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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자꾸 이혼을 얘기해요

시누이 조회수 : 18,680
작성일 : 2016-12-25 10:52:22
제 남동생이 외국에서 살고 있구요, 지금 결혼 2년차예요
올케는 한국에서 만나서 같이 외국 들어갔고 거리도 있고 해서 거의 둘이 잘 살게 냅두고 있죠
시부모, 시누 터치는 전혀 없습니다. 연락도 거의 안하구요.. 올케도 거의 저희랑 연락 안하고 지내요
...
저는 뭐 둘이 잘 살면 됐지 뭐 별 일 있겠나 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알게 되었어요
올케가 남동생이랑 자주 싸우고 싸울 때마다 저희 엄마(올케 시어머니죠)한테 전화나 문자로 이혼하겠다고 연락왔다는걸
한두 번이 아니라 정말 두서너달에 한 번씩 보냈다는 걸 알았죠
어쩐지 엄마가 남동생한테조차 연락 잘 못하고 얼굴도 안좋고 암튼 속끓이는 눈치시더니..
얼마 전에 또 둘이 싸우고는 엄마한테 문자가 온 걸 이번에는 제 눈으로 확인했는데.. 와... 지금 제 속이 속이 아니네요
장문으로 구구절절 이래서 못산다고 문자를 적었는데 
한 6시간 있으려니 어머니 죄송하다며 저희 화해했다면서 문자가 오더라구요 
늘 이런대요. 몇달에 한번씩. 엄마가 완전 홧병 나셨어요 
전 차라리 둘이 이혼했으면 좋겠어요.
둘이 싸우고 지지고 볶고 이혼하면 그만이지 왜 나이도 많은 우리 엄마를 이렇게 괴롭혀요?
올케한테 한 마디 할까요? 엄마한테 문자 보내지 말라고? 
정말 눈앞에 있으면 한대 때리고 싶어요. 엄마 고혈압인데 문자 받고 밥도 못드세요 
여태까지도 매번 이랬을 거 생각하니 미워 죽겠어요.




IP : 121.88.xxx.4
7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5 10:54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그것도 습관됩니다.
    버릇을 고쳐주세요.

  • 2. 시누이
    '16.12.25 10:55 AM (121.88.xxx.4)

    버릇을 어떻게 고치죠? 저는 동생 결혼하고 올케랑 통화 한 번도 안했어요.
    그쪽도 안오고 저도 엄마가 애들 귀찮게 하지 말라고 해서 안했는데
    무서워서 못하시는 거였더라구요

  • 3. 시누이
    '16.12.25 10:56 AM (121.88.xxx.4)

    아예 남처럼 지내기 때문에 아쉬울 것도 없고 정도 없고
    이렇게 살 거면 차라리 이혼했으면 좋겠다 싶어요.

  • 4. ㅇㅇ
    '16.12.25 10:56 AM (211.237.xxx.105)

    어머님한테 문자올때마다 답장하라 하세요.
    이혼하든 말든 니네끼리 알아서 하고 나한테 문자하지 말라고요.
    ㅉㅉ

  • 5. ...
    '16.12.25 10:57 AM (222.233.xxx.215)

    제 올케랑 비슷하네요.
    저랑 엄마, 자기 친정 부모까지 불러대고
    새벽에도 전화하고..한번만 더 그러면 제가 이혼서류 갖다주려고요.

  • 6. dd
    '16.12.25 10:58 A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다른건 몰라도 이런건 한마디하세요
    둘이서 난리 떠는거야 지들일이라 상관할바
    아니지만 시부모한테 이혼한답시고 문자보내고
    몇시간후에 없는일되고 이건 완전 화풀이용이죠

  • 7.
    '16.12.25 10:58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동생이 약점 잡힌거 있나요 아니라면 신혼에 이혼 얘기 나오는건 정심한 성격차이죠

  • 8. ㅁㅁㅁ
    '16.12.25 10:58 AM (223.62.xxx.137)

    남동생 한번 잡으세요
    니 와이프가 이짓거리 하는거 알고 있냐고
    무슨짓 하는거냐고 한바탕 남동생 잡으세요
    그 올케도 정말 어지간 하네요
    수시로 그게 뭐 하는 짓이래요
    글고 올케 절대 이혼안할꺼예요
    저래 말로 뱉어 내는 사람치고 진짜 하느사람 없어요

  • 9. 결혼 2년간 줄곧
    '16.12.25 10:59 AM (112.160.xxx.226)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시어머니에게 싸움 알렸다면 일단 그 문제의 원인은 누구인지요?
    내용으로 봐서 화해가 가능한 작은 싸움 가지고 시어머니에게 저랬다면 저 같으면 남동생에게 먼저 자초지종 듣고 올케에게는 시어머니가 직접 한 마디 하셔야 하지 않나 싶네요.
    남편의 외도나 큰 돈 문제, 폭력성 이외 어떤 가정이나 있을 수 있는 작은 문제로 의견 대립이 있어서의 싸움을 시부모에게 알렸다면 그 올케가 아직 철이 덜 든 사람 같고요. 시어머니가 계속 받아주니 만만해보이거나.

  • 10.
    '16.12.25 10:59 AM (223.56.xxx.137)

    생이 약점 잡힌거 있나요 아니라면 신혼에 이혼 얘기 나오는건 심한 성격차이죠

  • 11. ...
    '16.12.25 11:00 AM (223.33.xxx.150)

    그문자 고대로 남동생한테 전달하세요.
    결혼은 왜 했대요 세상에..
    둘다 반성해야죠

  • 12. ㅡㅡㅡㅡ
    '16.12.25 11:01 AM (112.170.xxx.36)

    애도 아니고 자기끼리 해결하지 ㅡㅡ;;

  • 13. ㅇㅇ
    '16.12.25 11:04 AM (58.140.xxx.153)

    님 올케같은 여자 어휴..
    남동생한테 부인이 이혼하겠다고 보낸 문자
    그리고 다시 화해했다고 보낸문자 다 전송.하세요.
    저렇게 미성숙한 사람이 결혼은 왜 해서

  • 14. ...
    '16.12.25 11:04 AM (117.111.xxx.248)

    다음에 또 그러면
    나한테 번거롭게 설명할거 없단다
    이혼 처리되면 그런줄 알고있으마.. 하고 답장보내라고 하세요

  • 15. 제발
    '16.12.25 11:04 AM (116.41.xxx.20)

    지들이 싸우고 부모에게 미주알고주알 알리는것.. 정말 본대없는 행동이에요.
    간섭은 싫다고 난리면서 왜 이런건 일일이 알리는지.. 싫다는 두사람 부모님이 억지로 결혼시킨것도 아니고..이혼을 하던말던 이런걸로 연락하지말라고 원글님 어머님이 단호히 말씀하셔야겠네요.

  • 16. .....
    '16.12.25 11:05 AM (119.64.xxx.207)

    남동생이랑 올케 둘다 말하세요.
    지병있는 어머니 상대로 뭐하는 짓이냐고.
    다 큰 어른이 이혼할지 말지를 둘이 알아서 결정할 일이지 왜 시어머니한테 그러냐고.
    가깝기야 친정어머니가 더 가까울텐데 왜 시어머니를 상대로 비열한 짓을 하는지 그 올케도
    싹수 노랗고요. 눈치도 없는 남동생도 비정상이네요.
    한번만 더 부부싸움하고나서 화풀이용으로 시어머니한테 문자보내면
    이혼한걸로 간주하겠다고 알겠다고 하고 어머니 전화번호도 바꾸세요.
    남동생 관련 통화는 원글님이 하시구요. 진심으로 나쁜 며느리이네요.
    왜 지들 문제를 시어머니한테 걸고 넘어간대요? 친정어머니나 형제들 두고서.
    시댁 식구들을 물로 보는것임.

  • 17. ㅇㅇ
    '16.12.25 11:05 AM (61.106.xxx.171) - 삭제된댓글

    이혼시키세요

  • 18. ...
    '16.12.25 11:06 AM (124.61.xxx.141)

    저런 무개념올케 눈치 볼 필요 없어요.
    단호하게 말하세요.
    부부싸움은 니들선에서 알아서 하라고요.
    어머니께도 말씀드리세요.
    며느리에게 끌려다니지 않으시도록요

  • 19. 일단
    '16.12.25 11:06 AM (218.237.xxx.131)

    어머니한테 고통주는건 두 부부가 잘못이 커요.
    니네가 알아서 해라라고 따끔하게 어.머.님.이
    말씀하셔야 하겠죠.시누말구요.

    근데
    동생이 큰잘못 했다면 외국생활 중
    어디다 하소연할수도 없겠다 싶어요.
    외도나 폭력,도박,무책임한 결혼생활이면
    그 부인은 이혼 생각할수도 있겠죠.

    시누님도 둘이살게 냅뒀다.이런 표현 쓰시는거 보면
    약간은 동생네를 얕보거나 가까이살면 군림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어머님께 코치는 하시되 두 사이에 끼여들지 않는게 나아보입니다.

  • 20. ㅣㅣ
    '16.12.25 11:06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님이 문자 보내세요
    우리엄마 고혈압인데 쓰러지면 어떻할려고 그러냐
    하세요
    그리고 다 큰 성인들이 부부싸움을 하든 화해를 하든
    알아서 해야지
    왜 그걸 시부모한테 다 알려서 늙은 부모님 맘 고생 하게
    하냐고도 하고
    내 남동생도 부부싸움하면 이래서 못살겠고 저래서 못살겠어서 이혼하고싶다고 안사돈한테 문자 보내냐고도
    하세요
    그럼 니 맘과 니 부모님,형제자매맘이 어떻겠냐고 하세요
    엄마가 니 그런 문자들 받으며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
    몰랐는데 내가 엄마랑 같이 있을 때 니 문자가 와서
    알게 되었다 하세요
    왜 그런 말도 못하고 사세요
    며느리한테 올케한테 부당하게 시월드 행세하면 안된다는거지
    해야 할 말은 해야죠

  • 21. ㅌㄴ
    '16.12.25 11:08 AM (183.100.xxx.219)

    저희집 올케도 저래요
    신혼때 특히 장난아니였구요
    새벽이든 언제든 싸우면 안보이나보더라고요
    엄마한테 전화하거나 문자해서 이혼한다고
    아들을 뭐 저리키웠냐고요
    저도 터치한개도 안하는 시누인데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지금은 엄마가 하녀처럼 해달라는거 다해주면서 살고있어요 그러니까 덜하네요
    엄마한테 하지말라고해도 혹시 이혼할까봐 안된데요

  • 22. 남동생에게
    '16.12.25 11:10 AM (59.8.xxx.110)

    바로 전달하는건 까딱 잘못하면 영영 돌이킬수 없는 일이 될수 있어요
    흥분하지말고 올케에게 차분하게 얘기하세요
    엄마가 스트레스로 힘들어하시니 둘 문제는 둘이해결했음 좋겠다구요
    남동생한테 직접 얘기하려다 올케 입장도 있고해서 남동생에게 얘기하는건 참고있는거니 그렇게알고 있으라구요

    남동생이 무슨 큰 잘못을 하나보네요
    엄마에게 못살겠다고 싸울때마다 전화한다니

    남동생에게도 따로 얘기하세요
    너의 어떤행동은 치명적인 결점이니 매사에 조심하라구요

    화나고 억울한마음 이해하나 앞날을 생각하면 남동생을 가르치는게 맞는거예요

  • 23. 시어머니가
    '16.12.25 11:10 AM (58.227.xxx.173)

    아무 말씀 안하니 그런 무례한 문자를 하는 거지요.
    참견도 나쁘지만 버릇 없는 거 그냥 두는 것도 안좋아요.

    님 어머님이 어른이시니 앞으론 그런 문자 오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 문제라고 정색 답장 보내시라고 하세요.
    이런 글 다신 보기 싫다고 못도 박으시고.

  • 24. ㅇㅇ
    '16.12.25 11:11 AM (24.16.xxx.99) - 삭제된댓글

    부모 때문에 싸우는 게 아닌 이상 부부 싸움을 각자의 본가에 알리고 경고하는 건 무슨 심리인지 모르겠어요.
    성인이면 싸우든 이혼하든 알아서 할 일 아닌가요.
    남동생 부인한테 니네 엄마한테도 이혼한다 알렸었냐 물어보세요.

  • 25. ㅣㅣ
    '16.12.25 11:14 AM (222.96.xxx.50) - 삭제된댓글

    남동생한테도 문자 보내고
    뭐 때문에 싸움질하는지,싸움질만 하면 바다건너 살고
    있는 엄마한테 문자를 보내는지는 모르겠는데
    너희 부부 문제 너희가 알아서 해라 하세요

    그리고 도대체 싸움하는 그 이유가 뭐랍니까?
    시부모에게 문자보내 이혼까지 들먹이는
    그 부부싸움의 이유?

  • 26.
    '16.12.25 11:17 AM (191.187.xxx.146)

    화해했다고 한후에 한번 잡아야지요.
    철이 없어도 심하게 없네요. 이혼이 벼슬인줄 아나봐요.

  • 27. 시누이
    '16.12.25 11:20 AM (121.88.xxx.4) - 삭제된댓글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저희 엄마는 둘이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엄한 말 못하세요
    저는 차라리 잘못됐으면 좋겠구요
    싸운 이유는 매번 다른 것 같은데 요번에는 엄마가 동생보고 올케 용돈 많이 주라고 농담했는데
    올케왈 우리 식구들이 동생이랑 똘똘 뭉쳐서 뒤에서 자기 욕했을 거래요 정말 어이가 없어요
    뭐 만나서 뭉칠 일이 있어야 욕할 시간이라도 있죠

  • 28. 시누이
    '16.12.25 11:21 AM (121.88.xxx.4)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저희 엄마는 둘이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엄한 말 못하세요
    저는 차라리 잘못됐으면 좋겠구요
    싸운 이유는 매번 다른 것 같은데 요번에는 엄마가 동생보고 올케 좀 잘해주라고 농담했는데
    올케왈 우리 식구들이 동생이랑 똘똘 뭉쳐서 뒤에서 자기 욕했을 거래요 정말 어이가 없어요
    뒤에서 자기 욕하지 말래요
    뭐 만나서 뭉칠 일이 있어야 욕할 시간이라도 있죠
    올케가 최근에 엄청 스트레스 받을 일이 있었는데 저렇게 싸우고 싸운 핑계로 그 일 안한다고 그러고
    지금은 배두드리면서 맘편하게 지내고 있더라구요 그냥 온 식구가 올케 샌드백이네요

  • 29. ㅣㅣ
    '16.12.25 11:22 A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시부모가 황당한 경우 아니면
    또 며느리가 황당한 경우네요
    시부모도 정상,며느리도 정상인 고부간은
    없는 건지?
    시부모가 만만하다 싶으니 그런 짓거리를 하지요

  • 30. 이럴땐
    '16.12.25 11:24 AM (119.64.xxx.207)

    양쪽 모두에게 공개하고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국내에 살고있는 남동생 내외도 아닌데 올케에게만 얘기했다가는
    서로 오해하기 쉽상이니 두사람 모두에게 공개하고 뭐라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구요.

    이미 시어머니가 여러차례 문자를 받고도 별 말씀을 안했으니 이제와서
    올케나 남동생한테 뭐라 한들 뜨금하지도 않을것 같구요.

    원글님네 아버지나 아님 원글님이 나셔야 할것같아요.

    한두번도 아니고... 올케 입장에선 여태 그렇게해와도 시어머니가 별말이 없으니
    만만해서 습관적으로 저리하는것 같고. 이참에 온 가족이 알고 있다고 올케에게도
    알리고요 한번 더 그런 문자를 시어머니한테 또 보내면 그땐 사돈어른들과 만나서
    둘의 상황에 대해 의논도 하겠다고 그러세요.

    올케더러 니 입으로 친정어머니한테 알리는게 뭐하면 대신 국내에 있는
    우리들이 하겠다고요.

  • 31. 엄마를 지키자
    '16.12.25 11:27 AM (49.142.xxx.232)

    어머니를 지켜야지요. 건강한 분들도 이런 스트레스 힘드신데 고혈압 있으신 분께 뭐하는 짓인지. 일단 동생에게 올케 문자 그대로 전송하고, 동생과 이야기 해 봅니다. 누구의 잘못이던 올케에게는 이런 일로 연락하지 말라고 어머니께서 단단히 못 막으시구요, 정해 못살겠으면 이혼해야 할 것이고, 이혼 결정되면 알려달라고 합니다. 부부 문제를 누가 해결해 줍니까?

  • 32. 쌍심지
    '16.12.25 11:29 AM (125.182.xxx.27)

    시어머님께서답장을하시라하세요 올케도 시어머님편하게생각해서인것같은데 답장을하시라하시구 모른체하세요 괜히가족분란만들지마시구요 올케가철이좀없네요 악의는아니니 문자보내지말라구하세요

  • 33. ㅣㅣ
    '16.12.25 11:36 AM (223.33.xxx.96) - 삭제된댓글

    싸운 이유도 웃기는 짬뽕이네요
    저런 여자는 이혼도 안합니다
    시댁식구가 지맘대로 되고 부부싸움 이유도 웃기구만
    이혼할 일이 뭐가 있나요?
    이혼해라해도 결국은 안할겁니다
    시부모한테 그런 문자질 하며 시부모,남편
    지맘대로 길들이고 있는 겁니다

    님 엄마는 며느리 무서워서 한마디 말도 못하는 성격 같은데
    님이 올케와 남동생한테 문자하세요
    전화로 했다가는 큰소리 날수 있으니
    문자로 좋게 부드럽게 말하세요
    그런데도 반복되면 단호하게 나가야 하지만
    지금은 부드럽게 문자 보내세요
    너희부부싸움으로 엄마가 문자 받으면 얼마나 상심하
    는지 네가 모르니 보낸거 아니겠냐
    아는데 어찌 이럴수가 있겠느냐
    그래서 내가 이리저리해서 알았는데 그래서 엄마가 고혈압도 있는데 너무 걱정이라 문자를 보내니
    다음부터는 신중하게 행동했으면 좋겠다
    해보세요

  • 34. 아이가 있나요?
    '16.12.25 11:37 AM (14.52.xxx.149) - 삭제된댓글

    아이가 없다면 차라리 이혼하는게 낫지 않나요?
    부부사이에도 이혼이란말 쉽게 못하는데 시어머니에게 심심하면 이혼이라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그냥 그래라 하시고 이혼 시키세요.
    이혼을 무기삼는 사람치고 제대로된 사람 못 봤습니다.

  • 35. 동생 올케 둘 다 에게
    '16.12.25 11:38 AM (115.140.xxx.66)

    얘기하세요
    초딩도 아니고 싸웠으면 이혼을 하든 말든 둘이 해결하라고
    절대 문자하지말라고 못을 박으세요.

  • 36. 냉정하게
    '16.12.25 11:38 AM (124.61.xxx.141)

    아이가 없으면 이혼을 각오하고 저런 못된 버릇을 고쳐놓아야죠.
    시집식구가 어려우면 저 짓 못해요.
    자꾸 받아주니까 만만히 보는거에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동생을 위해서도 저런 무개념 여자에게 끌려다니는게 말이 되나요.

  • 37. 버릇
    '16.12.25 11:42 AM (116.37.xxx.157)

    재 주변에 그런 여자 있어요
    남자는 지방 출신이고 시어른들 점잖은 분들인대요
    부부싸움하면 - .결국 나즁에 알고보니 지 열받고 수틀리면.
    시댁에 전화를 해서 다다다다.....
    문제는 전화 건 시간이 새벽 2시 3시 등등
    가슴 철렁한 시간에 전화를 해요

    그러구는 지 기분 풀리면 또 헤헤거리고 애교라 해야 하나 언제 그랬냐는 듯.

    반복 되다가 결국 이혼 했어요

  • 38.
    '16.12.25 11:43 AM (211.243.xxx.103)

    이혼할거면 저런 문자도 안보냅니다
    원글님이 문자 함부로 보내지말라고
    뭐하는짓이냐고 부부사이일은 알아서들 해결하라구 경고하세요 엄마 아프시다구요
    그리고 남동생에게도 이야기하세요
    무슨 경우냐구요
    어떻게 저렇게 못되먹은 인간이 있나요
    시어머니때문에 싸웠나요?누구에게 화풀이에요
    저런 여자랑 평생 살아서 무슨 좋은 일이 있겠어요
    일찍 헤어지는게 낫죠

  • 39. 시누이
    '16.12.25 11:45 AM (121.88.xxx.4)

    저는 엄마한테도 요번에 둘이 차라리 애 없을 때 이혼하는 게 좋겠다
    우리 가족이 지금 가족처럼 사는 것도 아니고 연락도 없이 남처럼 사는데
    이렇게 한 번씩 문자로 협박도 아니고 뭐냐고 그랬는데 엄마는 또 생각이 다르시더라구요
    다음에 또 이런 일 생기면 제가 위에서 말씀해주신 대로
    올케랑 동생한테 까놓고 얘기해야겠어요
    정말 저는 차라리 이혼하는 게 낫겠어요. 지금까지 남처럼 살았는데 이제 남보다 못하거든요

  • 40. ...
    '16.12.25 11:45 AM (119.64.xxx.92)

    동생한테 얘기해야죠. 그렇게 하지 못하게 하라고.
    그런데 둘이 또 문자 문제로 싸우는건 아닌지.
    싸운 원인이 동생이 바람을 피웠다거나 그런건가요?
    여기보면 남편 바람 피우면 시집에 알려라, 반품한다고..그런 글이 많더군요.

  • 41. ㅇㅇ
    '16.12.25 11:48 AM (175.116.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 시어머니께서 문자 보내셔서
    니 문자로 힘들다,
    다시 그러면 이혼하는 걸로 알겠고,
    니 친정에도 그간 내 고충을 알리는 문자 드리겠다고
    하라고 하세요.

  • 42. ㅇㅇ
    '16.12.25 11:50 AM (117.111.xxx.39)

    그래 알았다


    짧게나마 이렇게 문자 답장을 하세요

  • 43. 그런 여자들이 있더라고요
    '16.12.25 11:54 AM (203.128.xxx.96) - 삭제된댓글

    좋은 얘긴 절대로 안해
    싸우거나 아들이 뭘 잘못했거나 하면
    영락없이 일러바치는...
    그래서 뭘 어쩌라는건지...

    그러다
    양치기 소년되면 개털될텐데....

  • 44. ...
    '16.12.25 11:59 AM (211.246.xxx.161) - 삭제된댓글

    남동생한테 부부싸움할 때마다 장인한테 똑같이 문자 보내보라고 하고 싶네요..

  • 45. ..
    '16.12.25 12:06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또 문자 오면
    그대로 사돈한테 보내세요
    ㅡ당신 딸이 싸우면 이런다고

  • 46. 저희집도
    '16.12.25 12:26 PM (1.247.xxx.90)

    그런사람있네요;; 오십중반이 됐는데도 둘이 안좋을때마다 팔십먹은 시어머니며 시아주버니 주변식구에게 밤이고 새벽이고 분에못이겨 전화해서 이혼한다 난리치고... 진짜 하던지. 주변사람이 다 지쳤어요~

  • 47. ...
    '16.12.25 12:33 PM (183.98.xxx.95)

    누가 결혼하라고 했나요?
    여기 얘기 들어보니 울집과 비슷한 경우가 많군요
    정말 둘은 이혼 안합니다
    아니 못하는거 같아요
    결혼도 양가에서 억지로 시켰더니..
    부모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겨요
    자기 손으로 이혼 못할겁니다
    제가 20년간 지켜보니 그래요
    아이 없을 때 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참 예의없고 못됐어오
    말하는 레파토리가 어쩜이리 닮았나요..
    결국 아들 어찌이리 키웠냐이거죠..
    할말 못할 말 다 하고 죄송하다 앞으로 잘하겠다 ..이 말도 남발..
    또 싸우고..지겹다 정말

  • 48. .....
    '16.12.25 12:34 PM (58.233.xxx.131)

    또 문자오면 진짜 위에 써진대로..

    그래 알았다..
    이렇게 보내라고 하세요

    그딴 문자보내면 시어머니가 전전긍긍할거 알고 저러는건데..
    그러던 말던 신경안쓰고 니네가 알아서 해라 그렇게 말하면 연락안하게 되죠..

    근데 어머님이 그렇게 못하시면
    어쪌수 없이 시누라도 나서야죠.
    아니 부부싸움에 왜 시어머니를 끌어들이나요. 시어머니가 싸우라고 했나요?
    진짜 어이없는 올케네요.
    다음에도 그러면 남동생에게 먼저 연락하고 올케에게 맞대응 문자보내세요

  • 49. ...
    '16.12.25 12:49 PM (39.113.xxx.231) - 삭제된댓글

    미친년 생쇼할때는 자리 깔아주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에요.
    설득할 필요도 없구요, 야단 할 필요도 없어요.
    저위의 댓글처럼
    그래.
    이러고 마세요, 하든 말든 니들이 알아서 하라고.,


    결혼하면 성인이니 부모는 남대접하듯 하는 인간들이 왜 지들 불리하면 부모찾고 난리인지...

  • 50. ,,,
    '16.12.25 12:56 PM (121.128.xxx.51)

    올케 친정 엄마 만나서 뭐라 하세요.
    딸도 더럽게 키웠네요.

  • 51. ㅡ.ㅡ
    '16.12.25 1:07 PM (49.196.xxx.41)

    저도 가끔 시어머니한테 하소연하는 게 그래도
    당신 아들 장단점 잘 아시니까요.. 암튼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해요, 남편이랑 그래도 잘 풀리니깐..

  • 52. 그냥
    '16.12.25 2:25 PM (124.54.xxx.150)

    이혼하라고 하세요 님어머니는 뭐가 무섭대요?? 이혼하고싶은 마음이 조금도 없으면 저런말안해요 그리고 이젠 님동생도 부모님께 알려지는게 무섭지도 않을거에요 그러니 지금이라도 그런문자 아무리 싸움이 심각해도 알리지말라고 전하시고 이혼하려거든 둘이 알아서 하라고 내버려두세요 사람 가지고 노는것도 아니고 한두번이냐고 야단한번 치면 잔짜 이혼할 사람은 이혼하고 안할사람은 문자 다시 안보냅니다

  • 53. 사돈
    '16.12.25 3:0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사돈에게 문자 보내야죠.
    올케가 보낸 내용, 올케 좀 잘 타일러달라는 내용, 전부요.
    직접 전화하는 것도 괜찮고요.

  • 54. ...
    '16.12.25 5:23 PM (183.98.xxx.95)

    사돈에게 연락할 필요없어요
    부모가 못잡아요..

    니들 알아서 하고 이런 문자 보내지 말라고 해도
    제 버릇 못고칩니다

  • 55. 순이엄마
    '16.12.25 6:49 PM (124.62.xxx.7)

    이혼하지 왜??? 옆사람을...

  • 56. 또 문자오면
    '16.12.25 7:13 PM (79.213.xxx.245)

    사돈한테 고대로 보내고 이혼하면 연락하라 하세요.
    올케 미친년이네요.

  • 57. 그냥
    '16.12.25 7:30 PM (223.62.xxx.201)

    그동안 올케한테 받았던 문자를 하나도 빠짐없이
    그대로
    동생한테 보내세요..
    복사해서 그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그대로 보내시고,
    네 아내가 부부싸움 할때마다 시어머니인 나에게 이런 문자를 보내왔는데,내가 뭘 어찌 해야하겠느냐?
    그동안은 너희 부부가 잘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 문자를 받아도 아무 말 없이 참고 있었지만,
    더이상 모른 채 하긴 어려운 지경까지 왔다.
    너희 둘이 알아서 해결하든 이혼하든,
    너희들 일은 너희 둘이 매듭을 짓길 바란다~
    하고
    동생에게 문자 보낼것 같습니다.

    남동생이 올케의 본모습부터 제대로 알고,
    결혼을 유지하든 끝내든
    결정내리게 해야 할것같아요

  • 58. 그래서 어쩌라고?
    '16.12.25 7:41 PM (59.6.xxx.151)

    단톡 하나 만드셔서 부르시고
    짧게 얘기하셔야죠

    결혼이 독립이면
    다툼과 이혼도 포함이라구요

    못살겠으면 덮어도 못살고
    살겠으면 안 덮어줘도 살아요
    나증에 나 진작 안 살고 말걸 그 집 식구가 붙잡더라 뒤집어 쓰시지 마시구요

  • 59. 호호
    '16.12.25 8:05 PM (175.192.xxx.3)

    저희집과 비슷하시네요. ㅎㅎ
    제 올케도 철이 없어서 둘이 싸우면 저희 엄마에게 장문의 카톡이 왔어요.
    자기 잘못한 건 쏙 빼고 남편이 잘못한 것만 오길래 전화해서 물어보면 원인은 올케가 제공하는 경우가 대부분.
    저희 엄만 그냥 둘을 혼냈어요. 올케가 잘못한 거 혼내고, 동생이 잘못한 거 혼내고..
    그러고도 못살겠으면 헤어져도 괜찮다고. 이혼이 흠인 시대 아니라고 했죠.
    결혼초에 올케가 없는 말 지어낸 걸 알게되서 둘이 싸웠다고 하면 꼭 둘에게 물어봤죠.
    동생이 시댁에 알렸다고 난리난리 쳤다고 들었어요.
    그후론 싸워도 시댁에 안알리던데요. ㅋ
    윈글님도 아시겠지만 암만 간섭하고 싶어도 해외 사는 형제에겐 간섭 잘 안됩니다.
    시차도 있고, 서로 먹고살기 바쁘고, 같은 한국에서 사는 거랑 다르게 서로의 삶에 대해 알 수가 없어요.
    전 올케와 1년에 딱 3번 통화하는데(각자 생일과 연말에 한번) 주변에선 간섭심한 시누로 알고있어요.
    부모님에게 걱정시키는 건 얄미운데 타국에서 사니 뭐라고 말한마디 하는 것도 어렵고,
    시부모가 말안하는데 시누가 말하는 것도 참 애매하더라구요.

  • 60. ////
    '16.12.25 8:11 PM (1.224.xxx.99)

    결혼 12년차도 아닌 2년차 주제에...이혼 하겠다면서 쌈질 할 때마다 이혼소리를 시부모들에게 좌아악 알려대는 그 싸가지.

    그냥 이혼 시키세요.
    너무 오냐오냐 약하게 나가도 안됩니다.
    주제에 간댕이가 부풀었네요.
    해외에 산다니 그런걸로 스트레스 풀고 앉았나 봅니다.
    한번 성질 좀 내세요. 나같으면 가만 안둡니다............정말로. 뒤집어 엎습니다..................
    정말로 엎었었구요.

    나도 외국 두 나라에서 살았었지만, 저건 아닙니다.........
    진짜 신나게 전화질로 뒤집어 엎으세요. 큰소리 내세요. 며느리냔 정말 성징머리 못되어 쳐먹었네요.

  • 61. ...
    '16.12.25 8:12 PM (114.204.xxx.212)

    남동생 부부에게 엄마 속상해 하시니 앞으론 그런문자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
    이혼을하던 말던 둘이 알아서 할일이죠 버릇이 고약하네요
    진짜 이혼도장 찍고나면 몰라도 ...뭐하는 짓이래요

  • 62. ...
    '16.12.25 8:24 PM (1.254.xxx.158) - 삭제된댓글

    그걸 놔두세요
    이혼하라 문자나 전화오면 당장 말하세요

    꼭 착한 남자한테 저렇게 기분도 없는게 걸리더군요
    아이없죠
    없을때 갈라서게 남동생께 이사실을 알리고 헤어질테면 이혼하라고 말하세요
    뭐 저런 싸가지가 다있나요
    저런 싹수는 초반에 기선제압해 잡고 살던가
    아니면 초장에 이혼이 답입니다

  • 63. 제가 쓴 방법
    '16.12.25 8:32 PM (36.39.xxx.218)

    똑같은 올케에게 한 술 더 떴죠. " 내 동생이 그래서 미안해 올케, 올케 장래를 생각해서 이혼을 말리지도 못하겠네 . " 이랬더니 다시는 그런 소리가 없네요. 원글님이 나서는 건 조금 미뤄 두고 일단 어머니가 대차게 나서 보시는 게 좋겠어요.

  • 64. 아는 사람 올케가
    '16.12.25 9:38 PM (59.12.xxx.253)

    그랬는데요,
    결론은 6년 정도 그러다가 견디다 못한 시어머니가 이혼하라고 하면서 온식구 괴롭히는 짓거리 그만뒀어요.
    그집도 부부 싸움만 하면 새벽 2시고 3시고 시어머니(아버님은 안계심)뿐만 아니라 시누, 동서 온 시집 식구들에걱 전화에 문자에..처음엔 다들 남동생 나무랬는데 나중에보면 자기 잘못은 쏙~빼놓고 말한 경우가 부지기수.

    견디다못한 시어머니가 그렇게 사느니 너를 위해서도 이혼하는게 낫겠다고 하니까 그 후에도. 부부싸움은 엄청하는데. 아직도 이혼은 안하고 살아요.
    아, 시집 식구들에게 오밤중이나 신새벽에 전화. 문자 하는 행동도 안하고요.
    이혼은 하기 싫은데 남편을 뜻대로 휘두르고 싶은 여자들이 저렇게 부부싸움에 시집 식구 불러들이는듯해요.

    어머님이 이혼할까 전전긍긍하면 방법없고요,
    차라리 이혼하는게 낫다는 생각이들면서(툭하면 이혼소리 하는 사람이랑 사는 아들이 행복할까요) 그냥 이혼하라고, 필요한 수속 밟아준다고 해야지나 멈출듯 한데요

  • 65. 으이그
    '16.12.25 10:41 PM (122.35.xxx.174)

    또 한번 이런 문자오면 그 때.... 가 아니라
    이번 건수로 이번에 족쳐야지요
    언제 다음 한번만 더 이러면...을 기다립니까
    기다리는 마음도 괴롭고
    그 때 또 한번 괴롭고 ... 그러지 말고
    이 참에 이런 문자 앞으론 다신 보내지 말라고 못 박으세요
    그런 남편 선택한 것은 너의 안목이었다고....
    원인은 너...
    그래 내가 아들 잘못 키웠다.
    그런데 난 너한테 내 아들과 결혼해 달라고 한 적 없다.
    너의 안목으로 니가 고른 남자다.

  • 66. 위에 제가 쓴 방법
    '16.12.25 11:08 PM (223.62.xxx.62)

    이나 그 바로 아래 아는 사람 올게가님의 댓글이 현명해 보이네요. 본인들 싸움을 연로한 시어머니에게 시간 안가리고 문자에 톡을 날린다니 올케가 예의가 없고 성격도 즉흥적이네요. 얼핏드는 생각이 조울증있는 사람 같습니다. 제게 저런 올케있으면 속터지겠어요ㅠ

  • 67. 글쎄 시어머니가 결혼에 앞장서서
    '16.12.26 12:04 AM (39.7.xxx.37)

    결혼 시키신 거 아니예요 아무 사연도 없는데 올케가 그런다면 사이코고요 사연이 있ㅡㄴ 거아니예여? 자기 아들이랑 결혼하도록 막 부추기고 그런거요 설사 그렇다해도 잘못된 행동이지만 시어머니가 하도 결혼하라고 난리쳐서 결혼한 저는 시어머니가 쥭도록 원망스러워서 저희 남편이 가끔 미친짓하면 다 일러 바치고 싶은 그 심정 아네요 난 결혼할 맘 없었는데 어머님이 제발 하라고 붙잡음

  • 68. 혹시 남동생이 곰같은 스타일 아닌가요
    '16.12.26 12:06 AM (59.3.xxx.146) - 삭제된댓글

    말이 없고 곰 같은데 싸우면 말이 없는 남자는 상대편 속을 썩게 만듭니다.
    올케보니 성격이 급한것 같은데 나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한번 남동생을 잘 살펴보세요.

  • 69. 혹시 남동생이 곰같은 스타일 아닌가요
    '16.12.26 12:09 AM (59.3.xxx.146)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에게 씹는 스타일이 아닌것을 보아 괞찮은 며느리입니다.

  • 70. ....
    '16.12.26 12:31 AM (211.236.xxx.168)

    우린 올케 사돈까지 문자에 전화에 정말 징글징글했습니다 며칠전에두 그러길래 이혼하라고 지겹다고 하고 전화 끊었어여 나이두 40이넘어두 그러더라구여 듣는사람은 정말 짜증나여

  • 71. 저같으면
    '16.12.26 6:57 AM (206.174.xxx.39)

    올케한테 전화해서 도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하겠네요.
    너네끼리 잘살라고 아무 말 안하고 사는데 왜 엄한 엄마한테
    협박질이냐고 화낼 겁니다. 협박이지 그게 뭔가요?
    이혼을 하든 말든 둘이 알아서 할 일이지 시어머니를 인질로
    협박질이나 하고 아주 몹쓸 사람이라고 한 마디 해주겠네요.
    물론 당연히 동생한테도 지금 둘이 뭐하는 짓이냐고 혼내주고요.
    둘 다 철딱서니가 없네요.

  • 72. ..
    '16.12.26 7:18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그 올케 친정 부모도 그런 성격아닌지 알아보세요.

  • 73.
    '16.12.26 7:31 AM (121.130.xxx.156)

    올케번호 몰래 스팸처리하면 안되나요
    엄마 눈에 우선 안 띄게해서
    심신을 안정시켜야 할거같아요

  • 74. ///
    '16.12.26 9:10 AM (61.75.xxx.58) - 삭제된댓글

    늙어죽을때까지 못 고칩니다.
    지인 친정아버님이 올해 85세, 며느리가 50대 초반인데 작년까지 부부싸움만 하면
    아들과 5시간 거리에 떨어져 혼자 사시는 시아버지에게 며느리가 새벽 2시건 3시간 전화해서 이혼해야겠다고
    난리난리를 쳤다고 하네요.
    그때마다 친구 아버지는 이혼하고 싶으면 해야지 어쩌겠냐
    결혼도 니들 마음대로 했는데 이혼도 니들 마음대로 해야지
    그리고 애들도 다 자라서 부모의무도 다했고 며느리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런데 제발 새벽에 전화는 하지 마라고 하셨다네요.

    물론 이런 식의 답변은 아들, 며느리 신혼초부터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부싸움으로 화가 나면 그 분을 시부모님에게 하소연하고 퍼부어야되는 성격이라서
    이십년 넘게 그 버릇을 못 고치더니ㅣ결국 올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시아버지가 나 이제 며느리와 남이니 꼭두새벽에 절대 전화하지 마라고 하셨다네요.

  • 75. ///
    '16.12.26 9:12 AM (61.75.xxx.58)

    늙어죽을때까지 못 고칩니다.
    지인 친정아버님이 올해 85세, 며느리가 50대 초반인데 작년까지 부부싸움만 하면
    아들과 5시간 거리에 떨어져 혼자 사시는 시아버지에게 며느리가 새벽 2시건 3시건 전화해서 이혼해야겠다고
    난리난리를 쳤다고 하네요.
    그때마다 친구 아버지는 이혼하고 싶으면 해야지 어쩌겠냐
    결혼도 니들 마음대로 했는데 이혼도 니들 마음대로 해야지
    그리고 애들도 다 자라서 부모의무도 다했고 며느리 하고 싶은대로 해라..
    그런데 제발 새벽에 전화는 하지 마라고 하셨다네요.

    물론 이런 식의 답변은 아들, 며느리 신혼초부터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부부싸움으로 화가 나면 그 분을 시부모님에게 하소연하고 퍼부어야되는 성격이라서
    이십년 넘게 그 버릇을 못 고치더니 결국 올해 이혼했다고 합니다.
    그 결혼기간 동안 친구 어머니는 마음의 병을 얻어 일찍 돌아가셨고요

    오죽하면 시아버지가 나 이제 며느리와 남이니 꼭두새벽에 절대 전화하지 마라고 하셨다네요.

  • 76. 블루
    '16.12.26 10:29 AM (180.70.xxx.108)

    우리집도 푼수같은 올케도 있어요.
    지들끼리 살고 못살고는 상관없는데
    괜시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우리 못살겠다고 이혼할거라고 해서
    친정엄마가 놀래서 밤에 저한테 전화하시길래
    자초지조을 알고싶어
    전화해서 좋은말로 왜그러느냐
    남동생흉을 보면서 못살겠다고 하길래
    그래도 좀 참고 남자들 대부분 그렇다 좋게 말했는데
    계속 나한테도 대들길래
    전화끊고 남동생에게 전화해서
    한바탕 퍼부어주었어요.
    이혼하던 말던 상관없는데
    80다된 엄마한테 전화해서 시시콜콜 떠들지말라고요.
    우리 식구 모두 이혼하는것 찬성이니까 당장 이혼하라고 했어요.
    그리고 집에 오지도 말고 뭐 사서 택배로 부치지도 말라고요.
    나이도 어린 신혼도 아니고
    50줄 다되가는 것들이 어디 부모를 우습게 시시콜콜 전화하는지

  • 77. 블루
    '16.12.26 10:37 AM (180.70.xxx.108)

    아마 어머니가 상대를 잘 해 주시고
    어머니가 좋게좋게 대해주니까 제일 만만해 보이는가 봐요.
    남편이 화를 내도 상대를 안해주니까 엄마심기를 건드려서 자기 속풀이나 하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우리 엄마한테도
    절대로 오냐오냐 상대하지 말라고 했어요.
    엄마가 너무 잘해주고 자기 얘기 다 들어주고 하니까 완전 우습게 본 것 같아요.
    그정도 수준되는 올케는
    한번정도 전화해서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너희들 이혼하던 말던 나중에 통보만 하고
    엄마에게 전화하지 말라고요.
    남동생도 똑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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