혼안할줄은 몰랐지만 회사상사가 저보고 좀있으면 금방
마흔살된다고 올해는 결혼해야지 그러네요 서른살 된지가
엊그제 같은데 작년부턴 소개도 잘안들어오고 마음을 비워야
하나봐요
1. ...
'17.1.4 4:56 PM (203.228.xxx.3)마흔까지 결혼안한 제가 말하긴 좀그렇지만 36,37살에 제 전성기였어요..저는 유전되는 지병이 있어 결혼포기했지만..
2. 아니요
'17.1.4 4:59 PM (121.172.xxx.33)우리 집에 하나 있어요.
결혼 안한다고 공표하고 다닌지 몇 년 됐어요.
그래도 촛불은 열심히 들어서
잘한다 잘한다 하고 살아요.3. ..
'17.1.4 5:01 PM (116.37.xxx.118)마음 비우지 마셨으면 해요
간절히 원하고 구하면 이루어져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믿어 의심치마시길...
더 시크릿..올 한해 깊이 간구해보세요
時節因緣.. 좋은인연 만나실거예요4. ...
'17.1.4 5:08 PM (222.117.xxx.45) - 삭제된댓글우리나라 나이세는법 진저리나게 싫네요 83년생이 35살이라니...
5. 하하
'17.1.4 5:10 PM (164.124.xxx.137)저도 올해 35에요. 마음은 비우되, 포기하고 내려놓지는 말자구요 ^_^
즐겁게 삽시다.6. 방긋
'17.1.4 5:21 PM (118.131.xxx.183)저두 35살 미혼입니다. 별로 한것도 없이
언제 이만큼 나이를 먹었는지...ㅠㅠㅠ
작년 말되면서 35언저리가 되니 좀 우울하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좋은 생각을 가지고 힘냅시다~~7. ...
'17.1.4 5:30 PM (58.238.xxx.43)제 남동생좀 데꼬 가주세요 ~79년생 ㅎㅎㅎ
8. ㄴ
'17.1.4 5:31 PM (111.118.xxx.143)혼자 살아두 되죠.
근데 열심히 돈모아야 한다는 것..9. ...
'17.1.4 5:39 PM (175.197.xxx.51)위로같지 않은 위로겠지만 36살이 되면 체념상태로 넘어가서 오히려 마음이 편해져요. - 지나가던 82년생
10. 나랑놀자~
'17.1.4 5:51 PM (175.120.xxx.205)35살 부럽구만요..저는 37ㅠ
철딱서니없이 살아서 제가 이렇게 나이 많이 먹은지도 모르고 살고있었네요....
주변에서 결혼결혼하면 올해는 가야죠~그러고 말아요ㅠㅠ
아직 35살이면 괜찮아요 ㅎ11. ...
'17.1.4 5:58 PM (218.59.xxx.12)서른 여덟 정도까진 괜찮지 않나요? 전 이제 36인데 작년에 했고 아직 안 한 친구들 몇 있어요. 근데 입으론 결혼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별로 안 조급하게 생각하던데요, 저도 그랬고..
12. ㅁㅁ
'17.1.4 6:05 PM (175.209.xxx.110)어이구 어떡해 남자가 없어 난 이제 노처녀야 맨날 울상 짓던 주위 노처녀 지인들
다 때 되니 좋은 남자 만나 가더이다 ...
새해에 좋은 분 만나실 거예요 얍.13. ㅇㅇ
'17.1.4 6:29 PM (211.246.xxx.158)83이 35라니 놀라고 갑니다.
14. 현실
'17.1.4 7:31 PM (121.168.xxx.228)인터넷에서야 서른 후반에도 연하 만났다고 하지만 그건 특수한 경우니 회자되는거구요.
서른 넘으면 1차로 인기 떨어지고 33넘으면 소개 자체가 잘 안들어오죠.
35인데 독신주의가 아니라면 남자 학벌, 키, 외모 등에서 포기할수있는것은 포기하고 최대한 많이 만나보세요.
주변에 결혼하고 싶다고 소문내고 남자 소개시켜달라고 떠들고 다녀야 한명이라도 더 만날 껀수가 생겨요.
외모에 최대한 공들이는건 필수고요.15. Bhju
'17.1.4 9:06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윗님. 저도 83년생인데요
인터넷에서 서른 넘으면 마치 인생 끝나는 것처럼
하도 떠들어대서 엄청 우울했었는데 서른 둘, 서른 셋 그리고 서른 넷 점점 더 좋은 남자 만났고 소개도 진짜 많이 들어와서 많이 받았어요.
솔직히 내가 능력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단지 한 살
더 먹었다고해서 무슨 떨이처럼 키 외모 다 포기하고
결혼할만큼 그렇게 결혼이 좋아보이지 않아요.
안해도 그만이에요. 그런데 그렇게 여자 나이 먹으면
인생 끝나는 거처럼 결혼 하려면 다 포기하고 만나라
이런 말씀 안 하셨음 좋겠어요.
나이를 먹어도 내가 괜찮은 사람이면 상대도 괜찮을 수 밖에 없어요. 하자 있는 사람만 남은 게 아니구요
열심히 살다보니 혹은 연애가 잘 안풀려서 혹은 이전 연애가 너무 늦게 끝나서 이렇게 된 거에요.16. 오믈
'17.1.5 4:51 AM (122.60.xxx.189)81년 37 여기있어요
결혼포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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