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이 빡세요.
그나마 먹고 사는게 반도체 조선업 자동차업인데 갈수록 힘들어지네요.
거제에는 자영업들 너무 심각해서 8시만 돼도 깜깜해지더라고요.
요즘 은행들 구조조정해서 쏟아져나오는거 보면 가슴이 갑갑해요.
아마존 고라고 캐쉬어 없는 가게도 생기고 드론이 사람대신 배달하고 뭔가 미래도시에서 사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사람의 역할이 갈수록 필요없어지는 느낌이랄까
사람이 갈수록 필요 없는게 아니라
나라 자체가 너무 작으니깐요..게다가 정경유착이 심해서...노동법 위반하는 회사에 대한 처벌이
너무 미약해요......
통일이 되면 일자리가 많아지겠죠?
은행다니는 내내 연봉이 샐러리맨 치고 높은편이죠
은행 나와서 할거 없다는데 다른 회사다니는 사람들이 다 개인사업할 정도의 경력쌓는것도 아니구요
베스트에 남편친구 해고 걱정하는글 보면서 어이 없던데
캐쉬어라든지 단순노무직(?) 생산직 노가다 서빙 카페 바리스타 같은 평범한 일을 하는 것도 다 자동화 되거나 반자동화되어서 예전보다 일자리 자체가 확 줄었어요.
나라가 경기가 어려운 것도 있지만 미국 일본 같은 선진국들도 청년들 취업난 높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