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따가 되었다
동네 교민 세 집이 친해요.
저는 아이가 하나고
나머지 두집은 아이가 셋씩 있어요.
함께 여행도 다니고 잘 놀러 다녔는데
어느새 보니 우리 아이가 좀 겉도네요.
아이들끼리 약간의 갈등.도 약간.
어른들이 인지하기 시작했고 조금 불편해졌죠
그러나 어른들 다 좋은 사람들이라 웃는 얼굴로 봐요.
저도 우리 아이 상처받는거 싫지만
갈등을 피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닌것 같아
속도 조절하며 계속 봐요.
그런데 언젠가부터
아이들 나이도,성향도 잘 맞는 두 집만
같이 다니고..왕래하고 노네요.
우리집을 지나쳐가는 그들..
아이..어른 모두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를 선택하는게
당연한 거지만..
외국 ,이런 편벽한 곳에서
외톨이가 된 기분 . . 슬픈건 어쩔수 없네요.
좀전에도 두 집 같이 놀러간다며 뭐 빌리러 왔어요.
남편이 그냥 그런가보다 하라고 해서
저도 물건 빌려주며 먹을것도 챙겨주며 배웅했죠.
결코 나를 뒷담화하거나.. 다른 의도 없다는거 알아요.
그러나..
내가 나쁜 의도가 없어도
내가 친한 누군가와만 쿵짝맞아서
주위를 돌아보지 않는 것도
때론 소외된 누구에게는 상처일수 있겠다 싶어요.
저도 뒤돌아보고 주위도 보며 살아야겠어요
1. ...
'16.12.20 3:52 PM (14.33.xxx.135)어쩔 수 없죠. 님이 그 관계를 의식하고 원할수록, 그리고 빨리 빠져나오지 않고 계속 어울리면서 소외감을 느낄수록 더 안좋을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거리가 생길 것 같은데 너무 붙잡으려고 하지 마세요. 좋은 이웃이 생길겁니다. 무엇보다 가족끼리 힘이 되어줘야겠죠.
2. ㅡㅡ
'16.12.20 3:52 PM (115.22.xxx.207)진짜 신경쓰지마세요.
그거 진짜 별일아니예요.
경험담인데 그냥 에라모르겠다 하고 속편하게 지내세요.
문제는 거기서 시작되는 마음이 문제거든요
사실 문제삼지 않으면 문제는 안일어납니다..3. `````
'16.12.20 4:02 PM (123.111.xxx.9) - 삭제된댓글한국에 있어도 애들 키울때 이런일들은 가끔 일어나요
그러려니 하시면 별일아니게 시간은 흘러 갑니다4. 원글
'16.12.20 4:04 PM (50.137.xxx.131)네. .
저도 문제삼을 생각 없고
오히려 내가 관계에 연연해왔구나 깨닫는 계기가되었어요.
이런 경험은. . 처음이라 좀 울적했어요.
네. . 저도 앞을 보고 가야죠.5. 흠
'16.12.20 4:19 PM (115.66.xxx.106)외국 생활 십년차에, 님 마음이 어떨지..
뭐 별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도 마음 한구석에 바람이 불죠.
그런데, 시간은 의외로 아주 빨리 가고, 조금만 지나도, 별거 아니야 싶어져요.
아마 아이가 하나라 님께서 더 애닮고 신경 쓰이실거예요.
엄마가 좀 더 적극적으로 놀아주세요.
현지어 좀 하시나요? 아이가 유치원인지 학교다니는지 모르겠지만,
현지 아이들 하고도 친해질 수 있도록 신경써주시고,
그 지역에 다른 교민들도 사신다면, 이러저러하게 친분을 좀 쌓아보세요.
아이들 셋있는 집 아이하고 혼자 지내는 아이하고는 그 사회성이라는게 좀 다를 수밖에 없어요.
비슷한 환경의, 성향의 아이가 반드시 있을거고,
조금만 더 크면 알아서 친구 사귀고, 데리고 오고 할거예요.
외동아이라 엄마가 속상한 마음이 아마 조금 더 클텐데. 괜찮아요.
엄마 아빠가 든든하게 지지해주고 놀아주고, 조금만 신경써서다른 아이들과 접촉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
아이뿐 아니라, 엄마가 외로워하시네요.
다른 친분을 만들어보세요.. 화이팅!6. 애들끼리
'16.12.20 4:36 PM (61.82.xxx.218)애들끼리 친해야 어른들도 친하게 지낼수 있어요.
아이가 잘 못 어울리면 억지로 그 무리에 끼워 놓는거 안좋고 멀리 하는게 정답 맞아요.
그 여행 따라 갔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만족 할까요?
아이가 또 겉돌고 괜히 같이 왔다고 후회 할겁니다. 차라리 집에 있을걸 하면서.
적당히 멀리 했다면 미련두지 마세요.7. ...
'16.12.20 6:21 PM (211.107.xxx.110)어른들이 참 유치하네요.
그래서 셋은 힘들다는..
저희도 외동이라 아이 둘있는 두집하고 어울렸는데 정말 힘들었어요.아이들이 놀다보면 형제끼리 뭉치니 우리애만 외톨이되고 ㅠ 그래도 엄마들이 괜찮아서 참고 어울리긴 했지만요.
외국서까지 그렇게해야되는지.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새로운 친구를 찾아보시는게 낫겠어요.8. ...
'16.12.20 6:53 PM (45.112.xxx.76)여기도 외국입니다
저도 비슷한데요..
아니 그쪽에서 도리어 욕하고 험담해요
그런데 전 신경안써요
안쓴다기보담 그냥 내가 차단해요 카톡도...
내가 날 최대한 편하게 해주기위해서요...
50넘어서 아직도 애처럼 편갈라 노는 모습도
싫고.. 대기업이사마누라라고 아부떨고있는모습도 아닌거같고.. 시간 지나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알기에 나자신에 충실하고있어요9. 원글
'16.12.21 1:32 AM (50.137.xxx.131)위로..감사해요
진짜 위로 되네요
한국에서라면 다른 친구도 있고 괜찮을텐데
여기 사람이 없네요. . .
더 강해지고 더 배려하는 사람 되야겠어요
친구가 아닌 사람들은 할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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