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입으로 이런 말은 좀 그렇지만... 인상이 눈이 크고 둥글둥글하고,,촉촉하고.... 순수해보이는 편인데요;;.
일적인 관계도 서열관계나 경직된 분위기보다는 다같이 맘 맞아서 으쌰으쌰하길 원하고,,,
성격적으로 천진난만하게 사람좋아하고,,,정이 그리운 그런 성격들이요..
저도 그런 부류인거 같은데,,, mbti에서 검사하면 잔다르크형인 infp나
성인군자형인 isfp가 나오곤 해요.
부드럽고 온건하고 감상적인 삶을 살고 싶은 ,,개인적인 능력도 부족하고 현실은 전혀 그렇지가 않네요.
제가 왜 이런 소리를 하느냐면...눈치없고 느린 기질이었고...세상과 실망을 잘하곤 해서
폐쇄적이고 맹한 삶을 살아왔었거든요... 그러다보니 저도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어렵고 낯설어요..
성향이 신나고 즐거운거 좋아하고 기본 성격이 밝고,,,,
끝없이 감성적인 충족을 요구하고 상대에게도 감정적인 요구가 많은,,,
,사색적이고 조용하고 온화한 이런 부류의 사람인듯 한데...
이런 부류는 사회에서 보통 어떤 직업을 갖고있나요...? (한가지 경향성이 있을런지 모르지만요)
적고 보니 별자리로 따지면 전형적인 물고기자리 성격인거 같은데,,
이런 표현...다소 오글거리겠지만 생동감있고, 물기있는 삶을 살고 싶다면...
아무래도 예체능계 쪽일까요?
지금 일반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너무 지겹고,,, 하루에 거의 대부분을 투자보내는 곳인데,,,
저는 감상적이고 주관적인데,,보통 사람들은 합리적, 사실적이라서 의사소통 방식도 너무 다르고 지겹고,,,
괴리감이 들어 많은 심적 갈등과 잡생각이 들어요ㅜㅜㅜㅜ
제가 세상물정을 잘 모르고 너무 이상적인 걸 추구하는 지 몰라도
제가 4차원 적이기도 한데... 그래서 반감이나 불편함을 주나봐요. 때론 환경과 이질감도 느끼고
보고 듣고 느끼는 것도 다르고,,저혼자만 외계인 같아요
회사에서 텃세 등으로 공격적이고,, 드센사람, 여왕벌이 존재하는 환경에서 상처도 잘받고 적응을 잘 못하겠구요ㅠㅠ
미숙한 어린애같기도 하고..불안불안한 느낌인데 눈치도 없고,, 웃음거리가 되기도 하네요..
이런 성격들은 눈치빠르고 다소 팍팍하고 삭막할수 잇는 한국생활에 잘 안맞는건가요?
전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하루하루 외롭고 메말라가는 듯해요..ㅠㅠ
(암튼..;;;; 정리하자면...질문은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직업적인 거였구요,,두번째는 한국생활에 안맞는건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