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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수술하신분들 꼭 좀 알려주세요~

향유중 조회수 : 2,733
작성일 : 2016-12-26 15:36:46

안녕하세요


저희어머니연세는 내년이면 칠순이세요. 아버님은 곧 팔순되시구요


저희어머니께서는 오래전부터 당뇨,합병증때문에 계속 약을 드시는 상황이구요


근데 두분다 무릎이 안좋으셔셔 수술하기를 원하시는데, 이번 연말 모임에서 어머니께서 수술할꺼라고


강력히 말하셨구요. 근데 저희가 보기엔 아버님은 아프셔도 참는 분이시라 어디 아프시다고 말씀은 안하시는데


어머님은 많이 아프시다고 하시고, 저희도 올해 두분 다 병원진료 후 심하신 분 먼저 수술해드릴 생각이구요


근데 문제가 저희 부모님 살고계신곳이 저층 5층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 없어요


그래서 이사를 간 후에 수술을 하자고 해도 어머님은 이사는 극구반대세요.


무릎수술후  5층을 오르내리셔야하는데, 이걸 옆에서 도우실분은 연세드신 아버님뿐이시구요


주변에서는 절대로 수술후 계단은 안좋다고,  무조건 이사후 수술시켜드리라고 하는데, 이사가지 않겠다는


저희 어머님고집을 자식들이 꺽지 못하고 있어요.


무릎수술하신분들~ 이 상황에서 수술하고나서 5층계단 괜찮을까요?


아님 절대 안될까요?


정말 매일매일 같은 대답,같은 말 반복이라 자식들도 지쳐있거든요


그리고 여긴 강북구쪽인데 무릎수술잘하는 병원도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77.xxx.1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서리
    '16.12.26 3:41 PM (117.111.xxx.206)

    반월상연골파열로 수술했어요,,
    5층아파트 오르락내리락 하실려면 6개월 이상 걸립니다,
    재활 열심히 하셔야 하구요,,
    수술후 한달안에 걷기만 할뿐이에요,,
    계단 오르내리는거 정말 힘들구요,,
    전 수술후 3년 지났는데도 못 뛰어요,,ㅜㅜ
    재활이 정말 중요한데
    나이드신 분들 재활 잘 하는거 한번도 못봤네요,,

  • 2. ..
    '16.12.26 3:4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저희 엄마가 올 6월에 양쪽 인공관절 하셨는데요,
    잘 회복되는 경우예요.
    저희 엄마는 2층 사시는데 그 동안은 엘리베이터로 이동하셨고 한 달 전부터 운동삼아 올라 오시는데 조심 하세요.
    5층ㅈ은 무리예요.
    더구나 엘리베이터 없으면 수술 후 퇴원 하시더라도 5층 집에 걸어서 못 가세요.

  • 3.
    '16.12.26 3:43 PM (1.220.xxx.197)

    친정엄마 38년생, 올해 봄에 무릎인공관절 수술 받으셨어요. 영등포구에 있는 충무병원 가깝기도 하고 그쪽 방면에 꽤 유명하다고 하네요. 암튼 한쪽 수술 받고 일주일 있다가 나머지 한쪽 수술 받으시고 총 한 달 입원하셨습니다. 물론 간병인이 필요하구요.
    우선 관절 꺾기가 최대 관건인데요. 앞으셔도 열심히 하지 않으시면 도로아미타불, 재수술 하신분도 봤습니다. 눈물 날 정도로 아픈데 참고 하셔야 합니다. 정말 힘들어 하셨고 처음엔 많이 후회하셨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좋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수술하고 몇 달 동안 계단 오르기 절대 힘듭니다. 더구나 5층이라니요....말도 안 됩니다.
    이사 가시고 엘리베이터 있는 곳에 하셔야 합니다.
    노친네들이 정말 말을 안 듣고 고집을 피우는데 그 고집 꺽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서로 개고생
    정말 피눈물이 납니다. 에혀...

  • 4. ..
    '16.12.26 3:43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한 동안은 계단 못 오르세요.

  • 5. 경이엄마
    '16.12.26 3:44 PM (14.42.xxx.165)

    칠순되시면 수술하고 삶의질이 나아질수있어요.
    그런데 주변여건이 절대 아니네요.
    5층계단 불가능 합니다.
    나이많으신분들 도대체 대화가 안되니....

  • 6. 향유중
    '16.12.26 3:49 PM (125.177.xxx.142)

    네네ㅠ 정말이지 아들네명이서 엄마고집하나 못꺽어서 며느리들이 부동산에 집을 내놓고 이사갈집도 알아봤지만, 지금 평수에서 더 작은곳은 절대 안가신다며 이사안가신다고 하시네요.다들 이사비용등 평수 더 늘릴형편은 어렵구요 ㅠ 근데 본인이 가서 무릎수술 그냥 하고 오겠다고 고집이셔셔 가슴이 탁 막혀요

  • 7. ㅇㅇ
    '16.12.26 3:49 PM (119.70.xxx.159) - 삭제된댓글

    수술 후 5 년이 지나도 완벽하지않아요.
    당연 계단오르기 절대 안됨.
    5층은 수술안하신 어르신도 오르내리기 힘들어요.
    이사도 안하고 수술?
    참나ㅡㅡㅡ
    5층에 갇혀서 바깥나들이도 못하고 꼼짝없이 감옥살이해야죠.
    누가 부축한다 해도 하루도 힘들어요.
    노인네가 미쳤나..
    주변사람들 잡으려고 작정하셨구만요.

  • 8. 수술하시라고 하세요.
    '16.12.26 3:51 PM (42.147.xxx.246)

    그리고 나서 고생 좀 하시게 둬야 다음 부터 자식 말 듣습니다.
    지금 이사 후에 하라고 해도 섭섭해 하실 겁니다.
    어거지를 쓰시는 것 같으신데요.
    그냥 말씀대로 수술하시라고 하세요.
    방법이 없어요.

  • 9. ..
    '16.12.26 3:53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수술 하시고 업혀 들어 가셔서 1년은 바깥 출입도 못 하고 5층 집에만 계셔야 할 텐데요.

  • 10. ㅇㅇ
    '16.12.26 4:05 PM (121.189.xxx.135) - 삭제된댓글

    엘리베이터 있는 아파트에 사는 자녀들 집에 기거하며
    자식들한테 병 간호 받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 같은데요.
    근데 이사해 버리면 자녀들 집에서 병간호 받을 구실이 없어지니...

    요즘 세상 정보화 시대여서 아무리 노인이어도
    무릎 수술 후 계단 절대 못 올라 간다는 거
    모를리 없으실 거구요.
    어머니 속내를 잘 들여다 보심이 좋겠네요.

  • 11. 새들처럼
    '16.12.26 4:06 PM (125.186.xxx.84)

    저도 묻어 질문요...
    그럼 수술 후에 계단 오르기는 하면 안되는 건가요? 아님 해도 되는데 본인이 힘들어서 못한다는건가요?

  • 12. 이상하네요
    '16.12.26 4:07 PM (220.79.xxx.179)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는 85세에 양쪽 무릎 수술 다 하시고 병원에서 수술 이틀째부터 걷기 연습 시키고,
    무릎 꺾는 연습 기계로 매일 무릎 접었다 폈다하는 연습을 매일 하셨어요

    기계 말고도 무릎 접는 연습을 수술 후 바로 시켜서 퇴원 한달 후부터는 걷기 연습 하루 2~3시간씩 하셔서 지금은 날라다니실 정도로 잘 다니세요
    그리고 계단도 잘 다니시고요

    무릎 꺾기 운동을 계속 하셔야하니 계단 오르내리는것도 당연히 하실 수 잏어야 합니다
    다만 올라가는건 괜찮은데
    내려갈때 쿵쿵 내려가면 무릎에 무리가 오니 발을 비스듬히 해서 난간 잡고 옆으로 내려가도록 주의합니다

  • 13. 고집
    '16.12.26 4:09 PM (116.37.xxx.157)

    그렇개 고집 부려서요 남편(시아버지)이 업다시피...
    이층인데 결국 시아버지 6개월 후에 병나시고
    결국 1년후에 먼주 돌아가셨어요

  • 14. 향유중
    '16.12.26 4:13 PM (125.177.xxx.142)

    윗님 댓글을 보니 저희 어머님도 그렇게 하실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수술하실려고 하는것 같아요, 근데 지금도 아버님어머님 두분다 계단 오르기도 힘들어하셔셔 앞으로도 5층은 무리이실거 같아 이사후 수술을 생각중인데 쉽지않네요

  • 15. 오수
    '16.12.26 4:14 PM (112.149.xxx.187)

    어머니 속내를 잘 들여다 보심이 좋겠네요2222222222222222222

  • 16. 향유중
    '16.12.26 4:22 PM (125.177.xxx.142)

    어머니의 속내는 엘리베이터있는 평수있는곳을 자녀들이 힘을 합쳐 이사시켜드림 좋아하실것 같은데요. 그럴형편은 안되니 더 할말은 없네요 ㅠ 이문제로 일년넘게 속썩이다보니 이제는 마음대로 하시라 하게되는 며느리 심정입니다 ㅠㅠ

  • 17. 새들처럼
    '16.12.26 4:27 PM (125.186.xxx.84)

    저희 아빠가 양쪽무릎 수술하고 3일전 퇴원하셨는데요
    엘리베이터 없는 3층 주택인데 퇴원하는날도 혼자서 올라가셨어요
    저 배웅한다고 또 내려왔다 올라가셨구요
    3일째인데 밖에 볼일보러 혼자 내려와서 외출도 하시고 운전도 하시네요.
    참을성 많아서 수술 당일만 힘들어하시고 진통제 맞으며 잘 견디셨어요.
    간병인 없이 엄마가 간병하셨구요.

    이 글을 읽으니 계단오르내리는게 하면 안되는건지 걱정이 되네요

  • 18. pkyungsang
    '16.12.26 4:31 PM (121.129.xxx.18)

    수술한지 이제 일 년 막 넘긴 칠순노인입니다. 저도 빌라 삼층에 살고 있기 때문에 차일피일 미루다가 수술날짜가 땡겨져서 두 눈 질끈 감고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 어머님께서 그렇게까지 하고 싶어 하신다면 무조건 반대만 하실 것은 아닙니다. 저는 양 무릎을 일 주일 간격으로 수술하고 이 주일만에 대학병원에서 퇴원한 뒤, 요양병원에서 이 주일 동안 재활하고 집에 돌아 왔습니다. 오 층이라면 저보다 조금 더 힘드시겠지만 퇴원해서 처음 집 계단을 오를 때 힘 좋은 사람 두 명이 뒤에서 받쳐 주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달정도 집에서 재활운동과 걷기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두 달 채 되기 전에 계단을 조심스럽게 한 발씩 옮겨서 오르내려서 바깥 걷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매일 삼십분이상 산책을 혼자 했고 꾸준히 병원에서 배운 재활운동을 한 시간씩했습니다. 그 과정이 불편하고 답담했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습니다. 팔 개월 되면서 수영을 다시 시작했고 매일 삼층계단을 오르내립니다. 계단보다는 집주변이 평지인가가 더 중요합니다. 경사진 도로가 계단보다 더 해롭고 불편합니다. 댓글에 어머님의 바램에 대해 지나치게 몰아 부치는 분들도 머지않아 같은 고통을 호소하실 수 있습니다.

  • 19.
    '16.12.26 4:41 PM (124.127.xxx.22)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이사는 하셔야 해요.
    결국은 계단이 부담이라 집에 갇히게 되더라고요.
    정서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어른들께 절대 좋지 않습니다.

  • 20. ..
    '16.12.26 6:32 PM (124.51.xxx.117)

    시어머니께서 5층 빌라 사시다가 수술이후엔 아파트로
    이사하셨어요
    처음엔 이사할 계획은 없었는데 통증과 재활치료때문에
    자주 외출을 하셔야하니 힘드셨던거죠
    지금은 너무 만족해하세요

  • 21. 그렇게
    '16.12.26 7:27 PM (119.207.xxx.52)

    소원이시면 수술하시라 하세요
    퇴원하실때 안되면 아들들이 업어서라도
    5층으로 모셔다 드리고
    두어달 집안에서 집안에서 지내시다
    걸을 만할때 나오시면 되지요

  • 22. 엄마
    '16.12.26 8:19 PM (118.216.xxx.185) - 삭제된댓글

    저희집 3층인데 수술후 난간잡고 별 무리없이 걸어 올라오셨구요
    퇴원후 1달은 집에서 살살 걷고 1달지나선 동네 마실정도는 다니셨어요
    수술하 3일째면 의사가 일으켜 세워서 걷는연습 시킵니다
    매일 병원 복도 돌면서 살살 걸었구요 (물론 그때는 목발이나 기타 보조기 도움을 받습니다)
    저도 퇴원후가 가장 걱정 이어서 의사샘께 입원기간을 더 늘릴수는 없나?
    아님 요양병원가서 도움을 받아야 하나 상담 받았는데
    다 걸을 수 있으니 걱정 말라였어요
    양쪽무릎 한쪽씩 일주일 간격으로 다 해서 입원기간 보름 예상보단 수월하게 간병했어요

  • 23. 엄마
    '16.12.26 8:21 PM (118.216.xxx.185) - 삭제된댓글

    계단 걷는게 무리인것 보다
    혹시나 실내 에서라도 넘어지거나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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