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스틴호프만 주연 영화 '졸업'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영화 조회수 : 1,631
작성일 : 2016-12-19 22:42:24

이 영화는 정말....수십번 봤어요...

근데 볼 때마다 정말 예술이다 싶어요.

배우들 연기가 일품이고 연출도 훌륭하고

특히 ost 가 명품이예요.

자그마치 1967년 작품.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만들어진.

그 시대의 캘리포냐...너무 부럽네요.

IP : 175.209.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19 10:48 PM (211.237.xxx.204) - 삭제된댓글

    십년도 전에 우연히 티브이에서 하는걸보다가
    밤에 설레여서 잠을 못이루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특히 사이먼앤가펑클 노래 the boxer 이
    나오던 장면은 기억은 안나도 그 설레였던
    순간은 아직도 남아있어요

  • 2. ..
    '16.12.19 10:54 PM (14.38.xxx.182)

    저도 방영할때마다 감탄하면서 봐요.
    그시대 중상류층 생활상 보는것도 재미나고 연기는 말할것도 없고 연출 조명 색감까지 예술이죠.
    배경음악도 빼놓으면 서럽구요 정말정말 다시봐도 감탄하는 영화.

  • 3. 네..저도 팬
    '16.12.19 10:58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특히 수영장 씬...
    내 살이 다 따끔거리는 듯하고,
    클로락스 냄새가 가득한 듯하고,
    꼬르륵 꼬르륵 하는 물소리도 드리는 듯하고...

    더스틴 호프만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도 좋아하세요?
    거기서 프렌치 토스트 씬, 좋죠...

  • 4. ㅎㅎ
    '16.12.19 10:58 PM (222.232.xxx.184)

    개막장이라 욕했는데 더 막장인 현실을 알고나니 명작이다 싶네요

  • 5. 저도 팬님,
    '16.12.19 11:00 PM (175.209.xxx.57)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는 못본 거 같아요. 봤는데 잊어버렸는지...ㅠ 재밌나봐요?

  • 6. 기억
    '16.12.19 11:07 PM (183.109.xxx.87)

    잘 모르지만 스토리가 여자 친구 엄마 유혹 맞나요?

  • 7.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16.12.19 11:09 PM (218.50.xxx.191) - 삭제된댓글

    네, 재밌어요. 함 보셔요.
    보고 얘기해요~
    저는 메릴 스트립이 참 못된x이구나...여자를 욕멕이는 여자구나...
    근데 진짜 이쁘네...하면서 봤죠.
    다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

  • 8. ㆍㆍ
    '16.12.19 11:10 PM (218.155.xxx.89)

    마지막 장면이 . .기억나요.

  • 9. ㅇㅇ
    '16.12.19 11:14 PM (59.16.xxx.183)

    82지식인 언니들 말로는
    60년대 대학생들의 방황과
    우울 무기력과 극복
    이런 수준 높은 주제를 담고 있다네요.

  • 10. 젊은 때 보고 흠칫 했었는데
    '16.12.19 11:34 PM (1.231.xxx.187)

    나는 나이먹고 우리 사회도 달라진 즈음에 다시보니
    정말 명작

  • 11. ..
    '16.12.20 12:16 AM (211.224.xxx.236) - 삭제된댓글

    최근 일이년전에 ebs서 보고 느낀건 1970년 중반이 우리나라 지금과 현실이 비슷하단거에 놀랐어요. 애넨 이미 이때 우리가 격는걸 겪었더라고요. 40년쯤 앞서 간 나라. 어려서 대충 봤을때는 그냥 야하고 센세이셜하면 영화음악이 좋은 영환줄 알았더니 사회비판하는 영화더라고요. 타락한 기성세대(사회)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로빈슨부인 거기에 염증을 느끼고 벗어나려는 젊은이를 잘 표현한 영화죠.

  • 12. ..
    '16.12.20 12:17 AM (211.224.xxx.236)

    최근 일이년전에 ebs서 보고 느낀건 1970년 중반이 우리나라 지금과 현실이 비슷하단거에 놀랐어요. 애넨 이미 지금 우리가 격는걸 겪었더라고요. 40년쯤 앞서 간 나라. 어려서 대충 봤을때는 그냥 야하고 센세이셜하면 영화음악이 좋은 영환줄 알았더니 사회비판하는 영화더라고요. 타락한 기성세대(사회)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로빈슨부인 거기에 염증을 느끼고 벗어나려는 젊은이를 잘 표현한 영화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736 희대의 사기극. 2 유병언 2017/01/05 1,014
636735 여행 후유증때매..정신 나갔나봐요ㅠ 11 .문 2017/01/05 2,818
636734 경우가 바른 것과 인격이 성숙한 것은 비례하나요? 3 질문 2017/01/05 872
636733 저 아래 .언론의 왜곡질 운운ㅡ길벗임. 읽지마셈 10 길벗싫거든?.. 2017/01/05 274
636732 판도라 영화봤는데요(스포) 3 .. 2017/01/05 828
636731 언론의 왜곡질의 끝은 어디인가? - 박 대통령 기자간담회 발언 .. 1 길벗1 2017/01/05 651
636730 티비 잘 안보는데 설현은 어찌해 뜬건가요? 32 궁금이 2017/01/05 4,778
636729 정부, 국민의례때 '세월호, 5·18 묵념 금지' 못박아 3 샬랄라 2017/01/05 490
636728 미안해요..욕좀할게요...개 ㅇㅇ 7 .... 2017/01/05 1,105
636727 피임약 먹다가 하루를 못먹었을때. 어찌하나요? 1 피임약 2017/01/05 1,846
636726 아들 남편 둘이 동경여행 안전하겠죠? 15 중3엄마 2017/01/05 2,292
636725 드뎌 등장 ㅡ 뉴 DJP 연합 2 .... 2017/01/05 1,072
636724 새울원자력본부’ 울산권 최초 원전본부로 신고리 3∼6호기 운영·.. 1 후쿠시마의 .. 2017/01/05 459
636723 1월 4일 jtbc 손석희뉴스룸 1 개돼지도 .. 2017/01/05 394
636722 김경숙이...이 분도 양파 4 .... 2017/01/05 1,844
636721 [단독] 우병우 민정실 “최순실 죄 안된다” 대통령에 보고 1 모른다며 2017/01/05 2,450
636720 화면에 비해 실물이 평범했던 여자 연예인 누구 있나요? 15 실물 2017/01/05 8,916
636719 [줌인줌아웃] 1/14(토) 전국구 벙커에서 82 포트럭 파티합.. 2 ciel 2017/01/05 671
636718 일당 15만원”, 보수단체 누리집에 시위대 모집글…“우리 입장 .. 5 moony2.. 2017/01/05 1,627
636717 책 많이 읽은 사람들이 내면이 성숙한가요? 34 2017/01/05 5,657
636716 특검이 뭐든 결정적증거잡으려면 5촌살해쪽이 나을듯 ㄴㄷ 2017/01/05 270
636715 소중한 가족들이 죽는 꿈을 꿨어요 4 ㅁㄴ 2017/01/05 1,282
636714 지금도 최순실이 ..... 1 순시리 2017/01/05 701
636713 김종인은 왜 문재인을 싫어하는거죠? 11 궁금 2017/01/05 3,001
636712 카톨릭예비신자입니다 궁금한점요^^ 6 네슈화 2017/01/05 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