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ㅎ
'11.8.26 1:28 AM
(211.59.xxx.87)
ㅋㅋㅋㅋㅋㅋ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유니폼을 이런식으로 리폼하면 어떨까요?ㅋㅋㅋhttp://www.theappl.com/bbs/board.php?bo_table=talk_03&wr_id=128123
원글
'11.8.26 1:30 AM (222.121.xxx.145)
저도 이사진 보고 이런 생각 했더랬어요..
우린 에스케이 유니폼에 두산 선수 이름 새겨야 할거 같아요..
아이고... 정말...
남편의 30년 야구 인생 중 가장 쇼킹한 일이라네요..
2. 예쁜솔
'11.8.26 1:29 AM
(59.15.xxx.236)
우하하...
아드님 화이팅!!!
3. 깍뚜기
'11.8.26 1:48 AM
(122.46.xxx.130)
하필 오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크 개매너(아이한테 하는 표현은 아니에요. 관용어 ^^;;;)
곰돌이는 울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두산팬 음화화~)
관용어?
'11.8.26 4:36 PM (61.37.xxx.12)
똑같이 돌려드리죠 범죄두!!
4. ㅎㅎ
'11.8.26 2:01 AM
(112.151.xxx.151)
ㅎㅎㅎㅎ 어쩌다 아들이 sk팬이 된건가요? 엄마가 sk팬인가요?
남친님 LG 왕팬인데, 신혼집은 꼭 종합운동장 앞으로 얻는다고 해서 심난합니다.
안그래도 지금 종합운동장 앞에 사는데, 동네가 공원도 가깝고 좋긴하지만 밤마다 소음에 시달리고
퇴근시간과 야구 끝나는 시간이 딱 맞으면 정말 집을 코 앞에 두고 30-40분씩 길막히고...
결혼하면 꼭 이동네를 뜰려고 하는데 미치겠어요 ㅜ.ㅜ.
원글
'11.8.26 2:13 AM (222.121.xxx.145)
저희 부부도 왜 아이가 SK팬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요..
글씨도 모르는 녀석이 어떻게 SK가 SK인지 알게된건지도 미스테리지요..
ㅎㅎ 저희는 종합운동장 근처로 이사해서 백만원넘는 연간회원 끊어서 매일 야구장에 가는게 꿈인 사람입니다만.. ㅋㅋㅋ
제가 SK주유소를 자주 가서 알았을까요?? 하튼 이유는 알 수가 없네요.. 4살이지만 생일도 아직 안 지나서 말도 잘 못하거든요..
5. 의문점
'11.8.26 6:42 AM
(118.217.xxx.83)
야구 좋아하는 가정에서
그 연세면 (4세 ㅋㅋ)
보는 눈이 슬슬 생기기 시작합니다.
좋아하는 선수도 곧 생길거에요. ^^
초등학교 가면 야구방송 여자 아나운서들 좋다고 할걸요???
6. 대호
'11.8.26 8:32 AM
(61.79.xxx.52)
사실..이게 야구를 떠나서..
자식이랑 이런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내가 끼고 키운 내 아이라 나랑 동질감 있게 뭐든 같이 했으면 좋겠구만..
취향이 많이 달라지구요 지들도 생각이 있으니..
가끔 그런 섭한 생각이 들 상황이 생기지요.
7. ,,
'11.8.26 8:59 AM
(121.160.xxx.196)
작년 두산 코리아시리즈 잘 했던거 그거 몇 번 보여주라고 하세요.
우리애 그거 보고 두산 팬클럽 올해 들어갔어요.
매일 죽쑤는거 보면서 가슴 뛴다하고 어쩌고 난리예요.
가입할때 왜 하필 두산이냐고 sk하라고, 매일 지는거보면 그거 어쩌려고 하느냐고..
8. ..
'11.8.26 10:18 AM
(110.14.xxx.164)
ㅎㅎ 벌써 자주독립 하는군요 개인의 취향인데 강요가 되나요
9. 허걱
'11.8.26 10:46 AM
(222.109.xxx.108)
그런 일도 생기는군요!!!
우리집은 둘다 두산이라서 울 아들도 모태두산이 될 예정인데, 댁 같은 일 생기면 호적 파버릴지도... 으으..
게다가 울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팀이 두산이라 헐...
원글
'11.8.26 12:12 PM (222.121.xxx.145)
저희집이 그래요.. 심지어 애 이름이 두산 선수랑 똑같다니까요..^^
그 해에 제일 잘 뛴 선수로 하기로 해서.. 그렇게 지었는데..
어쩔껀가요..
10. ㅎㅎㅎ
'11.8.26 10:49 AM
(211.47.xxx.226)
너무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에케이.... 어쩜 좋아. ㅋㅋㅋ
심지어 남편도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
울남편은 롯데 팬이던데, 울아들도 그럴려나요.. 롯데 호적수가 어디에요? 몰래 연습시켜야지.ㅋㅋ
11. ㅇㅇㅇㅇ
'11.8.26 11:32 AM
(115.139.xxx.37)
남자 야구팬의 로망이
자식한테 응원팀 유니폼 입히고, 목마 태워 같은 팀 응원하는 것일텐데...
상심이 크시겠어요 ㅎㅎㅎㅎ
원글
'11.8.26 12:13 PM (222.121.xxx.145)
로망이 와르르 무너졌지요..
남편에게는 애들은 크면서 변하니까 두고 보자고 했네요...
12. 쉰훌쩍
'11.8.26 12:33 PM
(118.34.xxx.102)
남편이 두산 원년 팬입니다. 육포하고 팩소주가지고 서울운동장에 고교야구도
보러 다니고 프로야구생겨서 박철순이 투수할때 부터
그 시절 두산은 OB BEARS 라고 했던거 같아요.
저도 좋아 하지만 남편 만큼은 아니고
요즘도 보다가 지면 돌립니다. 속상해서..
오비 베어스
'11.8.26 11:04 PM (1.225.xxx.126)
저도 원년 팬인데...
박철순,신경식.....아, 언제적이던가.....
너무 반가워서 댓글에 댓글 달아봅니다. ㅎ
13. 조이씨
'11.8.26 12:34 PM
(112.119.xxx.221)
아이야~~~ 아니 된다. 으허헉 ㅜ.ㅡ
최강 두산!
짝짝짝 짝짝
14. 그 상황
'11.8.26 12:56 PM
(219.251.xxx.129)
눈에 선하네요.
울 아들은 어쩌자고 삼성 광팬.
퇴근 하고 들어오면 삼성야구 중계를
늘어놓는데,
울 아들인데도 짜증 납니다.
저 딴에는 정말로 삼성 선수들이 좋아서
그런다는데, 악덕기업하고는 상관이 없다나 어쨌다나...
저 좋다는데 어쩔거냐 싶다가도
날마다 야구 중계하는 녀석을 한대 때리고 싶을 지경이라니까요.
남편은 재미없어 안 읽겠다는 녀석한테
김용철변호사의 책을 자꾸 안기려 드는데
아직은 꿈쩍도 안하니 그냥
두손 드는 수밖에요.
...
'11.8.26 1:57 PM (118.219.xxx.32)
그상황 눈에 환합니다.
저희 집에도 삼성광팬 셋있습니다.
신랑은 회사에서 아이들은 동네에서 매주 야구하고 있습니다.
저번달부터 아이들은 야구클럽 다니고 있는데 너무 좋아하네요.
제가 보기엔 신랑이 더 좋아하는것 같네요.
전 롯데팬이였는데, 전향을 심각하게 요구받고 있어요.
(물론 모기업 생각하면 둘다 나쁜놈들이지만, 맘 같지가 않네요.김용철 변호사책 감명깊에 읽은 울신랑도 모기업과 야구단은 별개로 생각하는듯합니다. )
저 바쁠땐 셋이 야구장 다니고, 야구얘기하면서
셋이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된걸로 만족합니다.
울신랑은 양준혁 은퇴식보며 울었답니다.
큰아이가 내년에 6학년인데 리틀야구단을 꼭 시키겠다고 하여(저희 지역에서 내년에 생긴다네요.)
어찌해야하나 고민입니다.
15. ..
'11.8.26 4:48 PM
(14.50.xxx.51)
자체음성지원됩니다.
"넌 SK팬이니까 얼음 2개만 먹어(!). "
"응."
너무 귀여븐 막내아들이네요. ^^
16. ..
'11.8.26 4:49 PM
(211.179.xxx.185)
야구 이런게 정말 편가르기 확실히 되더군요.. ㅎㅎ
저희 아이들은 그래도 부모 따라서 허구한날 지는팀이라 짜증난다면서도 같이 유니폼 맞춰입고 야구장 잘 따라다녔어요..
우리 친구네는 아빠랑 아이랑 갈려서 아이가 아이랑 같은팀 응원하는 고모부만 따라서 야구장 간다네요 ㅎㅎ
17. 유쾌한 배신
'11.8.26 6:29 PM
(119.69.xxx.250)
아빠는 슬플지모르지만
넘 재미있는 배신이네요.하하하
18. gㅎ
'11.8.26 8:03 PM
(27.115.xxx.161)
제대로 낚는 글.
19. 아 귀여워
'11.8.26 8:57 PM
(210.57.xxx.199)
아드님이 하나신가요?
하나 더 낳으셔서 세뇌를 완벽히 시키세요
오직 두산!!
20. 진홍주
'11.8.26 11:40 PM
(59.17.xxx.45)
sk를 응원하는 친구가 제일 의심스러운데
애한테 어떤 뇌물을 주고 꼬셨을까요??
아버지 분발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
원글
'11.8.27 12:44 AM (222.121.xxx.145)
sk를 응원하는 제 친구는.. 저의 완전 베프예요..
제 아이가 무지 좋아라 하죠.. 그러나 제 친구는 그냥 인천 사람이라 sk를 응원할 뿐..
저도 인천 사람인데요.. 저는 남편에게 야구를 배워서 두산 팬...
도대체 우리집 꼬맹이는 어떻게 에케이 팬이 되었을까요??
요즘 아주 아빠를 들었다 놨다 합니다...
21. ㅎㅎㅎ
'11.9.5 10:28 PM
(116.47.xxx.23)
원글님의 소중한 두분 느무누므 귀여우세요ㅎㅎㅎ
에케이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