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펑펑 쓸거란 소리는 아니지만
누군가 집에 놀러를 가도 빈손으로 안가는데
전에는 몇천원이라도 아껴보려고 궁리였는데
이제는 뭘 사든 넉넉히 사가네요
돈 아낀다고 빵 몇천원어치 사가느니
거기서 몇천원 더 쓰고 넉넉히 사가는게 낫더라구요
어차피 그 돈 아낀다고 부자되는것도 아니고
서른 넘어 깨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푼돈 아낀다고 돈 모이는거 아닌것 같아요
... 조회수 : 2,988
작성일 : 2016-12-22 17:44:23
IP : 114.30.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12.22 5:49 PM (203.228.xxx.3) - 삭제된댓글아껴도 목돈나가죠..아끼면서 혼자사는 미혼인데 상반기에 엄마한테 500만원 나가고 이번에는 김치냉장고가 오래되서 작동안된다고 하네요 능력없는 부모둔죄인데 어쩌겠어요 제가 사줘야지 한푼두푼 아쉬운데 부모가 무능력하면 힘들어요
2. 마자요..
'16.12.22 5:53 PM (111.65.xxx.249) - 삭제된댓글푼돈 아끼니 궁상만 늘고 쓸땐 써야되는듯.
3. 맞아요
'16.12.22 6:11 PM (1.241.xxx.69)예전에 집들이때 조금 싼 메이커 커피사갔었는데 그냥 인기있는브랜드로 사갈껄 후회했어요
4. rudrleh
'16.12.22 6:47 PM (116.39.xxx.173)네 동감합니다
푼돈아껴서 노후에 부자돼도 기쁘지않을 거같구요
저는 현재를 사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서요
푼돈 아껴봤자 부자 안 된다는 거 젊은사람들은 이미 깨달은듯5. ...
'16.12.22 7:15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푼돈 아낀다고 돈을 모으진 않을 지라도 돈쓰는 씀씀이는 줄일 수 있어요.
몇 백원 몇 천원 허투루 쓰는 사람은 몇 백,몇 천도 우습게 쓰더라구요.
그리고 만원 만원 십만원 쓴 거 모으면 몇 백되고....카드 빚 못 막는 사람도 봤어요.
적당히는 쓰되 아끼는 건 맞아요.6. ..
'16.12.22 7:3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젊었을 때는 그런게 용서가 되는데 나이들어서는 남한테는 적당히 베푸며 사는게 훨씬 보기 좋더라구요.
7. 꿈다롱이엄마
'18.7.26 3:28 PM (125.208.xxx.37)저는 두가지로 나눕니다. 아는 사람일 경우에는 뒷소리 안나게 대접하고, 절친일 경우에는 알뜰하게 만나고 사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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