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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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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하다보면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심리.

말자 조회수 : 3,289
작성일 : 2016-12-16 09:52:44

상대방이 무슨 말(물어보는것 & 상황설명요구 & 결과를 따질때)만 하면

공격으로 받아들여서 방어부터 할려는 심리는 왜 그럴까요?

그리고 상대방과 대화할때 제 3자의 불편한점이나 안좋은점을 이야기 할때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제3자(누가봐도 잘못한일)의 행동을 감싸는 심리는

왜 그럴까요?

본인이 생각하는거와 조금이라도 가치나 개념이 안맞다 싶으면 공격으로 느껴져

얼굴부터 붉히고 말이 퉁명스럽게 나와 상대방과 갑자기 고성이 오가는 대화는

왜 그럴까요?

명백히 누가봐도 잘못한일인데도 미안하단말이 먼저 안나오고 자기 방어부터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위 상황은 저부터도 그렇고 제가 느끼는 주위사람들 행태도 그렇고...

자꾸 대화하는 상대방과 살짝 빈정이 상하는 대화를 끝마칠때 자꾸 자기

성찰을 하게 되네요.

내가 잘못했는가? 아니면 상대방 잘못이 더큰가? 비교하게 되고

서비스직도 아닌데  뭐든지 좋게좋게 상냥하게 인격모독 & 감정노동을 당해도

다 받아들이고 잘못했다고 거짓말로 시인하고 웃으면서 인간관계 & 사회생활을

해야하는지........

언제나 을의 입장에서 당하게 되니 삶이 참 팍팍하네요...

IP : 222.106.xxx.2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
    '16.12.16 9:55 AM (222.96.xxx.215)

    그런 남자하고 살고 있습니다.
    대화가 안되요..

  • 2. ...
    '16.12.16 9:56 AM (116.33.xxx.29)

    제가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스타일 약간 갖고 있는데.
    결국 피해의식이죠. 자존감 부족도 그렇고.
    기본적으로 대화 내용 파악 못하는것도 있꼬..

  • 3. ..
    '16.12.16 10:00 AM (121.137.xxx.82)

    뇌 전두엽이 발달하지 못한 사람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벽과 대화하는 게 나을 정도죠.ㅠㅠ

    귀는 그냥 소리를 듣는 기능만 하지
    그 소리를 뇌로 보내서 이해할 수 있는 기능이 없는 사람들 있어요.

  • 4. 자존감
    '16.12.16 10:04 AM (59.14.xxx.80)

    자존감이 낮아서 그래요. 강아지들도 겁많은 강아지가 더 요란하게 짖는데요.

    본인이 그러신다면 혹시 매우 친한 가족이나 누구중 지적질 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사람한테 계속 부정적인 지적질을 당해서 습관이 되었을수도 있으니까요.

  • 5. 오늘아침
    '16.12.16 10:10 AM (210.219.xxx.237)

    여기 게시판에도 그런 글 두개나봤다는 ㅎㅎㅎ

  • 6. 여러가지
    '16.12.16 10:15 A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같은말을 얼굴 치켜들고 이 갈며 따지듯이 말하고 없는 사실까지 만들어 부풀려 뒤집어 씌우는 사람이 자기는 정의로운 지적이라 착각하더군됴 최근에 당한 일인데 그냥 한풀이 하라고 냅뒀어요 . 그때 느낀점은 그냥 미친 사람은 자기가 미친 줄 모른다는 거. 괜히 으르렁 대들었더니 드언 소리 하더둠요 대롸는 가능한 사람돠 하는 것 피해의식입은 사람의 한풀이 지적질에 대응하지 말자..... 관계를 깨는 태도와 피해의식이 본인 인줄 모름다는 거

  • 7. ...
    '16.12.16 10:25 AM (128.134.xxx.137) - 삭제된댓글

    턱 치켜들고 눈 내리깔고 이 부드득갈며 시시비비가려야 한이 풀리겠다는 인간 최근에 겪어보니
    그 인간이랑 사는 배우자가 불쌍하더군요. 없는 사실 만들고 부풀리고 피해의식에 가득차 상대방 찐따 만드는 일 거침없이 하고 남의 사생활이나 들여다 보면 일일이 반응하는 사람에게 그냥 한풀이 하라고 냅뒀어요.

  • 8. ㅎㅎ
    '16.12.16 10:28 A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

    같은말을 주먹을 부르게하는 인간이 있어요. 그런 사람은 사족만 불쌍하죠.

  • 9. 고민중
    '16.12.16 10:32 AM (223.62.xxx.219)

    그런 학생이 있는데 안타까워요.
    머리도 좋은 아이인데...

  • 10.
    '16.12.16 11:06 AM (175.223.xxx.6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상대방과 대화할때 제 3자의 불편한점이나 안좋은점을 이야기 할때

    본인에 대한 공격으로 받아들여 제3자(누가봐도 잘못한일)의 행동을 감싸는 심리는
    ---
    이건 뒷담화잖아요
    상대가 뒷담화를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정의파인 거죠

  • 11. ㅡㅡ
    '16.12.16 11:23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정의파는 뭔 정의파. 그런 사람들이 뒷담화 더 많이 해요.
    근데 남이 하면 안 됨.
    왜냐면 첫째로 자기의 안 좋은 모습을 남을 통해 보는 겁니다. 투사라고 하죠. 자기 모습을 투사해서 보는 거 정신적으로 불건강한 것임.

    그리고 찔리는 거고요. 자기 객관화 안 되는 인간인 겁니다.

  • 12. ...
    '16.12.16 11:23 AM (183.98.xxx.95)

    누가봐도 잘못한 일?
    뭔 사정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약자의 편을 들어주고 싶은 건 아닐까요
    제가 좀 그렇더라구요

  • 13. ㅡㅡ
    '16.12.16 11:24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말씀처럼 그런 댓글 여기서 많이 봐요.
    예를 들어 아까 보니 친구 때문에 힘들다는 글에 구구절절 그 친구 편 들고 원글 힐난.
    익게에서 뭘 바라는 건지 참. 자기가 평소에 구린 짓을 많이 하고 다니나 싶죠.

  • 14.
    '16.12.16 11:28 A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병원 가면 그런 의사가 특히 !!! 많은거 같아요.
    중병도 아니고, 애들 키우며 소아과 다니다보면 진짜 한숨나오는 인간들 많아요.
    뭐 대단히 질문한것도 아니고 조금만 병에 대해 다시 물어보거나 하면 얼굴 벌게지거나 공격적이 되는 의사들... 아니면 아예 못들은척 영혼없이 ' 감기에요 약 처방해드릴게요 ' 지 할말만 하고 휙 뒤도는 스타일..

    그러다 동네에 사람들 많이 가는 소아과 의사가 있었는데 그 의사는 진짜 순순히 보호자의 얘기를 잘 듣고 ( 뭐딴거 없음 그냥 꼬인거 없이 들어줌) 맞다 아니다 얘기해주고..... 정말 소아과 하는 사람들은 그 의사보고 배우라고 하고 싶더라구요. 진단에 대해서도 정확히 ..

  • 15. 방법이
    '16.12.16 11:33 A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성장과정에서 지지나 이해, 수용의 경험이 별로 없으셨을 겁니다.
    자기 방어 기전인데, 고치시려면 어린 시절의 상처 입은 자아를 회복시키기부터 해보셔요.
    상담도 좋고 관련 책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고요.

  • 16. 토끼언니
    '16.12.16 11:45 AM (124.51.xxx.57)

    엇저녁에 먹은 바나나 껍데기 버리라고했다가 물어뜯겼어요.
    왜 조금 불리하다싶으면 공격으로 알까요 ㅠㅠ
    좋게말했는데 제가 비꼬았다고 결국 제탓을 했어요.

  • 17.
    '16.12.16 12:07 PM (211.107.xxx.110)

    울딸이 그런데요, 항상 방어적이고 날이 서있어요.
    사춘기라 그런가하다가도 성격인것같기도하고..
    칭찬에 목말라있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 18. ....
    '16.12.16 12:14 PM (115.94.xxx.220)

    상대방이 제3자를 못난이라고 부르고 돼지라고 부르면서 웃고 얘기할때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ㄱ과체중은 아니지만 통통족인 나는 투사라는 감정에 찌질이되어 그렇게 하지말라고 얘기하면 난 내자신이 편협한 사고를 하는 피해의식이 있는 사람이 되는건가요????
    이런식의 대화를 하는 어린 사람과의 대화를 세대차이라고 인정하기에는 내 가치관과 충돌이 너무 심해서
    직장내에서 근무하기 힘들지경이라....저의 고민도 묻어 갑니다..
    개관적인 답변도 원글님이 해주면 좋겠네요...^^

  • 19. 비판
    '16.12.16 1:34 PM (217.64.xxx.85) - 삭제된댓글

    자기가 남의 욕 많이 하는 사람들은 남이 누구 욕하는 거 싫어해요.
    그게 솔직히 얼마나 안 좋아 보이나요.
    원체 비판적인 사람이니까 남이 제3자 욕하는 것도 안 좋아 보여 비판하게 되는 거고, 거기서 자기 평소 모습 보는 거고.
    자기 혐오로 빠지니까 더 발끈하게 되는 거고.
    그래서 투사라는 얘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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