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격적인 대화 방법및 공감능력에 대한 소감..

...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6-12-16 13:30:13

요즘 저의 화두라 생각되는 주제인데요..

상대방이 나랑은 상관없는 직원인 제3자를 못난이라고 부르고 돼지라고 부르면서 웃고 얘기할때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과체중은 아니지만 통통족인 나는 투사라는 용어에 찌질이되어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하면 난 내자신이 편협한 사고를 하는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이 되는건가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는 어린 사람과의 대화를 세대차이라고 인정하기에는 내 가치관과 충돌이 너무 심해서
한 직장내에서 근무하기 힘들정도로 트러블이 발생해서..

사실 이런식의 대화를 개무시가 정답인데 내 성격상 입을 다물지 못하는 ..그래서 상대방에 적의를 드러내고, 반감을 산

상대방은 날 공격하고 재미있게 얘기하다가도 버럭질하는 상대방에 뻥찌는 상황이 반복되는데


난  정말공감하지 않아도 그런척  공감해주어야 대화가 재미지게 이어질수 있는것인지...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IP : 115.94.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6.12.16 1:32 PM (119.75.xxx.114)

    통통족 앞에서 남을 돼지라고 놀리면 글쓴이 놀리는거나 마찬가지죠

  • 2. 남을 무시하는 종족은
    '16.12.16 1:35 PM (42.147.xxx.246)

    그냥 무시하는 게 답입니다.
    님이 그런 사람하고 어울리고 싶지 않다는 건 님 레벨이 높기 때문이예요.
    그냥 나는 죽었소이다라는 화두를 갖고 수행하십시오.
    방법이 없어요.

  • 3. 저는
    '16.12.16 1:36 PM (125.178.xxx.207)

    그런 말 들어 주는 것 자체가 곤혹이더군요

    말끝 짜르고 생각도 자유고 말도 자유다라고 해줍니다.

  • 4. ...
    '16.12.16 1:40 PM (115.94.xxx.220)

    하루에 아홉시간을 둘이서만 근무하는 시스템에서 난 매일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82쿡만이 나의 의지처랍니다.
    나는 죽었소 모드로 살고 있긴하지만 참 이게 뭔지.....
    가끔은 내가 또라이인지 재가 또라이인지 헷갈린다는 ㅠㅠ

  • 5. 전환
    '16.12.16 2:00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그런 상황이 되면 주의를 환기하세요.
    화장실을 가신다거나, 차를 한 잔 타러 일어나며 필요하면 OO씨도 마실래요? 한다거나.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려는 시점을 멈춤, 단절 시키세요.
    불편한 대화가 시작되면 스르륵 일어나세요. 지갑 들고 나가 편의점에서 뭐 간단한 거라도 사온다던지.
    상대에게 앞 뒤 설명해주고 자리를 뜰 필요가 없어요.
    말이 아닌 행동으로 거부의사를 보여주세요. 1달 한다. 작정하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6292 기습간담회 보니 정신병이 몇개인지... 8 개헌반대 2017/01/04 1,938
636291 제가 예민한건지.. 7 mylove.. 2017/01/04 1,435
636290 김석기 의원 "태극기 들고 박사모 집회 참석".. 3 샬랄라 2017/01/04 1,830
636289 자식이 뭔지 아무 생각없이 살고파 7 머리를 비우.. 2017/01/04 3,036
636288 술 잘먹는 의사한테 진료 그만 받아야겠죠? 4 병원 2017/01/04 1,413
636287 주차 잘하는 노하우좀 알려 주세요 제발요.. 14 ㅡㅜ 2017/01/04 2,836
636286 신세한탄)나이 많은 미혼 결혼하고 싶어요 27 결혼 2017/01/04 6,880
636285 신정에 시댁에서 있었던 일(내용 펑) 41 에구 2017/01/04 9,761
636284 막대먹은 영애씨 이제 끝인가요? 3 ... 2017/01/04 1,924
636283 백분토론 기다리시는 분 계신가요? 5 졸려 2017/01/04 913
636282 UPI, 중국, 사드 배치 갈등 속에 한국행 전세기 금지 light7.. 2017/01/04 316
636281 아이 하는거보면 답답해서 소리쳤어요ㅠ 4 zz 2017/01/04 1,859
636280 신보라가 가글 갖다 준 이유 82쿡서 잡아 냈다고... 5 // 2017/01/04 6,647
636279 정유라 자신이 직접 말한 박근혜와의 관계와 이화여대 답안지 2 ... 2017/01/03 1,961
636278 부르는게 값 '대필자소서' 1 수시폐지 2017/01/03 934
636277 정시원서관련 급하게 여쭈어요 1 후리지아향기.. 2017/01/03 900
636276 영어원서 중고 처리 조언 부탁드려요 10 절실 2017/01/03 1,442
636275 내용 펑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29 ... 2017/01/03 4,175
636274 정시 너무 눈치 작전 펼치지 마셔요 1 입시 2017/01/03 1,640
636273 유치는 신경치료후 안씌워도 되나요? 8세예요. ㅇㅇ 2017/01/03 911
636272 별똥별 어느쪽에서 보이나요 3 서울 2017/01/03 712
636271 부정적인 성격 긍정적으로 바꾸고 싶어요 5 ... 2017/01/03 2,006
636270 아는 엄마 이사간다는데 많이 서운하네요.. 17 .. 2017/01/03 5,879
636269 눈먼자들의 도시라는 책을 읽는데요 16 ᆞㅈᆞ 2017/01/03 4,701
636268 김사부 정말 재미있네요 15 ... 2017/01/03 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