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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책을 읽는데요

ᆞㅈᆞ 조회수 : 4,765
작성일 : 2017-01-03 23:27:33

이 책 원래 따옴표. 이런거 없나요? 번역이 잘못 됐나요.
누가 한 말인지 그냥 서술되어 있어요.
IP : 218.155.xxx.8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3 11:29 PM (121.161.xxx.93)

    네. 모든 부호가 생략되어 있습니다.

  • 2. ....
    '17.1.3 11:30 PM (193.182.xxx.128) - 삭제된댓글

    원래 원문도 부호 없어요.
    근데 그거 번역 별로 아니에요?
    그 번역가 명성에 비해 이름값을 못하던데..

  • 3. 포어가 아니라
    '17.1.3 11:32 PM (110.11.xxx.74)

    영어로 번역된 걸 다시 한국어로 번역했나요?
    정영목씨가 포어도 하나요?

  • 4. 영어
    '17.1.3 11:36 PM (64.120.xxx.16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들어오는 포르투갈 작가들 책은 대개 영어 중역본이래요.

  • 5. ㆍㄴ
    '17.1.3 11:36 PM (218.155.xxx.89) - 삭제된댓글

    번역도 별로인것 같아요. 집중이 잘 안되요.

  • 6. .......
    '17.1.3 11:4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내가 괜히 집중 잘 못했던 게 아니구나..ㅋㅋ ㅜㅜ

  • 7. 포어 작가 책들을
    '17.1.3 11:46 PM (110.11.xxx.74)

    영어번역본에서 한국어로 번역하는 이유가 뭘까요?
    포어 문학 번역자가 없나요?
    굳이 왜 영어번역본에서 한국어로 번역할까요?
    최근 유행하는 스웨덴 책들이 영어번역본에서 한국어로 번역된 건 이해 안 되지 않지만,
    (워낙에 스웨덴어랑 영어랑 유사하다고 생각하고, 또 스웨덴어 번역자가 희귀할 수도 있으니까)
    포어의 경우는 좀 그렇네요.
    혹시 그 이유를 아시는 분?

  • 8. 현실
    '17.1.3 11:48 PM (95.143.xxx.126) - 삭제된댓글

    월드컵 추첨 땐가 포어 통역 클래스 못 보셨어요? 그거 보니 포어 전공자들에게 번역 맡기면 큰일 나겠던데요? 간단한 통역도 그 모양이니 원.

  • 9. ..
    '17.1.3 11:50 PM (114.206.xxx.8)

    저는 그나마 눈 먼자들의 도시는 잘 익히는 편이었어요.
    눈 뜬 자들의 도시는 몇 번 시도하다 포기했어요..
    읽히지가 않고 맴맴돌더라구요....
    차라리 영어본을 구해있는게 낫겠다싶더라는..

  • 10. 에고
    '17.1.3 11:51 PM (110.11.xxx.74)

    그건, 그 방송사가 잘못했죠.
    전문 통역사를 제값주고 고용해야지, 어디 학부생 싸게 불러다 세워 놓고 그런 쑈를 하는지...
    그건 완벽히 방송사 잘못이예요.

    지금은 문학서적 번역 얘기를 하는 중이쟎아요.
    설마 문학서적 번역을 맡을 정도의 포어 실력을 가진 포어 전공 한국인이 없단 말씀인가요?

  • 11. 포어
    '17.1.3 11:56 PM (91.221.xxx.78) - 삭제된댓글

    유명하다는 영어 번역자도 대부분 저 모양인데 괜찮은 포어 번역자가 있겠나요?
    포어까지 가지 않더라도 일어, 프어, 독어도 빈곤해요.
    번역자는 많지만 제대로 된 사람은 정말 드물어요.
    웬만하면 영어 원서, 영어 번역본 읽는 게 좋아요.

  • 12. 각시둥글레
    '17.1.4 12:06 AM (175.121.xxx.139)

    저는 너무 잘 읽어서
    오히려 영화가 너무 심심했어요.
    책을 읽으며 어찌나 생생했던지
    한 동안 그 여운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어요.
    이상하게 부호가 다 빠졌는데도
    첫 몇페이지만 적응하기 힘들었는데
    금방 집중이 되더군요.
    너무 재밌게 잘 읽어서 주제사라마구 책들을
    찾아 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요.

  • 13. 콩이
    '17.1.4 12:11 AM (112.161.xxx.142)

    저도 각시둥글레님과 같아요. 처음 몇장 적응하면 부호가 빠져있다는 것도 모르고 한번도 안 놓고 읽게되요.

  • 14. ㅡㅡㅡ
    '17.1.4 12:14 AM (218.152.xxx.198)

    완전 쾌속으로 술술 읽힌 책인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15. ///
    '17.1.4 12:16 AM (37.58.xxx.178) - 삭제된댓글

    영어로 읽었을 때는 너무 좋았어요. 그런데 우리말 번역본 너무 난삽했어요. 코맥 매카시 책도 그랬던 걸 보면 번역가와의 궁합도 있나봐요.

  • 16. ....
    '17.1.4 12:17 AM (211.208.xxx.21)

    완전 쾌속으로 술술 동감합니다.
    영화도 책도 모두 좋았습니다...

  • 17. ㅇㅇ
    '17.1.4 12:18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술술 읽혔는데요
    다만 너무 무서워서 중간 중간 일부러 쉬었다가 읽었어요
    클래식 음악으로 마음 정화시켜가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18. ㅇㅇ
    '17.1.4 12:19 AM (121.168.xxx.41)

    저도 술술 읽었는데요
    다만 너무 무서워서 중간 중간 일부러 쉬었다가 읽었어요
    클래식 음악으로 마음 정화시켜가며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19. .......
    '17.1.4 12:19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영어본도 그렇게 쓰여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도 오래전에 봐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어디서 읽기론 작가가 눈 먼 사람들의 심리와 기분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썼다고 하던데요.

  • 20. .........
    '17.1.4 12:19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영어본도 그렇게 쓰여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도 오래전에 봐서 자세히 기억은 안나네요.)
    외국 신문의 도서 리뷰에서 읽기론 작가가 눈 먼 사람들의 심리와 기분을 글로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썼다고 하던데요.

  • 21. 인생책
    '17.1.4 12:21 AM (220.72.xxx.85) - 삭제된댓글

    제 인생 책인데.. ㅠㅠ
    부호의 생략이 이책의 백미 아니던가요?
    주제 사라마구 책을 모두 읽게 만든 시작이였습니다.

  • 22. ..
    '17.1.4 12:25 AM (116.123.xxx.13) - 삭제된댓글

    누구의 말이었을까 헛갈리기도하지만 그런대로 의미전달되구요. 눈먼사람처럼 더듬더듬 읽어내려가면서 그런대로몰입이되더라구요.

  • 23. 샘솔양
    '17.1.4 12:26 AM (175.205.xxx.13)

    저도 영어나 일어로 된 거 읽으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 24. ᆞㅈᆞ
    '17.1.4 12:36 AM (218.155.xxx.89)

    이제 8장 넘겼으니 참아볼께요. 한 문장이 너무 길고 맴맴돌아요. 이 표현이 맞네요.

  • 25. 원글님 덕에
    '17.1.4 12:56 AM (110.11.xxx.74) - 삭제된댓글

    첫 몇 장 읽어 봤는데, 술술 읽히네요.
    음...덕분에 재밌게 읽겠습니다.

  • 26. 벌거숭이 임금님
    '17.1.4 1:47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술술 읽힌다는 분들 이해는 제대로 하고 읽으시는지? 번역한 분도 이머리 아팠다는 그런 책인데요. ㅎㅎ 영어권 독자들도 쉽지 않다고 하는 가독성 그닥인 책이에요.

  • 27. 벌거숭이 임금
    '17.1.4 1:47 A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

    술술 읽힌다는 분들 이해는 제대로 하고 읽으시는지? 번역한 분도 머리 아팠다는 그런 책인데요. ㅎㅎ 영어권 독자들도 쉽지 않다고 하는 가독성 그닥인 책이에요.

  • 28. 추운데 벗을리가 없는 임금
    '17.1.4 2:07 AM (182.225.xxx.194)

    번역하는 사람은 머리가 아프겠죠. 번역이 원래 그래요.
    번역은 반역이라는 케케묵은 말을 기억하시죠? 그만큼 어렵고 머리 아프고 해도 표시 안나고...
    그런데, 번역하는 사람이 머리 아팠다고 내가 영어본 못 읽는다는 건 좀 논리가 이상해요.
    읽는 건 어렵지 않아요, 그야말로 술술 읽혀요. 한번 직접 읽어 보세요.
    영어권 독자들도 쉽지 않다고 했는데 내가 영어본 읽고 즐겼다니 이상하다는 것도 좀 논리가 이상해요.
    독자에 따라 그럴 수도 있죠. 영어한다고 영어로 책 다 읽고 이해하는 것도 아니고.
    채식주의자 보세요. 한국어로 썼죠? 한국어 하는 사람들 다 읽고 이해하고 그럽니까?

  • 29. 이책 사랑하는데
    '17.1.4 4:01 AM (219.255.xxx.109)

    저 이상한가 저는 번역을 넘넘 잘했다고 느꼈거든요 부호빠진거도 극중인간들의 심리상태를 보여주는것 같고 긴박감과 암담함을 너무 잘 느끼게 하는...전 세번 읽었는데요..영화도 비교적 책을 잘 살린편이구요. 정말 이책 너무 참담하고 무섭죠

  • 30. ...
    '17.1.4 5:16 AM (175.223.xxx.188)

    허세의 장이 열렸군요ㅋㅋㅋ

  • 31.
    '17.1.4 5:44 AM (119.149.xxx.169) - 삭제된댓글

    윗님 짱!
    ㅋㅋㅋㅋ

  • 32. ㅇㅇ
    '17.1.4 4:23 PM (218.48.xxx.89)

    175.223 뭔 허세? 자기가 이해못했다고 다른사람들까지 허세부린다고 생각해요? 좋았다는 사람들 매도하지 말아요 이해못했음 댓글을 남기지 마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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