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일년정도 되었네요
명절날 보통 시댁에서 이틀을 지내면
지내는 동안 시댁에서 밥을 모두 해결해야 하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나요?
자식이 5형제인데 조카들 다 모이면 10명 넘거든요 명절날 여자들만 일하고 남자들은 손하나 움직일 생각 없어요
형제계를 다달이 회비도 내어서 저희신랑이 총무맡고 있는데 생신이든 어버이날이든 식당에서 먹지요.
그런데 명절때도 한끼정도 나가서 먹자고 하면 반대할사람 있을까요?
사실 두째형님은 부부싸움으로 시댁에 발길 끊으셨고 첫째형님 명절날 장사바쁘다고 하루건너서 오고 바글바글한
식구들 끼니해결은 세째형님이랑 새댁인 제가 거의 도맡아야 하거든요.
신랑한테 이번에 말해볼 생각인데 회비로 밖에서 한끼해결하는걸로 의견충돌있을지.
시부모님들도 좋은분들이고 형제들 모이는 분위기 좋은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