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작 필요할땐 부모 노릇 안해놓고...

...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6-12-16 07:13:09
자식이 필요로 할때는 부모 노릇 안하고 이기적으로 살다가
자식 다 크고 본인 늙어져 앞으로 기댈곳 필요해질테니 그제서야 부모 노릇 해보는척 하려는 부모를 둔 사람으로서,
부모도 자식이 부모를 필요로 할때 부모 노릇해야 부모지
이제와서는 아무런 소용 없는거죠.
돈도 제대로 안벌고 하루가 멀다하게 술이나 먹던 아버지가
제가 성인이 되고 일을 하기 시작하니
문자도 보내고 다가오려고 하는게 느껴지는데
자식인 제 입장에서는 그저 강력한 거부감만 느껴질뿐이네요.
심지어 징그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하네요.
삶의 무게 왜 없었겠냐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니까 부모 노릇을 했어야만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리 삶의 무게가 버거워서 그랬다 쳐도 자식 성장기간동안에 걸쳐 상처를 준 부모는
반드시 노년엔 자식으로부터 '외면'이라는 복수를 당합니다.
IP : 117.111.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12.16 7:15 AM (125.176.xxx.237)

    제 때에 부모 역할 안한 사람보다 무책임한 사람
    별로 없을겁니다

  • 2. 그게
    '16.12.16 7:46 AM (182.224.xxx.118)

    성격유전적 정신이상 부모도 그렇지만
    동물적육욕으로 낳아놓고는
    이기적인간으로 돌아가 먹고살기 힘들었느니
    무책임 내지 방치 일삼는 부모가 많아보여요
    자식에게 사랑과 추억 제때 남겨주신부모는
    노년에 그이상의 보상을 자식에게 받더군요

  • 3. .........
    '16.12.16 8:0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맞아요.
    현실감각 없는 인간들 빼곤 다 아는 진실이죠...
    뿌린만큼 거두기 마련..ㅎㅎ

  • 4. ..
    '16.12.16 8:4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폰번호도 모르게 해야죠.

  • 5. 부모
    '16.12.16 11:09 AM (218.157.xxx.39)

    인생 살면서 그런 순간이 한 번 또는 많으면 두번 정도는 옵니다. 때가 오면 내가 니 엄마고 아빠라는 것을 증명해야 하죠. 모든게 무너지고, 백약이 무효인 듯한 그 순간 부모는 죽기 살기로 수퍼맨이 되어야죠. 그 순간이 진실의 순간인거고.

  • 6. 버겁겠어요
    '16.12.16 12:01 PM (203.255.xxx.87) - 삭제된댓글

    전에 여기서 읽은 답글
    자애가 있어야 효가 있다고.
    인지상정입니다. 적정선에서 거리감 잘 조절하고 유지하시면 됩니다.

  • 7. 예전엔
    '16.12.16 12:03 PM (1.244.xxx.49)

    옛날엔 방송에서 늙은 부모 찾아보지도 않고, 냉 방에서 연탄 살 돈도 없어서 골골 되는 아픈부모 외면하는 폐륜자식들이라며 그런부모들 안쓰럽게 나오는 방송들도 많이 했던거 같은데... 그때는 사람들이 멋모르고 혀끌끌 차며 자식 욕 했지만 이제는 의식수준들이 높아졌다 생각해서인지 그런 방송들도 안하네요.가만보면 그 부모들도 어린시절 얼마나 패악질을 했으면 자식이 찾아와보지도 않을까 싶은데 방송 인터뷰에선 그저 불쌍한척 눈물바람만... 지금이라도 자식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0297 오마이뉴스 .. 2016/12/16 434
630296 조류독감 , 사람한테 안옮나요? 3 2016/12/16 1,351
630295 [단독]˝박지만, 박근령 남편 신동욱 '총기 살해' 지시했다˝ 7 세우실 2016/12/16 5,066
630294 어제 9명모임에서 8명이 태블릿 독일에서 온줄 알더라고요 7 아님말래 2016/12/16 1,864
630293 이재명, 단체장에 대한 폭력은 민주주의 파괴 6 후보알기 2016/12/16 763
630292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11 동료 2016/12/16 2,416
630291 캘리포니아 운전면허증 안올때 6 운전 2016/12/16 1,429
630290 (지치지 말고 가자ㅡ 이제 시작이다) 생일 이라고 친정엄마가 갖.. 8 시국 2016/12/16 805
630289 2016년 12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12/16 630
630288 정작 필요할땐 부모 노릇 안해놓고... 5 ... 2016/12/16 3,428
630287 요즘들어 기초를 바르면스며든지 않고 밀려요. 7 고민입니다... 2016/12/16 2,147
630286 투표해봅시다 7 ........ 2016/12/16 453
630285 26살 여자 백수의 삶... 더 나은 삶을 살려면 무슨 노력을 .. 69 백수 2016/12/16 22,354
630284 이 기자분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요??? ... 2016/12/16 598
630283 최선을 다해서 이재명을 욕해보세요. 5 …. 2016/12/16 574
630282 이재명 성남시장님!! 24 ... 2016/12/16 2,684
630281 자식들을 똑같은 크기의 사랑으로 키운다는 것.. 16 자식 2016/12/16 2,494
630280 드라마작가들의 전성기와 그 작품들 17 세월 2016/12/16 3,652
630279 어떤 인물을 지나치게 우상시하는 것 경계할 필요가 있어요 33 이재명 2016/12/16 1,880
630278 육영재단 '폭력사태' 양심고백.."중량급 여당 의원 연.. 1 moony2.. 2016/12/16 1,199
630277 썰전 VOD로 보는 중인데 10 ... 2016/12/16 1,568
630276 손석희어제뉴스)sns총동원령ㄷㄷㄷ 2 아~~ 2016/12/16 2,703
630275 자궁경부 검사 2 검진 2016/12/16 1,617
630274 독감때문에 키즈카페 가지 말아야할까요? 7 잘될거야 2016/12/16 2,112
630273 식빵 살 많이 찌죠? 7 토스트중독 2016/12/16 3,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