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마다 환자수 차이가 엄청나네요

ㅡㅡㅡㅡ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6-12-21 09:43:00

요즘 집 근처에 소아청소년과 내과 환자 터져나가더라고요.

갈때마다 대기가 20~30명씩 있어요.  독감 때문에 그런건지 더 심해진것 같은데..

내과 가려다가 아이 때문에 오래 기다리기 뭣해서 바로 옆 이비인후과에 갔는데 아니....

환자 0명..........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어요;

거기 몇번 갔는데 갈때마다 환자가 0명이었는데 요즘 감기가 유행이니 이번에는 사람 좀 있겠지 했거든요.

그런데 어제도 여지없이 0명이더라고요.

이비인후과가 오히려 사거리 메인스트리트 쪽에 있는데 이 어찌..

학벌 같은것 때문인가 싶어도 이비인후과 선생님도 좋은학교 나오셨거든요. 젊은 남자분이고.

소아청소년과 내과 샘들 피로해서 얼굴이 완전 쩔어있던데

이비인후과와 환자를 나누면 참 좋을텐데(??)

전 앞으로 안 기다리고 금방 진료보고 갈 수 있는 이비인후과로 가려고요;;

다른데는 기본 한시간 길면 두세시간 기다려야 해서..

이비인후과가 감기로 가기에는 애매해서 환자가 안 오는걸까요?; 다른동네도 이런가요?

IP : 112.170.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내과도
    '16.12.21 9:44 A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내과 환자 미어터져요?

  • 2. 아니요
    '16.12.21 9:45 AM (58.127.xxx.89)

    저희 동네는 소아청소년과는 물론이요,
    바로 옆 이비인후과도 미어터지던데요

  • 3. ...
    '16.12.21 9:47 AM (222.101.xxx.90)

    우리동네에 그런 이비인후과 있으면 좋겠어요.
    요즘 아주 독감때문에 병원 갈때마다 대기자가 한가득이라 병원가기 겁나요.

  • 4. .........
    '16.12.21 9:47 AM (216.40.xxx.246)

    다들 잘 몰라서 그런거 같은데요. 이비인후과랑 독감이랑 연결이 안되서. 입구에 독감 치료도 한다고 사인 달아놓으면 좋을텐데

  • 5. ㅡㅡㅡ
    '16.12.21 9:50 AM (112.170.xxx.36)

    저희 동네만 그럴수도 있죠. 아니 저희 동네가 아니라 딱 이 이비인후과만 그럴지도요.
    저도 너무 이상해요. 그 병원이 특이점이 있는것도 아닌데 딱 거기만 사람이 늘 없네요.
    저희 동네는 내과가 제일 미어터지더라고요.그다음이 소아청소년과..
    내과는 다른 검사도 이것저것 같이 하는 병원이라 더 그럴지도요.

  • 6. ..
    '16.12.21 9:51 AM (110.70.xxx.152)

    그동네 희한하네요. 보통 감기에도 이비인후과 많이 가는데요. 울동네 이비인후과는 밖에까지 대기환자 엄청나요.

  • 7. 어제 이빈후과 대기가 50명
    '16.12.21 9:51 AM (123.111.xxx.250)

    그동안 다니던 내과 안가고 근처 이빈후과 같는데, 대기자가 바글바글..

    그 병원이 잘 낫는다고 소문이 났다고....약 받아보고는 왜 잘 낫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동안 다니던 병원에서는 한번도 항생제 처방을 안했는데, 초기 감기인데 이 병원은 항생제 처방했더군요.

  • 8. .........
    '16.12.21 9:53 AM (216.40.xxx.246)

    그정도로 환자 없으면 좀 적극적으로 홍보 해야하죠 병원에서. 현수막을 걸거나 .. 홍보부족이네요.

  • 9. 우리동네
    '16.12.21 9:55 AM (182.209.xxx.107)

    이비인후과는 언제나 많아요;;;

  • 10. ㅡㅡㅡㅡ
    '16.12.21 9:57 AM (112.170.xxx.36)

    다른 이비인후과는 아니군요. 저도 탐구해보고 싶을만큼 여기가 이상하리만큼 환자가 없어요.
    두세시간 못 기다리겠던데.. 감기는 명의가 따로 있을것 같지 않은데 아무래도 환자가 많은곳을 찾게 되나보죠? 그게 반복되다보면 환자 많은곳은 더 많아지고 적은곳은 더 적어지고

  • 11. ㅇㅇㅇ
    '16.12.21 9:59 AM (106.241.xxx.4)

    그 병원 원장도 답답하겠네요.
    개원한지 얼마 안 된 거는 아니구요.
    친구들 보니 애들 좀 크면
    소아과 안 낫는다고 바로 이비인후과 가기도 하더라고요.

  • 12. ㅡㅡㅡㅡ
    '16.12.21 10:02 AM (112.170.xxx.36)

    제가 이 동네 온지 2년 안되었는데 그동안은 있었던 것 같아요.
    내과가 더 오래되어서 터를 아예 잡아버려서 안될수도 있겠어요.

  • 13. ..
    '16.12.21 10:02 AM (49.170.xxx.194)

    소아과나 내과는 환자 많은 병원에 갔다가 병을 얻어올수 있으니 난 꼭 환자 없는 곳으로 가요. 병원이 없으면 모를까 병균 많은 곳으로 왜 몰려가는지. 간호사도 의사도 환자 볼때마다 손 씻지도 못하는데..

  • 14. 요즘은
    '16.12.21 10:05 AM (211.226.xxx.127)

    가벼운 감기로 병원갔다가 기다리면서 지치고 힘들어서 병이 더 옮을 지경이에요.
    저희 동네는 내과 이비인후과 다 붐빕니다.
    원글님은 그 병원에서 치료 잘 받으시고 맞는다..싶으시면 그리로 가심 되겠네요.

  • 15. 동네 카페에
    '16.12.21 10:05 AM (49.2.xxx.195)

    홍보 좀 해주세요. 이비인후과 안되었네요 ㅜ.ㅜ

  • 16. ㅡㅡㅡㅡ
    '16.12.21 10:07 AM (112.170.xxx.36)

    전 비염이 있어서요. 감기 걸렸을때 어디 가서 약먹는다고 딱히 확 낫는다는 느낌 받아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그런건지..걍걍 만성이라고 생각하고 함께하다보니 어디든 환자 적은곳이 좋습니다. ㅎㅎㅎ
    다른분들은 어디 병원 약 먹으면 좀 더 잘 듣는다 이런것 느끼시나요?

  • 17. ㅡㅡㅡㅡ
    '16.12.21 10:10 AM (112.170.xxx.36)

    홍보 하면 관계자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동네 맘카페에선 거의 활동을 안하는지라 ㅠㅠ

  • 18. ...
    '16.12.21 10:10 AM (121.140.xxx.43)

    엄마들 불안 심리가 그리 만든 거 아닐까 싶어요
    사람이 많아야 진료를 잘할꺼라는 착각
    아이가 정확히 어디가 아픈지 잘 모르니 의료지식이 부족한 엄마들은
    그냥 동네 엄마가 거기 괜찮다 하면 쇼핑하듯 우루루 몰려가는 그런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이비인후과에서도 장사가 아니니 환자들 너무 한꺼번에 많이 몰려와서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그냥 하자라는 마인드로 홍보를 안하시는 게 아닐까
    제 맘대로 궁예질 해보네요.
    개인적으로 병원은 혼잡하지 않은 곳 선호해요
    어쩔 수 없는 경우 빼곤.

  • 19. ...
    '16.12.21 10:11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이유가 있을거예요

    저도 동네에 소아과가 있는데
    항상 사람이 없어요
    환자가 없는 이유는 있죠 (의사 나이 많고, 시설 좁고 낡고)
    그래도 그런 외적인 부분 말고는 다른건 다 좋으니
    전 주치의처럼 이용해요

    보통 환자가 없는 이유는
    아주 불친절하다거나, 실력이 없거나, 실력이 없는 것처럼 보여 그게 입소문 나서 일 것 같아요

  • 20. 병원도
    '16.12.21 11:00 AM (121.161.xxx.57)

    다 장사잖아요
    잘되는 집이 있는가하면 안되는 집도 있는거에요
    병원이 모두다 잘될꺼란 착각은 버려야죠

  • 21. 의사나 간호사가
    '16.12.21 11:04 AM (220.116.xxx.12)

    불친절하거나 약을 다른 곳보다 약하게 처방하거나...그럴겁니다.

  • 22. ..
    '16.12.21 11:25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안되는 병원은 이유가 있어요.
    밀가루약 처방해서 병이 잘 안 낫는다거나,
    불친절하거나,
    뭘 물어봐도 어버버하거나,
    조무사가 불친절하거나, 기타 등등.
    의사도 요즘은 서비스가 좋지 않으면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100 기운도 되찾고 뱃살도 빼고 싶은데 어떤 운동을해야할까요? 9 ᆞᆞ 2017/01/06 2,871
637099 중학교 영어 과외 얼마에 하시나요 ? 12 ... 2017/01/06 3,012
637098 독립운동시대 이름 중복 독립운동 2017/01/06 263
637097 미인도 위작 논란.... 진짜 이유 아세요?? 9 .... 2017/01/06 6,565
637096 제 이상형 나열해봅니다ㅋ 2 eerg 2017/01/06 980
637095 뉴욕과 뉴저지에 계신 분들, 영화 '자백' 무료 상영합니다. 스토리텔러 2017/01/06 384
637094 무릎이 아파요 4 ... 2017/01/06 1,030
637093 논문쓸 때 줄 간격, 문의합니다. 1 jk 2017/01/06 635
637092 제주는 요즘도 갈만한가요? 9 dma 2017/01/06 1,814
637091 요즘 불황에 종업원대신 가족자영업이 급증중입니다. 1 인건비 2017/01/06 1,408
637090 돈세탁 전문가랑 같이 독일행 안민석의원 7 moony2.. 2017/01/06 2,514
637089 아이에게 화가 나는데요.. 12 ..... 2017/01/06 3,468
637088 민주당과 정의당 3 개헌반대 2017/01/06 627
637087 특검 "문화계 블랙리스트는 특검 수사대상이다".. 4 moony2.. 2017/01/06 1,375
637086 친구가 저를 통제하려들어요 6 답답 2017/01/06 3,035
637085 응8 본인이 덕선이면 류준열or박보검? 30 재탕 2017/01/06 3,367
637084 5학년되는 남자아이인데 아직도 엄마랑 자고싶어해요. 8 .... 2017/01/06 2,663
637083 中출발 크루즈선 부산기항 무더기 취소…사드 보복 2 moony2.. 2017/01/06 1,058
637082 명절이랑 생신 때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얼마나 더.. 8 명절 2017/01/06 2,056
637081 안희정 지사 잘생겼다는 말에 동의 못했었는데 ㅎㅎ 23 qwer 2017/01/06 4,183
637080 [교육진단] 국민들은 분노한다, 대입제도 그리고 대학에도 13 교육진단 2017/01/06 1,447
637079 반려견 전문가 강형욱씨요 39 정우성만큼 2017/01/06 18,799
637078 오후는 밝혀졌고??? 6 7시간 2017/01/06 1,792
637077 수신증 아세요?신장이 부은거? 1 hippos.. 2017/01/06 1,926
637076 목하고 허리디스크 두개가 다 도졌어요 죽을꺼 같아요 ㅠㅠㅠㅠ 19 ㅗㅗㅗ 2017/01/06 2,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