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대 할머니들은 아직도 공부열심히 하면...

000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7-01-02 13:33:03
저희 시어머니요..
어제 밥사준다고 해서 형님네 저희 해서 온가족이 모였는데요..

누구네 손자는 어디가고 어디가고.....줄줄이 읊으시더라구요.

물론 당신이 극성이고 열심이라 아들 남편 모두 스카이 나왔는데..남편은 이미 그런분을 고르셨겠죠.

형님네도 워낙 최고의 학벌이라....뭐 기대는 했겠지만..요즘 그렇지 안잖아요.

고등 중등인데...인서울만 해도 엄청 잘하는거라고..계속 강조하시더라구요.
부모모다 좋은 학벌되기 힘든세상이다.

저희 시모가 또 워낙 장손자를 이뻐하시거든요.]
그놈의 학벌학벌...
아...지겨워..

남은 어떻든간에 보인 손자들은 좋은데 갈거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서로의 멘탈을위해서..행복을 위해 저희 조용히 계셨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관절 심장쪽이라 정신은 너무너무 말짱하시다는...

IP : 124.49.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1.2 1:37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진짜 원글 못되먹었네요...시모 빨리 죽으란 소리인지..
    나이들어서 물정 모르면 원글도 마찬가지일텐데...

  • 2. qas
    '17.1.2 1:40 PM (223.33.xxx.156)

    학벌도 안 좋은 분이 심보도 못 됐네요/

  • 3. 왜요
    '17.1.2 1:42 PM (211.205.xxx.222)

    그런 말 누구나 다 하는거 아닌가요
    할머니가 손자에 대한 기대야 당연한거죠

  • 4. 답글님도 못지않아..
    '17.1.2 1:43 PM (182.225.xxx.10)

    속풀이방의 속풀이랍니다. 원글님이 말하는 시어머님 말에 맞는 말도 있고 틀린 말도 있어서 원글님이 시어머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답글님 마음에 안들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못돼먹었다고 시모 빨리 죽으라는 말이냐고 말해야하는지는 의문이네요.

  • 5. ;;;;;;;;;
    '17.1.2 1:44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막줄 보세요. 정신적으로는 문제없고 물리적으로 관절 심장만 아프다는글 보면 전 섬뜩한데요?

  • 6. ㄱㄱ
    '17.1.2 1:44 PM (110.47.xxx.113)

    컴플렉스가 이렇게 무서운거에요.
    원글이만 학벌이 한참 빠지는 편이었나보네요

  • 7. ////
    '17.1.2 1:44 PM (61.75.xxx.215)

    그런데 관절 심장쪽이라 정신은 너무너무 말짱하시다는...


    이 말이 너무 섬뜩한데요.

  • 8. ///
    '17.1.2 1:45 PM (61.75.xxx.215)

    부모가 학벌이 좋은 경우에는
    자식이 공부 정말 열심히 하면 좋은 대학갈 확률이 높은 거는 사실입니다.

  • 9. 와우
    '17.1.2 1:51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학벌도 안 좋은 분이 심보도 차암 못 됐네요 222222

  • 10. 그냥
    '17.1.2 1:56 PM (1.235.xxx.18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본인이 쓰신 글부터 다시 읽어보세요.

    말줄임표 정신없고, 마지막 3줄에 '보인'이 왜 들어가 있나 했던니 본인을 쓰려다 오타난건가요?

    그다음줄 '저희'는 이해가 안되네요.

  • 11. ...
    '17.1.2 2:02 PM (116.41.xxx.111)

    학벌도 안 좋은 분이 심보도 차암 못 됐네요 333333333333

  • 12. 댓글들도 참..
    '17.1.2 2:15 PM (124.49.xxx.61)

    심보못됏네요..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텐강한 인성들같아요.아주 저주를 읊네요 정월부터...

  • 13. 피식
    '17.1.2 2:30 P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약자 코스프레까지 ㅎㅎㅎ

  • 14. 000
    '17.1.2 2:31 PM (1.233.xxx.47) - 삭제된댓글

    어머니가 건강하셔서
    원글님 먼저 가겠네
    이말 듣고 싶은 건가요?

    학벌도 안 좋은 분이 심보도 차암 못 됐네요 44444444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5753 맨날 이집에서 나가라 하더니 6 피곤 2017/01/02 2,052
635752 진학사 예측과 대학측 상담이 다른경우.. ... 2017/01/02 552
635751 김밥과 단팥빵과 크림빵 7 미세먼지사라.. 2017/01/02 1,664
635750 고소영이 비정규직 억척아줌마 역할한다는데 웃기네요 15 추워요마음이.. 2017/01/02 5,905
635749 이젠 조윤선 잡아볼까요... ..... 2017/01/02 529
635748 미세먼지가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9 2017/01/02 1,303
635747 잇몸염증은 신경치료해야되나요 2 잇몸 2017/01/02 1,804
635746 소고기 어디서 사세요 6 복덩이엄마 2017/01/02 1,127
635745 박보검 찾기~ 5 ... 2017/01/02 1,373
635744 2018년 입시..주요대학이 수학반영비율을 높이는군요. 3 ..... 2017/01/02 1,474
635743 미세먼지때문에 지금 낮기온 9도네요 -_-; 10 날씨가 2017/01/02 2,264
635742 김치냉장고 의견 좀 주세요. 1 ... 2017/01/02 448
635741 봄방학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7/01/02 663
635740 집에 철봉 달고 싶은데... 4 철봉 2017/01/02 1,171
635739 김의성 트윗 ㅎㅎ 3 새해 2017/01/02 2,097
635738 박사모 섭외 레전드.jpg 4 2017/01/02 1,680
635737 80대 할머니들은 아직도 공부열심히 하면... 9 000 2017/01/02 2,562
635736 박사모 4% 부모님이 원망스럽습니다 1 에휴 2017/01/02 858
635735 노친네들 박사모들 난리네요 국정교과서. 6 노친네들 2017/01/02 1,164
635734 국정충꺼져) 주말주택 살까 고민중 12 ^^ 2017/01/02 1,552
635733 이제 5학년되는 남아 키가 135예요. 21 .... 2017/01/02 3,450
635732 말할때 머리가 울리는 증상 1 머리울림 2017/01/02 6,396
635731 연말에 여기저기 후원하느라 불우이웃을 돕지 않았어요. 1 개헌반대 2017/01/02 274
635730 아이가 틱인거 같아요. 3 틱장애 2017/01/02 1,031
635729 15살 딸램 키 크는 운동ᆞ음식 14 궁금이 2017/01/02 2,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