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랑 몸통 연결 해주는 딱 그 선쯤에 조금 빨갛게 부은 정도인데 3~4일 되니 좀 쓸리고
아픈거 같아서 곪은 정도도 아니라 약국서 배농산급탕이라는 약 받아와서 이틀 먹었는데 효과가 없네요.
부위만 조금씩 다르지 일이년에 한 두번씩은 그 쪽으로 모낭염이 잘 생기긴 하는데..
이번처럼 다리 접히는 부위는 또 처음이라 산부인과 가보려는데 이 부위는 더 아플거 같아서 엄두가ㅠ
근데 농이 맺힌것도 아니고 그냥 모기 물려서 조금 빨갛게 부은 정도인데도 어쩌다 쓸리면 떙기고 좀 아픈거 보니
살 안으로는 좀 더 뭔가 있을거 같긴 하구요.
그 전 에 바톨린낭종인가 크게 부풀어 곪은것도 항생제 약이랑 엉덩이 주사 맞고 싹 가라앉은 적 있으니
상태만 봐서는 째고 짜지 않아도 될거 같은데..걱정 되는게..어정쩡하게 약국약 먹어서 되려 안에서 굳었다거나 해서
째야 되는건 아닌가..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증상은 약간의 발진처럼 빨갛고 닿으면 아픈 정도에 약국약 먹다 안된 경우 병원 항생제와 주사처방으로도
가라앉아본 분 있으신지.오늘 병원 가긴 할건데..그동안 저런걸 짜냈을때 얼마나 아픈지 더 잘 알기에 정말 가기 싫네요.
요즘 이사때문에 피곤하고 신경 많이 썼더니 턱, 코밑에 염증 생겨서 피부과 가서 짰는데..
결국 산부인과도 또 가야 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