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vJrnex2KO2Y
밑에 좋은날오길님이 올리신 '세월X기다리면서 이 동영상 먼저 보면 좋을 거 같아요' 글에 있는 동영상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어제 12월 25일 미국에 있는 어떤 분이 자로님 동영상 기다리면서 올리신 셀프카메라 동영상이네요.
괄호 안은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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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 : 섬 주민들이 어떤 여객선이 서 있는 걸 봤다. 1시간 일을 하고 와도 그대로였다. (어떤 지시에 의해 정박하게 됨. 어떤 훈련이 있기에 그 시간대를 피하기 위해서?)
* 7시 20분: 이 시간까지 정박했다. 닻을 내렸다.(오호!!) (KBS, SBS에 자막이 나왔다고 했죠. 이건 재난자동 프로그램에 의해 나온 자막일 거라고 네티즌 누군가 해석했었어요.)
* 이후 세월호 출발
* 8시 정도 : CCTV에 기관사가 공기주입관에 테이프를 붙이고 있는 장면이 있다. 엔진성능을 좋게 하여 최고속도를 최고로 나게 하기 위한 작업. 멩골수도를 급하게 지내야 할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엔진 성능을 올렸는데도 선박의 속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는 닻이 내려져 있기 때문이다)
* 이후 시간 : 급하게 가려면 깊은 수역으로 가야 하는데 뭔가를 피하기 위해 섬에 가까이 운항해야했다. 그래서 수심측정기를 켰다. 해저산맥에 걸릴 때마다 닻이 걸려 지그재그로 운행했다. 닻을 올리는 걸 까먹었다. 섬 가까이는 가야 했고, 닻을 올리는 건 잊었다. 빨리 가야 하는데 닻 때문에 속도가 안나서 엔진에 열이 나고, 그래서 엔진을 교대로 끄면서 갔다.
*변침 이유 : 닻을 잊고 운항한 것은 맞을 것이다. 지그재그 항적 이유. 그러나 닻이 해저 높은 산맥에 걸려서 팽 돌은 건 아니다. 해저 산맥에 숨어있던 잠수함과 부딪혔을 듯. 잠수함도 놀래서 수면 위로 떠올라서 세월호와 나란히 움직 영상이 있다. 화물 컨테이너 아니다.
잠수함설이 아니란 이유를 댈 수 없다. 정부가 모든 자료를 숨기고 조작한 이유도 잠수함 때문일 것이다. 잠수함설 유포자 잡아가겠다는 것도 더 의심이 간다.
(세월호에 핵폐기물 선적 여부도 구조하지 않은 이유가 될 수 있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