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배맘들조언좀요 초등1학년 친한친구가없데요

1학년맘 조회수 : 677
작성일 : 2016-12-22 09:48:18
1학년 남자아이에요
성격이 내성적이진않는데
친구들하고 놀때 주도하거나 인기가 있는(친구들이좋아하는? 관심을끄는?) 그런 스타일은아니예요.
본인은 재밌게 하는데 친구들 반응이 별로없는 그런것같아요 제가판단하기에는요.
친구들이 놀때 자기는 안끼워준다는말도하고. 친한친구누구냐고물으면 없다구하고.
한명이랑 학원갈때 잘다니다가 한명이 더 낀후에는 걔네둘이 다니게되고.세명이되면 우리아이가 소외되는거같아요.
맘이 좀여린편이라 싸우면 먼저울고
몸도 좀 말라서 왜소해보이고
그래서 넘 걱정이네요
친한친구한명 없이 1학년을 마치게되서
조그만학교라 그인원이 쭉 6년동안 올라가거든요
큰학교로 옮겨야할지 ..
제가 넘 걱정하는걸까요?
워킹맘이라 많이 신경도 못쓰는데 걱정이큽니다
조언부탁드려요
IP : 117.111.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00
    '16.12.22 9:57 AM (49.164.xxx.133)

    남자애들은 보통 친한친구 없이 그냥 운동 잘하는 친구 위주로 모여 놀더라구요
    특히 1학년이라면 그냥 친구 문제는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해요~~

  • 2.
    '16.12.22 10:29 AM (175.118.xxx.226)

    남자애들은 초등까지는 절친의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보니 1,2학년까진 혼자 겉도는 것처럼 놀더니
    3,4학년엔 또 나름 친한 애들이 생기더군요
    올해 친하게 지냈어도 내년에 다른 반이 되면 멀어지고
    지금 내 주위에 있는 놀기 편한 아이와 노는게 다인듯 싶어요
    특별히 괴롭힘을 당하거나 왕따당하는 등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그냥 얘기 들어주고 지켜봐도 될 거 같아요

  • 3. ......
    '16.12.22 11:08 A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초등저학년때는 비슷한 경험을 한지라....^^;;;;
    일단 남자아이들은 절친보다는 여러명이 어울려서 노는 경향이 있구요
    저학년때랑 고학년때가 달라지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좀 내성적이고 비활동적인 아이라서
    저학년때에는 친구들이 무섭다고 (전쟁놀이, 경찰놀이 등이 무섭대요. 울 아들은 모래놀이를 좋아하는데..) 어울리지 못하더라구요. 2학년때 같은 반에 두명의 아이가 거칠어서 무섭다고 했었는데 6학년때 또 같은 반이 된거예요
    굉장히 걱정했는데 오히려 그 아이들과 단짝이 됐어요
    담임쌤이 3총사라고 하시더라구요
    울 아들도 그렇고 그 아이들도 성향이 변한거지요
    저희 아들학교는 한학년이 10반인 큰 학교예요

    윗분 말씀처럼 심각한 폭력이나 왕따상황이 아니라면
    엄마가 얘기 많이 들어주고 다독여주세요

  • 4. ㅎㅎ
    '16.12.22 11:29 AM (1.227.xxx.72)

    저도 1학년 때는 딱히 친구는 없었던거 같아요. 약간 소심해서..
    근데 2학년 들어서는 뭔가 확 달라졌던거 같네요. 아직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1940 (날씨까지)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생신 기억하시나요? 2 언제나 마음.. 2016/12/22 851
631939 배가 납작한 분들은 평소에 뭐 드시나요? 17 you 2016/12/22 4,766
631938 노승일 참고인신분에서 증인신분 전환 13 와우 2016/12/22 3,208
631937 노승일 잘한다 19 .... 2016/12/22 4,018
631936 박영선 잘한다 !! 13 lush 2016/12/22 3,482
631935 반기문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이유 알려주세요. 25 d알려주세요.. 2016/12/22 1,877
631934 헌재 "세월호 7시간 밝히라" 2 국민 눈치를.. 2016/12/22 736
631933 손혜원 의원은 연극했어도 잘했을거 같아요. ㅋ 1 ... 2016/12/22 1,411
631932 오늘 노승일만 솔직하네요 14 ,,.,,,.. 2016/12/22 3,588
631931 우병우 웃었어요.손의원말에 24 ㅇㅇ 2016/12/22 19,664
631930 우병우는 입털 기회를 줘야 2 기브스 2016/12/22 1,004
631929 우리가 의심했던 최순실 도박장 뒷돈 댄 증거.. 6 아마 2016/12/22 2,554
631928 서울분들..날씨 어때요? 6 날씨 2016/12/22 1,156
631927 청와대 의무실에 왜 군인이 있나요? 5 여군들 2016/12/22 1,775
631926 결혼할 때 반반했는데요.. 12 ㅇㅇ 2016/12/22 4,418
631925 폴로 랄프로렌 여성 싸이즈 좀 봐주세요 4 좀 알려주세.. 2016/12/22 1,693
631924 조 대위, 제발 좀 사실대로. 10 거짓말 2016/12/22 2,319
631923 청문회 안볼래요 14 배고파 2016/12/22 2,469
631922 미국 한국식당인데 청문회 틀어놨네요. 1 ... 2016/12/22 639
631921 개헌파가 mb와 연결고리가 있는거죠? 1 개헌판누구?.. 2016/12/22 302
631920 청문회보다가 병걸릴듯ᆢ 8 2016/12/22 1,223
631919 정유라 지금 도피중인가요? 12 ㅇㅇ 2016/12/22 2,760
631918 과자 안좋아하는데 이것만은 먹는다. 하는거 있으세요? 23 2016/12/22 5,688
631917 시민단체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 黃권한대행 특검 고발 1 황교안아웃 2016/12/22 472
631916 이재명 "반기문은 외교만, 안철수는 사업만, 문재인은 .. 43 샬랄라 2016/12/22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