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재명에 대한 좋은 글

약강강강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6-12-24 14:32:30
평소 이재명의 발언을 들으며 먼가 불편 함이 느껴졌었는데...

성남 시민이 이재명을 염려하며 좋은 글을 썼네요.

보다 나은 정치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비판글로 생각하지 말고 얼마나 많은 대중들이 동감하고 있는지 스스로 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23658&s_no=823658&p...
====================================================

2. 이재명 시장은 sns를 잘한다.
잘한다는 것이 소통을 잘한다는 뜻일 수도 있다.
또한 어떻게 sns를 사용하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적용되는지 역시 아는 사람이다. 
이번 붕대를 감고 철거민 관련 글과 기사에서도 
진실은 상당부분 가려졌다.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대로 쓰여졌다. 그 외에 행정홍보와 소신발언에서는 참 좋지만 이런 부뷴이 아쉽다.

지금까지 모든이야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지금부터 할 이야기 짧지만 강한 이야기를 하고싶다. 

이재명이 무섭다. 내가 약자이고 정말 처절하리만큼 어려운상황에 몰렸을때 이재명에 불가피하게 반하는 세력이되었을 때 
날 따뜻하게 보듬어 줄 수 있을지, 아니면 이빨을 드러내며 무섭게 벼랑끝으로 몰고갈지 요즘 그 의문이 더 크게 다가온다.

나는 대통령은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생각한다. 
음...
우리나라보다 미국 예시로 들어보면
부시와 오바마
느낌이 오지 않는가?
그들이 했던 모든 업적을 제쳐두고 그들이 약자에게 하는 미소나 제스쳐 태도들만 가지고 비교해보자는 것이다. (오바마 연설 중 한인 교포가 부당함을 큰 목소리로 주장히는 것을 경호원이 제지하자, 민주주의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다며 자신에게 반하는 상대적 열세인 한인 교포를 감싸줬고 정책결정과는 별개로 오바마가 따뜻한 리더쉽을 가진 대통령이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느낌)

특수교사인 나는 정말 약자의 최전방에 있는 애들을 가르치고있는 나는 그래서 따뜻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 

어쩔수없이 적이 되어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그렇게 무섭지만은 않은 적?

그것을 포용력이라고도 한다. 

이재명이 덜 무서워 졌으면 좋겠다. 
좀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차가운 사람은 손발이되어 냉철하고 착실히 일을 수행하고 
통수권자는 따뜻함으로 손발과 주변사람들을 뎁힐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내 주관은 죽는날까지 안바뀔 것 같다. 
IP : 115.188.xxx.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강강강
    '16.12.24 2:32 PM (115.188.xxx.29)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823658&s_no=823658&p...

  • 2. ....
    '16.12.24 3:00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사람은 절대 안바뀝니다..절대 안바뀝니다

  • 3. 이재명
    '16.12.24 3:24 PM (59.14.xxx.85) - 삭제된댓글

    이재명이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은, 직설적인 화법덕분이죠.
    사람들이 말못하고 가슴에만 담아두던것을 가리지 않고 속시원히 말해주는...
    다른 무엇보다도 내뱉는 말처럼 솔직하고 감추는게 없었으면 하는게 아마 지지자들의 마음일겁니다.

    과거의 실수도 이재명의 모습이지만, 지금 성남을 멋지게 이끌고 있는것도 이재명의 모습이라고 보네요.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대통령감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 4. 이재명
    '16.12.24 3:25 PM (59.14.xxx.85)

    이재명이 지지율이 급상승한 것은, 직설적인 화법덕분이죠.
    사람들이 말못하고 가슴에만 담아두던것을 가리지 않고 속시원히 말해주는...
    다른 무엇보다도 내뱉는 말처럼 솔직하고 감추는게 없었으면 하는게
    아마 이번에 새로 이재명에 대해 호감을 갖게된 사람들의 마음일겁니다.

    과거의 실수도 이재명의 모습이지만, 지금 성남을 멋지게 이끌고 있는것도 이재명의 모습이라고 보네요.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좋은 대통령감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 5. 트럼프 같은
    '16.12.24 4:09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트럼프 같이 말이 뇌를 안통하고 바로 나오는 그 직설화법이요?
    82쿡에 친척 시모 친구 형제 부모들이 하는 직설화법으로
    상처 받은 사람들이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치유를 갈구하는데
    이제는 대통령이 직설화법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한 세상이네요
    사드 절대 반대 했다가 한달만에 이제는 사드 배치로 입장 바꾸고
    재벌해체 주장한 광화문연설이
    유투브에 있는데 자기는 그런 말 한적이 없다?
    자기는 진짜 보수래요...
    뇌를 안통하고 입으로 비로 말이 나오는 직설화법이죠 이게 다...

  • 6. 이재명의
    '16.12.24 5:46 PM (61.78.xxx.155) - 삭제된댓글

    직설화법을 본인의 뇌를 통해 받아들이지않으니
    그리 생각할수도.
    유튜브에있는 이재명의 말은 줄곧 일관성이 있는
    말이던데요.
    사드. 이 정권에 의해서 체결이 된 이후에는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그리 대답한거구요
    이재명이 말하는 진짜 보수를 이해를 못한다면
    본인의 뇌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이미 부정적인 이미지로 덮여있어 뭔 말을 해도
    싫은거겠죠. 이해해요.

  • 7. ....
    '16.12.24 6:22 PM (211.59.xxx.176)

    저역시 성남시민으로써 이사람 생각과 비슷해요
    대통은 기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하고 인간애가 있어야 한다고 평소 생각했어요
    거기에 단호함 결단력 행정력 같은 살이 붙어야하는거죠
    이재명은 일은 잘 할 스타일인데 뭔가 따뜻함이 없어요
    나라가 이윤만 내야하는 회사경영도 아니고 복지랄까 이런것도 생각해야하는데 인간애가 없음 어렵죠
    유재일인가 이사람 말이 이재명은 성장과정이 그랬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네요

  • 8. 이제껏
    '16.12.24 6:26 PM (119.67.xxx.187)

    이재명시장글은 패스하거나 내스타일이 아니기에 무관심이었는데 요즘 가는 사이트마다 심각해보여 찾아봤더니 그 사이다가 공통의 적을향한 사이다가 아니라 나한테 대드는 사람들한테 적용되는 것이더군요.

    내가 잘해줘서 돌아오는 반응에 취해 오버페이스 찍을때 타클거는 누군가한테는 무차별적인 독설에 가까운 발언이 때론 섬찟해서 오늘도 본인패북에 누군가 지지자들이 자신을 공겨하면 경선불복한다는 뉘앙스 글 올리고 김갑수씨가 문빠들 거론하며 욕지거리 가까운 글을 써놓은데 좋아요
    누르고..

    본인 스스로 트럼프처럼 보수라하고한 전엔 버니샌더스랑 동급으로 진보라고도 했었지요.
    능력.시원한 발언 다 떠나 무서운분 같아요.

    공공의 적을 향한 센발언이 아닌 나를 공격하면 누구든지 작살낼려는.자기애가 엄청 과한듯.

  • 9. @.@
    '16.12.24 7:26 PM (59.14.xxx.157)

    쥐박이도 서울시정 무난하게 잘 봤다고 생각되는데
    인성이 바닥인 쓰레기에게 권력이 주어지니 어떻게
    변해 나라를 절단냈는지 우린 지난 시간 똑똑히 목격
    하지 않았나요, 이시장이 아무리 성남시정을 잘봐도
    형수에게 한 입에 담지 못할 욕,
    철거민촌에서 힘없는 서민들에게 기세등등 악다구니
    써가며 다 집어넣으라던 끔찍한 영상,
    그 외 셀수도 없이 많은 사건과 전과기록.
    그걸 검증한다고 같은 야권지지자들을 향해
    끝없는 도발과 분란.
    제가 볼 때 이분은 한국판 두테르테.
    너무 무섭습니다.
    사이다가 김이 빠지니 완전 물보다 못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372 (펌)리얼미터 여론조사 보수 371,진보 226 입니다 13:11:25 37
1678371 물 적게 소량 갈랴면 믹서기 핸드블렌더 어떤 게 .. 13:09:40 16
1678370 김성훈 영장 기각? 심우정 검총지시? 2 내란동조자 .. 13:08:25 216
1678369 국민의힘 46.5%·민주 39.0%[리얼미터](종합) 26 ㅇㅇ 13:03:51 550
1678368 119구급차 고의방해시 징역5년 벌금5천이네요 ........ 13:03:44 163
1678367 검새들 간보더니 내란수괴쪽으로 붙었네요 8 ㅇㅇㅇ 13:00:11 1,051
1678366 박은정 의원 9 .. 12:58:04 831
1678365 중국간첩 폭력성은 조현병일 가능성 4 ㅇㅇ 12:57:57 145
1678364 어떻게 도와 줄 수 있을까요? 1 .. 12:57:24 238
1678363 법원행정처장 “영장판사 방만 파손..알고 온듯” 7 ㅅㅅ 12:55:16 711
1678362 신천지 협력교회 폭발적 증가 1 전광훈 12:52:37 620
1678361 윤석열, 체포 전 “총 쏠 수 없나”…김성훈 “알겠습니다” 12 ㅇㅇ 12:52:17 1,254
1678360 Sos)남편이 카톡으로 온 부고를 눌렀어요. 7 도움 12:51:16 1,257
1678359 길고양이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3 냥맘 12:50:23 104
1678358 아들과 딸 , 사실 엄마랑 후남이랑 둘이 똑 닮았죠 3 12:48:38 536
1678357 법원 폭동은 그놈 관짝에 못질하는 행동아닌가요? 7 그런데 12:48:24 334
1678356 서부지법 폭동 영상 볼수록 이상해요. 20 ** 12:44:57 1,577
1678355 그런인간 구속이 뭐라고 내 인생을 내던지나요. 4 ... 12:44:53 348
1678354 이젠 중국개입설까지.. 10 윌리 12:44:20 251
1678353 [속보] 법원 난동 66명에 구속영장 신청 18 인생실전! 12:43:22 1,528
1678352 속보]법원행정처, '尹지지자' 서부지법 난입·폭력사태 ".. 3 ... 12:39:44 1,111
1678351 차은경 판사 간발의 차로 화를 면했네요 10 ........ 12:37:43 1,782
1678350 조현병테러범들 왜 전부 구속수사 안하나요?? 1 ㅇㅇㅇ 12:34:09 277
1678349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뭘 믿고 이러나? 폭도 전원구속 .. 1 같이봅시다 .. 12:32:21 477
1678348 전직대통령실 관계자가 법원폭도 수괴라고요 20 12:29:56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