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건희 성매매는 망한것같아요.

[S컴퍼니]

어떻게 보면 최상위층 재벌의 은밀한 부도덕한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까발려진것같은데...

뭐랄까

너무 밍숭밍숭하게 흐지부지 끝난것같아요. 사람들 관심도 순식간에 사그라지고...

저는 1편만 보고 2편 3편 4편 5편 이렇게 후속으로 치고 나올지 알았는데 뭐지? 오래준비했다면서? 이게 다야? 하고 끝나버리니깐 낚시당한건가 그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확실히 JTBC가 큰 그림 프레임 짜는 거 보면 뉴스타파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타블렛 피씨 일부만 공개해서 뭐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박근혜 나와서 연설문만 도움받았다 청와대 반응 나오자 마자 그 저녁에 바로 연설뿐만 아니라 국정인사에도 개입하였다는 JTBC반격이 나왔죠. 타블렛 피씨를 뉴스타파에서 줏어갔으면 정말 큰일날뻔 했어요. 상대방의 반응 같은 것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시민들의 궁금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게다가 손석희라는 거물급 언론인까지 합쳐져서 탄핵까지 이르게 한 것에는 JTBC의 역할이 컷었던 것 같아요.

타블렛 쥐어줘도 삼성 이건희 관련 외장하드 쥐어줘도 이렇게 이슈화 못시키는 언론사가 또 있을까요?

[플럼스카페]

그런데 회사의 규모가 다르니...
뉴스타파더러 너는 왜 jtbc만 못하니? 할 수는 없을 거 같아요.

[그 나이에 뭘 바래]

이재용이면 모를까 이건희 회장이 그 연세에 여자 불러서 그짓 한다고 욕하는 것 보다 안목없고 여자들 수준 낮다 등등 애잔하다는 느낌을 줬잖아요. 삼성이 뒤집어지려면 이재용 스캔들이 크게 터진다면 가능할거에요. 하지만 사활을 걸고 막겠죠. 송구재용이 주도면밀하답니다.

[Jtbc]

신호 좀 쎄졌슴 좋겠어요. 씨잘데없는 공영만 잘나옴.

[물론 다르죠]

삼성계열의 JTBC와 뉴스타파 물론 규모가 다르니 딸리긴 하겠죠. 그런데 몇기가에 달하는 대용량의 자료를 갖고도 전혀 활용을 못하고 게다가 삼성 이건희라는 세계적인 기업인에 관한 화제성까지 갖춰는데도 이렇게 이슈화 못시키는 건 언론사의 역량도 크다고 봐요.

오히려 규모가 훨씬 적은 고발뉴스가 화제성을 만들고 여론을 만들어내는 힘은 더 큰것 같거든요.

[ㄴㄴ]

망하긴요...이건희 하면 이제 성매매 장면만 생각나는데,,,,

[그런가요]

저는 오히려 인자한 할아버지가 용돈주는것처럼 인간적으로 보여지더라고요.

잉??? 이게 아닌데...다음 후속편을 봐야지...하는데 더이상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최초보도에 파일 제목들에 보고 이렇게 많은데 왜 취재를 안하는걸까? 보도를 안하는 걸까? 싶더라고요.

[. .]

누워있는 자와 살아 움직이는 자의 차이겠죠. 누워있는 분이 왕성한 활동 한다면 나오지도 못했겠고.

[뭐랄까]

눕워있고 돌아다니고 그런 차이보다는 왜 외장하드에 있는 파일폴더들이 저렇게 가지런히 있는데 왜 보도를 안할까? 분명히 그 안에 삼성 비자금이니 수표니 다른 내용들도 찾아보면 있을텐데..그것이 재벌들의 도덕성을 쇄신(?) 겉으로 만이라도 하는 계기가 될텐데...오랫동안 취재했다면서 왜 저렇게 밖에 못 풀지? 하는 그런느낌이예요. 아예 이슈화 자체를 못시키고 보도도 안하고...뉴스타파 기사를 보면 어딘가 항상 너무 밋밋한 느낌이 들어서 중요한 내용을 보도해도 그렇게 느껴지지 않을때가 많았거든요.

[...]

방송에 나간 건 진짜 결정적인 장면은 빼고 편집된 거겠죠.
그 결정적인 한 방을 뉴스타파가 쥐고 있으니까 삼성이 뉴스타파를 못 건드리는 거에요.

근데, 저도 이제 삼성 하면 이건희 성매매부터 떠오르더라구요.

일류, 최고, 최상...이런 걸로 이미지 메이킹해오던 삼성에게 치명적인 스캔들이긴 했어요.
일류 그룹 오너가 조선족 여자들 불러서 그룹으로 어쩌구...

[대놓고]

이미지 더러워진거 맞아요,
그럴 것 같다와 그런 모습을 실제 확인한거완 천지차죠.
고로 성공.

[음]

뉴스타파 역량좀 커지게 원글님이 후원좀 하시죠..

[나도]

이건희 그러면
더러운거 그거밖에 생각 안나드만요.

[..]

전 그거 보고 최상류층들 다 저렇게 섹이나 마약에 빠져서 살겠구나 싶었어요. 소문으로만 돌던 연예인 재벌 어쩌고 하는 애기들 진짤까 싶었는데 그거보고 나서는 그들에겐 그런것들이 일상이겠구나 우리 일반인들이 너무 순진하구나 싶었어요. 우리나라 최상류층 민낯이 다 그러난 사건였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인자한 할아버지 어쩌고 생각하시는 원글님같은 사람들도 있다는게 놀랍네요. 젊어서 연예인도 부르고 다 해봤고 다 해보고 나니 이젠 나이들어 그런거에 흥미 떨어지고 그냥 섹 전문가들 불러다 하겠죠. 전문업소 같은데서 수많은 남자들 상대해본. 뭐 건강검진 다 하고 들여보내겠지만요. 저런 재산이 조나 수천억원씩 있고 매일 돈이 자꾸 불어나 주체못하는 사람들 일반 술집애들은 너무 쉽게 만날 수 있으니 한번 쯤 만나보고 싶은 연예인들 돈주고 불러서 노는 사람들 많을거고 연예인중 일부는 사람들 흔히 말하는 고급 콜걸 수준일거라는거. 그게 여자연예인뿐만 아닐거라는거

[....]

홍라희 비위 좋구나 싶던데요. ㅎㅎㅎㅎㅎ

[앞으로~ 앞으로~~]

다리다쳤는데도 젊은처자 세명이서 대접해드리니 ㅋ

[jtbc 보다 뉴스타파]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234316

[뉴스타파 섭섭하겠어요]

그 걸 제보해서 팔려해도 모두 외면했는데
뉴스타파는 받았잖아요?

아직 나이든 남자들 바지 아랫도리 문제는 덮어두는
문화가 남아있고, 더군다나 그사람은 공직자도 아니고
사기업 회장이라 자칫 프라이버시 침해로 역고소 받을
위험이 있는 문제를. 용감히 파해쳤으니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뉴스타파에서 이 비디오 보도의 정당함을 더하기 위해
비디오에 나오는 거리 모습. 건물 .전선주모양 이런거를 힌트삼아 엄청시간 걸려 역추적해서 실제 건물울 찾아내고 이건희 성매매가 일어났던 그 건물에 삼성 돈이 들어간 것도 밝혀내서 뉴스로서 가치를 더 더했죠.

섹스비디오 보도 한번이면 되지 몇번씩이나 어찌 보도 합니까?
그리고 그영상을 뉴스타파를 통해 본사람들 평생 뇌리에서 지워지지않고 재벌의 말로만 듣던 치부를 알게됐으니
뉴스타파 충분히 할 일 다 하셨어요.

[글쎄요]

영상제작자들이 5억에 팔려고 했는데 안산거고 뉴스타파는 무료로 다른 사람한테 받은거 나온거예요.

섹스비디오 영상 보도가 한번이면 됬지 몇번씩이나 어찌 보도하냐고요?
저는 이 영상으로 파급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자극적인 소재와 접합해서 더 크게 할 수도 있었을텐데 아예 소리소문 없이 묻힌 부분이 언론사 자체의 역량이 딸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그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요.

그렇게 따지면 연설문 대필한 빨간팬 최순실이 인정했으니 한번보도하면 됐지 몇번이나 보도하냐? 그런 논리와 비슷한거 아닌가요? 대기업 회장의 부도덕함 그리고 회사차원의 협조 비자금 등등 연쇄적으로 파급시킬 수 있는 내용이 많은데도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조용히 가라앉아버리니 하는 말이죠.

뉴스타파가 보도한 이건희 성매매 보도는 대상자의 무게와 파급에 비해서 제대로 많은 화제성과 이슈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는 게 제 생각이예요. 오히려 어떻게 저렇게 큰 사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갈수있게 만들었을까? 싶은게 더 놀라울 정도로...뉴스타파는 프레임을 잘 짜고 대응하는 언론사는 아닌듯싶어요.

[후원]

역량이라는게 돈이 많고 적고를 뜻하는 건 아니였어요.

인터넷 대안 언론사 중에서는 가장 후원자들도 많고 그런데 뉴스타파를 폄하하는 의미로 글 쓰는게 아니라 왠지 뉴스타파가 보도하면 파급력이 클 수 있는 사건도 커지기도 전에 사그라들어서 하는 말이죠. 사건을 이슈화시키는데는 굉장히 부족하달까? 국민티비보다는 낫지만 이번에 큰 사건 보도하면서 많이 느꼈어요.

[그만큼]

이나라는 삼성이 꽉 잡고 있단거죠
입맛에 맞는 대통령.검찰.국회의원.단체 만들어온게 삼성

[...]

원글은 계속 뉴스타파 자체를 깎아내리려 하네요.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뒤에 다른 매체에서 관련된 후속보도가 계속 줄줄이 이어져야
파장이 커지고 더 오랫 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겠죠.

그런데, 뉴스타파에서 보도한 뒤 우리나라 언론 매체 중에
제대로 오랫 동안 그 문제를 심층 보도해 준 다른 매체가 있었던가요?

그 정도로 삼성이 우리나라 언론계를 장악하고 있는 파워가 쎈 겁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뉴스타파는 용기를 내서 보도한 거구요,

삼성 광고에 길들여진 우리나라 언론 상황의 기형적 구조를 비판하면 비판해야지
원글은 계속 왜 뉴스타파를 물고 늘어지나요?

이건희가 창녀들과 그룹으로 성관계한 뒤에 화대 나눠주는 건
인자한 할아버지 같았다고 평할 정도로 참으로, 대단히, 비정상적일 정도로 관대한 원글이
작은 대안 언론인 뉴스타파에 대해서는 아주 흠집을 못내서 안달이군요.
매우 특이한 사고방식을 가진 분입니다그려?

[기승전결]

뉴스타파를 깍아내리는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생각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이런 부분은 보완해야겠다 싶어서... 큰 사건이 너무 축소되지 않나? 다른 언론사탓 홍보비탓 하는 것도 있는데 찾아보니 다른 언론사에서 받아쓸건 다 받아썻더라고요. 인자한 할아버지가 용돈 주는 것처럼 관대하게 보일 정도로 그렇게 마일드 했다는게 제 생각이예요. 뉴스타파가 좀 더 파급력있고 화제성있고 이슈화 시킬 수 있는 힘있는 언론사가 되려면 어느 정도 가진 정보를 제대로 푸는 방법에 좀 더 포커스하면 좋을 것 같아서 그래요.

솔직히 나이가 70먹은 제대로 못 걸어서 집에 설치된 봉 잡고 걷는 노인이 3-4명과 성관계라고 하면 누가 믿겠어요. 어느 정도 대중의 상식선이나 궁금증도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크게 이슈화 하면서 이건희 - 이재용 상속세, 국민연금, 비자금 등등으로 충분히 이어나갈수있을 것 같았는데 좀 아쉬워요. 뉴스타파 스스로 성매매에 한정시켜버린 기사 같기도 하고...뉴스타파가 정말 못하고 형편없는 언론사라서 그러는게 아니라 항상 뭔가 부족하고 특히 이슈화 시겨서 여론을 만드는 부분은 많이 보완해야할 듯 싶어요.

[...]

자꾸 뉴스 타파가 제대로 못해서 이슈화 못 시켰다고 쓰니 답답하네요.
뉴스 타파니까 그렇게 보도라도 터트린 거에요.
그리고 보도 후에 세간에서는 충분히 화제가 되었고
사람들이 이제 삼성 오너의 실체를 알게 되었죠.
그 나이에 그런 몸으로도 성매매나 하고 사는 인간이라는 걸.

삼성이
발암물질에 노출된 환경에서 제대로 된 보호복도 못 입고 일하다가
혈병으로 죽은 20대 노동자들에게 위로금이랍시고 준 돈이 얼만지 아세요?
500만원이에요.
이건희가 여자들 불러서 한 번 성관계한 뒤
여자들에게 주는 돈이 500만원인데,
노동자들 목숨값으로 500만원을 주는 곳이 삼성이에요.
뉴스 타파 보도는 충분히 의미있고 충격적인 보도였어요.

[별로]

관심없어요
놀랍지도 않아요

[진짜]

구역질나요.
삼성회장이든 뭐든 이젠 사실 돈만 있다 뿐이지 그닥 존중은 못받을거예요.
세상에 그게 뭔지 진짜.
마약에 뭐에 진짜 토나오고 더럽게 살면서 국민 개돼지라니 정말 제정신으로 사는 인간들이 아니구나 싶어요

[됐어]

티난다 티나
고마해라

[삼성불매운동]

그리 걱정되시면
뉴스타파에 후원이라도 하시든지~

[저도]

걱정되더라구요. 그래서 뉴스타파 후원 시작했어요. 남들 못하는 방송 내보내는 방송사가 하나라도 많아지면 좋죠. 원글님도 저랑 같이 후원해요~

[망하긴요.]

두고두고 씹는데..

얼마 전에도 아는 분들하고 이거니 성매매..드럽다고 이야기 나누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