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를 많이 하고 안하고가 좋냐 뭐 이런얘기는요

ㅁㄴ쇼ㅕ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7-01-03 12:10:08

사람들이 하는 그런 말들은 별로 들을 필요가 ㅇ ㅓㅄ어요

사람들이 하는말 맞는 말도 있죠

그런데 아닌말이 더 많거든요

연애나 사랑에 대해서요


남자는 어떻다 여자는 어떻다

혹은 뭐 진짜 사랑하면 어떻다

이 무슨 다 쓸데없는 말들입니까

그런거 없어요

이 세상에 그런 대단한 가치 그런거 없거든요


생은 그냥 자기가 의지르 갖고 스스로 규칙과 행동

뭐든지 만들어가는거에요

자기가 저거 좋고 하고 싶으면 하면 도 ㅣㅂ니다

이러면 세상이 욕하지 않을까

이러면 나중에 안 좋지 않을까

그런거 없어요

그냥 나쁜짓만 아니면 다 자기가 하는겁니다


연애 많이 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그게 뭐가 중요해요??

자기가 자기 생을 어떻게주체적으로 사느냐

어떤 사랑을 경험하느냐

그래서 다른 사람으로 어떻게변모하느냐

이게 중요합니다


그외는 아무 의미도 없어요


저도 연애나 사랑이라면 남한테 안뒤질정도로 해봤는데..

그게 안 중요해요

그래서 저는 상대의 과거 경험도 그런것도 하나도 안 중요해요

원낫잇같은거만 안 하고 다녔으면 됩니다..

사랑이 그게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그런 경험있었던게 뭐가 중요해요??

단 상대를 깊이 사랑했다하면 어떨까 하는것도 그래요

그게 진짜 사랑이었으면

그 경험도 나쁘지 않아요

사랑이 얼마나 깊은 체험인데 그걸 아는 사람이라는 그런 의미에요

그 대상의 여자가 엄청난게 아니죠

그냥 그 여자도 스쳐지나가는 인연의 한 자락이었을뿐이죠

아무리 죽을떄까지 못 잊는다 해도

그건 그 여자가 아니가 그 여자를 사랑했던 자기의 깊은 체험일 뿐이죠


그렇다고 사랑에 다 뛰어드느냐 그게 아닌 이유는요

남들이 뭐라하건

그 과거 사랑이 의미가 있어서다 이런게 아니라요

자기가 깊은 체험을 하게 되잔아요

육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이게 깊게 하면

굉장히 깊고 깊은 흔적을 자기안에 남겨요

그게 안 없어져요

이 흔적때문에

쉽게 해서는 안되는거에요

그래서 본인이 힘들어지거든요

이게 문제에요

그런데 이거는 몰라요

자기가 경험이 없으면 모릅니다

드라마 백날 봐도 모르죠

진짜 중요한거는 이거고

이게 고통이고 그런데 또 이게 진짜 재산이고 힘인건데...



제가 경험해보니까 그래요

경험이전에 가졌던거는 진짜 환상에다가

말도 안되는 그런 말들이었죠

제글에 공감하시는분 안 계세요??^^

ㅋㅋㅋㅋ


IP : 122.254.xxx.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ㅇㄹ
    '17.1.3 12:12 PM (175.209.xxx.110)

    모쏠인 제 경험으론.. 연애는 걍 ㄷ치고 많이 하는 게 좋아요. 그래야 정말 맘에 드는 사람 만났을 때 제대로 잡을 수가 있어요. 인간관계도 자꾸 해보고 배워야 발전하는 거거든요. 저절로 본능적으로 턱 되는건 엄마 젖 빠고 ㄸ 싸는 거 말고 세상에 아무것도 없어요.

  • 2. ....
    '17.1.3 12:16 PM (159.203.xxx.225) - 삭제된댓글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제가 정말로 사랑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을 생각하면 이거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 3. ...
    '17.1.3 12:29 PM (198.199.xxx.215)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제가 정말로 사랑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사람을 생각하면 이거 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저는 연애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거나
    어장관리?라던가.. 인기가 많아야 할 필요성을 전혀 못느껴요..
    제가 정말 사랑하고, 대체될수 없는 단 한사람이니깐요...

  • 4. ***
    '17.1.3 1:57 PM (210.95.xxx.136)

    언젠가 원글님 글을 읽은 것 같아요....
    같은 공간과 같은 시간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사랑을 나눴다해도
    느끼는 감정의 깊이는 공유할 수 없고 오롯이 나만의 것이란 말씀인가요?
    사랑했던 자기의 깊은 체험에서 공감합니다
    근데 남자분이신듯
    글 또 써주세요

  • 5. 공감해요
    '17.1.3 6:43 PM (211.205.xxx.222)

    사랑은 이런저런거라 정의 하기 어렵죠
    이래야하는거도 저래야 하는거도 아니고
    그냥 그 마음인거죠
    내마음이 그 사람과 어떤 접점에 이르는 한 순간이죠
    영원할수도 없고 다시 그런 순간이 올수도 없고
    한 찰나 같은데
    그사람은 어떤지 알수 없고 본인의 경험
    깊은 경험이 남긴 흔적이고
    지금은 밑어지지 않아도그래도 무덤덤하게 잘 살아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906 아, 정말 구글광고 안 뜨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4 징글징글 2017/01/04 3,476
636905 수첩 에 1 안녕 2017/01/04 382
636904 (여쭤봅니다)신천역 부근 송파 잠실 트리지움 앞에서... 4 궁금이 2017/01/04 1,319
636903 정유라..교수 6명이 학점취득 요령을...ㅉㅉ 3 .... 2017/01/04 1,583
636902 목동 신정동 주변 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4 ㅜㅜ 2017/01/04 2,065
636901 아들 상견례 앞두고 옷 훔친 50대 일용직 아버지 43 ..... 2017/01/04 7,393
636900 첫 출근 알게된 출퇴근 시간 7 황당 2017/01/04 2,407
636899 특검..최후통첩 .. 3 .... 2017/01/04 1,504
636898 상을 치뤄야하는데 초등학생용 남아상복 대여가능할까요? 4 A 2017/01/04 910
636897 "朴대통령, 재벌총수들에 '최순실 회사소개서' 직접 전.. 뻥 녀 들 2017/01/04 399
636896 운전한 이후에 사고낸적 있으세요? 11 ... 2017/01/04 1,400
636895 0104 김어준생각 16 tbs뉴스공.. 2017/01/04 2,746
636894 주식으로 생활비 버는 남자들. 15 주식 2017/01/04 8,776
636893 정호성 너무 꼴보기 싫지 않나요?? 7 .... 2017/01/04 2,091
636892 엄마 돌아가신지 일년만에 여자친구가 생긴 아버지.. 89 2017/01/04 22,646
636891 비과세 정기예금 가을엔 2017/01/04 4,923
636890 동네 계란값이.... 33 2017/01/04 5,343
636889 애들이 이제 김도 만두도 추로스도안먹어요 5 00 2017/01/04 2,400
636888 렌지 화구를 소다에 삶았다가 까매졌어요.ㅠ 6 .. 2017/01/04 1,125
636887 주사아줌마... 쫒는 특검의 자괴감 12 .... 2017/01/04 3,420
636886 눈에 지방이 많은데 이런 눈 쌍거풀 잘하는 곳 좀... 2 ... 2017/01/04 1,005
636885 사드 필요한가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시국강연 3 북핵진실 2017/01/04 399
636884 종로 귀금속 거리가 메리트가 있나요? 6 프룻 2017/01/04 2,389
636883 文, 호남 이어 부산行… ‘PK 1위’ 전략 본격화  12 후쿠시마의 .. 2017/01/04 1,172
636882 애들 유투브용으로 태블릿 쓰는 분 있나요? 2 빵빵 2017/01/04 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