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은 여전하네요..
가운을 입고
* 코팅하려구요 얼만가요
# 15만원 정도
* 아 네 ~~~
# 그런데 코팅만 하시면 효과가 없어요 영양을 주시고 하셔야죠
* 그건 얼마죠
# 12만원 이요 할인 전^^
코팅하고 나면 머리가 착 가라앉을텐데 볼륨을 주려면 펌도 하셔야해요
* 그건 얼만가요 ( 생각보다 황당한 금액에 물어나 봄)
# 이 길이면 18만원
* 대충 40이면 되겠네요?
# 네^^
돌아 나왔습니다
아니 내얼굴에 호구라고 쓰여있나
동네 체인미용실이였어요
진짜 아무리 기술값이래도 정도껏 해야지
오는 길에 마트 들러서 헤어팩 만이천원 짜리 사다가 머리에 바르고 랩으로 돌돌 말고 글 씁니다
전기모자가 있었는데 찾아보니 망할 놈의 미니멀리즘 몇달전에 버렸네요
강남 이런데 가면 한 백만원 하나요
아파트 상가 미용실에서 영양주고 펌하는데 아주 좋다는걸로 12만원 정도에 했었는데
장사안된다고 접으셨거든요 아쉽네요
어디 적당한 샵 없나요
1. 정말 싫어요
'16.12.14 2:19 PM (58.226.xxx.248) - 삭제된댓글미용사들은 멘탈이 대단한듯.
말빨도 보통 아니고.
정말 싫다 진짜.2. 허걱
'16.12.14 2:20 PM (122.40.xxx.85)코팅, 영양 이런거 하는데 30만원이나 하나요?
원가가 얼마나 되며 이거 하는데 기술이 얼마나 필요한건가요?
치과 과잉진료는 그나마 싼거네요.3. ㅁㅁ
'16.12.14 2:20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안그런곳도 분명있는데 말입니다
허긴 동료가 대치동에 총각네근처에서
3만원짜리 펌만하니 살짝 눈치를 준다고
5만원짜리 한번 하고 왔다고4. .....
'16.12.14 2:22 PM (221.141.xxx.169)망할 놈의 미니멀리즘에 공감이 팍 오네요...ㅋㅋ저도 보온병 버리고 한겨울에 시원하게 보내고 있어요.ㅋ
체인이 비싸더라구요.5. 헉~
'16.12.14 2:22 PM (175.223.xxx.134)저 어제 인터넷에서 쿠폰 사서 파마하고 왔는데
긴머리 4만원 들었어요. 영양 하라 소리 하던데
됐다고 단호박 먹이니 더이상 말 못붙이심...-.-
남편이 왜 염색은 안했냐고 해서 4만원짜리 파마 한 사람이
미용실에서 염색하겠냐?? 집에서 할거야!! 했더니
요즘 세상에 4만원짜리 파마가 있냐고 어디 미용학교 가서
학생들이 하는거 실습받고 왔냐며...ㅡㅡ;;;;6. ...
'16.12.14 2:28 PM (210.92.xxx.19)망할 놈의 미니멀리즘 ㅋㅋ
7. 코팅
'16.12.14 2:35 PM (210.205.xxx.26)머리 코팅하지 마세요.
첨에 코팅하면 머리색도 이쁘고 머리카락이 더 굵어지고 찰랑찰랑해서 좋아지는것 같지만...
코팅이 벗겨지면서 원래 갖고있던 머리카락의 윤기를 더 뺏고.. 머리카락이 더 얇아져요.
제가 머리염색하기엔 새치양이 많지 않아서 코팅을 몇년했는데... 머리카락 다 망가졌어요.
차라리 그냥 무코타 같은 시술을 하시든지 하세요.
아니면 좋은 트리트먼트로 린스대신 사용하시든지요.8. re
'16.12.14 2:42 PM (175.127.xxx.10)오히려 강남 비싸보이는 샵들이랑 동네랑 가격 별차이 안나요 ㅋㅋ 정말 큰돈 들여서 만족하려면 동네 안가게 되는데 동네미용실은 비싸게 받으려고만 허고~
9. 치과
'16.12.14 2:44 PM (210.218.xxx.213) - 삭제된댓글치과에서 10만원 쓰면 비싸다고 난리나면서
미용실에서 20만원 쓰고 나옴10. ...
'16.12.14 2:45 PM (114.204.xxx.212)잘나오셨어요 미안해서 시작했다가 바가지 쓰고 머리도 맘에 안들고 ... 열펌으로 두피랑 머리 다 상한적 있어요
미용사가 생긴것도 거지같더니 돈만 밝히고 실력도 없더군요11. ㅡㅡ
'16.12.14 2:48 PM (116.37.xxx.99)잘나오셨어요222
12. 알아보고
'16.12.14 2:50 PM (39.7.xxx.18)그런 미용실은 안가는게 답이죠. 아닌 곳도 많잖아요.
뜨내기 상대로 다신 안와도 되고 왔을때 옴팡 씌우자 이거잖아요13. 알아보고
'16.12.14 2:51 PM (39.7.xxx.18)그리고 저런 미용사는 머리도 못해요. 잘하는 사람은 저런 짓을 할 이유도 없잖아요.
14. 알아보고
'16.12.14 2:53 PM (39.7.xxx.18)그 쉬운 뿌리 염샏 하나도 말만 하면 척척 알아서 해주는곳은 군소리도 없고 오히려 서비스로 알아서 영양도 해주던데시간 없어 저런곳 가니 뿌리염색이라 하기에 할 부분이 넓어 추가 요금이 어쩌고.. 색이 옅어서 제대로 되니 마네 ㅡㅡ 진짜 어찌나 말도 많던지.
한마디로 지가 못하는 놈일수록 말 많고 하라는거 많아요.
그러니 말 많고 하라는거 많을땐 나오는게 답15. 저같으면
'16.12.14 2:54 PM (115.139.xxx.57)코팅만 하시면 효과가 없어요 할 때 바로
그냥 코팅만 해주세요 하고 웃으며 말하고 눈으로는 레이저짧게 쏘아주고 앉습니다
그런데도 네 안하고 계속 뭐해라 뭐해라 주장하면 걍 나와요
암튼 그런 미용실 싫어요 진짜16. 우리동네
'16.12.14 2:57 PM (14.52.xxx.130)미용실들은 담합을 해서 예약 안하면 손님이 가도 안받아 주고 가격은 흐드드하게 올렸더라구요
강남도 아니고 경기도 신도시인데...어이 없어서 옆동네로 가요.17. ..
'16.12.14 3:02 PM (211.224.xxx.236)미용실도 여기저기 발품팔아 솜씨 좋고 저렴한데를 뚫어야 해요. 근데 머리란게 금방 자라는게 아니고 자주하면 머리결 상하고 수시로 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ㅠㅠ. 대체적으로 사람들 많이 가는 유명 미용실이 대충은 잘하긴 하는데 의외로 동네 구석에 있는 조그마한 원장 혼자 하는 그런 미용실에 숨은 기술자가 있기도 해요.
18. ..
'16.12.14 3:1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나: 여기 리스트에 적힌 이 파마로 해주세요. (기장추가 없음. 4만4천원)
직원: 아우 손님~~요즘 아무도 그 파마 안해요. 머리결 다 망가져요.
나: 괜찮아요 머리결 관리는 제가 알아서 할게요. 그냥 그걸로 해주세요.
직원: (아놔~표정) 음...나중에 머리결 상했다고, 저한테 뭐라고 하심 안돼요?
좋은 약이랑 같이 하심, 5만5천원인데..그냥 이거 하심 안되나요?
나: 괜찮아요. 그냥 원래대로 할게요.
직원: 머리결 상한다니까요? 5만5천원짜리 하세요.
나: 아니요. 원래대로 한다니까요.
직원: 5만5천원짜리 하셔야 머리결이 안 상하는데....
나: 아, 됐습니다. 그냥 안할게요.
직원: 아아아아...그냥 해드릴게요.
----그 뒤로, 저는 갖은 구박과 잔소리를 들으면서, 시술(?)을 마쳤어요.
다시는 안 갈 미용실 스타일.19. ....
'16.12.14 3:38 PM (58.233.xxx.131)파마든 뭐든 약도 값에 비해 엄청 헐값이고 대부분 기술값인데..
왤케 소비자를 못뜯어 먹어서 안달인가요 진짜 이해안가요..
강요하는 미용사들..20. 파하
'16.12.14 5:54 PM (112.160.xxx.10)어제 시내서 5만원 주고한거
코팅도 해주고 이쁘고 머리결도
좋아요
왜30-40만원이나 하는지
정말 호갱들만 밥이네21. ㄱㅅ
'16.12.14 6:36 PM (210.218.xxx.105)코팅하면 코팅이 벗겨질때 머리카락층도 같이 떨어져나가서 나중엔 엉망된대요~ lpp 트리트먼트 인터넷에 알아보세요 미용실에서 영양넣는거 다 그런거에요. 저번에 미용실에서 알려주대요. 샤워할때 머리먼저감고 트리트먼트 바른후 손으로 주물주물한후 샤워하고 양치하고 마무리하라고.. 트리트먼트는 시간이 제일 중요하대요. 이참에 한번 해보세요
22. 모발튼튼
'16.12.14 7:47 PM (211.36.xxx.212)전 파마, 염색, 2주에 한번 두피클리닉받아요.
두피용 샴푸는 8만원인데 한 열댓번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건비 2만원하면 대략 26000원으로
요래요래만해도 모발모발~~~23. 미용실
'16.12.15 1:20 AM (14.52.xxx.190)미용실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