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올려주지 마시라고 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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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도 자기보다 학벌도 훨 낮고
친구는 유명공기업 사무직인데 블루칼라 직업 남자하고
결혼한다고 해서 주변인들 다 놀래게 하더니
결혼해서도 남편한테 집안일 안시키고 도우미도 안써요
자기가 집안일도 거의다 하고
원체 친구들 사이에서도 성격자체가 쿨하고 대범하고 작은거에 신경전벌이지 않는 그런 성격이라
그렇게 살것 같긴 했어요.
항상 남편이 그리 좋다는 친구(그러니 그집 남편도 부인한테 엄청 잘한다고..)
보면서 많이 반성했어요
저는
맞벌이긴 하지만 남편보다 훨씬 노동강도 낮은 곳에서
일하는데도 남편 한테 집안일 시킨거
음식물쓰레기 싫다는데도 번갈아가면서 버리자고 한거
남들은 도우미 쓰는데 우린 도우미도 돈없어서 못쓴다고
징징됐던거 등등
주변에도 보면
요새 느낀게
남편 부려먹는거 자랑스럽게 생각하거나 아니면 남편하고 집안일 동등하게 해서 사는게 대단히 깨어있는것처럼 의식있는것처럼
그렇게 하는 여자들 보면 별로 이뻐보이진 않더라구요 같은 여자가 봐도. 부러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나이들어 왠 공주병? 이런 느낌.
그 친구보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가치관이 제대로 생겼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일상글) 맞벌이에.....남자가 쓴 거 같음.
건너뛰기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6-12-20 15:22:59
IP : 211.36.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6.12.20 3:23 PM (211.36.xxx.180)지령이 바뀐 거 같음..
22222. .....
'16.12.20 3:26 PM (125.185.xxx.225)촛불시위 안가고 취미생활 즐기는 친구 너무 멋있네요 저도 제 생활에 집중해야겠어요 시리즈인데
왜이렇게 댓글이 만선이죠..3. ㅇㅅㅇ
'16.12.20 3:31 PM (222.238.xxx.192)딱 봐도 남잔데
4. ㅋㅋ
'16.12.20 3:37 PM (58.226.xxx.249)딱 봐도 찌질이 남자죠.
자기의 꿈과 소원을 써놓은.........ㅋㅋ5. 근데
'16.12.20 3:46 PM (223.62.xxx.108)맞춤법은 왜 이렇게 틀려대요?
알바 좀 잘고르지...6. 너무
'16.12.20 4:02 PM (58.224.xxx.195)너어무 남자~~
집안일이라고는 해본적이없는 남자임이 분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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