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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죄송하지만 학교선택 문제에요

고3맘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6-12-17 19:12:27
서울대 국어교육학과 랑 서울교대 붙은 여학생입니다
준비할때는 붙으면 고민하자 하고 별 기대없었는데
붙고보니 고민이 되네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75.223.xxx.144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고민
    '16.12.17 7:14 PM (210.205.xxx.2)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알아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서울대 보내겠습니다.

  • 2. 오늘
    '16.12.17 7:15 PM (211.178.xxx.195)

    아~~어렵다~

  • 3.
    '16.12.17 7:15 PM (175.223.xxx.12)

    고3 엄마인데 부럽네요
    저라면 서울대를 선택할 것 같아요

  • 4. ㅈㅅㅈㅅ
    '16.12.17 7:18 PM (58.143.xxx.27)

    설대 국교가서 15ㅡ20년 더 공부해 교수되거나
    이십대 중반 고시합격으로 비교해도 걍 교대
    방학있고 조직생활스트레스 덜하고
    취업 빨리되고 이걸로 게임 끝

  • 5. 새옹
    '16.12.17 7:21 PM (223.62.xxx.99)

    서울교대는 초등교사 서울대는 중고등교사
    서울대 네임이 더 낫지 않나요?

  • 6. ....
    '16.12.17 7:25 PM (112.149.xxx.183)

    초등교사가 더 편하고 좋죠...근데 저도 서울대 포기는 도저히 못할 거 같음...

  • 7. ..
    '16.12.17 7:28 PM (122.40.xxx.31)

    서울대요.

  • 8. 딸기맛우유
    '16.12.17 7:28 PM (122.37.xxx.116)

    서울대죠~~

  • 9. 서울대
    '16.12.17 7:30 PM (14.36.xxx.233) - 삭제된댓글

    당근 서울대죠.

  • 10. ㅇㅇ
    '16.12.17 7:30 PM (121.152.xxx.217)

    서울대가서 임용보는거요.

  • 11. 현실은
    '16.12.17 7:32 PM (125.177.xxx.118)

    서울대 나왔다고 교사 시켜주지 않는다는것 또 공부 많이 한다고 교수 될 수 있는것도 아니라는것 저처럼 도전 싫어하는 사람은 그냥 교대입니다

  • 12. 서울대교대
    '16.12.17 7:36 PM (210.100.xxx.190)

    중고등 임용은 경쟁률이 쎄지않나요? 아직은 교대는 경쟁률이 낮아 거의 교대 졸업하면 초등임용 쉬운걸로알아요...개인적으로 중고등 교사보다 초등교사가 더 끌리네요..

  • 13. 잘생각
    '16.12.17 7:37 PM (1.225.xxx.57)

    음...교대는 일반대학과는 많이 달라요~
    우리나라에서 서울대학교가 주는 장점이 워낙 커서요^^
    취업이 급하다면 교대를 가야겠지만
    경제력이 된다면, 제 딸이라면 서울대를 보내고 싶네요.
    암튼 부럽네요^^ 척척~~

  • 14. ㅎㅎㅎ
    '16.12.17 7:38 PM (182.200.xxx.3)

    서울대 절대 서울대~~~

  • 15. ..
    '16.12.17 7:42 PM (223.62.xxx.44)

    서울대요.
    옆에서 수업듣던 동기들이 나중에
    교수되고 장관되고 판사되요.

    솔직히 비교가 안 된다고 봄.

  • 16. ㅇㅇ
    '16.12.17 7:44 PM (49.142.xxx.181)

    작년인가 서울대 국어교육과 나온 학생이 3년째 임용이 안되어서
    도서관 계속 다니면서 공부하고 이런 다큐를 본적이 있어요.
    보신분들 많이 있을거예요. 다락방의 뭐 어쩌고 했던 kbs1다큐였는데..
    성실해보이는 여학생이였는데.. 꼭 교사를 원한다면 무조건 임용에 붙는게 아니니 잘 생각해보셔야 할 면도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역시 제딸이면 서울대 보낼거 같네요.

  • 17. 현실
    '16.12.17 7:45 PM (61.73.xxx.111) - 삭제된댓글

    서울대로.
    하지만 서울대 나오고도 취직 안하고
    계속 공부하는 분들 많고
    결혼할 때도
    서울대 나온 여성은 결혼하기가 쉽지 않다고.
    그런 것들이 있긴해요.
    서울대 추천

  • 18. 22
    '16.12.17 7:45 PM (218.156.xxx.90)

    서울대요

  • 19.
    '16.12.17 7:47 PM (180.66.xxx.214)

    제 딸이면 서울대 보내요.
    대학 공부라는게 꼭 취업을 위해서만 하는건 아니지요.
    유능한 타인과의 교류... 라는게 인생에서 미치는 영향이 크더라구요.
    보고, 듣고, 배우는게 속한 조직에 따라 다르고
    평생 만나고 사는 사람의 범위의 차원이 달라 지니까요.

  • 20. 123234
    '16.12.17 7:50 PM (211.200.xxx.12)

    서울대요
    집 형편이.너무 어려우시면 교대가야하겠지만
    그런게아니면 서울대는 학비도 사립보다싸고
    일단 종합대학이 훨씬 기회도 많고요

  • 21. ...
    '16.12.17 7:52 PM (115.136.xxx.134)

    서울대요.
    속물같겠지만 말만 들어도 좋네요.

  • 22. 고3맘
    '16.12.17 7:56 PM (175.223.xxx.144)

    여러의견들 감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취업걱정 없이 대학을 다닐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추합기다리고 정시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과 부모님 모두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23. ;;;
    '16.12.17 7:58 PM (118.220.xxx.237)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장학금도 많더라구요
    초등교사가 딱 적성이라면 교대지만
    제딸이라면 서울대 보낼거 같아요

  • 24. 엄마는노력중
    '16.12.17 8:02 PM (180.66.xxx.57)

    서울대 사대라도 서울대..

    저희집이 물질이 너무 많지도 않지만, 아주 없지도 않으니
    저라면 주저없이 서울대에..

  • 25. BLOOM
    '16.12.17 8:02 PM (220.86.xxx.157)

    와~~ 축하드립니다^^ 너무 자랑스러우실 것 같아요 ^^이런 경우를 두고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는 거겠죠? 후회 없는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

  • 26. ..
    '16.12.17 8:30 PM (14.40.xxx.105)

    kbs다큐 여학생은 고시나 다른거 준비하다가 임용 준비 하는것 같더라고요.

  • 27. ㅇㅇ
    '16.12.17 8:30 PM (112.148.xxx.80)

    취업은 교대아닌가요?
    사대가 임용이 모르니요,
    당연 서울대를 알아주지만,
    요즘은 여학생한테는 교대를 최고로 치는거 같아요,
    제가 아는 똑똑한 사람들 교대 아닌걸 후회하기도 해요ㅡ

  • 28. ㅇㅇ
    '16.12.17 8:35 PM (175.223.xxx.56) - 삭제된댓글

    작년 기준 서울대 인문계열 수시 합격자 중 등록 안 한 학생 딱 네 명이에요.
    교대가 최고라는 건 여기 얘기고 서울대 붙으면 포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포기하는 경우도 대개는 경찰대 가는 학생들이에요.
    물론 아이가 초등 교사가 꿈이면 교대 가는 거죠.

  • 29. 찢어지게
    '16.12.17 8:41 PM (223.62.xxx.100) - 삭제된댓글

    가난한가요?
    캠퍼스 생활을 서울대에서 하는걸 고민하다니
    cc가 서울대생인데 뭘 고민하세요

  • 30. ..
    '16.12.17 8:54 PM (118.36.xxx.221)

    고민은무슨....자랑이죠?
    ㅎㅎ 말하면 뭐해요..서울대죠..

  • 31. 곰뚱맘
    '16.12.17 9:06 PM (120.50.xxx.132)

    서울대는 3학년때 전과가 용이합니다.
    일단 국어교육과 입학후 타과 이동 가능하니 당연히 서울대죠.

  • 32. 제 동생
    '16.12.17 10:04 PM (211.210.xxx.161)

    수능 망쳐서 아빠가 서울교대 보냈는데 1년만에 때려치고 집에는 얘기도 안하고 2학년 등록금으로 몰래 재수해서 서울대 갔어요
    그때 교대 왜 그만 뒀냐고 며칠전에 물어봤더니
    교대 다니는 1년내내 여긴 내가 있어야할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군요

    초등교사는 중등교사보다 더욱 적성이 맞아야 해요

    제가 초,중,고 학교에 모두 근무를 했는데
    옆에서 보는거나 교사들과 이야기를 해봐도 초등교사 너무 힘들어 보여요

  • 33. ...
    '16.12.17 10:36 PM (222.232.xxx.179)

    친한언니 여동생이 서울대 국교과 수석입학 했었어요
    동네에 플랭카드 걸었다고 하더군요
    임용을 3번 떨어졌어요
    지금은 고교 교사이구요
    임용이 생각보다 힘든가봐요
    그리고 문과취업 서울대라도 힘들어요
    남편 회사에 근래 7ㅡ8년 들어
    서울과고ㅡ서울대 졸업자들이 몇명씩 들어오더라구요
    공대는 바로 취업이라도 하는데
    ㅡ에전같으면 저 스펙으로는 취업 안했죠 고시보던지
    문과는 취업 안된데요

  • 34.
    '16.12.17 11:54 PM (211.214.xxx.217)

    서울대 보내시길...복수 전공 할 수 있고 어울리는 사람들 레벨이 다른게 얼마나 큰 장점인데요.
    정말 아이들을 사랑한다고 해도... ..어차피 서울대 가도 교사 자격증 나오잖아요.

  • 35. ...
    '16.12.18 12:13 AM (183.98.xxx.95)

    초등교사로 살고 싶은 생각이 있으면 교대
    아니라면 서울대
    축하드려요
    수시로 일찍 입시 끝나서 얼마나 좋아요

  • 36. 정말
    '16.12.18 12:16 AM (119.14.xxx.20)

    초등교사가 일평생 가장 큰 꿈이었다면 교대고요.

    아니라면 당연히 서울대입니다.

  • 37. 정답
    '16.12.18 1:25 AM (203.170.xxx.2)

    학교 다니는 동안은 서울대
    졸업후는 서울교대

  • 38. 작년
    '16.12.18 10:07 AM (221.148.xxx.8)

    작년 에 저 사는 동네 나름 명문 여고 두군데에서
    둘다 올 1등급으로 비슷하게 서울대:서울교대 붙었는데
    둘다 교대 갔어요
    여긴 서초구 이고
    다들 밥 먹고 사는 문제는 없었을 텐데 그 결과가 전 굉장히 충격었고
    요즘 문과 여학생의 취업난을 그걸 보며 실감했네요.

    그런데 제 언니가 서울 교대 나왔는데
    굉장히 특이한 대학생활을 해요
    어른들이 초등학생처럼 산다 생각하시면 되요
    체육 수영 음악 미술 수업등
    그에 비해 보통의 대학 이라는 곳에서 배울 수 있는 인문학적, 교양 을 쌓기는 어렵겠더라구요
    언니는 누가 뭐래도 그냥 무조건 교사 가 꿈이어서
    그당시 연대인지 고대 인지 화학교육과 랑 고민하다 서울교대 갔었는데

    아이의 목표가 교사 그 자체라면 교대
    아니라면 서울대

    그런데 학력고사 세대 엄마들은 잘 못 느끼던
    수능에서의 국어의 중요성을 아는 세대들이 입시 학부모가 되면서
    만에 하나 임용이 힘들더라도 어떤방식으로든 국어 강사 자리는 아마 많을 거란 생각도 퍼뜩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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