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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남편

배가 산으로 간다. 조회수 : 6,644
작성일 : 2016-12-23 09:42:17
오늘 등산모임이 있어요.
메세지가 왔는데 등산대신
박사모 시위에 참여하자고
이분들 논리는 간단합니다.
박근혜잘못을 알지만
문재인이 당선되서 또 다시
무조건 이북에 퍼주는건 싫다입니다.
남편에게 무조건 못 나간다고 했는데
무식하지도 않고
다들 대학나온 분들입니다.
지켜보자니 답답합니다.
IP : 121.190.xxx.6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요?
    '16.12.23 9:45 AM (121.145.xxx.60)

    그들의 논리를 여기다 굳이 적는 이유가..
    대학 나온 사람들 말은 맞다 이거에요??
    님 글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더 답답하고 짜증나게 만드네요

  • 2. 박사모아니고
    '16.12.23 9:45 AM (121.190.xxx.65)

    청계광장 보수 집회

  • 3.
    '16.12.23 9:47 AM (180.70.xxx.220)

    그 당시 대학 나온 분들 419 참여하신 분들 아닌가요?
    저희 엄마가 그때 중학생인가 고등학생였는데
    그 이야기 하시면서..그땐 모든 학생이 다 참여했다고 하시더군요
    요번 일 보시면서 그 생각 나신다고..
    해도 너무하도 하시는데..
    그때 공부만 하셨던 대학생이신가봐요

  • 4. 오해마시고
    '16.12.23 9:48 AM (121.190.xxx.65)

    맞다가 아니고
    좌파 우파의 대립으로 흘러 걱정스럽다입니다.
    무조건 돈 받고 오는 사람이 아니고 시간이 지나니
    늙은 사람들 마음이 변해가서 걱정이다입니다.

  • 5. 문재인
    '16.12.23 9:49 AM (121.145.xxx.60)

    안되면 또다시 친일파들에게 정권 맡기겠다는건지 뭔지..
    박사모 시위에 나가는 이유가 뭐래요?
    그들 말대로라면 결국 박을 사랑해서도 아니고 무조건 문재인 대통령 못하게 막는다네요.
    무슨 그런 어거지 시위가 다 있어요?
    도대체 상식있는 사람들인지..
    대학 나와서 그렇게 무식하게 행동한대요?

  • 6. 지혜대신
    '16.12.23 9:52 AM (112.187.xxx.219)

    늙으면 체력떨어지면 판단력이라도 나아야 어른대접 받죠

    판단력 떨어지니 웃음거리되고 .....

  • 7. ..
    '16.12.23 9:52 AM (14.52.xxx.51) - 삭제된댓글

    울 친정 보니 원글님 분위기더라구요. 저보고 문재인 좋아하는 사람 봤다며. 있긴 있구나. 하시며. 근혜 불쌍하다고.

  • 8. 공원 70대 노인분들
    '16.12.23 9:54 A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사는게 넉넉한 70중반 할머니 두분이 이야기를 하시는데
    자식들이 우리말 안듣고 박근혜 찍은 결과가 어떠냐고 하니
    참..할말이 없다고 이야기 하며
    끝 마무리는 그래도 문재인은 안된다 입니다
    북한에 다 퍼준다고...
    종편이나 국정원..이것들이 철저히 저 논리로 집단세뇌 시키고 있어요

  • 9. 님이라도
    '16.12.23 9:54 AM (121.145.xxx.60)

    나이값 하라고 전해주세요
    누군가 노인들 투표 안해도 된다고 한 말이 단순히 노인을 무시해서 한 발언이 아니었네요.
    늙으면 이렇게나 정신들이 없는지원.. 아이고 기가 막혀서리..
    40대가 보니 정말 기함할 노릇입니다.

  • 10. 정신줄 꼭 붙들고
    '16.12.23 9:56 AM (81.240.xxx.96) - 삭제된댓글

    나이 먹을수록 정신줄 꼭 붙들고 사셔야 합니다.
    박근혜가 미용 시술좀 한게 잘못이 아니고 나라를 말아 먹는 잘못을 한거란걸 아셔야 해요.
    최순실이 같은 인간이 10조원을 꿰챠 다른 나라에 숨겨 넣고 있다 들켜 그나라에 뺏기게 생겼는데, 박사모 그양반들 종이 주고 10조 써보라면 0이 몇갠지 쓰지도 못할거에요.
    그돈이 우리 세금이었거나, 기업들이 바친돈이었다면 어찌됐는 궁극적으로 서민들 호주머니 탈탈 털어 간거죠.

  • 11. ...
    '16.12.23 9:57 AM (112.220.xxx.102)

    무식한거 맞는데요
    대학나오면 안무식한가? ;;
    나이많은분들께 죄송하지만 주책바가지들이네요

  • 12. 속상해서 올렸는데
    '16.12.23 10:00 AM (121.190.xxx.65)

    이 글 지우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고
    이 분들의 생각은
    빨갱이나라가 될까봐
    무섭다입니다.

  • 13. ㅇㅇㅇ
    '16.12.23 10:01 AM (125.137.xxx.47)

    그 분들은 국민연금이나 노령연금에 의존해서 살아도
    최순실이가 떼먹은 10조는 괜찮다는거죠.

  • 14. 노인들은
    '16.12.23 10:03 AM (121.145.xxx.60)

    가끔 말도 안되는 억측을 부려서
    젊은 사람들 혈압 올리던데
    이글이 사실이라면 늙는게 무서워요

  • 15. ...
    '16.12.23 10:03 AM (211.246.xxx.161) - 삭제된댓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291771&page=2

  • 16. 지이럴
    '16.12.23 10:06 AM (152.99.xxx.13)

    이래서 늙으면 빨리빨리 죽어야 해... 살 만큼 산 인간들이 뭐가 무섭다고.. ㅉㅉㅉ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꼴통보수 가진자들에게 갑질당하고 부패와 절망을 물려줄려고...늙으면 죽어야 해.. 70넘으면 미안하지만 선거권도 박탈해야 해...

  • 17. ㅇㅇ
    '16.12.23 10:08 AM (50.248.xxx.179) - 삭제된댓글

    북한에 돈 뿐 아니라 마음도 몸도 준 게 박근혜인데요?

  • 18. 낚시글
    '16.12.23 10:11 AM (125.178.xxx.102)

    북에 보낸 편지 어쩔

  • 19. 이제당당
    '16.12.23 10:13 AM (121.155.xxx.170)

    이제 당당히 말씀하세요.

    대북송금액 1위 김영삼 4조, 2위 이명박 1조 8천억, 3위 노무현 1조 6천억, 4위 김대중 1조 5천억
    (통일부자료)

    이제 최순실이 해먹은거 10조!! 독일에서 찾으면 독일로 환수된다네요.
    최순실해먹은거는 박근혜 은닉재산...(아직 무기관련 비리는 시작도 안함)

    주기는 김영삼 이명박이 더 많이줬는데, 퍼줬다는 멍청한 소리에,
    1조 퍼주는거 싫어서 북남 타령하는 박근혜 찍어주고 10조 독일에 갖다 바치게되었네요.

  • 20. ㅇㅇ
    '16.12.23 10:13 AM (50.248.xxx.179) - 삭제된댓글

    그 편지가 박사모 때문에 더 유명해졌는데

  • 21. 노인들은
    '16.12.23 10:14 AM (121.145.xxx.60)

    그 집회에 참석하면 차비 주고 용돈 주니 나라일 상관없이 가고 싶을지도 모르겠네요.
    살만큼 사신 분들 후손들 일은 뒷전이고 당장 돈 몇푼의 유혹이 크죠.
    이해해요.
    결국 이것도 인간의 탐욕.
    그시절 대학 나왓음 다들 지금은 노후걱정 없으실 양반들일텐데 참 안쓰럽네요.
    한마디로 개탄스럽습니다.

  • 22. 어제
    '16.12.23 10:19 AM (119.67.xxx.187)

    개포공원서 동전 500원 받을려고 줄서있는 노인들 보니 일당받고 집회에 나오는 어버이연홥,박사모들이 이해가 좀 되기도 하던대요.
    북한에 퍼주는게 그리 싫은데 무당딸년한테 10조 빼돌리도록 도운 박그네부터 처리하라고 하세요.

    박사모집회보면 다수가 노숙자 모습이거나 팬널에 쓴 글귀 맞춤법도 틑리던데 도대체 어디,누가 대학 출신 노인들이라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 23. ..
    '16.12.23 10:20 AM (110.70.xxx.78)

    저두문재인이 될바엔 차라리 지금이 낫겠네요

  • 24.
    '16.12.23 10:26 AM (116.125.xxx.180)

    남편이 70대면 본인은 몇살이세요?
    그냥 궁금해서요 60대신가요?

  • 25. 부부가 나가서 돈이라도 버세요
    '16.12.23 10:30 AM (223.62.xxx.6) - 삭제된댓글

    못사는 사람들이 대체로 그렇던데.

  • 26. 박사모가 아닌데도...
    '16.12.23 10:33 AM (121.190.xxx.65)

    촛불집회만 순수한게 아니고
    보수연대집회도 나라 걱정하는
    순수한 집회이고 헌재 결정 앞두고
    탄핵반대하는 사람이 주위에서 늘어나
    걱정스런 마음 에서 올렸어요.
    단톡방에 상황도 전부 다 탄핵반대이고
    박근혜는 일단 탄핵시켜야 하겠기에..
    정말 늙은이들이 빨리 가야 해요.
    앞으로의 세상은 젊은이들 것인데
    좌.우에 매달려 분간을 못하고
    설친다고 한마디 했네요.

  • 27. 샤이 박근혜~
    '16.12.23 10:35 AM (211.195.xxx.62) - 삭제된댓글

    더민주에서 일목요연 하게 정리해서 광고하면 좋겠어요.
    '북한에 퍼줘서 김정일이가 핵개발했다'는 논리에 대응할 간단한 문건이 필요해요.

  • 28. ㆍㆍ
    '16.12.23 12:17 PM (122.36.xxx.160)

    원글님의 글 이해해요 제주위의 60~70대 고학력은퇴자분들도 보수층이신데 박ㄱㅎ가 잘못은 했어도 여당지지하는 마음이그대로여서 놀랍더군요
    근데 이유중 하나가 햇볕정책에 대한 불만과 종북이미지때문에 야당을 싫어하는거였어요
    이건 언론의 문제에서 기인한거라고 봐요

  • 29. 앞으로의 세상은
    '16.12.23 12:17 PM (39.118.xxx.24)

    젊은이들의 세상이라는말에 공감요!!
    촛불집회 나가서 생각들더군요.
    앞으로의 세상은 젊은이들의 세상이고 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이들이 주도적으로 만드는 것이 옳다.
    투표권도 나이제한 둬야된다는 생각요.
    고등부터는 투표권 행사할수 있게 하고 노인분들은 줄였으면.
    예전에 어느정치인이 이말 했다가 엄청 욕먹었고 저도 그땐 상스럽다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네요.

  • 30. 이런거 보면
    '16.12.23 12:27 PM (59.17.xxx.48)

    노인들 공경하기 싫어져요. 이런 노인들이 투표를 하니 제대로 된 인간이 뽑힐리가...ㅠㅠ

  • 31. 50대 아줌마입니다
    '16.12.23 12:52 PM (121.186.xxx.20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장수사회 정말 싫어요. 저도 저리 변할까봐 걱정되고요. 제 부모님도 딱 그말씀입니다. 박근혜는 부끄럽다. 그러나 빨갱이 문재인은 안된다네요. 정치인식 말고 다른부분은 정말 노인같지 않고 합리적이세요. 손주들도 다 키워주시고 김장도 혼자해서 다 가져다주시고 자립정신도 강하셔서 자식도움 원치도 않으세요. 그런데 ....아휴 정말...

  • 32. ..
    '16.12.23 1:23 PM (211.177.xxx.228)

    솔직히 좀 집어주고 전쟁 않하면 좋지..

  • 33. 권력순위 3위 ..
    '16.12.23 2:35 PM (121.190.xxx.65)

    오늘 아니고 내일 2시 청계광장.
    보고도 엉뚱하게 썼네요.
    다른 단톡에서 온거는 내일 시청역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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