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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입대고 마시는 남편...

설마 조회수 : 5,995
작성일 : 2017-01-03 16:00:25
정말 승질나요.
결혼 3년차인데 이제 애기가 곧잘 엄마아빠 하는거 보고 따라하거든요
위생상 드러워서 입대고 마시지말라고 하는데
냉장고에서 생수병 2리터짜리 꺼내서 맨날 입대고 마시면서
입대고 마시지말라고하니 자긴 절대 입대고 안마셨다네요
말은 즉슨 생수병 입구에 입은 안댔다는거죠.
우유도 그렇고 남편 마신 다음엔 저는 안 마셔요.
이 버릇을 어떻게 고치죠??
원래 깔끔주의자인데 본인은 엄청 깔끔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이거로 여러번 싸웠네요.
심지어 오늘아침엔 화장실에서 가래를 뱉고(뱉는소리가 들림) 양치하고나와서 생수병 또 입대고 마셔서 한소리 했더니 생수 가져다 던져버리네요. 잔소리 한다구요..
아니 남이 지저분하다고 말하면 좀 배려해줘야하지 않나요?
더러워서 남편 마시던 생수통은 남편 책상에 가져다 놓았어요 전용으로 마시던지 말던지 하라구요. 근데 세상에 밤에 새벽에 나와서 자기 입대고 마시던 생수를 분유포트에 부어서 물도 끓여먹네요. 전 늘 그 분유포트로 애기 분유 타거든요..
정말 시어머니 가정교육 어떻게 시킨건지 너무 짜증이 나요.
IP : 59.11.xxx.20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수병을
    '17.1.3 4:02 PM (175.126.xxx.29)

    500짜리 작은걸로 사서 남편 전용으로 먹으라고 하든가....
    생수를 없애세요.
    수돗물로 해도 됩니다.

    그게 싫으면 정수기 설치(정수기도 더러운거 아시죠?)

    애기들처럼 어떤 상황을 그대로 두고 하지마라 하지마라 가 아닌

    아예 그 물건(생수)자체를 치워버리세요. 잔소리 할꺼리를 만들지 말란거죠

  • 2. ....
    '17.1.3 4:04 PM (115.140.xxx.216)

    병 입구에서 조금 떼서 입은 직접 안닿게 마신다는 말인가요
    암튼 공감 못해드려서 죄송하지만 원글님도 남편을 좀 봐주면 안되나요
    이쁜 습관은 아니지만 남편이 고치기 거부하고 다른 건 깔끔하다니 그거 하나 좀 넘어가줘도 될 것같은데요

  • 3. 원글
    '17.1.3 4:05 PM (59.11.xxx.205)

    윗님 댓글도 맞아요 그런데 이사람은 왜 상대 말을 이렇게 받아드리지 못하죠? 자기잘못을 절대 인정하려 들지 않아요. 저는 정수기도 싫고 분유타는 아가 있어서 생수 늘 사다 놓아요.500 미리 생수 좋은 방법이네요.

  • 4. 에휴
    '17.1.3 4:05 PM (183.104.xxx.174)

    뽀뽀도 안 하세요.ㅡ?
    다른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부부가 그 정도는..
    제가 너무 더러운 건 진 몰라도..
    그 정도로 그러는 건..
    전용 물병 주세요
    2리터 생수병이면 님건 따로 냉장고 한 켠에 님 만의 장소에 두고 드세요
    같이 먹지 말고..

  • 5. 그러게요
    '17.1.3 4:06 PM (218.154.xxx.102)

    새벽에라도 먹을라치면 자던 정신에 먹는 거라 그냥 병째 먹네요
    병째 먹는 걸 목격했는데도 안 먹었다, 입 떼고 먹었다 핑계고.
    컵이 옆에 있는데도 그러죠.

  • 6. 생수병을
    '17.1.3 4:06 PM (175.126.xxx.29)

    아니면 500미리 생수를 사서
    플라스틱 물병에 옮겨 담아두든지요.

    누구든 너무 싫은게 있는 법이죠...

  • 7. 아이구...
    '17.1.3 4:06 PM (175.200.xxx.163)

    제 20대 아들이 그렇게 마셔요 ㅠㅠ
    같이 살지는 않는데 가끔 집에 오면 꼭 생수를 컵에 안따르고 패트병 그대로 입에 안대고 콸콸 자기 목젓을 향해 붓더라구요. 뭐라고 했더니 별걸 다 참견이라며 자기는 환경운동가랍니다, 컵 한 번 더 쓰면 그만큼 물을 사용해서 닦아야 한대요 ㅠㅠ
    그 다음부터는 아예 아들 생수병은 따로 쓰게 합니다.

  • 8. 아이들도 크면 입대고 마셔요
    '17.1.3 4:07 PM (182.211.xxx.221)

    모든 아이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우리집은 그렇습니다.
    잔소리 하다하다 아예 500밀리짜리 묶음으로 구비해놓고 그래도 먹다 남기는 물은 쌀씻거나 국물 잡는 데 부어요.

  • 9.
    '17.1.3 4:11 PM (211.114.xxx.137)

    입대고 마시면. 세균이 엄청 증식된데요.
    그 자료 찾아서 보여주세요.

  • 10. 어휴
    '17.1.3 4:17 PM (59.11.xxx.205)

    본인은 죽어도 입대고 안마셨다고 우기는데 뒷목 잡아요..
    이기적이고 어이없어서요.. 생수병 통채로 들이끼는데 입대고 안마심 어떻게 마시는거에요?

  • 11. ..
    '17.1.3 4:20 PM (211.227.xxx.58) - 삭제된댓글

    저요~
    가끔 술 많이 마시고 자다 깨서
    생수병 통째로 손에 힘 빡 준 상태에서 입구 근처를 잡고
    입 안대고 들이키다가 얼굴에 쏟기도 해요.ㅎㅎ

    죄송요~

  • 12. 아침
    '17.1.3 4:25 PM (175.195.xxx.73)

    남편 생수병에 빨간 고무줄을 매어놉니다.

  • 13. Aa
    '17.1.3 4:27 PM (110.96.xxx.250)

    생수병입구에 식초 발라놓으세요

  • 14. 불편러들 대단
    '17.1.3 4:30 PM (64.120.xxx.162)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사사건건 꼴보기 싫은데 어떻게 애는 낳고 사시나요?
    누구와 같이 살아서는 안 될 사람들이 결혼은 왜 해서.
    그리고 남편한테 뭐라고 잔소리하고 말면 되지, 시시콜콜 이르고 같이 욕해달라고...--;
    보는 사람들 생각도 좀 해주세요.

  • 15.
    '17.1.3 4:34 PM (223.62.xxx.110) - 삭제된댓글

    입 안대고 마실수 있어요. 저도 세균때문에 입은 안 대고 공간 띄워놓고 입에 부어 넣어요. 입에 있는 세균이 점프해서 입구로 들어간다 하시면 할말은 없지만요...

  • 16. ㅡㅡ
    '17.1.3 4:44 PM (222.99.xxx.103) - 삭제된댓글

    진짜 짜증나죠.
    입대고 마시면 세균이 어마하게 증식한다는데.
    더 짜증나는건
    분명히 입술 대고 마시는걸
    두 눈 똑똑히 지켜봤는데도
    입 안댔다고 박박 우기는거.
    그래서 따로 물병을 분리해놓고
    마카로 표시까지 해놔도
    이 병 저 병 다 건드린다는거ㅡㅡ^

  • 17. 자기들
    '17.1.3 5:10 PM (218.51.xxx.226) - 삭제된댓글

    은 죽어도 입 안대고 마신다고 우기죠.
    제 3자가 보기엔 입 닿을 때가 많습니다.
    동영상으로 찍어줘야 알려나요.
    모든 음료를 작은 싸이즈로 바꾸고 따로 사용하는 방법 밖에 없어요.
    이기적인 기질은 못 바꿉니다.
    자식한테 충치균 옮기는 부모가 되겠다는데 배우자의 지적 따위가 귀에 들리겠습니까.

  • 18.
    '17.1.3 5:30 PM (121.128.xxx.51)

    생수 상표를 두 종류로 사세요
    남편 생수 상표 따로 원글님 생수 상표 따로요
    자기가 먹는 물 입으로 먹든 말든 신경 쓰지 마세요
    상냥하게 애기가 따라하니 보는데선 입대고 마시지 말라고 하고요

  • 19. ㅎㅎ
    '17.1.3 5:31 PM (223.62.xxx.4) - 삭제된댓글

    여기 아줌마들은 맨날 남편 비위만 맞춰주고 살으라네..

  • 20. 그게
    '17.1.3 5:40 PM (110.70.xxx.177) - 삭제된댓글

    싫으면 애한테 뽀뽀도 못하게 하겠네요.
    너무 까탈스러운듯

  • 21. ㅇㅇㅇ
    '17.1.3 5:59 PM (39.118.xxx.173)

    그 생수병은 남편 전담 병으로 하면되지 뭐가 문제예요.
    지 입댄거 지가 마시는건데..
    병뚜껑에 이름 써놓으세요. 다른거 손대지 말라고..
    그런걸로 싸우느니 해법을 마련하는게 서로 편해요.

  • 22. 드러드러
    '17.1.3 6:06 PM (175.207.xxx.253)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이예요. 저라면 신랑이랑 다른 생수 먹겠어요. 같이는 못먹겠어요. 우리 집에선 상상할수 없는 행동입니다.

  • 23.
    '17.1.3 6:29 PM (58.230.xxx.25) - 삭제된댓글

    뭐가 까탈스러워요
    드러워 죽겠네
    내 입대고 먹은것도 시간 지나 먹으려면 찜찜하던데...
    그냥 남편 이름써놓고 그 생수병만 마시라고 하게요

  • 24. ...
    '17.1.3 6:29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찌게 끓여서 우리는 앞접시 같은거 없이 서로 숟가락 팍팍 푹 당궈서 먹는데... ㅠ
    생수병 입대고 먹는건 서로가 기본 ~~ 세균 번식 그딴거 면역력 증진 훈련으로 삼고 ㅎㅎ

  • 25.
    '17.1.3 6:40 PM (111.91.xxx.78)

    우리남편도 그래요.
    본인은 입안대고 마셔서 괜찮다고 우기지만...
    담배피고 남편이 물한번 마신 생수는 전 입도 못대겠더라구요. 담배냄새에 쩔어서... -_-
    암만 잔소리해도 안고칠걸요. 님만 예민한 여자 취급 당하고 이상한 사람 결벽증 있는 사람되는거임.
    따로주는 것 이외에는 방법 없을거에요. 전 대놓고 남편앞에서 다른 생수병 뜯었어요.
    밖에서는 편의점 가서 다시 생수 사고요. 그랬더니 니꺼내꺼 구분은 해줍디다.
    근데 니꺼내꺼 구분도 안해줄 놈도 수두룩할듯..

  • 26. aann
    '17.1.3 6:41 PM (1.233.xxx.136) - 삭제된댓글

    절대 안고쳐져요
    결혼 10년지나도 그대로라서
    넘 스트레스받다가 정수기놨어요
    세균증식해서 정말 비위생적인데
    10년동안 잔소리해도 못고쳤고
    별별방법 다써봤어요
    포기하세요

  • 27.
    '17.1.3 6:41 PM (1.233.xxx.136)

    절대 안고쳐져요
    결혼 10년지나도 그대로라서
    넘 스트레스받다가 정수기놨어요
    세균증식해서 정말 비위생적인데
    10년동안 잔소리해도 못고쳤고
    별별방법 다써봤어요
    포기하세요

  • 28. ㄷㄴㅂ
    '17.1.3 7:59 PM (223.38.xxx.6)

    왜 참아요? 이혼해야지

  • 29. 우리는
    '17.1.4 12:49 AM (99.232.xxx.166)

    아이들이 잘 그래서 작년부터 뚜껑에 네임펜으로 이니셜을 써놔요.500ml짜리라 다 마시면 새거에 또 쓰고...
    뚜껑에 쓰니 잘 보이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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