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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싶네요....

mmm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6-12-16 10:56:07

혼자 사는 미혼 여자 에요

나이가 꽤 있는 싱글녀라 혼자 벌어 먹고 살아야 하는데

회사에서 권고사직 당할꺼 같아요

경영이 악화되서요

얼마전에는 사귀던 남자한테 차였구요

허리디스크도 있는데 요즘 아프네요 악화 됬나 봐요

건강도 돈도 남자도

다 한개도 없어요

ㅋㅋㅋ 저 같이 불운이 겹치는 인간도 있을까 싶네요

그냥 죽어라 죽어라 하는거 같아요

회사 짤리면 뭐 해 먹고 살아야 할지

친구들은 다 애들 키우면서 잘 사는데

난 뭐하고 산건지

인생이 허무 하네요

회사인데 지금 너무 울고 싶은데 울지도 못하겠고

잠까 화장실 들어와서 이러고 있어요...

IP : 220.78.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2.16 10:58 AM (49.142.xxx.181)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에요. 힘든 분들 많으세요.
    어떻게 보면 원글님은 원글님 한몸만 해결하시면 되지만
    자녀까지 딸려서 배우자와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입장의 사람들은 부담감이 더 클수 밖에 없지요.
    잘 해결되시기 바래요.

  • 2. ㅇㅇ
    '16.12.16 11:00 AM (49.142.xxx.181)

    혹시라도 .. 회사에서짤리면 꼭 실업급여 신청하시고, 직업훈련원같은데 등록하셔서 뭔가 기술이 될만한 자격증 따놓으세요. 길게 보면 그게 낫습니다. 언제까지 월급쟁이 사무직 못해요.

  • 3. ..
    '16.12.16 11:02 AM (223.62.xxx.183)

    에휴....삶의 무게가 무겁죠? ㅠㅠ
    쉬운게 없어요

    그래도 힘내시고 다른 회사 알아보시고 대비 잘하세요

  • 4. 아 공감
    '16.12.16 11:06 AM (117.123.xxx.89)

    나이가 아주 많진 않지만.. 저도 불안불안한 30대 초반 싱글녀류 너무 공감 ㅠ 저는 짤리진 않지만 그만둬야하거든요 ㅠ 직종 변경해야할 때임을 느끼는데 ㅠㅠ스트레스 ㅠㅠ

  • 5. 저도
    '16.12.16 11:07 AM (125.142.xxx.145)

    나이는 많은데 미혼이고 집도 없고 모아둔 돈 한개도 없고
    그래요. 어찌 살아지겠지 그러고 있어요@@

  • 6. 어려우면
    '16.12.16 11:07 AM (121.145.xxx.219)

    근로자부터 자르는 이런 모순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를 잘 해야 하는 것 같아요.

  • 7. 겨우 그정도로...
    '16.12.16 11:12 AM (39.7.xxx.131)

    님 같은 상황에 아픈 부모 병간호까지 해야하는 사람도 있음.

  • 8. 정말..
    '16.12.16 11:19 AM (106.245.xxx.40)

    그정도로 힘드세요?
    남편 있다고 다 걱정 없는거 아니더이다...있으니만 못한 사고뭉치 남편...진짜 없었으면 내인생 확 피지 않았을까 상상하고 죽지 못해 사는 기혼자도 있어요 ㅠㅠ

  • 9. 힘내세요.
    '16.12.16 11:36 AM (218.149.xxx.18)

    경영악화로....권고사직... 힘들죠.
    회사가 어렵지만, 그래도 회사가 망한 건 아니고,
    내일도 출근하는 동료가 있는데
    나만 떨어져 나가는 느낌............




    그래도 82에 유명한 명언이 있잖아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 잃지 마세요.
    님이 뭘 잘못해서도 아니고,
    살다 보면 교통사고 처럼 그렇게 인생의 암초가 불쑥 튀어 올라오기도 해요.


    그래도 아직 젊은거고
    허리디스크 말고 다른 데는 안 아프고 ㅠㅠ (이건 아닌거 같네요..)


    암튼 힘 내세요.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뜹니다. 정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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