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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틀에 한번 늦어도 3일에 한번 전화하시는 시부모님

ㅠㅠ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6-12-27 08:58:19
전에는 매일매일 전화 하셨는데 안받는 횟수가 늘어나니까 이제는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전화를 하세요.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그것도 항상 바쁜 시간에 전화를 하세요.
오전 7시-9시 사이, 오후 6시-7시 사이 ㅡ.ㅡ
7-9시에는 자거나 아기 먹이느라 바쁘고 오후 6-7시에는 저녁 준비하거나 식사중이거나 식사후 치우는 중이거나 해서 바쁘고 꼭 그럴때만 연락을 하세요.
용건도 없고 그냥 안부 전화인거죠. ㅠㅠ
그도 그럴것이 8시-9시만 되면 주무시거든요.
결혼한지 이제 1년 넘었는데 이 문제로 스트레스가 아주 심하네요.
전화 한번만 안받아도 남편에게 전화해 따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이 엄마는 왜 전화 안받냐? 하시면서 따지세요 ㅋㅋㅋㅋ 미치겠네요.
IP : 114.30.xxx.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7 8:59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계속 받지 마세요.
    지금 누가 이기나 기싸움하는 건데...
    그냥 전화기를 무음으로 해두세요.

  • 2. 대체
    '16.12.27 8:59 AM (125.128.xxx.111)

    아니 대체 별볼일도 없이 왜하는거에요?

  • 3. ,,,
    '16.12.27 9:02 AM (121.128.xxx.51)

    받지 마세요.
    아기가 보채서 못 받았다고 하세요.
    안 받다 보면 저절로 포기하게 돼요.
    남편보고는 자주 전화 드려서 궁금하지 않게 하라고 하세요.
    바꿔서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데 장인 장모가 그렇게 전화 한다면
    어떨지 생각 해보라고 하세요.

  • 4. 20여년전
    '16.12.27 9:05 AM (110.70.xxx.66) - 삭제된댓글

    너 왜 전화안하닛! 하는 앙칼진 시모말에 죄송해요죄송해요 했던 내입을 꼬매고싶음..
    결혼전엔 직장으로도 전화해서 그노무 안부전화 타령..;;;
    이젠 1년에 1번도 전화안해요. 자업자득.
    어차피 언젠가 터져요. 함 쎄게 반항하세요;;;

  • 5. 받지마세요.
    '16.12.27 9:06 AM (79.213.xxx.245)

    안받으면 그만인걸.
    남편이 처리하라 하세요.

  • 6. dd
    '16.12.27 9:06 AM (218.48.xxx.147)

    이틀에 한번씩 다같이 있을때 남편한테 먼저 전화하라고 시키세요 남편이 먼저 전화통화로 안부인사하고 넘겨받아서 짧게 얘기하고 끊으세요 시부모님한테 오는 전화는 한번에 받지말고 부재중으로 남겨놨다가 오분후에 걸으세요 전화온지 몰랐다 아기때문에 진동으로해놨다 무슨일있으세요?하구요

  • 7. 음..
    '16.12.27 9:11 A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저는 전화받는거 싫어서 그냥 제가 했어요. 하루에 한번씩 걍 전화해서
    전화드려요~~하고 전화 끊고
    이런식으로 하루에 한번하다가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짜증날때는 일주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제가 하고 싶을때 했더니 저는 짜증 안나더라구요.

    받을때는 짜증나더니 걍 하니까 짜증 안나고 괜찮아지더라구요.
    지금은 생각나면 전화해요.
    물론 시어머님이 자주자주 전화하시는데 받고 싶으면 받고 안받고 싶으면 안받고
    신경 안쓰게 되더라구요.

  • 8. ..
    '16.12.27 9:12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취집하신거나 시잭에서 많이 받고 결혼하신거면 어쩔 수 없고 아니라면 씹으셈

  • 9. ..
    '16.12.27 9:12 AM (112.148.xxx.2) - 삭제된댓글

    취집하신거나 시댁에서 많이 받고 결혼하신거면 어쩔 수 없고 아니라면 씹으셈

  • 10. ㅇㅇ
    '16.12.27 9:15 AM (211.237.xxx.105)

    자기 아들에게 따지든지 말든지...
    내버려두세요.. 남편이 감당할일

  • 11. 무시하세요
    '16.12.27 9:28 AM (211.205.xxx.222)

    따박따박 다 받아내면 계속 그리 해야돼요
    무시하면 그러다 지쳐서 그러려니 해요
    자기식으로 길 들이려는거니
    내 편한대로 하세요
    아님 끝까지 휘둘려야 돼요
    저도 첨엔 그랬었는데
    배째라하고 버티니
    이젠 무슨 일 있을때만 전화하고
    각자 잘 살아갑니다

  • 12. 하루에 서너번~
    '16.12.27 9:34 AM (59.31.xxx.242)

    20년차인데 신혼때는 하루에 3~4번 하셨어요
    1시간 거리였지만 제일 가깝게 산다고 주말마다 1박했는데도
    쌀쌀맞은 손위동서나 바쁘다고 왜 전화했냐고
    짜증내는 딸들한테는 못하시고 싹싹하고
    대꾸잘해드리는 저한테만 정말 하루에 서너번은
    기본이었어요~
    만약 어머니가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을 갔다왔다면
    우리같으면 오늘 병원다녀왔는데 사람이 많더라~
    요정도에서 끝나는데
    우리 시엄니는 아침에 뭐를 해먹고 몇시차를 타고 가다가
    누구를 만나고 병원에서도 의사가 한 얘기 고대로 하고
    집에 오면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나도 빼지 않고
    다 하세요ㅎㅎ
    그 덕분에 제가 결혼 1년도 안되서 동네사람에 그자식들
    신상까지 죄다 알수있는 경지에 이르렀죠
    처음엔 저도 뭘몰라서 다 받아줬는데
    제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겠더라구요
    아들한테는 싫은소리 들으니 주구장창 저한테만..
    그래서 윗분들 말씀처럼 5번 오면 2번정도만 받았어요
    그러니 차츰 뜸하시더니 요즘은 한달에 한번 올까말까네요
    자꾸 받아주지 마세요
    신혼이라 잘하고 싶으실텐데 너무 잘해 드리면
    저처럼 나중에 후회해요
    도리만 하세요 그냥~

  • 13. ...
    '16.12.27 9:47 AM (58.121.xxx.183)

    모르쇠로 나가세요.
    친정엄마도 같은 불평하신다 하지만 못받은 걸 어떡해요??
    청순하게 나가세요.

  • 14. 전화받지 말고
    '16.12.27 10:39 AM (218.237.xxx.131)

    바로 남편한테 톡 날리세요.
    어머님이 전화하셨는데 내가 바빠서 못받았네.
    당신이 전화좀 해봐.무슨일인지.

    며칠만 반복하면
    남편 미치구요,당신 아들 피해 안주려고 전화 안할겁니다.
    왜 너는 니 남편한테 카톡해서 알리니?따지면
    어머님~톡은 소리 안내고 손가락으로 하는거라서요...

    어머님도 문자나 톡보내세요.해버려요.

  • 15. 저는그짓을 매일
    '16.12.27 11:11 AM (27.1.xxx.155)

    17년했더니 공황장애 오더라구요.
    전화오기전부터 두근두근.
    어떤날은 하루두번 어떤ㅇ날은 하루라도 걸르면. .어젠 전화도 안하고 뭐했니..이소리..
    어딜가는지 삼시세끼뭐먹는지.,원격조종당하는 기분.
    이젠 ㅇ안해요.당신아들이랑 하시라고..

  • 16. 안 받아요
    '16.12.27 11:45 AM (125.141.xxx.224) - 삭제된댓글

    그 시간에 아기 재우느라 못 받았다고 하고..계속 속들여다보이든 말든 쌩까세요
    시어머니 전화 받기 싫어요....라는 분위기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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