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언) 2019년 전후 제대로된 정치가 시작된다

하루정도만 조회수 : 2,336
작성일 : 2017-01-01 10:58:05
뜬금없는 예언..2019년 전후 제대로 된 정치가 시작된다

단다칸 2012.07.28 00:04

 

 

 

전 국민의 뇌리에 그리고 가슴에 깊이 남는 공통된 경험은 어떤 형태로든 우리사회에 크게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하고 어느 정도 성숙한 그리고 미래가 아직 분명하게 정해지지 않은 10대후반에서 20대중반 젊은이들이 그 주역이 될 가능성이 많구요. 

대표적인 예가 6.25전쟁일 것입니다. --> 빨갱이 트라우마 

워낙 충격적인 경험이기에 오래도록 우리사회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60년이 지난 지금도 빨갱이라는 말 한마디면 다른 것은 귀에 들어오지 않는 세대들이 있으니까요. 

정치적으로 아무리 부도덕하고 심지어 매국노짓을 해도 빨갱이라는 말로 협박하면 아무 문제가 안되는 것이지요.

1987년 6월항쟁 --> 민주주의 승리--> 10년후 최초 정권교체

젊은층(대학생)들이 주도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전두환 군부 독재의 항복을 받아낸 민주주의 승리의 경험입니다. 

그후 10년이 지난 1997년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정권교체가 이루어집니다.

민주화운동의 주도층이었던 젊은이들이 우리 사회의 중추세대로 자리잡은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 --> 민족적인 자신감 --> 10년후 각종 국제대회 입상 봇물  

한마디로 한민족의 자신감 회복입니다.

일제식민사관의 잔재였던 열등감, 자학 의식을 완전하게 떨쳐버리고 자신감을 국제사회에 보여준 동시에 우리 스스로 '자랑스러움'을 느끼게한 사건입니다. 

이런 민족적 자신감은 드라마와 kpop을 비롯한 한류열풍을 선두로 그리고 10년이 지난 올해 들어 거의 봇물터지듯이 스포츠, 예술, 문화 각 분야에서 한국인들이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제대회에 나가면 거의 상위권에 입상하는 쾌거를 한류소식방에서 수시로 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9년 노무현 대통령 서거 --> 시민들의 정치적 각성 ---> 10년후 시민주권시대(?)

1987년 민주주의의 걸음마는 시작되었지만 제대로 된 시민주권시대는 아직도 요원해 보입니다.

친일 수구세력은 아직도 건재하고 지역주의 정치구도도 여전합니다.

기존 정당들은 시민들의 요구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하여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심지어 정치적인 냉소주의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계기로 시민들이 각성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젊은층들이 정치적 무관심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살아 생전 남기신 "진정한 권력, 시민의 권력은 각성된 그리고 조직화된 시민들의 힘에 의해서 가능하다" 는 말은 마치 국민들에게 던진 유언과도 같은 말이었습니다. 안철수 현상, 나꼼수 현상은 다름아닌 이런 각성된 시민들의 갈망에 의해 나타나기 시작한 현상의 일부입니다.

각성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성숙해질 것입니다.

그래서 노대통령 서거이후 10년이 지난 2017년 전후에 꽃피울 것입니다. 

20017년 대선이 될지, 2020년 총선이 될지..기대해봅니다. 

대한민국이 제대로 된 정치, 각성된 시민이 조직화되어 권력을 쥐게 되면 아마 전세계가 주목하는 강국이 될 것입니다.

정치가 제대로 된다는 것은 국가 시스템이 완벽하고 가장 효율적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한국인이 가진 뛰어난 능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정치가 바로서는 날, 그것이 진정한 대~한민국 독립일!!

 

---------------------------------------------------------------

이글은 박근혜가 대통되기도전 2012년 7월 28일에 올라온글입니다

이분예언대로 촛불 1000만 시대가 열렸네요

대통령도 부디정의롭고 국민만을 위하는 분으로 뽑아

우리나라가 세계 최강국이되기 바랍니다

 

 

IP : 122.46.xxx.2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ㄴ
    '17.1.1 11:47 AM (110.8.xxx.206)

    역사에 대한 통찰이 있는 사람이 쓴 글인가 봐요
    대단한 예언입니다

  • 2. 2017년
    '17.1.1 11:57 AM (175.200.xxx.105) - 삭제된댓글

    희망을 가져봅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저력을 보았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 3. ...
    '17.1.1 4:10 PM (123.142.xxx.28)

    쭉 읽다가 여기서확 깨네요.

    2002년 월드컵 --> 민족적인 자신감 --> 10년후 각종 국제대회 입상 봇물
    한마디로 한민족의 자신감 회복입니다
    -----------------------------------

    이 사람 아마도 국수를 엄청 좋아하는 국수주의자인가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8886 시린이 잇몸관리 11 오양 2017/01/11 2,761
638885 인조가죽 구두 괜찮을까요? 4 .. 2017/01/11 1,349
638884 뉴스킨 치약은 왜이리 비싸요? 13 2017/01/11 5,393
638883 트럼프 진짜 너무 찌질하지 않아요? 13 찌질찌질해 2017/01/11 3,217
638882 대통령 발목 잡는 '7시간 해명'.. 불리한 증언 5 모순된 거짓.. 2017/01/11 1,149
638881 살다보면 애도 정신차리려나요 1 기다 2017/01/11 823
638880 로드샵 립제품들 심을 왜이리 짧게만드나요 1 상술 쩌네 2017/01/11 1,088
638879 정유라...여권 죽었어요. 5 .... 2017/01/11 2,807
638878 1월 14일! 11번째 대구시국대회가 열립니다 대구촛불 2017/01/11 345
638877 일본 다녀온지 한달도 안됬는데 또 가고 싶어요... 3 ㅏㅏ 2017/01/11 2,666
638876 강아지 칫솔짏 시킬 때 치약 쓰시나요? 1 ㅣㅣㅣ 2017/01/11 727
638875 문학분야도 해외진출 막아 4 블랙리스트 2017/01/11 744
638874 유재일ㆍ 새날 조기숙 6 .. 2017/01/11 1,060
638873 안형환 어떤 사람인가요 6 .... 2017/01/11 1,269
638872 반기문 돕는 mb맨 갈수록 증가 6 빅피쳐 2017/01/11 1,195
638871 갈비뼈 통증. 어느 과로 가야할까요? 1 갈비뼈통증 2017/01/11 1,789
638870 보험료 40만원 나오면 자차가 낫나요? 7 /// 2017/01/11 1,883
638869 말린 인삼 3 2017/01/11 696
638868 노승일표정ㅎㅎ 2 ㅇㅇ 2017/01/11 2,841
638867 홈cctv 맘카 이런종류 써보신분 있나요? 2 ^^ 2017/01/11 509
638866 '체험형 동화'를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까요? 4 뽁찌 2017/01/11 1,183
638865 일요일부터 집밖에 한번도 안나갔어요 7 2017/01/10 2,589
638864 말그려진 가방 브랜드 이름이 뭐죠? 2 가방 2017/01/10 5,174
638863 알면 도움되는 생활속 꿀팁! 12 mell 2017/01/10 4,187
638862 정봉주 말이 맞는듯 하네요. 4 ... 2017/01/10 4,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