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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머리 하고 기분이 영 아니네요..

조회수 : 4,691
작성일 : 2016-12-24 14:50:29

미용실을

내가 한곳만 계속 다니다가 (여기서는 어떤 파마를 해도 삼만원)

아는 언니가 있어서 그 언니가  다니는곳에  한번  가고는 그 후로는

계속 죽 머리 할때마다 가게 되네요( 한번 정들면 잘 바꾸지 않는성격이라서요)

저희 동네는 어디든 보통 머리 파마 가격이 삼만원입니다

지금 까지 살면서 삼만원 넘게 파마를 안했는데 어제는 파마하고

오만원 짜리를 주었더니 조금 더 비싼 파마를 했다고 하면서

오천원을 더 받아야 한다고 하면서 만오천을 거슬러 주는데

머리하고 기분이 영 찜 찜 해요

하기전에 말을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만원짜리로 줄걸 하는 생각도 들고 당연히 삼만원 인줄 알고 오만원짜리

주었더니 돈 오천원에 기분이 나쁘고 담에는 안갈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는 사람들이라 안갈수도 없고 아직까지도 미용실 언니가

처신을 잘 못한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속 좁은건지  별거 아닌거에 기분 상해서요


IP : 182.225.xxx.10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2.24 2:54 PM (183.104.xxx.144)

    헐 어딘 데
    3만원 짜리 파마가 있는 지
    신기 하네요
    5천원 그냥 머리 하면서 붕어빵 사 먹었다 생각 하세요
    머리만 마음에 든다면야 5천원 아니라 5만원도 안 아깝겠어요
    좋게 생각 하세요
    펌이 3만원 이면 정말 저렴 한 거예요
    가계 유지비는 나오는 지 신기 하네요

  • 2.
    '16.12.24 2:55 PM (183.104.xxx.144)

    머리 하는 데 보통 2시간 3시간은 걸리는 데
    거기 있는 동안 차도 마시고
    수다도 떨고 잡지책도 보고
    머리도 감겨 주고 다듬기 까지 해 주는 데
    좋게 생각 하자구요..^^

  • 3. ..
    '16.12.24 2:56 PM (221.146.xxx.44) - 삭제된댓글

    동네 열펌 짧은머리는 3만원도 가능해요.
    저도 원글님말에 동의해요. 5천원이건 5만원이건 금액이 평소에 하던 것과 다르면 얘기를 해 줘야죠.
    저도 미용실가서 파마할때마다 얼마인지 사전에 금액을 확정해 놓고 시작하려고 하는데, 미용사들은 대략 20만원대로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이런식인데 왜 말을 정확하게 안해주는지 알수가없어요. 기장추가 얼마에 디지털펌 얼마 총 얼마. 이렇게 말해주는게 힘든가요? 아무리 20만원대라해도 20만원과 29만원은 다른금액인데...

  • 4.
    '16.12.24 2:56 PM (121.182.xxx.56)

    오천원이 문제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미장원의 처신에 가치를 두시는분이라면
    가지않으시는게 좋으실듯

  • 5. ㅁㅁ
    '16.12.24 3:0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그곳에서 퍼머는 처음이란 뜻인지
    평소 3만원에 했던지라 믿고 했는데 이번엔 계산을 그렇게
    하더라,뜻인지?

  • 6. ...
    '16.12.24 3:02 PM (175.223.xxx.67)

    삼만원짜리로 돌아가면 될일. 근데 삼만원이면 야매수준 아닌지. 요즘 미용실 가격 정찰이라 동네라도 하한선이 그리 낮지 않을텐데요.

  • 7. ..
    '16.12.24 3:06 PM (110.70.xxx.120) - 삭제된댓글

    평소에 하던것보다 비싸게 했으니 5천원 더 줘야해 라고 말했다니
    1. 원글님이 평소에 하던 파마가 3만원짜리인걸 알고있었고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동의 없이 가격 다른 파마를 했고
    3. 5천원을 더 내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한거죠.
    미용실 처신이 이상한거 같아요 맘대로 비싸게 해놓고 돈을 더 내라뇨 오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묻지도 않고 맘대로 했단 점에서 기분이 나쁘죠.

  • 8. ..
    '16.12.24 3:08 PM (110.70.xxx.120)

    평소에 하던것보다 비싸게 했으니 5천원 더 줘야해 라고 말했다니
    1. 원글님이 평소에 하던 파마가 3만원짜리인걸 알고있었고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 동의 없이 가격 다른 파마를 했고
    3. 5천원을 더 내라고 일방적으로 요구한거죠.
    미용실 처신이 이상한거 같아요 맘대로 비싸게 해놓고 돈을 더 내라뇨 오천원이 문제가 아니고 묻지도 않고 맘대로 했단 점에서 기분이 나쁘죠.
    그리고 원글님동네는 어딜 가도 파마가 3만원이라니 파마가 싸네비싸네 하는점은 간섭할일이 아닌거 같고요. 제 할머니도 사시는 시골동네도 파마 저정도 해요

  • 9.
    '16.12.24 3:36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

    헌 삼마원 파마라니 더구나 동네 전부가ᆢ
    어디예요?차비하고도 남겠네요

  • 10. 이글보고
    '16.12.24 3:37 PM (218.48.xxx.95)

    우리동네 퍼머 가격이 참 거품이 많구나 느껴요
    십만원이 넘어가니..촌동네인데도 그러네요

  • 11. 원글
    '16.12.24 3:52 PM (182.225.xxx.101)

    한 곳 만 죽 다니다가

    미장원 갈아탄지 5년 되었어요 죽 다니면서 삼만원 주었지요

    어제는 왜 그 언니가 삼만 오천원을 받았는지 기분이 영 그러네요

    내가 더 줄수도 있는일인데 사전에 말도 없이 계산할때 일 처리가

    잘못한거 같아서요

  • 12. 원글
    '16.12.24 3:53 PM (182.225.xxx.101)

    울 동네 어디는 이만 오천원 짜리도 있드만요

  • 13. ㅇㅇ
    '16.12.24 4:09 PM (122.36.xxx.122)

    요즘 저가미용실 대세 아닌가요?

    난 머리컷트 6천원주고도 짤라봤는데.. 서울에서요.

    만원짜리 헤어컷 있는데

    보통 미용사가 펌이나 염색권해요.

    예전에 도산공원에 있는 미용실도 이용해봤는데

    연예인이거나 모델 텐프로야 직업이 그러니 머리가 잘나오고 유지도 잘되는데

    저같은 일반인은 잠시만 보기좋지... 관리못하면 비싼돈 내도 그닥이더라구요

    컷트는 돈을 쓸가치가 있는거같기도 해요.

    컷트잘하는 선생님 만나기 쉽지 않더라구요

  • 14. 브랜드 미용실 가니까
    '16.12.24 4:29 PM (183.98.xxx.78)

    염색 펌에 40만원 받았는데 ㅎㅎㅎ
    진짜 싸네요 ㅎㅎ

  • 15. ..........
    '16.12.24 5:02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미리 얘기하지 않고 계산할때 더 받는건 바람직하지 않네요.
    반드시 시술 전에 확실하게 얘기하는게 좋아요.

  • 16. ..
    '16.12.24 5:17 P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

    대전인데 외곽동넥가면 셋팅도 3만원입니다. 롯트로 마는건 25천원. 그렇다고 그런데가 못하는게 아네요. 할줌마들 상대하고 솜씨없는 분들도 많지만 개중엔 저렴한 비용에 미용실 개업했다 잘한다 소문나서 그냥 박리다매로 짧짤하게 벌리니 안떠나고 계속 하시는분들 있어요. 경력도 오래됐고 실력도 좋고 감각도 좋고 한 1인 운영하는 미용실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그런데는 동네서 소문나서 항상 손님이 줄서 있어요. 오히려 시내 그냥 그렇고 그런 미용실 가면 웬 초보티 겨우 벗은 어설픈 미용사한테 머리 실습당하고 돈 왕창 뜯겨요. 비용이랑 미용사실력이랑 꼭 비례하지 않아요

  • 17. ..
    '16.12.24 5:18 PM (211.224.xxx.236)

    대전인데 외곽동넥가면 셋팅도 3만원입니다. 롯트로 마는건 25천원. 그렇다고 그런데가 못하는게 아네요. 할줌마들 상대하고 솜씨없는 분들도 많지만 개중엔 저렴한 비용에 미용실 개업했다 잘한다 소문나서 그냥 박리다매로 짭짤하게 벌리니 안떠나고 계속 하시는분들 있어요. 경력도 오래됐고 실력도 좋고 감각도 좋고 한 1인 운영하는 미용실 잘 찾아보면 있습니다. 그런데는 동네서 소문나서 항상 손님이 줄서 있어요. 오히려 시내 그냥 그렇고 그런 미용실 가면 웬 초보티 겨우 벗은 어설픈 미용사한테 머리 실습당하고 돈 왕창 뜯겨요. 비용이랑 미용사실력이랑 꼭 비례하지 않아요

  • 18. ㅋㅋ
    '16.12.24 5:19 PM (175.126.xxx.29)

    미용실..
    오히려 단골을 벗겨먹으려고 하더군요
    저도 그런적 있어요

    그리고 전업이다가 돈벌러 다니니까
    또 바가지 씌우려고 하고

    전 그런곳 다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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