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후)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요?

71돼지 조회수 : 2,276
작성일 : 2017-01-03 12:35:03
한국나이 47이되었네요. 지긋지긋한 18년 결혼생활 곧 마감할 수 있을것같아요.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들거나 자기 의견과 다른 의견을 내면 집나가라,갈라서자,끝내자 이러는 남의편에 미련도없고 아이가 아직 미성년이라 모진 수모견뎌왔지만 이제 더 못참을 정도로 아이도 저도 정신적 문제가 심해져서 그렇게 원하는데로 해주려구요. 서론이 길었네요.
저는 유아교육과 졸업했고 결혼후에 방송대 편입해서 영어영문학 졸업했고 테솔과정도 수료했어요. 미혼때는 대기업 고객센터 상담업무와 신입교육을했고, 결혼후에 영유에서 아이들 3년정도 가르쳤고 여러사정있어 최근에는 학교 돌봄교사 1년일했어요.
뭐든 조금이라도 돈벌이가 좀 더 좋은 직업을 택해야하는데 제 경력 으로갈지 아님 전 마트케셔든 육아도우미든 1년투자해서 간호조무사 교육받아 취업하든 모든지 할 마음준비는 되어있어요. 어떤직업이든 늦은 나이까지 오래 돈벌이할 수 있고 더불어 조금이라도 페이를 더 받았으면해서요. 욕심이라 하실수 있겠지만 절박한 심정에 조언구합니다
IP : 49.163.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1.3 12:58 PM (121.168.xxx.41)

    무슨 일이든 시작하세요
    페이는 조금씩 늘릴 수 있을 겁니다

  • 2. ㅇㅇ
    '17.1.3 1:19 PM (211.237.xxx.105)

    유치원교사 자격증 있지 않으세요? 그럼 그쪽으로 나가셔야죠. 왠 간호조무사요;;

  • 3. 유치원
    '17.1.3 1:20 PM (110.10.xxx.30)

    유치원 개설하시든지
    아기들 이뻐하면 아기놀이방도 좋을것같아요

  • 4. 요양보호사
    '17.1.3 1:22 PM (123.199.xxx.239)

    자격증 따놓으세요.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 5. .........
    '17.1.3 1:23 PM (216.40.xxx.246)

    산후도우미나 베이비시터요.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나 산후도우미 교육 받으시면 좋겠고
    나이도 딱 좋구요.

    사실 말이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지 월급은 진짜 박하고- 개인가정 시터로 들어가는게 시간도 그렇고 돈도 더 나아요- 47세면 거의 원장 달거나 원감은 달아야하는 나이에요. 정교사 채용 안되는 나이에요.

  • 6. .........
    '17.1.3 1:25 PM (216.40.xxx.246)

    그리고 유치원 차리는건 까다롭고 자격요건도 안되시고
    어린이집은 요즘 보조금 없어지고 힘든 추세에요. 가정 어린이집 적자 심해요.
    그냥 산후도우미 교육 받고 일 소개받아 해보세요. 해봐야 알죠 . .

  • 7. 기쁨
    '17.1.3 1:25 PM (1.235.xxx.125) - 삭제된댓글

    간호조무사 하세요.40댸도 많이뽑아요.
    평생. 하실수. 있어요

  • 8. 원글
    '17.1.3 1:27 PM (49.163.xxx.179)

    관련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유치원개설은 경력이 꽤 오래있어야하고 자격요건도 까다로워서 당장 할 수있는게 아니에요. 인구 절벽이니 오랫동안 할 수있는게 뭘까 생각하다 간호조무해서 요양병원 연계생각해본 수 있겠다싶어 생각해본거구요.

  • 9. .........
    '17.1.3 1:32 PM (216.40.xxx.246)

    그래도 유교과와 테솔, 과거 경력보면 엄마들이 선호할거 같거든요. 그러니 베이비시터도 생각해 보세요. 시터할때도 간호조무사나 응급구조교육 같은거 받은거 제출하면 더 좋아하죠. 전문직 맞벌이 많은 동네에서 구직활동 하시면 벌이도 좋고 나이로 볼때 엄마들이 선호하는 연령대이기도 해요.

    요양병원 경우 노인들 부축하고 하려면 체력 굉장히 강해야해요.

  • 10.
    '17.1.3 2:23 P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

    테솔자격증이 있으니 중학교 방과후 영어교사해보세요.
    서울보다는 경기도 외곽지역으로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477 채식주의자 읽으셨던 분들. 어땠나요?? 15 충격과 공포.. 2017/01/12 3,607
639476 2014년 1월 미국 라디오에서 가장 많이 나온 노래 알수 있을.. 2 111 2017/01/12 446
639475 방송통신대 관련해서 한번 더 여쭤볼께요. 시간제 등록이요.. 4 대박 2017/01/12 687
639474 청소용 물티슈 추천해주세요^^ ... 2017/01/12 587
639473 다이어트 때려 칠까요 스트레스 쌓이니까 미치게 먹고 싶어요 10 ㅇㅇ 2017/01/12 1,627
639472 아기반찬 ㅜㅜ 좀 추천해 주세요 4 요기 2017/01/12 781
639471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도 들리는 아파트라니.. 15 층간소음 2017/01/12 8,491
639470 뉴스룸...심수미기자 12 .... 2017/01/12 3,370
639469 전지현은 예전보다 더 이뻐진거 같아요, 26 ㅇㅇ 2017/01/12 4,717
639468 과외하고 나오는데 인사만 하고 엄마와 학생이 다들 들어가네요. 11 ... 2017/01/12 3,223
639467 가죽섞인 패딩 어떻게 세탁해야하나요? 1 묶은때 2017/01/12 1,423
639466 시누올케 (냉무) 25 ... 2017/01/12 4,275
639465 애기 키우셨던 분들이 많을 거 같아 여쭤봐요 5 사과 2017/01/12 765
639464 朴, 설연휴前 '끝장토론 회견' 검토 30 탈탈털려라 2017/01/12 3,301
639463 천주교 me다녀 오신 분 계세요? 7 부부 2017/01/12 1,506
639462 고등학교 3월 모의고사는 무슨 과목을 보나요 8 몰라요 2017/01/12 1,279
639461 50 넘으신 어머님들 딸이 전업주부면 속상하신가요? 30 딸이 2017/01/12 5,637
639460 국민의당 공식 팟캐스터에서 강연재 쩌네요. 1 팟캐스터 2017/01/12 735
639459 늘 지각하고 잠에서 못깨는 아이 3 2017/01/12 1,056
639458 그냥 속풀이 에요 7 씁쓸하네요 2017/01/12 1,399
639457 볼륨매직 후 머리가 부시시한데 에센스 바르는거 말고 영양줄거 .. 4 46세 2017/01/12 2,419
639456 이영선행정관 프로필 5 ㄱㄱ 2017/01/12 7,164
639455 66.41 이재명 모욕 담당 문빠.. 29 …. 2017/01/12 759
639454 무거운 가구 처분할지 망설여져요. 4 가구 2017/01/12 936
639453 이영선...똑같네요 3 ..... 2017/01/12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