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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는 시어머니 단 하루도 같이 못있겠네요

... 조회수 : 18,485
작성일 : 2016-12-20 23:32:38
시어머니가 저희집에 오셨어요
5일을 지내러 오셨고 오늘이 이틀째인데 짜증나 미치겠네요
베란다에 내놓은 고구마를 집안으로 들이래요 (저희집은 베란다나 집안이나 기온차이 별로 없어요.)
암튼 들이라 하시니 들였더니 이젠 또 고구마를 신문지로 싸놓으래요
그냥 놔뒀다 먹겠다 하니 굳이 굳이 싸놓으래요
신문을 찾다 없다고 하니 그럼 이걸 하나하나 비닐에 싸서 냉장고에 넣으래요
냉장고 넣을려고 하니 갑자기 고구마 끝을 칼로 자르래요 ㅎㅎ
잘라서 넣어야 안 썩는다며
알았다고 하고 칼로 자르려는데 시어머니가 옆에서 거들더라구요
그러며 칼이 잘 안드는거 같다며 다른 칼을 가져오래요
저는 어머님 그냥 이걸로 자를게요
저는 익숙해서 괜찮아요 제가 할게요 했는데도
기여코 당신이 자르시겠다며 가지고 오래요

이불을 빨려고 세탁실에 내놨어요
그런데 이런건 욕조에 담궈놔야 한대요
저는 작고 얇은 이불이니 그냥 세탁기에 하겠다 했죠
그랬더니 아니라고 하시며 그 이불을 욕조로 끌고 가더라구요
세제를 갖다달래요
세제 갖다 드렸더니 이제는 저더러 물을 받으래요
찬물 받았더니 다시 빼고 뜨거운물 받으래요 ㅎㅎ
찬물 뺐더니 시어머니가 보시고 이불이 찬물을 머금었다고
꾹꾹 짜서 더 빼고 뜨거운 물 받아서 불리래요

빨래를 다 돌리고 안쓰는 방에 창문을 열고 빨래를 너는데 (위치가 세탁실과 가까움)
시어머니가 빨래를 여기다 널지 말고 앞베란다에 널으래요
그러면서 또 빨래를 베란다로 가져가라고 하더라구요
베란다로 가져가서 널려고 하니
빨래대에 널지 말고 천장에 달아놓은 그 큰 빨래대에 널으래요
그래서 거기다 널었더니 시어머니가 쿠션 커버와 요는 방에다 또 널래요 ㅎㅎㅎ

아무튼 매사 이런식이예요

밥을 하려고 하는데 잡곡 없냐 해서 씻어 앉히려 했더니
이런건 불려야 한다고 따로 씻어 불리래요.
저는 이건 바로 조리해도 부드럽다 했음에도 혼자 주방에 가시더니 소쿠리 찾이와 여기다 불리래요 ㅎㅎㅎㅎㅎ

용심이나 일부라 골탕 먹일 생각은 아니란거 알아요
시어머니는 꼼꼼하고 철저하게 살림 하세요
그런데 같이 있으니 매사 태클이고 매사 저렇게 사람 부려먹으니
짜증니 미칠지경이네요

5일 오셨는데 벌써 어떻게 버틸지 난감하네요

짜장면 시켜 먹는데 작은 잡시 달라고 하셔서 갖다드렸더니
이런 납작한걸 가져오면 어쩌냐고 움푹 파인 접시 갖다달라고 하고
아 정말 돌겠어요
사람 무지 피곤하고 귀찮게 하시네요
IP : 114.30.xxx.75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6.12.20 11:36 PM (182.221.xxx.232)

    그런데 고구마는 냉장고에 넣는건 아닌데...그렇다고요.
    어머님이 꼼꼼철저는 아니나 잘못 알고 계시네요.

  • 2. /////////
    '16.12.20 11:36 PM (218.239.xxx.59)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집에서
    며느리는 며느리집에서
    각자 자기 스타일대로 살림하는걸로.

  • 3. 플럼스카페
    '16.12.20 11:36 PM (182.221.xxx.232)

    아니나...맞으셔도

  • 4. ㅇㅇ
    '16.12.20 11:37 PM (211.237.xxx.105)

    아악 읽기만 해도 짜증
    본인이 하라 하세요.. 입으로만 시키시네 아놔

  • 5. ㅡㅡ
    '16.12.20 11:37 PM (182.221.xxx.13)

    읽고만 있는데도 내 몸이 힘드네요
    중간 중간 싫어요
    대놓고 해보세요 제명까지 살려연요

  • 6. ..
    '16.12.20 11:37 PM (49.1.xxx.182)

    고구마 냉장고에 넣는 사람도 있어요??

  • 7. ㅜㅜ
    '16.12.20 11:39 PM (112.149.xxx.41)

    그동안 사는데 아무 문제 없었다.
    저희집에 오셨으니 제 방식대로 하게 놔두시라고 하시는건 어때요.
    그게 길게 봤을때 두분 다에게 좋아요.
    읽다가 저도 스트레스 쌓이네요.
    저도 저 심정 알아요.

  • 8. 건강
    '16.12.20 11:39 PM (222.98.xxx.28)

    시엄니가 하라는대로
    몽땅 다 하시는 원글님이 너무 착하신거..

  • 9. 겨울 고구마는
    '16.12.20 11:39 P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

    싸놓는거 아니고 바람 잘통하고 따뜻한 곳에 두는건데...

  • 10. ..
    '16.12.20 11:39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5일을 지내러 온 이유가 뭔가요.
    친정으로 도망가요.
    그래야 다시 안 오죠.

  • 11. 와~~
    '16.12.20 11:40 PM (210.178.xxx.203)

    원글님 그냥 하루종일 나갔다 잘때 들어가세요.. 저같음 못살아요..

  • 12. ...
    '16.12.20 11:40 P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고구마는 찬데두면 썩는데
    글 보기만도 피곤하네요

  • 13. ㅡㅡ
    '16.12.20 11:44 PM (116.37.xxx.99)

    저런 시어머님 한테는
    무조건 모르겠어요어머님..어떤거요? 어머님이 직접찾아보세요 직접 골라보세요 직접...

  • 14. 지나다가
    '16.12.20 11:45 PM (180.229.xxx.215)

    악ㅡ
    읽기만 해도 미치겠네요.
    기분 나빠하고 큰 소리 날 지언정
    제 살림 제가 알아서 한다고
    선을 그어야 합니다.
    어머니 제집에 오셔서 자꾸 그러시면
    제가 불편해서 어머니 오시는거 싫어하게 될거니
    그냥 제 하는대로 놔두세요..
    그거이 관계 좋게 하는거라고
    조분거리듯 얘기하세요.
    의외로 먹힐 수 있습니다.
    그래야 조심하죠..

  • 15. ....
    '16.12.20 11:45 PM (1.245.xxx.33)

    며느리 일 가르칠라는 심보가 한눈에 보이네요...

  • 16. 헉...
    '16.12.20 11:49 PM (218.51.xxx.247) - 삭제된댓글

    소쿠리에다 어떻게 잡곡을 불리나요?
    마술이라도 부리는지...

  • 17. ㅡㅡㅡㅡ
    '16.12.20 11:50 PM (123.109.xxx.24)

    (정말 죄송한데 오랫만에 진심 글다운 글을 보고 체기있던 속이 다 내려가네요.)

    원글님, 얼마나 분하고 힘드실지 뼈저리게 느껴져요.

    남은 시간

    묘안으로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시길 빕니다.

    시엄니 악의도가 없어보여서 무시도 반기도 어려워서 조심스러운 상황이라.. 이런 글밖에 못남기네요.

  • 18. 아직
    '16.12.20 11:50 PM (222.107.xxx.251)

    신혼이신가요?
    그렇게 다 비위마추다가는 미쳐요
    어머니 제가 알아서 할게요와
    묵묵부답의 반복이 최선일듯

  • 19. 어머낫
    '16.12.20 11:50 PM (191.187.xxx.146)

    글로만읽어도힘드네요.
    저라면 제살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 하겠어요.
    그뒤에 시어머니가 화를 내고 가시더라도 한번은 필요하겠어요.

  • 20. 제대로
    '16.12.20 11:50 PM (1.234.xxx.146)

    알지도 못하면서 며느리 괴롭히네요. 고구마 썩어요. 빨리 냉장고에서 꺼내세요. 고구마는 통풍 잘되는곳에 말려야죠.

  • 21. ..
    '16.12.20 11:50 PM (114.30.xxx.75)

    물을 적셔 소쿠리에 받쳐놓으래요

  • 22. ㅁㅁ
    '16.12.20 11:51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착하시다

    내일은 없는약속만들어 아침일찍 나가버리기

  • 23. ..
    '16.12.20 11:53 PM (114.30.xxx.75)

    신혼 아니고 4년차예요.
    아무래도 낼부턴 오전부터 약속 있다고 나가봐야할거같아요
    친척분 결혼식인데 그것때매 오셔서 5일 지내다 가신다네요

  • 24. 용심같은데요.
    '16.12.20 11:58 PM (114.206.xxx.44)

    1. 고구마는 추운데 놔두면 썩고 당분이 녹말로 변해 단맛도 덜해지고 심하면 쓴맛이나요.
    고구마 보관 적정온도는 10도 - 25도예요.
    저걸 모르시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한다는건 말도 안되고 혹시 감자로 착각하신건가??
    더군다나 고구마 끝을 잘라 냉장보관하면 십중팔구 곰팡이 생겨요.
    2. 이불을 굳이 찬물에 담궜다가 그걸 또 물을 빼고 더운 물을 담궈 불리는 이유가 뭐예요?
    그러러면 처음부터 미지근한 물에 불리면 물도 절약되고 힘도 덜 들죠.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3. 빨래도 마찬가지예요.
    타당한 이유가 전혀 없어요.

  • 25. ‥‥
    '16.12.21 12:01 AM (58.230.xxx.188) - 삭제된댓글

    어머님이가 하라고 하면
    저는 잘 못하니 어머님이 해주세요~하고
    어머니에게 맡기고 얼른 다른 곳으로 피하세요.

  • 26. .........
    '16.12.21 12:02 AM (116.41.xxx.227) - 삭제된댓글

    잡곡은 불려서 해야 더 먹기 좋아요. 소화도 잘 되고.
    다른 건 진짜 짜증나네요. 저 같으면 진작에 버럭 했을듯...

  • 27. ..
    '16.12.21 12:03 A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종년인가요. 병신같이 하라는대로 다 하네요.

  • 28. 그거 태움이에요
    '16.12.21 12:05 AM (122.44.xxx.36)

    원글님은 그나마 다행이에요
    나쁜 시어머니는 애들 교육하는데 시시콜콜 참견해서
    교육 망치는 시어머니 많아요
    밥 먹이는 것보고 덜 먹여라~ 물 먹여라~ 더 먹여라~
    애들 훈육하면 옆에서 놔둬라~ 나중에 철든다~ 괜찮다~
    과자 한보따리 사주면서 오늘만 많이 먹어라~ 내일부터는 먹지마라~
    애들이 버릇없이 굴면 손뼉치고 웃고 그저 며느리 갈구고 싶어서 손주들 이용하는 시어머니도 있어요
    안먹는 아이에게 밥 먹이려고 하면 나중에 다 큰다고 안먹어도 된다고 애들 편들고
    버릇없는 손주 감싸고 엄마 무시하게 뒤에서 엄마 욕하고요
    태움의 결과가 자식교육 망치는 주범입니다

  • 29. 아..
    '16.12.21 12:13 AM (49.172.xxx.135) - 삭제된댓글

    제가 그리 살았네요 시누이는 한술 더 떠 살림할줄 모르니 더 있으면서 가르쳐주라고 하기까지ㅜㅜ 싫다는 말을 바로 하지 못해 처음에는 따르다가 결국엔 묵묵부답으로 나갔어요 시모는 대체 왜 그러실까요 오직 자랑할만한게 살림이라서? 한번씩 주체할수 없는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몰려오네요

  • 30. ??
    '16.12.21 12:13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윗님말 맞아요
    버릇없는 손자 감싸고 엄마 무시하고 뒤에서 욕하고‥
    지금이야 선의라지만 더 겪어보면
    교묘하게 이간질합니다
    지금이야 손주가 어리지만 더 크면 아이를 위해서라도
    같이 살기힘들어요

  • 31. 공감
    '16.12.21 12:17 AM (182.216.xxx.61) - 삭제된댓글

    우리 어머님이랑 비슷한 스타일입니다. 부지런하시고 꼼꼼하시고 무엇보다 본인 생각이 진리라 생각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건 왜이러냐, 왜 여기에 두냐, 왜 이렇게 하냐...끊임없이 말씀하시고 끊임없이 움직이세요.
    같이 있으면 저는 계속 변명처럼 말들을 늘어놓게 되고 자리에 앉을 틈이 없어요. 피곤해요.

  • 32. 그나마
    '16.12.21 12:24 AM (218.155.xxx.45)

    50일 안계시니 다행이라 여겨야 될라나요?ㅎㅎ

  • 33. 찜질방
    '16.12.21 12:30 AM (49.196.xxx.199)

    연말 모임이라하고 찜질방 가서 지내세여 ㅎ

  • 34. 합가해서
    '16.12.21 12:37 AM (1.234.xxx.189)

    사는데 꼭 그 스타일
    미칠 것 같아서 분가했는데도 만나기만 하면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지적질 계속
    다 늙어서 이젠 애들도 독립시킬 참인데 바로 옆으로 이사 가잡니다 남편이 ㅠㅠ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고 평생 엄마 편만 들면 효도인지 아는 남편이라
    다 갖다 버릴거에요
    남편도 시모한테 반납 할거구요

    새월호 애들 죽었으면 그만이지 돈들게 배는 왜 건지냐는 시모에요
    전에는 예의상 말만 줄였지 어른대접 했는데 이젠 그냥 무시할거애요
    말대꾸도 내 에너지가 아까워서 안할거에요


    아니 이젠 안 만나고 살거에요 ㅠㅠ
    뭐라고 하는 남편 반납한다니까요..


    새댁도 아니고 4년 되었으면 약속있다고 나가세요
    배우는게 있다고 하고 나가구요
    매일 나가세요


    괜히 감정이입되네요

  • 35. ..
    '16.12.21 12:41 AM (1.238.xxx.44)

    글만봐도 짜증이.. 우리 시어머니도 정말 사람 피곤하게하죠.. 근데 본인은 모른다는거 ㅜㅜ

  • 36. ...
    '16.12.21 12:55 AM (211.215.xxx.52) - 삭제된댓글

    고구마 냉장보관하면 썩어요
    그리고 한마디한마디다 반응하지마시고
    귓등으로 듣고 흘려버리고 원글님식대로 하세요

  • 37. ...............
    '16.12.21 12:56 AM (216.40.xxx.246)

    그럼 그냥 어머니가 알아서 다 하세요 전 몰라요 하고 한번 들이받으셔야지요.
    그리고 대놓고 4일간 친정가있겠다고 어머니가 다 맘대로 하세요 하고 나가거나요.
    저거 다 받아주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돼요 요새 노인들 기본 20년은 더 사는데. 지금 시엄니 연세가? 70이라도 앞으로 20년이네요.

  • 38. 욕 먹더라도요
    '16.12.21 1:03 AM (122.44.xxx.36)

    따박따박 말해야해요
    고구마 냉장고에 보관하면 절대 안된다고 배웠어요
    인터넷에 써있어요
    무조건 네네 하면 끝이 없어요
    그냥 초장에 내 살림 내맘대로 하겠습니다
    하세요
    그래야 님 가정이 유지됩니다

  • 39. 한마디 하세요
    '16.12.21 1:15 AM (178.190.xxx.41)

    어머님 제가 알아서할게요.



    종갓집 맏며느리 살림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시모 미쳤네요?

  • 40. 저도
    '16.12.21 1:42 A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시모: 국수에 얼마나 방부제를 쳤으면 썩지를 않냐?
    나:(건조된 식품은 수분 함량이 낮아 썩지 않는데요?)
    시누: 맞다 맞어 얼마나 방부제를 많이 치길래.

    시모:(의심스런 눈빛)친척 ××가 만든 쨈은 한달 지나고도 고대로네.
    나: (당장법이라고 하는 저장법입니다)
    시누: (같이 의심스런 눈빛)그러게...

    시모: 너네 엄마는 요즘 뭐하시니?
    나: (이건 못 참겠네) 사부인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시모: 시어머니를 가르치니?영악한 것...

    아주 미치겠습니다.

  • 41. 어이가
    '16.12.21 1:45 AM (115.136.xxx.173)

    시모: 국수에 얼마나 방부제를 쳤으면 썩지를 않냐?
    나:(건조된 식품은 수분 함량이 낮아 썩지 않는데요?)...
    시누: 맞다 맞어 얼마나 방부제를 많이 치길래.

    시모:(의심스런 눈빛)친척 ××가 만든 쨈은 한달 지나고도 고대로네.
    나: (당장법이라고 하는 저장법입니다)...
    시누: (같이 의심스런 눈빛)그러게...

    시모: 너네 엄마는 요즘 뭐하시니?
    나: (이건 못 참겠네) 사부인이라고 하셔야 합니다.
    시모: 시어머니를 가르치니?영악한 것...

    아주 미치겠습니다. 며느리인 저는 박사 겸 직장인, 시어머니 국졸(초졸), 시누이 백수...

  • 42. 부럽네요
    '16.12.21 2:04 AM (93.56.xxx.156) - 삭제된댓글

    5일만 계셔서...저희 시모는 떡 저런데 보름씩 있다가 가세요.

  • 43. ....
    '16.12.21 5:51 AM (39.7.xxx.29)

    이불은 온수에 불려야 때가 빠져요
    그건시어머니가 맞음..찬물머금었으니 어느정도 찬물 빼야하는것두맞음
    잡곡 불리는것도 맞거든요?

    근데 다른건 매우 피곤하시네요...

  • 44. ...
    '16.12.21 5:56 AM (211.226.xxx.178)

    읽기만 해도 속이 답답해오네요.
    진짜 50일이 아니라 5일이라 다행이라 해야할지요..
    원글님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저도 8개월간 같이 산 적 있는데 진짜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병원 진료 받으러 올라오셔서는 힘들어 못내려가겠다고 눌러앉더니 8개월을 계셨어요.
    노인네인데 나가라고 할 수도 없고...
    결국엔 큰소리나고 완전 사이 틀어져서는 나가셨지요.
    8개월이라도 딱 기간을 정해놓고 계신거였다면 그나마 나았을텐데 기약도 없었어요.
    계속 눌러앉아 합가할 속셈이었던 거예요.
    중간부터 의심했는데 나중엔 실토하더라구요.
    전 중간에 생리도 몇달을 멈춰서 병원가서 조기폐경 검사까지 했었어요.
    그때 정말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원글님 안모시고 사는게 다행이다, 50일, 5개월, 500일이 아닌게 다행이다라고 마인트컨트롤이라도 하세요.
    스트레스 받으면 님만 손해예요.
    잘 버티세요.

  • 45. ..
    '16.12.21 9:05 AM (125.178.xxx.196)

    어휴 딸이라도 못 참겠네요
    저희도 좀 그런 시어머니 스타일
    엄청나게 불러대요

  • 46. .....
    '16.12.21 10:07 AM (220.71.xxx.152)

    자기는 도와준다 알려준다 생각하지만

    알고보면 괴롭히고 조종하는거

    아이고 원글님이 정상적이고 착하신거구요

    그거 그냥 당하지 마시고 조용히 빠지세요

    아이있으면 애 핑계대서 애들데리고 여기저기 다니시구요

    애 없으시면 뭐든 핑계대서 밖으로 나가보세요 알바갔다 하시고 도서관에서 책 좀 읽다 오셔도 좋구요

    시어머니랑 같이 있지 마세요 그게 최선입니다. 왜냐하면 그분들 안바뀌거든요.

  • 47. ㅋㅋㅋㅋ
    '16.12.21 2:07 PM (175.223.xxx.28)

    웃어서 죄송해요. ㅎㅎ
    올만에 롤코버젼으로 음성지원이 되더라는..ㅎㅎ

  • 48. 으악
    '16.12.21 2:11 PM (114.204.xxx.212)

    읽기만 해도 질려요
    아침먹으면 나가버리세요

  • 49. 으악
    '16.12.21 2:13 PM (114.204.xxx.212)

    고구마 냉장고 낳으면 안되고, 얇은이불은 세탁기에 넣지 , 누가 밟고 물빼고 말리나요

  • 50. 어머니
    '16.12.21 2:24 PM (221.159.xxx.68)

    전 요즘 사람이니까 현대방식대로 제 살림이니까 알아서 할게요 하던지 그러거나 말거나 아침 먹고 나가버리세요ㅎㅎ

  • 51. 읽기만
    '16.12.21 2:24 PM (183.98.xxx.147)

    했는데도
    스트레스 만땅

  • 52. 와..
    '16.12.21 2:36 PM (210.90.xxx.6)

    원글님 성격 참 좋으시네요?
    어찌 참으셨는지 대단합니다. 저는 죽으면 죽었지 못 참을것 같아요.

    그런데 계속 저렇게 하면 님 병나고 시어머니는 증세가 더 심해지세요.
    한번쯤 지르세요.

    위 어이가님 댓글 읽다 마지막 줄에 빵 터졌어요.
    며느리한테 영악한것이라고 말하는 시어머니는 대체 어떤분일지
    상상이 안가네요.

  • 53. ,,,,,,
    '16.12.21 2:4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저건 살림 잘하는게 아닙니다.
    진짜 완벽한 사람은 가르칠때도 두번 말 안하게 한번에 싹 합니다.
    저런 사람 어디가도 욕먹어요 님 시어머님요..
    시어머니 하라는대로 다 하지 마시고
    계실때는 집안일 하지 마세요. 갑갑하면 당신이 대신 해주게 냅두세요.

  • 54. ,,,,,,
    '16.12.21 2:49 P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에미야 빨래하자 뭐 하자 하면
    어머니 가시면 한다고 하세요. 같이 하면 불편하다고.
    빨래해야 하니 가시라고 하시든지요.

  • 55. ㅇㅇㅇ
    '16.12.21 2:57 PM (49.2.xxx.195)

    용심 맞고요. 싸늘한 표정으로 그냥 무조건 내내 외출하세요.

  • 56. 존재감
    '16.12.21 3:09 PM (124.56.xxx.105)

    그렇게라도 자신의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듯하네요. 혼자 살림할때도 이랬다 저랬다 저리 번잡 스러우면 없는 일이 늘어날듯해요.

  • 57. ㅇㅇ
    '16.12.21 3:23 PM (219.240.xxx.37)

    헉! 시어머니 노릇 가르치는 학원 있나봐요.
    우리 시어머니랑 어떻게 똑같으신지. ㅋ
    우리 시어머니는
    설거지 수세미도 제가 쓰는 건 안 좋다고 새로 다 사라고 하십니다.
    저는 이틀째만 되면 거의 미춰서 일 만들어서 막 나가요.

  • 58. ...
    '16.12.21 3:28 PM (183.98.xxx.95)

    전 잘 알아요
    친정엄마가 이런 분이시거든요
    시어머니는 니 방식이 있겠지 이러고 너 알아서 해라 이러신 분인데
    울엄마는 똑똑한 딸이라고 절 인정하면서도 살림이나 자기 방식은 절대 고수!
    참 힘들어요
    그냥 만날때는 네 그러고 말아야해요

  • 59. ...
    '16.12.21 3:29 PM (14.33.xxx.135)

    고구마 냉장보관에서.. 살림을 똑부러지게 하는 분이 아닐것이라고 짐작. 베란다는 그래도 차가우니까 현관이나 안쪽으로 옮기라는 건 이해하겠는데. 그런데 왜 시키는대로 하세요? 그냥 전 이렇게 할래요 하면 될것 같은데. 특히 이불.. 이불을 자기가 빨아줄 것도 아닐텐데 왜 욕조에다가!!!! 넘넘 힘드시겠어요. 더이상 시키는대로 하지 마세요. 못하겠다하세요. 정말 너무하시네..

  • 60. Nnn
    '16.12.21 4:35 PM (123.109.xxx.24)

    오늘 후기 올려주세요

  • 61. ㅇㅇ
    '16.12.21 4:40 PM (211.212.xxx.180)

    우리랑 똑같네요
    전 그냥 놔두세요를 무한반복해요
    시키는대로 하지도않고요
    이래라저래라하면 계속 그냥놔두세요 아니면 신경쓰지마세요... 제살림은 제가 알아서할게요
    어머니가 일만드시면 힘들어서 같이 못있어요
    티비나 보시고 방에계세요
    이렇게 계속반복하세요
    그래도 시어머니 스타일을 겨속 고집하면 그런방식은 하기싫고 귀찮타고 해버려요 요즘 누가 그러고사냐고
    일단 살림참견과 잔소리못하게 원천봉쇄해야 합니다
    그래야 조용해져요
    이십년차에요

  • 62. 그냥
    '16.12.21 5:00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며칠 밖으로 나가심이 ㅠ.ㅠ

  • 63. 배우자
    '16.12.21 5:10 PM (59.26.xxx.17)

    우리는 더 심해요.
    변기 물내려가는소리가 시끄럽다고 세수대야에 물받아놨다 물 부으라고 하시고
    이건 큰방에 놔둬라. 제가 쓰는 물건인데 당신편한자리에 놔둬라 하시고 한번오심 기본한달.
    고쳐지지도 않아요. 할때까지 얘기하시니 미쳐버릴것같고
    신랑이 미워져요

  • 64. 그러니까
    '16.12.21 5:14 PM (211.253.xxx.65)

    한집에 여자는..살림하는 여자는 한명이어야 해요. 그게 시어머니건, 친정엄마건, 마찬가지.

  • 65. 간접공격
    '16.12.21 5:15 PM (61.82.xxx.122)

    며느리 괴롭힐려고 간접적으로 공격하는거예요
    목표는 님도 시어머니께 간접적으로 대응하세요
    시어머니는 님의 괴로워하거나 당황한 표정보면서 희열느끼고 있을거예요

    그렇게 참으면 결혼 이십년 지나면 큰병오구요.결국은 원수가 되어 안보고 살게됩니다
    선을 그으세요
    시어머니 나이가 도대체 몇살인지 환갑전일것 같은데. 그렇게 심술 부리시는지..

  • 66. .......
    '16.12.21 5:15 PM (218.48.xxx.73)

    시어머니가 시키는대로 다 하시는거 봐선...뭐 돈이라도 크게 보태준 시어머니??
    그게 아니고 땡전한푼도 안도와준 시어머니면 ...간땡이크심...다 받아준 며느리는 바보고....

  • 67. ....
    '16.12.21 5:20 PM (115.137.xxx.141)

    울 남편이랑 비슷하네요...꼼꼼한 성격이면 미리 생각해서 말해주겠죠? 속이 좁고 부려먹는거죠? 그냥 못들은척 하세요..답답하면 본인이 하겠죠..시키는대로 하는 원글님 성격 좋네요...글만 읽어도 열이 나는데..

  • 68. ...
    '16.12.21 5:49 PM (175.125.xxx.92)

    왠수같은 지적질!!
    글읽다가 피곤해서 커피한잔 했어요.
    원글님 화이팅!!
    그리고
    시어머니 살림 되게 못하시네요.
    그러면서 지적질만 하시고 참..
    저희 시어머니는 살림잘하시는데 며느리들 살림에 아예 터치를 안하세요
    처음에는 서운했는데 10년넘어가니 이젠 고맙고 죄송해요.ㅜㅜ
    아예 시어머니 오심 이것 저것 물어봐서 배워요.

  • 69. 우리 시어머니인줄..
    '16.12.21 5:52 PM (221.142.xxx.161)

    원글님이 뭘해도 이래라 저래라 하실 겁니다.
    그냥 '어머님이 해주세요~'하고는
    님은 다른 일 하는 척하거나 나가시거나 하세요.

  • 70. ㄴㄴㄴ
    '16.12.21 5:57 PM (119.75.xxx.114) - 삭제된댓글

    살림 노하우 하나씩 알려주는데 그걸 배운다는 자세로 들으면 좋을텐데...

    시집살이도 아니구만... 남편의 엄마를 그렇게 욕을 해야 되겠는지...

    정말 주접떨고 앉아잇네요

  • 71. ㆍㆍ
    '16.12.21 6:22 PM (218.155.xxx.89)

    이와중에 웃음이. 원글님. 글 잘쓰세요.

  • 72. 나나
    '16.12.21 8:20 PM (116.41.xxx.115)

    아아아악~~~~~
    나 괜히읽었어
    숨이 막혀요 읽기만해도 ㅠㅠㅠㅠ

  • 73. 그거이 정신병
    '16.12.21 8:46 PM (39.118.xxx.46)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세요.
    그런데 그 깐깐함이 어처구니 없는 게 많아서리...
    주방 앞치마 입고 세면대 락스 부어 청소한다던지. 오래된 집이라 입주청소 불러
    약품으로 닦아도 안되는 곳을 지운다고 난리치시다가 포기하시고는. 제가 더럽게 써서
    그렇답니다. ㅎㅎ
    그럼 저는 보는 앞에서 앞치마 옥시푼 물에 담궈둡니다.
    제 살림 손대면 따라다니면서 바로 잡구요. 인상 팍팍 쓰기때문에
    친정엄마고 시어머니고.. 오시면 왕비처럼 아무 것도 안하고 차린 밥상만 받기 때문에
    안오세요. 설거지도 걸래질도 못하게 하거든요. 엄청 불편해하시죠.
    원글님도... 어머님..편히 앉아만 계세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이러면서
    일 못하게 하면. 그런 성품의 어르신들은 답답해서라도 안오세요.

  • 74. ,,
    '16.12.21 8:47 PM (39.118.xxx.46)

    저희 시어머님도 그러세요.
    그런데 그 깐깐함이 어처구니 없는 게 많아서리...
    주방 앞치마 입고 세면대 락스 부어 청소한다던지. 오래된 집이라 입주청소 불러
    약품으로 닦아도 안되는 곳을 지운다고 난리치시다가 포기하시고는. 제가 더럽게 써서
    그렇답니다. ㅎㅎ
    그럼 저는 보는 앞에서 앞치마 옥시푼 물에 담궈둡니다.
    제 살림 손대면 따라다니면서 바로 잡구요. 인상 팍팍 쓰기때문에
    친정엄마고 시어머니고.. 오시면 왕비처럼 아무 것도 안하고 차린 밥상만 받기 때문에
    안오세요. 설거지도 걸래질도 못하게 하거든요. 엄청 불편해하시죠.
    원글님도... 어머님..편히 앉아만 계세요. 아무 것도 하지 마세요. 이러면서
    일 못하게 하면. 그런 성품의 어르신들은 답답해서라도 안오세요.

  • 75. .....
    '16.12.21 8:47 PM (222.108.xxx.28)

    제 살림이니 제 방식으로 할께요, 들어가 계세요.
    해도 이래라 저래라 하시면
    그럼 어머님이 하세요, 전 뭐 좀 사가지고 올께요, 하고 원글님은 외출하세요.

  • 76. ㄱㅃ
    '16.12.21 9:37 PM (119.75.xxx.11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를 하루도 못참겠으면 이혼을 해야죠

    불쌍한 남편 놔주시길

  • 77. ...
    '16.12.21 10:18 PM (58.230.xxx.110)

    윗분...
    참 놀라운 사고 가지셨네요...

  • 78. ...
    '16.12.21 10:54 PM (58.233.xxx.131)

    윗님... 남자인가부죠.. 저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여자겠어요..
    자기어머니인양 감정이입 되나부죠..

  • 79.
    '16.12.21 11:04 PM (222.237.xxx.33) - 삭제된댓글

    댓글이 주옥같아요
    초장에 저렇게들 하시는데 십년정도
    넘어가면 덜하시고 십오년쯤 되니까
    덜하세요.가끔은 좋을때도 생겨요..
    그분 본인이 깨달아야죠
    세월이 좀 걸리네요

  • 80. 청개구리
    '16.12.21 11:35 PM (39.7.xxx.100) - 삭제된댓글

    진짜 웃으면서 읽었네요 어이없어서


    원글님은 남편과 동등한 관계가 아닌감요?
    시어머니와의 불화가 남편과의 사이가 틀어질까 두렵나요?

    요즘 보기드문 쌍팔년도 시엄니네

  • 81. 라희라
    '16.12.21 11:44 PM (117.123.xxx.234)

    저희 시어머니 보는줄 알았어요 ㅎㅎ
    저도 결혼 2년차땐 시어머니 가면 베란다가서 소리지르고 짜증폭팔 했어요
    손타서 잘 안자는 아기 깨워서 울려놓고 가고,냉장고 다 뒤집어 놓고 가고 ㅡㅡ;
    십년 넘으니 짜증표현이나 절로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
    시간이 약일까요?,, 마음 약하시면 잘 못하실지도 ..근데 저도 마음약한데 대답안하고
    못들은척하고 그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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