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000억은 빙산의 일각, 최씨 일가 최대 10조원 추정

10조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16-12-23 07:48:09


독일ㆍ영국ㆍ스위스ㆍ리히텐슈타인 4개국에 최대 10조원 추정 
‘특검팀과 공조’ 독일 사정당국, 유럽 전역으로 수사 확대할 듯 


최순실(60ㆍ구속기소)씨와 딸 정유라(20)씨 등이 독일 8,000여억원을 포함해 유럽 각국에서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 보유하고 있는 정황을 독일 사정당국이 포착해 사실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64) 특별검사팀은 독일 사법당국과의 공조를 통해 최씨의 정확한 해외 재산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22일 특검팀과 법무부 및 사정당국에 따르면 독일 검찰과 경찰은 최씨 모녀 등이 독일을 비롯해 영국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에 수조원대, 최대 10조원에 이르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독일 헤센주 검찰이 최씨 모녀와 10여명의 조력자가 설립한 500여개 페이퍼컴퍼니(본보 22일자 1ㆍ3면)의 자금을 추적하던 중 이들이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등의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금액까지 최대 10조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첩보를 확보하고 수위를 높여 연방검찰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10조원이 최씨가 보유한 금액인지, 페이퍼컴퍼니끼리 얽히고설킨 지분관계에 따라 중복 계산된 금액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독일 사정당국은 이를 독일 범죄수사 사상 최고액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씨 일당을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최씨 모녀를 중요 범죄자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도 이 때문이다.

최씨 등의 자산을 보유 중인 스위스와 리히텐슈타인은 대표적인 조세회피처다. 스위스는 자산에 대한 세금이 전혀 없고, 리히텐슈타인은 해외 소득에 대한 세금이 전혀 없거나 소득ㆍ자본에 대한 세율이 현저히 낮다. 영국령인 버진아일랜드도 주요 조세회피처다. 최씨가 영국에서 귀국한 점도 의미심장하다.

결국 최씨 모녀에 대한 수사는 유럽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관련된 국가들과 개별적으로 공조절차를 거치는 것이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판단 아래 유럽연합(EU) 국가들과 공조체계가 잘 갖춰진 독일을 통해 협조를 받겠다는 방침이다. 적극적으로 수사할 의지를 보이고 있는 독일 측도 특검팀과 조율해 이 같은 방식으로 최씨 등의 자산 규모를 확인할 방침이다.

최씨 등이 이처럼 거액을 해외로 빼돌린 것이 확인되면 국내에서도 혐의가 추가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거액의 국내 재산을 조세도피처로 빼돌렸을 경우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해외재산도피)가 적용된다.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최씨 등이 독일에서 8,000억 재산을 보유했다는 부분을 확인 중”이며 “최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에 관한 의혹도 있는 만큼 그 부분도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최씨 일가가 8,000억원이라는 큰 재산을 형성했다면 그 초기 자금의 출처를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수사를 촉구했다. 

안아람 기자 oneshot@hankookilbo.com

김정우 기자 wookim@hankookilbo.com

남상욱 기자 thoth@hankookilbo.com

조원일 기자 callme11@hankookilbo.co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


IP : 112.160.xxx.2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단독 기사 원문
    '16.12.23 7:48 AM (112.160.xxx.22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

  • 2. 기사 원문 중에
    '16.12.23 7:56 AM (112.160.xxx.226)

    "독일 사정당국은 이를 독일 범죄수사 사상 최고액으로 추측하고 있다. 최씨 일당을 범죄조직으로 규정하고 최씨 모녀를 중요 범죄자 블랙리스트에 올린 것도 이 때문이다."...

    독일 범죄수사 사상 최고액을 한국 국적 최순실이가 해내는군요.
    이래서 독일 검경이 지난 4,5월부터 비밀리에 최순실 자금 세탁 조사 들어갔었던 것 같네요.

  • 3. 헛헛
    '16.12.23 8:02 AM (2.108.xxx.87)

    1주일에 1억씩 써도 160년을 쓸 수 있대요

  • 4. 지난번 청문회에서 보니
    '16.12.23 8:11 AM (112.160.xxx.226)

    독일서 3개월 체류동안 10억을 썼다고 하더군요. 애기 기저귀 포함 ㅋ
    초이 유치원 원장 씩이나 하던 자가 한글 맞춤법도 몰라서 지난번 1차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에 공황장애를 '공항장애'라질 않나,
    이번 청문회 불출석 사유란에는
    "저는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회폐해 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신 "피폐"를 심신 '회폐'라고 썼다고 하태경 의원이 한글 장애자 같다고 말했었죠.
    어떻게 된 것이 이런 자가 국정을 농단했던 것인지 기가 찹니다.

  • 5. 농락
    '16.12.23 10:08 AM (121.151.xxx.229)

    국민을 기만하고 농락해도 유분수지~~~

  • 6. 기막혀
    '16.12.23 10:53 AM (211.46.xxx.61)

    독일은 탈세하면 최고 종신형이라는데
    독일에서 독일법으로 처벌좀 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는 보나마나 솜방망이 처벌할것같은데...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네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2684 영혼없는 글 올라오기 시작(냉무) 14 .. 2016/12/23 866
632683 청문회 당일 뉴스공장 인터뷰나 나오고하니 1 ,,, 2016/12/23 810
632682 시국 어수선하면 국민들도 우울한가요? 8 궁금해 2016/12/23 875
632681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골라주세요 2016/12/23 287
632680 튀어나온 뾰루지도 컨실러로 커버 가능하나요? 5 ㅁㄴㅇㄹ 2016/12/23 1,312
632679 12월 22 일 jtbc 손석희뉴스룸 2 개돼지도 .. 2016/12/23 1,000
632678 ~~가지고 있는 것이 부러울 때 그가 대단하고 무섭게 느껴지고~.. 2 문라이트 2016/12/23 852
632677 전화 릴레이~ 1 하야 2016/12/23 520
632676 서병수 시장 측근 친박인사 체포, 비리당 2016/12/23 1,083
632675 돈으로도 안되는게 있네요 11 조라니 2016/12/23 6,711
632674 아파트화재보험 드시나요 13 보험 2016/12/23 2,025
632673 순시리 독방에 케이블티비까지 있다는거 큰일아녜요? 6 .. 2016/12/23 2,615
632672 신경정신과 옮겨도 될까요? 6 고민중 2016/12/23 1,529
632671 최순실 비서 "이대에 쇼핑백 6개 전달했다" 3 징하다 2016/12/23 1,782
632670 백승주 정체 12 lush 2016/12/23 3,605
632669 예비대학생 패션 11 패션무지한자.. 2016/12/23 1,871
632668 같은 아파트 동료..카풀고민 47 ㅇㅇ 2016/12/23 11,445
632667 우병우 인맥이 고령인거 왜 미리 말안해줬나요? 4 김을팍 2016/12/23 2,522
632666 핵폐기물 관련해서 국가적 난리날듯 2 우려 2016/12/23 1,573
632665 음식 잘하기로 소문난 남자 연예인 누구 누구 있나요? 9 음식 2016/12/23 2,591
632664 유권자들을 믿어요. 4 새눌해체 2016/12/23 513
632663 오늘 굵직굵직한 뉴스가 한꺼번에 터져나오네요. 13 맹ㅇㅇ 2016/12/23 6,601
632662 방학 돌봄 교실 보내는데 도시락을 싸야 해요. 4 ... 2016/12/23 1,744
632661 8000억은 빙산의 일각, 최씨 일가 최대 10조원 추정 6 10조 2016/12/23 1,312
632660 2016년 12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6/12/23 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