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거운 가구 처분할지 망설여져요.

[가구]

5년전에 산 가죽소파 품질 괜찮은데 무거워요ㅡ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그리고 식탁도 6인용으로 이태리의자 라고 17년째 끼고 있는데 싹 없애고 두닷 같이 가볍고 저렴한걸로 바꾸고 싶어요.
그동안 이사 자주 다녔고 앞으로도 한동안은 자주 다닐껀데 소파 땜에 평수 못 줄이는 느낌 ㅠㅠ
과감히 처분하고 평수 줄여갈까요.... 한편으론 이만한거 살려면 몇백은 줘야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너무 싹 다 없애버림 후회 할까 싶구요.
찬반 투표라도 해서 그결정에 따르고 싶네요..

[하하]

가구는 무겁고 묵직한게 좋은 건데요.
E1등급 두닷을 사고 싶으시다니 그저 웃음만....ㅋㅋ

[원글]

그럼 muji 꺼나...두닷 E1등급이라니 그건 생각 못했네요.

[전세살이 20년째]

소파는 버리시고 산뜻하게 1인용 두어개 놓으심 가뿐하지 않을까요.
두닷이나 무지같은 싸구려보다는 집에있는것들이 더 좋은 제품같아보여요...가구는 평생 써도 그냥 있잖아요.

[원글]

두닷은 싸지만 무지도 싸구려 인가요?
어떤지 지금은 가구에 눌려 산달까 그런 느낌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