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헛고생 3 !!!

drawer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6-12-30 22:39:30

오늘은 더 늦어 미안합니다. 

어제까지,  한국서 영어교육이나 공부하는데 몇가지 애로사항등을 말하며 첫째로

국내서 출간된 영한사전을 토대로 공부하며 생기는 문제점을 예로 들었는데,

영한 사전이 전부 오역이다 하는 말이 아니고

영어를 정확히 습득하는데 많은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시원스클 강사말대로 어떤 상황에서 무슨 단어를 써야 하는지 알고도 못쓰는 어이없는 상황이 오는 거죠....

사실, 외국어를 매스터 한다는 게 다 이런 어려움은 있지만,

우리가 영어에 죽자살자 댐비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너무 없어 제 나름 좋은 아이디아 ( 아이디어는 한국식 발음) 를 전하는 겁니다.

잴 좋기는 옆에 미국인 대동하고 매번 물어가며 익히면 최상이지만 현실성이 없겠죠 ???

그럼 뭘로 풀어나가야 하나요 ?

왕도는 없습니다. 일부 영어교육기관들이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거처럼 광고 하지만 모두 수박 겉할기 식이고

문제의 본질과 거리감이 깊습니다.

제가 언급하는 것들중의 어느 것을 먼저하고 나중에 하고는 알아서 판단하시고 새겨들으시길 빕니다.

우선, 사전을  영한사전을 보지 마세요. 국내 사전으로 공부하면 어떤 단어의 의미를 개념으로 설명하기보다

특정 뜻으로 규정 짓게 만듭니다, 의도는 아니더라도 말이죠,,,

예컨대,  recognize 를 저는 인식하다 라는 걸로 배웠습니다, 어렵죠,,,,  철학용오도 아니고 인식 ??

이러면 단어 활용도 안되고,  인식하다라는 말이 필요할때만 생각날수 있죠.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요..

어쨋든,  영어 단어를 특정 한 말로 규정지어 외우면 안됩니다,  개념으로 외우세요,,,  비슷한 말같지만, 다릅니다.

recognize 를 어느 상황서 어느 의미로 쓰느냐 ??  영영사전 보시면 나옵니다.

그냥  know, realize 의 뜻예요. 안다 이겁니다. 물론 다른 뜻도 있죠,  찿아보세요  !!  숙제 !!!

I recognize you 는 나는 너를 인식한다로 해석했었죠, 옛날에  ㅋㅋㅋㅋㅋㅋ

너를 인식한다니 뭔 말입니까 ??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가는 그 은유의 새가 뭔말인지보다 더 골때리는.....

나 너 알어 / 알아본다  !!  본 적있거나  들은 적있어서,,,  이 말 입니다.

제가 98년 유학가서 어느 미국인이 제게 하는  I am sorry  I did not recognize you quickly...

이 말을 듣고 어언이 벙벙 하던 코미디가 생각나는 밤입니다. 이분이 뭔말을 이리 철학적으로 하지 ??  날 인식하지

못해 미안하다니,,,  ㅎㅎㅎㅎ

한국서는  티비 드라마나 영화에서만 코미디가 넘치는 게 아니고

현실에서 웃지못할 서글픈 코미디가 많아요...  안타깝지만요.

대쉬,  싱크로 ( 율 ) 뜻도 파악이 안되 그러는 건지  웃자고 그러는 건지 구분도 안되고.......

영영사전을 보세요 !  언제 쓰며, 몇가지 뜻으로 많이 활용하는지  일목요연하게 나옵니다.

모든 영영사전이 다 그런건 아니구요,

제가 보는  캠브리지 대학서 외국인을 위해 만든  캠브리지 러너스 딕셔너리 란 사전입니다.  어드밴스 버전도 있구요.

국내서 파는진 모르구요,  인터넷 아마죤같은 데서 필것 같네요.  구글링 ( googling ) 해보세요. 

to be continued....

IP : 122.45.xxx.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lrol
    '16.12.30 10:42 PM (59.30.xxx.239)

    전에 헛고생2 글에 뒤늦게 댓글을 달았는데 못보셨을까봐 여기에 다시 달아봅니다.

    우리말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를 영어로 번역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원글님의 관점을 확실히 알게 될 수 있겠어요

  • 2.
    '16.12.30 10:45 PM (121.103.xxx.53)

    근데 모르는 명사뜻은 영한 사전이 젤 편해요…영어에 뭐 이렇게까지 목숨을 거나요…대충 말하면 딱 그뜻이 아니라도 원어민들이 알아듣긴하더만요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며 완벽히 배우느니 약간의 콩글리쉬로 대충 하면서 즐겁게 소통하렵니다

  • 3. drawer
    '16.12.30 10:46 PM (122.45.xxx.9)

    당신이 날 테스트 하려
    면 실력을 닥고 오세요...
    허나 응해 드리죠..
    the laughter that make the either side of 김밥 bust !! Got that ??

  • 4. rolrol
    '16.12.30 10:50 PM (59.30.xxx.239)

    전 원글님을 시험하려는 의도는 없었습니다만

    "김밥 옆구리 터지는 소리"가 우리 언어 사회에서 어떤 의미로 소통되고 있는 지를
    영어로 어떻게 전달해야하는 지 원글님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5. drawer
    '16.12.30 10:51 PM (122.45.xxx.9) - 삭제된댓글

    뭔 한국사람들은 글을 보고 납득이 가면 인정하고 아니면 말든가 하지
    이리 구질구질하게 검증을 받아라 마라 하나요 ??
    유치 찬란하단 생각도 안 드십니까 ??

  • 6. drawer
    '16.12.30 10:53 PM (122.45.xxx.9)

    아 그런 의도 엿다면 미안하네요,,,, 아래 댓글은 얼른 지웠어요,,, ㅋㅋㅋ

  • 7. drawer
    '16.12.30 10:55 PM (122.45.xxx.9)

    또 하나, 위 질문의 영역은 기대로 직역한 겁니다.
    의역을 하면 개소리, 헛소리 란 뜻이든 뭐든 하도 많기에 생락하죠 ?
    한마디로 bullshit !! cut the crap, nonsense 하면 되구요,,,,

  • 8. drawer
    '16.12.30 10:58 PM (122.45.xxx.9)

    저 위위 분,,,, 때로 전문용어나 슬랭, 옛날식 영어단어등 영한사전이 날수도 있긴 합니다.
    제가 미쳐 언급치 못했네요. 그럴때 영한 사전 보시면 되죠. 다 오역이 많다는 아니니까요.

  • 9. 333
    '16.12.30 11:33 PM (112.171.xxx.225)

    원글님의 '어설픈' 영어공부 이력으로 겪은 미국유학시절의 교훈으로

    영어단어에 대한 핵심적 공부방향은 이러이러한 사전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네요.

    우리나라에서 파는 영한사전의 99%는 영일사전을 번역했다고 합니다.
    그러니 영어단어 지식이 어설퍼지는 것은 당연지사죠.

    영영사전으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즉 쉬운 단어로 뜻풀이가 돼 있거나 쉬운 동의어를 알려주니까 말이지요.

    인터넷 사전의 경우
    영어어휘의 백과사전식 웹사이트를 알려드릴게요./ www.onelook.com

  • 10. drawer
    '16.12.30 11:43 PM (122.45.xxx.9) - 삭제된댓글

    당신의 그 안 어설픈 영어지식은 왜 남이 먼저 하고 나면
    뒷 북이나 치는

  • 11. 웃자웃자
    '16.12.30 11:46 PM (182.211.xxx.226)

    영어 헛고생3 도움받고 갑니다. 감사해요.

  • 12. 하하하
    '16.12.31 12:19 AM (223.62.xxx.60) - 삭제된댓글

    the laugher that make ~ 에서 makes라고 해야져
    초6 울 아들도 이 정도는 체화돼있어 안틀리고 쓰는데
    이리 영어 고수님께서 단복수도 습관화 안돼있을수가 있을까?
    왜 또 오타라고 할라구?

  • 13. drawer
    '16.12.31 12:48 AM (122.45.xxx.9)

    뭐 그리 사사로운 거 가지고 흠만 잡으시려 그러시나 ??
    제가 단수, 북수 몰라 그럽니까 ? 그 문장 1초도 안되 작문한 사람입니다.

  • 14. drawer
    '16.12.31 12:51 AM (122.45.xxx.9)

    제가 다 잘낫다고 말 하려는 거라 오해 마시요,,
    문장의 포인을 봐야죠,, 밤 11시 넘어 나이 60 다 되가는 남자가 자판기 두두리면
    오자, 탈자 많이 나옵니다.
    물론 논문이라면 교정을 보겠지만요,,,,,

  • 15. 하하하
    '16.12.31 1:24 AM (223.62.xxx.232) - 삭제된댓글

    ㅋ 거봐 오타핑계 댈줄 알았지
    초등 울 아들보다 언어적으로 영어에 익숙한것 같지도 않고
    한국말 이해력과 사고력도 많이 떨어지고
    이 젊은이 머지? 백수 히끼꼬모리?

  • 16. ..
    '16.12.31 9:02 AM (218.38.xxx.181)

    다 읽어봤지만 번번이 하나도 도움 안 되는 뻘소리ㅋ
    뭐 새로운 얘기라도 있나 읽어보지만 실질적 도움은 별로군요
    아이디아.. 영어식 발음이라는데 웃고 갑니다ㅋㅋ
    오타투성이에..

  • 17. ..
    '16.12.31 4:08 PM (59.13.xxx.41)

    지금까지 요약하면
    한국 번역은 순전히 엉망이다(맞는 말일수 있지만 공감 안되는 예를 드셨죠)
    영어 공부는 영영 사전으로 해야 한다

    이렇게 되는 건가요?
    아직까지는 뭔가 비현실적이고 좀 어설프다는 느낌입니다.
    앞의 bring 건도 그렇고 좀 이상한 면도 있고요.
    미국 교포중 나이드신분들 보면 뭔지 모를 우월감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요즘 젊은 세대가 보면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죠.
    10년 공부하고도 말한마디 못하는 우리 나라 영어 교육이 문제가 많긴 하지만 영한 사전을 사용하기 때문은 아닙니다.
    차라리 문장이 완벽하지 않고 단어가 틀리더라도 어렸을때부터 쉬운 문장으로 말하는 연습부터 시켜라고 했으면 공감을 더 얻었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뚱맞게 영화 제목을 예로 들면서 결국 영한 사전 문제로 귀결을 시키면 누가 공감할까요?
    영어를 공부하는 목적은 의사 소통이지 단어 하나 발음 하나 틀리면 큰일나는 상황에 사용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4683 음식물 쓰레기 사용을 안하네요 양심없게 1 ,,,, 2016/12/31 752
634682 김경숙처럼 거짓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2 어떤 사람이.. 2016/12/31 1,176
634681 11번가 고객센터 알바 어떤가요? 4 ,, 2016/12/31 1,840
634680 ( 경상도 ) 오늘 촛불집회 장소에요 1 아지매들 2016/12/31 594
634679 유산균 프로폴리스 오메가3함께 먹어도되나요? 아자아자 2016/12/31 2,909
634678 샤프론이 무슨 맛이예요? 6 새프론 2016/12/31 3,334
634677 쁘렝땅 패밀리세일 언제쯤 하나요? 2 5학년5반 2016/12/31 3,212
634676 파파이스에 손혜원의원님옷에 노란리본 새긴거같아요? 2 ㄱㄴ 2016/12/31 1,078
634675 부모님 아프시면 자식들 간에 의 상하고 그런 일이 많나요? 5 궁금 2016/12/31 1,336
634674 입원하는 친구에게 모스키노 2016/12/31 382
634673 저는 혼자가 참 편하네요 23 ㅇㅇ 2016/12/31 6,493
634672 촛불 많이들 가시나요,? 27 오늘 2016/12/31 1,771
634671 ‘세계 10대 다이빙 명소’ 산호에 ‘박영숙’ 한글 낙서···태.. 부끄러움 2016/12/31 958
634670 시어머니가 독감인데 문병 11 독감 2016/12/31 2,682
634669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추진 이유는? 8 Shine 2016/12/31 1,435
634668 눈물길 수술 아시는/해보신 분? 1 ㄷㄷ 2016/12/31 1,591
634667 개헌에 대해 진실 혹은 거짓 9 샬랄라 2016/12/31 391
634666 일하면서도 계속 '쓰까''쓰까' 3 할일도 많은.. 2016/12/31 1,678
634665 반코트 색상 선택좀 2 ss 2016/12/31 781
634664 오늘 부산집회 조국 교수, 가수 김장훈 출연 6 자갈치 2016/12/31 826
634663 저탄고지 한달차 2키로 빠졌어요 13 2016/12/31 7,726
634662 특검을 못 믿으면? ㄴㄴ 2016/12/31 273
634661 강제 해산 당한 세월호 특조위를 기억하십니까? 2 .... 2016/12/31 407
634660 시리 명령듣고 산 이유는 곧 돈때문이겠죠? 2 ㅇㅇㅇ 2016/12/31 641
634659 자꾸 무는 강아지 어떻게 26 슈가 2016/12/31 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