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시발표 끝나고 추가합격 기다리는 학부모입니다.
1. 진짜
'16.12.18 2:55 PM (1.225.xxx.71)저같아도 짜증이 났겠어요.
저희도 작년에 수시 다 떨어지고 정시 바라보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어찌나 궁금해하던지...
신경이 생애 최대로 예민해져 있을 땐데
그래서 누구 만나기도 싫더라구요.2. 그러게요
'16.12.18 3:01 PM (113.199.xxx.17) - 삭제된댓글어련히 입시끝나면 안 알려줄까...
궁금한것도 이해는 가지만...3. ..
'16.12.18 3:02 PM (121.168.xxx.253)남동생..눈치...드럽게 없어요
사과는 남동생이 해야할 것 같은데...
누나라. 윗사람 노릇 힘들겠네요
그 남동생.자기 자식 시험 볼 때쯤
누나 심정..알려나..쯧4. 이모
'16.12.18 3:03 PM (175.207.xxx.3)학년으로는 내년에 입시준비해야할 조카는 대학안간대요.
일찌감치 마이스터고 진학해서 자격증따는 중입니다.
자격증준비도 궁금하고 걱정되고 결과나오면 자꾸 물어보게됩니다.
이모 입장에선 넘 궁금하고 걱정되고...
대학입시를 하게된다면 당연히 어찌됐나 물어볼 것 같아요...
내조카가 조금이라도 잘됐으면하는 그런 마음입니다.
근데 당사자입장에서는 불편하겠네요.
자중할게요....5. 입시
'16.12.18 3:14 PM (175.223.xxx.233).. 님
삼촌이 조카 궁금해서 그러지..
무슨 말을 그리 거칠게하시나요?
저도 고3아들 결과를
남동생이 자꾸 물어요.
합격하면 알려줄게..했는데도요..
짜증 나기도 하지만..
조카 사랑하는 삼촌이라..
이해해줍니다.
..님.
조카 없으시죠?6. 남동생이
'16.12.18 3:14 PM (1.239.xxx.146) - 삭제된댓글눈치가 없네요.궁금했어도 참았어야 했는데...저도 조카 있는데 궁금하긴 한데 물어보지 못하고 있어요.연락 없는거 보면 떨어졌나봐요.
7. ...
'16.12.18 3:28 PM (116.33.xxx.29)남동생분이 나쁜 맘으로 그런건 아닐텐데 이런건 당사자가 아니면 그 심정 모르죠 ㅠ
8. ..
'16.12.18 3:28 PM (211.41.xxx.58) - 삭제된댓글경험해보지 못한분은 모루죠...
인터넷발표지나고 전화기다릴때의 그 긴장감 ㅜㅜ
이 시즌에는 전화도 안하는게 예의예요 ..
추합전화인줄 알고 받는데 저런 전화면 기다빠져요 ㅜㅜ9. ᆢ
'16.12.18 3:53 PM (49.174.xxx.211)요샌 어느대학갔냐 어디 취직했냐언제 결혼하냐
그런거 물어볼려면 선입금 후질문이라던데
남동생이 눈치도 드럽게 없네요10. 아이구
'16.12.18 4:32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제 친구는 평소에 애한테 관심도 없던 시누이가 주말마다 전화해서 물어본다고. 짜증난대요. 시누이딸은 아직 어린데..뭐가 그리 궁금해서 저러는지 하소연하더라구요.
스트레스받는다고.
하여간 눈치도 없고.배려도 없고.11. ..
'16.12.18 4:56 PM (121.168.xxx.253)조카 있습니다.
제 댓글 다시 보니 "드럽게 눈치없다는 말"
이 표현이 거칠게 들리셨나보군요.^^;;
전 가족이라고 보이는 관심과 사랑에도
상대에 대한 배려가 먼저라 생각해요
친한 친구 여럿이 올해 수능본 자식들이
있었구 시험전 떡 사주고 응원했지만
그들중 합격 소식 먼저 전해오기 전에
제가 먼저 전화 안하고 있어요
몇 년전 입시치룬 조카들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저희 아이도 곧 입시라서
만약 사랑을 빙자해 제 남동생이 눈치없이 군다면
기본 배려가 없는 것에 실망해서
대놓고
난 누나라 이해해주는데
남들한테 그러지 말라고 말합니다
눈치 드럽게 없다고 욕 먹는다고.12. ...
'16.12.18 5:43 PM (175.193.xxx.171)진짜로 아직 입시 닥쳐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몰라요.
입시 과정도 잘 모르고, 최초합, 추합이 뭔지 개념도 정확히 없을겁니다. 단지 궁금할 뿐이죠.
저도 지금 수시 추합 기다리는 중인데.. 진짜로 제 동생도 시험보는 날부터 전화하고 언제 점수 발표인지, 언제 지원하는지.. 계속 궁금해하더라구요.
동생한테 이래저래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저도 많이 거슬리긴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사람은 이거 설명 안해주면 잘 모르나보더라구요. 다른 면에서 상대방 배려 무척 잘하는 동생인데.. 입시과정은 전혀 몰라서 그런지 자꾸 나한테 물어보더라구요. 전 그러려니 했습니다 ㅜㅜ13. 입시
'16.12.18 7:41 PM (112.151.xxx.45)안 겪어 본 사람은 잘 모르니까 그럴거예요. 저도 쫌
너무 안 물어보면 혹 섭섭해 하는 거 아닐까 좀 헷갈리기도 하더라구요. 동생이니까 문자받고 이해했을 거예요. 좋은 결과 있기를....14. ...
'16.12.18 9:17 PM (183.98.xxx.95)안겪어본 사람은 잘 몰라요
그리고 잘한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자꾸 물어보는 사람이 있긴 있어요
잘하던 아이도 실수하고 그럴수도 있는데
..말을 아낀다는 말을 잘 모르는 사람이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36346 | 미세먼지농도 네이버 왜이러나요? 2 | 오늘 | 2017/01/04 | 905 |
636345 | 서현역 밥 먹을 곳 좀 | 부탁 | 2017/01/04 | 369 |
636344 | [런던] 제33차 세월호 런던 침묵시위 1000일 추모 1 | 홍길순네 | 2017/01/04 | 390 |
636343 | 국어4등급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고민 | 2017/01/04 | 1,510 |
636342 | 윗집에서 화장실 공사한다고 5 | 윗집공사 | 2017/01/04 | 1,383 |
636341 | 건대ᆞ숙대 학교 선택요~~ 13 | 장미 | 2017/01/04 | 2,908 |
636340 | 영화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이 있어요 8 | 컴대기중 | 2017/01/04 | 1,542 |
636339 |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3 | 세상 | 2017/01/04 | 523 |
636338 | 이 정도면 사춘기때 자연스런 반항인가요? 5 | .... | 2017/01/04 | 1,124 |
636337 | 늘 스맛폰 이어폰을 끼고 사는 남편 5 | 하루 | 2017/01/04 | 1,318 |
636336 | 2017년 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7/01/04 | 435 |
636335 | 새벽기도 가면 10 | 샛별 | 2017/01/04 | 1,681 |
636334 | 안희정은 왼쪽의 이정현이네.... 18 | 안... | 2017/01/04 | 2,787 |
636333 | 집 매매 문의드려요 4 | goyu17.. | 2017/01/04 | 1,216 |
636332 | 써머믹스ㆍ도우미 강남에~ 1 | 사자 | 2017/01/04 | 1,009 |
636331 | 초4 중2 아이들 데리고 혼자 미국 1년 10 | .... | 2017/01/04 | 2,462 |
636330 | 예비초등 방과후 신청 6 | 무명씨 | 2017/01/04 | 805 |
636329 | '대사님~ 전데요' 9 | 외교관 | 2017/01/04 | 2,606 |
636328 | 한겨레 이재성 기자가 쓴, 문재인 대선 불출마 선언을 권하는 이.. 53 | 너도기자냐 | 2017/01/04 | 7,081 |
636327 | 김기춘 휴대폰....지운거 살렸나봐요 6 | .... | 2017/01/04 | 5,843 |
636326 | 이재명 시장 'TV조선 반드시 작살 내겠다' 18 | moony2.. | 2017/01/04 | 1,774 |
636325 | 메생이철인가요?? 6 | 요즘 | 2017/01/04 | 1,180 |
636324 | 에궁....이번엔...얼굴경락 아줌마네요 10 | .... | 2017/01/04 | 4,347 |
636323 | 논평] 생태에너지부, 국회는 월성핵발전소 1~4호기 재가동을 승.. 4 | 후쿠시마의 .. | 2017/01/04 | 334 |
636322 | 내 마음에 가장 큰 상처를 준 사람을 용서할 수 있나요? 3 | 용서 | 2017/01/04 | 1,9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