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스포주의)
이제까지 정유정 작가 출판된 책은 다 읽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작품은 "7년의 밤"이구요. 다른 작품들도 다 재미있게 몰입해서 읽었어요.
제가 외국에 살아서 "종의 기원"이 이 곳의 도서관에 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에 며칠전에야 제 손에 책이 들어왔어요.
두근두근한 맘으로 책을 펼쳐 읽고 있고 이제 마지막 장을 남기고 있는데, 일인칭 시점에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여서 그런거겠죠, 참 한 문장 한 문장이 소름끼치고요 (나쁜 뜻은 아니에요). 막 몰입하다가도 제가 싸이코패스의 정신상태에 동화될까봐 책을 덮고 숨 좀 고르다가 다시 읽기 시작하고 그러네요.
읽어보신 분들은 어떠셨는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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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려는 자들이 범인)정유정 작가 새 책 "종의 기원" 읽으신 분 계세요
귀염아짐 조회수 : 1,021
작성일 : 2016-12-21 15:13:28
IP : 101.100.xxx.10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
'16.12.21 3:30 PM (222.107.xxx.251)신간이 나왔군요
저도 구해서 읽어봐야겠어요
몰입하게 하는 힘은 끝내주는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어떨지 기대되네요2. 그책
'16.12.21 4:31 PM (223.33.xxx.149)외국에 계셔서 지금 보시는군요.
여기 게시판 검색해보면 그 책에대한
평가가 나올거에요.
저역시 '7년의밤' 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3. 찰리호두맘
'16.12.21 4:39 PM (58.78.xxx.72)하필이면 수술로 입원했을 때 들고갔었는덕
피 냄새가 나는거같아 읽다 못읽고 나중에 읽었습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던데 어떨지 ...
전 28도 좋았어요 저도 이 작가 책은 다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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