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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상호의원도 보통사람이 아니죠.jpg

ㅋㅋ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16-12-20 11:04:35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stock_new1&no=5287844&page=1&exceptio...


주갤펌-  저 엄혹한 시대에 마스크도 안 쓰고, 맨 앞에 서서 이한열 영정을 들었다는 건


부끄러움이 없다는 신념이기도 하지만


일이 잘못될 경우 감옥 가고 끌려가는 것 따위 무섭지 않다는 깡다구가 있어야 나설 수 있음 


사진에 가운데 우상호 아주 재밌는건 그양쪽옆에

좌- 배우 우현 우- 배우 안내상씨 입니다

ㄷㄷㄷ 두배우가 민주화선봉에 섰었군요 리스펙트합니다ㅎ

IP : 183.109.xxx.24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20 11:07 A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우상호 의원 내성적인 성격 같은데 연대 학생회장이었다니 의외네요.
    저 시대 때 와우 저 열정 본받을만 합니다.

  • 2. ...
    '16.12.20 11:08 AM (14.39.xxx.138) - 삭제된댓글

    항상 빚진기분..

  • 3.
    '16.12.20 11:09 AM (119.64.xxx.147)

    이런 분이셨군요 몰랐네요
    우현씨도 역시 멋지네요

  • 4. ......
    '16.12.20 11:09 A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새천년nhk사건만 아니었어도 지금 훨씬 큰 역할 하고 있었을텐데.
    그게 너무 타격이 컸죠

  • 5. ....
    '16.12.20 11:10 AM (119.64.xxx.207)

    우상호 의원을 폄하하려는것은 아니지만 저때 당시 학생운동하던 사람들 모두
    구속을 각오하고 심지어는 죽음도 염두하고 활동했었습니다.

    우상호뿐만 아니라 모두다.

    그러니까 우상호의원만 특별한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 6. 어쩐지
    '16.12.20 11:11 AM (183.109.xxx.248)

    눈빛에 전투력이 보통이 아니시더니ㅎ
    그나저나 우현아저씨는 지금이랑 똑같아요 병원장아들 금수저였다는데ㅋ
    안내상씨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서 얼굴이 안보여요 ㅠ

  • 7. ...
    '16.12.20 11:12 AM (14.39.xxx.138)

    당 시대를 함께 산 사람으로
    그래서 빚진기분이란거얘요..저는
    최루가스 맞으며..행동하지 못하고 속으로만 응원했던 겁쟁이라서

  • 8. 대단함
    '16.12.20 11:20 AM (128.199.xxx.63) - 삭제된댓글

    저 당시 학생 회장은 입학과 동시에 민주화 운동 올인해서
    학생회장 당선되면 목숨 내 놓는다 의미였어요

  • 9. ㅇㅇ
    '16.12.20 11:24 AM (58.224.xxx.11)


    모르는 분 꽤 계시네요
    이얘기 여기 게시판 훑고 지나간건데

  • 10. 존경해요
    '16.12.20 11:28 AM (61.82.xxx.218)

    이 정도면 특별한거 마자요.
    이분만 훌륭하다는 얘기 아니죠. 다른 훌륭한분들도 많은거 마져요.
    하지만 과거에도 훌륭했고, 요즘도 훌륭하십니다!

  • 11. 아는 선배
    '16.12.20 11:29 AM (58.125.xxx.166)

    우상호와 같은 나이 고대출신 선배 ,,저당시 시위할때 분위기 물어보니 ,,그때는 시위 나가는건
    목숨을 거는 일이었다고 ,..
    지금 나가는 길이 영영 못돌아 오는길일수도 있단걸 각오하고 나갔다고..
    그러면서 1000명 정도 시위해도 와...많다였는데
    요즘 100만이 쉽게 넘어가는거 보곤 ,,,,할말이 없다고 하면서 웃더군요
    진심 저때 대학생들 시위할때 아무도 도와주는이가 없었죠.
    언론은 무조건 ,공부안하고 데모한다고 죽일놈들이라그러고 ,
    국민들은 무지했고 ..
    수많은 젊은이들이 죽음으로 민주주의 씨를 뿌렸고
    지금 촛불이 그 꽃을 피워가는 중이죠.

  • 12. ...
    '16.12.20 11:30 AM (119.64.xxx.92)

    87년엔 학생운동이 상당히 대중화되었었죠.
    단지 운동권만의 일이 아니었고.
    학교근처에서 게릴라식으로 시위할때는 몰랐는데
    6월 시청앞에서 대규모로 시위할때는 정말 무서웠어요.
    그때가 광주항쟁 얼마 지나지 않은때잖아요.
    여기서 이러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그래도 어쩔수 없지..했었죠.
    그렇게 얻은 투표권인데 선거때마다 야권분열하는거 보면 정말 씁쓸..

  • 13. ...
    '16.12.20 11:43 AM (211.208.xxx.21)

    그해 87년 사진이네요...ㅠㅠ

  • 14. 그러게요
    '16.12.20 11:48 AM (183.109.xxx.248)

    저랬던 연대였는데 말타고 장시호가 들어갔죠 연대출신들 진짜 전투력 게이지 장난아닐듯

  • 15. ...
    '16.12.20 12:00 PM (121.140.xxx.103) - 삭제된댓글

    고마운 사람이네...지성의 전당에서 나보다 약자를 위해서 노력하는거 쉽지 않은데...우선생 힘내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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