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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와 있으면 정서적으로 안맞고 트러블 일어나는 분 있나요?

알려주세요 조회수 : 4,523
작성일 : 2016-12-17 12:09:45

 저는 아직 싱글이고요...엄마한테 생활비 약간 드리면서 함께 살고 있는데  

 만나기만 하면 뭐가 안맞네요. 성격상의 차이를 감안한데도,,일상생활의 대화조차..

 편안하게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법이 없어요.  

 제 생각이나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걸 말하면 엄마는 공감하지 못하고, 수용이 안되시는 듯이

 곧잘 판단으로 선을 긋고, 때론 꾸짖기도 하고요...

 오늘만 해도 제가 컴플렉스를 자극하는 말(모자란 점을 지적)을 하거나, 저에게 잔소리 식으로 행동, 옷차림,

 헤어스타일 까지 간섭해대는 말을 하시는데....저도 가뜩이나 신경안정이 잘 안되서 예민한데 

 그 소리를 듣고 있으면 칼끝처럼 예민해져서 도저히 견딜수가 없네요.

 엄마도 엄마입장이 있다는 걸 십분 이해하더라도요... 제 입장에선 또 그래요. 엄마가 말하는 것들은,

 주로 주변에 대한 불평불만을 너무 강도높게 쏟아내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제가 듣고 있음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가족으로서 친근감있고 따뜻하게 대해지기보단,,엄마 감정을 풀어내는 쓰레기통이 되는거 같아요.

  서로 간에 크고 작은 트러블이 생기곤 하는데 그러다 잠잠해지면...제가 엄마의 정이 그리워져서

 같이 있으려고 하거나 대화를 하려 하기도 하는데,, 이럼 꼭 의견다툼이 나거나하는 식으로.. 서로가 불편해집니다.

 저는 저대로 애정결핍이라 여전히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데,  엄마 말로는 제가 옆에 있으면 불안하고 산만해진다고

 하면서,,저를 피해 설겆이를 하러 간다던가 분주하게 일을 시작하시는거 같아요..

  그럼 저는 저대로 또 엄마가 일하면서 내는 소음, 바구니나 그릇을 옮기며 덜그럭 거리는 행동,

 쿵쿵 소리를 내면서 움직이는 데에 스트레스나 자극을 받게되고...날이 갈수록 더 예민해지는 기분입니다.   

 엄마는 제가 식사할때도 바로 가까이에 있더라도 성경책을 펴들고 눈길을 안주는 식으로 저를 외면???하는 듯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요..

 아무튼 서로 모녀간에,,, 과거의 어떤 일을 계기로 해서...전 엄마에게 낯설고 거리감을 항상 느끼고 있고요,

 어쩔수 없이 같이 할면서 서로 싫은 점을 억지로 견디고 있는 상황이예요.  경제적으로 독립을 생각할 처지가 아니라

 ...당분간은 그냥 저냥 지내려했는데 정말 힘이 드네요. 왜 이렇게 끝도 없이 부딪히고, 서로 피하게 되고,,

 부정적인 말들로 악영향을 주게 되는지...납득이 잘 안가고 인정이 안되니...정신적으로 힘들고 괴롭습니다.

 무슨 전생에 서로간에 원수를 진것도 아니고 이유라도 좀 알고 넘어가고 싶네요...ㅠㅠ 

결국 해답은 독립해서 엄마를 안보고 사는 것 밖에는 없는거겠지요...?  

82님들의 따뜻한 조언의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18.41.xxx.10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독립해
    '16.12.17 12:15 PM (121.145.xxx.219)

    따로 나가 살아보면 부모 그늘이 얼마나 큰가 알게 되고
    자식 낳아 키워보면 부모가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도 이해하게 됨.
    그리고 가족이라도 서로 안맞는 사람들이 있음.
    이런 분들은 떨어져 살아야 불화가 적음.

  • 2.
    '16.12.17 12:16 PM (175.223.xxx.150)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간에도 궁합이 맞아야 관계가 좋은거 같아요.
    엄마랑 대화할수록 사이가 틀어진다니 엄마에 대한 기대치를 좀 내려 놓으시고 같이 있어도 독립적으로 지내보세요.
    본인은 엄마가 준 사랑이 부족하다 느껴도 엄마는 최선을 다했다 생각할수 있거든요.계속 사랑을 갈구하는 원글님이 부담스러울수도 있지요.

  • 3. 능력되심 따로 사세요
    '16.12.17 12:17 PM (121.161.xxx.44)

    공감가요-_-

    뻔한 소리지만 능력되심, 아님 무리해서라도 따로 나와 사세요
    사람 사이에는 적당한 거리가 필수더라구요

  • 4. ㅇㅇ
    '16.12.17 12:20 PM (118.41.xxx.102) - 삭제된댓글

    이해하고픈데, 제가 정서불안이고 예민해
    정신적 여유가 없네요. 독립적으로 지내려해도,,,
    너무 차갑게 느껴질때도 있어 야속함과 원망이 되는데...
    차라리 떨어져서 지낼까봐요.

    저 능력안되는데요,,그래도 나와살아야할거 같네요..
    월 백 좀 넘게 버는 터라....능력이 안되는게 너무 걸리네요..ㅠㅠ
    하.....해결책도 없고 답답합니다..

  • 5. ㅇㅇ
    '16.12.17 12:22 PM (118.41.xxx.102) - 삭제된댓글

    저도 엄말 이해하고픈데, 제가 정서불안이고 예민해
    정신적 여유가 없네요. 엄마 역시도 저를 잘 이해못해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불편한 관계가 되어가네요. 제가 독립적으로 지내려해도,,,
    엄마가 너무 차갑게 느껴질때가 있어 야속함과 원망이 커지기만 하는데...
    조절이 안될바에야 차라리 떨어져서 지낼까봐요...

    저,, 별 능력이 안되는데요,,그래도 나와살아야할거 같네요..
    월 백 좀 넘게 버는 터라....능력이 안되는게 너무 불안하네요..ㅠㅠ
    하.....해결책도 없고 답답합니다..

  • 6. ㅇㅇ
    '16.12.17 12:22 PM (118.41.xxx.102)

    저도 엄말 이해하고픈데, 제가 정서불안이고 예민해
    정신적 여유가 없네요. 엄마 역시도 저를 잘 이해못해주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 불편한 관계가 되어가네요. 제가 독립적으로 지내려해도,,,
    엄마가 너무 차갑게 느껴질때가 있어 야속함과 원망이 커지기만 하는데...
    조절이 안될바에야 차라리 떨어져서 지낼까봐요...

    저,, 별 능력이 안되는데요,,그래도 무리해서라도 나와살아야할거 같네요..
    월 백 좀 넘게 버는 터라...능력이 안되는게 너무 불안하긴해요..ㅠㅠ
    하.....해결책도 없고 답답합니다..

  • 7. 이래서
    '16.12.17 12: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기를 쓰고 취집을 하나봐요.
    지인이나 친구들 중에도 꽤 많아요.
    독립할 자신이나 능력은 없고, 부모랑 같이 살기는 끔찍해서,
    적당하다 싶은 남자랑 결혼하는 경우.
    결혼으로 인한 새로운 헬게이트가 열리지만,
    그래도 독립적으로 살 수 있어 결혼 전보다는 낫다고 하더라고요.

  • 8. 따로
    '16.12.17 12:30 PM (59.14.xxx.80)

    따로 사셔야할것 같아요.

    저도 솔직히 엄마랑 성격이 안맞아요.
    저희 엄마는 흔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경상도 여자 이미지 그대로고요.
    (경상도 여자가 꼭 그렇다는 건 아니고 일반적인 이미지요...ㅎㅎ)

    목소리 크고, 성미 급하고, 고집 세고...말하면 싸우는것 같고..
    저는 아빠를 많이 닮아서 그냥 좀 조용한 스타일이구요.

    사춘기 지나면서부터 같이 진짜 못살겠다 싶었는데, 대학교가면서부터 계속 떨어져 살았어요.
    그러고 가끔 만나니 단점보단 장점이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엄마가 연세가 드시니 급한 성정이 좀 차분해지시더라구요.
    그게 좀 맘아프다는 사람들 요즘 이해가 가요. 요즘은 사이 많이 좋아졌어요.

  • 9. ㅇㅇ
    '16.12.17 12:32 PM (118.41.xxx.102)

    그렇군요..그래서 다들 결혼하려고 안달이었군요.
    스무살 넘어 성인된 자식이 나이든 부모와 함께 살기는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과제인거 같아요.
    지금은 저 좋다는 남자도 없고,,결혼은 당분간 보류해야해요ㅠㅠ
    근데 그것도 최후의 수단으로 고려는 해봐야겠어요..

  • 10. ㅇㅇ
    '16.12.17 12:34 PM (118.41.xxx.102)

    따로 님..저희 엄마도 님의 엄마와 같은 전형적인 경상도 여자입니다..
    저도 본시 조용한 편이긴 한데,,화낼때는 여지없이 엄마의 다혈질 스타일을 따라가네요..ㅠㅠ

    저도 떨어져사는게 답이겠네요..휴...정말 살아가기가 쉽지않아요...
    정신적으로 안정도 안돼있고 사회적으로 적응력도 떨어져서 붕떠있는 느낌이라...눈물날거 같습니다..

  • 11. 결혼은
    '16.12.17 12:35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신중하게 하세요.
    지금 본인 스트레스(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본인과 엄마 관계를 아이와 내관계로 대물림될수도 있거든요.

  • 12. 원글님
    '16.12.17 12:48 PM (116.120.xxx.185) - 삭제된댓글

    지금 정서적사회적으로 불안한거 당연해요
    애정결핍에 벌이도 적으니...
    울고 싶을땐 실컷 우세요.
    하루에 한번 꼭 운동하세요.햇빛보며 산책이라도요.
    영양가있게 잘먹고 잘자고..
    몸건강이 마음건강도 지켜주니까요.
    이제 성인이니 내건강 내 인생 내가 지켜가야해요.
    엄마에게 더이상 기대하지말고
    안정된 주거가 해결되니 그걸로 감사하시구요.
    잔소리.비난은 흘려들으세요.
    내가 잘 살아야 좋은 남자도 잡을수있어요.
    나쁜 남자는 안 만나야하구요
    더 나은 직업 가질수있으면 노력해서 잡으세요.
    좋아하는 취미하나 하세요.
    좋은 직업 구하고 취미. 운동 하세요.
    부모와 상처에 대한 심리 치유책 많이 읽으시고
    건전한 종교도 잘맞는거로 찾아보세요.
    아직 젊으니 날개펴고 인생 펼쳐가세요.
    그러다보면 좋은 남자도 만나고 내 가정 내 아이 기르다보면
    행복할 날 올거에요.힘내세요.

  • 13. 답은 하나
    '16.12.17 1:05 PM (122.35.xxx.225) - 삭제된댓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 인데요,

    현재 그럴 형편이 안되시면 참는수밖에 없습니다.
    엄마라고 해서 무조건 자녀에게 베풀고 사랑주고 희생하는거 아닙니다.
    오히려 늙어가며 서럽고 몸 아프고 가족에게 의지하려하지요.
    한집에 살더라도 최대한 부딪치지않고 되도록 대화줄이고 독립된 생활을 해보셔요.
    생활소음도 짜증내는 자녀와 한집에서 사는 어머니도 힘드실겁니다.

  • 14. ㅇㅇ
    '16.12.17 1:10 PM (118.41.xxx.102)

    답은 하나 님. 의견은 알겠습니다.. 저도 모르는 바 아니구요.
    생활소음을 짜증으로 드러내진 않습니다. 억지로 속으로 삭히긴 하는데 쌓이면 아마 티가 나겠죠.

    근데 제가 괜히 그러는것도 아니고,,아마 같이 있어보시면 엄마가 덜그럭거리는
    그 소음들이 수선스럽고 정신사납게 느껴질수도 있다는 걸 공감하실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저지만 성격적으로 예민한게 제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15. ㅇㅇ
    '16.12.17 1:12 PM (118.41.xxx.102)

    그리고 116.120님...보듬어주는 댓글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도 신경 안정이 안되고,,한번 자극을 받으니 계속 예민해져있서
    음악을 틀어놓고 듣고있던 차였거든요..
    혼자 고군분투하며 스스로를 돌보고있지만,,버거운 것도 사실이네요.
    더 나은 직업을 갖기위해서 노력해야하는 상황인데,,고민도 되고 걸리는것도 많아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요...일단 집을 떠나서 안정이 되어야할거 같아요ㅠㅠ
    아무튼 댓글 주셔서 도움받았습니다. 감사해요..

  • 16. ㅁㅁㅁㅁ
    '16.12.17 2:49 PM (115.136.xxx.12)

    어머니도 결국 원글님과 같은 성향이실 거 같아요
    예민하고 불안이 많은 성격이요..
    예민하고 불안이 많으니 누군가에 하소연하고 기대고 싶은데
    딸에게 그러자니 또 본인도 본인이 마음에 안들고 불안해지고
    딸을 감싸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없고
    그러다보니 딸의 옆에 있을 수록 오히려 마음이 안정이 안되고...
    원글님 어머니도 본인이 그러고 싶어 그러는 건 아닐거에요.. 어찌하지 못하는 것이지..

  • 17. ㅁㅁㅁㅁ
    '16.12.17 2:51 PM (115.136.xxx.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머니의 모습에서 제가 보이는 듯 해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저도 제 아이를 사랑하지만 아이와 있으면 화가 나서 화를 삭이기 위해 아이를 외면하고
    다른 무언가에 집중하곤 하거든요...

  • 18. !!
    '16.12.17 2:52 PM (116.121.xxx.29)

    무슨 계기로 더 틀어지셨는지 모르지만

    자식도 엄마도 서로가모녀관계속에서 힘들겠지요
    모든인간관계가 물흐르듯 매끄럴수만은 있나요?
    친한친구를 보세요. 잠깐씩 만나도 맞지않는 부분들이 보이는데

    결국은 서로 있음 불편하면 떨어져 사는게 답인듯해요.
    부모노릇하기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 19. 독립이
    '16.12.17 4:20 PM (180.230.xxx.161)

    답이에요..저는 그걸 모르고 20대30대 내내 엄마랑 싸우며 지냈어요..너무 속상하고 괴로워하며...결혼해서 떨어져사니 훨씬 덜 싸워요

  • 20. ..
    '16.12.17 7:10 PM (223.62.xxx.57)

    저랑 같은 고민하시네요
    저도 독립만을 생각합니다
    진짜 원수를 만난 거 같아요
    엄마가 못된 성격이라 남동생한테는 엄청 또 잘합니다
    엄마 잘 만난 사람이 젤 부러워요

  • 21. ㅇㅇ
    '16.12.18 10:29 PM (220.122.xxx.195)

    새 댓글이 있길래 지금 막 봤어요~~
    저도 엄마랑 상극내지는 원수같구요.
    친구 역시도 꼭 엄마랑 닮은 그런관계만 만나와서
    결과적으로 파탄이 났네요.
    저희엄마도 제가 잘 되는데 은근 방해공작을 피는거 같고..
    좀 못된거 같은데..휘둘려서 인생전반이 서글프고 억울해요.
    이젠 부모로부터 떠나서..좋아하는 일하며 잘 살아볼
    궁리부터 합시다. 부모와의 관계를 떠올리면 평탄하지
    못해 서글프지만 인생 중후반은 적어도 행복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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