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걸로 우리아이 키컸다 살쪘다 하는것있으면 알려주세요

비밀 조회수 : 2,959
작성일 : 2017-01-02 20:17:50

초등학생입니다. 겨울방학동안 키좀 쑥 컸으면 좋겠네요. 살.  도 찌우구요

빼빼 말랐습니다.

좋은약, 좋은음식, 좋은운동 뭐든지 좋습니다.

IP : 115.20.xxx.15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 8:24 PM (119.64.xxx.157)

    잠이 보약
    아이셋 중학교 들어가기 전에 일찍 재웠어요
    아홉시반이면 무조건
    다들 늘씬하고 멀끔해요
    피부도 좋고
    아 그 피부좋은애? 학교에 소문났었죠

  • 2. 보네이도
    '17.1.2 8:27 PM (223.33.xxx.200)

    저희 아들은 학교 다녀오면 바로 낮잠을 1시간 정도 자면서 키가 확 컸어요.

  • 3. 역시
    '17.1.2 8:30 PM (125.182.xxx.178)

    잠이 보약이네요...
    울 아들은 잠이 넘 없고 늦게 자고 엉 엉

  • 4. 아이는 잠이 보약
    '17.1.2 8:32 PM (202.30.xxx.226)

    엄마 수고를 좀 하실 수 있다면,

    자기 전 30분~1시간..전신 마사지입니다.

    저는 큰 아들 재우기 전 무조건 30분 이상씩 머리끝부터 발바닥까지 마사지 해줬습니다.

    지금 고3이고 키가 178정도인데..키 160정도일때부터 이미 바지 길이는 170넘는 사람보다 길었어요.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다 큰 지금도 마사지 받는걸 엄청 좋아해서 가끔 저도 힘든데 해달라고 할때..해주기 싫은데 해줘야 하는 점이 있네요.

  • 5. 엄청시리
    '17.1.2 8:38 PM (183.100.xxx.222)

    잠을 자더라구요. 중학때는 앞자리순번이었고 지금은 대학 1학년인데 183이구요 지금도 꾸준히 잘자네요~공부는 하는지 마는지 몇시에 자는지는 전혀 몰라요. 문은 꼭 닫고 있으니 ㅠ

  • 6. 윗님
    '17.1.2 8:38 PM (125.182.xxx.178)

    어떤 마사지인가요?
    방법 좀 풀어주세요 ^^
    아이가 간지럼이 너무 많아 몸에 손도 못대게 하는데 어찌하는건가요?

  • 7. 마사지방법은
    '17.1.2 8:49 PM (202.30.xxx.226)

    양쪽 발목이 한 손으로 다 잡히고 남는 신생아때부터 시작한거라서..

    신생아때는 그야말로 두 손으로 머리부터 다리까지 살포시 꼭꼭 만져줬고요. 발바닥은 손가락으로 지긋이.

    차렷자세로 눞힌 상태에서 종아리에서 허벅지 바깥라인을 위 아래로 쭉↑ 쭉↓ 쓸어줬습니다.

    어느정도 머리 아문 뒤로는 머리는 지문으로 꼭꼭 눌러줬고요.

    어느 정도 체형이 형성된 초딩 이후 부터는 엎드린 상태에서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를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만 쓸어올려주고, 어깨는 손바닥으로 꼭꼭 눌러주고요.

    키크기와 직접 관련 없는 마사지로는..황금빛똥을 누는 아이에 나오는 붕어운동 자세를..
    제가 아이들 발목을 잡고 직접 좌우로 여러차례 반복운동 시켜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저희 둘째가 간지럼을 잘 타고 특히 잠들기 직전에 손대는걸 엄청 싫어해서 둘째는 마사지를 잘 못해줬어요. 그게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런데 지금(중3)은 지도 몸이 곤한지..ㅎㅎ 마사지 해달라고 하네요.

  • 8. dlfjs
    '17.1.2 8:55 PM (114.204.xxx.212)

    아침저녁 다리 맛사지, 줄넘기 봄가을 녹용넣은 보약
    근데 그 효과로 큰건지 아닌진 모르죠

  • 9. 아들
    '17.1.2 9:16 PM (211.108.xxx.4)

    초등 저학년때까지 9시전에 재웠구요
    농구.줄넘기.수영 몇년씩 배웠고
    고기.야채등등 몸에 좋은것보다 골고른 많이 먹었어요
    지금 중학생인데 하교후에 30분씩 자고 친구들과 주말마다 농구.축구 합니다

    중1인데 키가 175정도되네요
    쑥쑥 큰다는 느낌 들어요
    영양제니 비타민이니 홍삼 같은거 한번도 안먹였구요
    고기 많이 먹었어요 농구.수영하면서 키가 쑥쑥 많이 컸던것 같아요
    운동하고 일찍 잤구요

  • 10. ,,,
    '17.1.2 9:18 PM (121.128.xxx.51)

    아이가 좋아해서 우유 하루 천ml 씩 먹었어요.
    단백질, 과일 많이 많이 먹었구요.
    중학교 가기전까지 저녁 9시면 재웠어요.
    돌때부터 군대 갈때까지 일년에 한번씩 녹용 들어간 보약 먹였어요.
    아이가 농구 좋아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공원에 가서 농구 하고
    학교에 갔어요. 키가 군대 갔다 와서도 컸나 봐요.
    189cm이예요. 남편쪽은 170 약간 넘는 키인데 친정쪽이 키가 커요.

  • 11. 좋은날오길
    '17.1.2 9:37 PM (183.96.xxx.241)

    중딩때 방학내내 진짜 죽은 듯이 오래 자더니 나중에 보니 훌쩍 커있더라구요 잠들때 마사지 좀 해주면 천국같다고 넘 행복해해요

  • 12. 오마이
    '17.1.2 9:44 PM (42.82.xxx.226) - 삭제된댓글

    저위에 고3짜리 아들 전신 마시지 해줬다는 분 정말 소름이네요... 절대 며느리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집.....

  • 13. ㅁㅁ
    '17.1.2 9:47 PM (121.158.xxx.166)

    수영이요..그리고 9시전에 잠들기

  • 14. ㅇㅇ
    '17.1.2 10:27 PM (121.168.xxx.177)

    우리애는 우유마시고 키가 많이큰듯해요

  • 15. 맛있게먹자
    '17.1.2 11:54 PM (211.235.xxx.55)

    키크는비법 감사해요

  • 16. 아놧
    '17.1.3 2:17 AM (1.250.xxx.249) - 삭제된댓글

    평범하게 3.45kg에 낳아서
    모유로만 키우고
    우유,두유 안먹이고...급식우유도 안먹이고...

    운동은 꾸준히...
    성장기때는 과격한 운동이나 줄넘기 안함
    (충격주는 운동은 성장판 잘 다침)

    잠은 무조건 10시30분이면 불끔.
    학교 안가면 아침에 안깨움
    (저번 토요일날 13시40분까지 잤음ㅡ.ㅡ)

    식단은 매일 다르게
    단백질 위주의 식사.

    관절 마사지 자주 해줌.
    시원해 하면 근육마사지까지...

    초졸업시 179
    중1때 183..

    그 이후엔 키 안쟀어요...

    아빠 175
    엄마 166 입니다.

    성장기 직전에 살이 훅~~찌고
    그게 다 키료 가더라고요.
    즉 넘 마르면 손해에요...
    그리고 습관들인다고 억지로 일찍 깨우지 마세요.
    일찍 재우는 것보다 푹 자는 것이 나아요.
    청소년기에는 원래 아침잠이 많아져요~~

    때되면 다 발딱발딱 일어나요.
    직장다니게되면 어차피 푹 못자는데
    방학때라도 자야지요...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405 않자고 있어요 않하고있어요 03:14:10 10
1679404 트럼프 취임식에 정용진, 김범석? 82 03:10:26 35
1679403 나이가 드니까 이불도 무거운 이불은 못 덮겠네요 ㅠㅠ 00 03:07:07 50
1679402 이런 영상이 있었네요 1 세상에 03:03:49 90
1679401 007 시리즈 쭉 한번 보려고 했는데요 ..... 02:53:30 49
1679400 무자식이 상팔자입니다. 자식 왜 낳았을까요 8 후회 02:44:41 549
1679399 사춘기 욕 1 사춘기 02:35:07 170
1679398 국정원은 홍장원 차장이 살렸네요 2 sdfg 02:26:01 623
1679397 헌재, '비상입법기구 문건' 최상목 진술조서 확보 6 .. 02:19:24 457
1679396 부스코판당의정 vs 부스코판플러스. 위경련에는? 심한 02:13:04 62
1679395 속보! 드디어 현대건설이 실토했다 "관저 골프장, 술집.. 11 02:05:26 1,006
1679394 저 방금 '뒷금치' 봤어요 11 ... 01:57:11 1,045
1679393 여러분은 정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개입했다고 믿나요 ??.. 19 나는빨갱이 01:48:54 970
1679392 평생 조마조마하게 사네요 3 에휴 01:48:33 734
1679391 여성호르몬 리비알 복용후 느끼는 장단점 4 ㅇㅇ 01:22:59 875
1679390 지금 일어났어요 ㅜㅜ 5 말똥말똥 01:19:59 1,130
1679389 결혼연차 오래되신분들 결혼기념일 챙기시나요? 4 저같은경우는.. 01:14:44 477
1679388 아래 새우글 보다가 2 01:11:35 535
1679387 전광훈이라면 폭동은 원치 않았을거 같지 않나요??? 3 ㅇㅇㅇ 01:03:23 648
1679386 트럼프가 의회폭동 관련자들 사면했다는 기사 보셨어요? 3 dd 00:49:09 917
1679385 오늘의 무도ㅋㅋ.jpg 16 나도 놀람 00:46:58 2,125
1679384 옛날(?) 의대 부정입학! 3 ... 00:44:45 1,093
1679383 공수처 1차 체포시도때 김밥 사서 ㅠㅠ 15 더쿠소녀귀여.. 00:41:41 2,186
1679382 궁금한게 스스로 떠나는분들중 7 .. 00:39:29 1,398
1679381 윤통 서울구치소 1개건물을 다 쓴다고.. 22 ㅇㅇ 00:36:02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