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재에 집중하는 남편 vs. 미래에 관심 있는 나

ㅇㅇ 조회수 : 1,297
작성일 : 2016-12-13 18:09:51
저희 남편은 현재와 바로 닥친 일에 더 관심이 많고 집중합니다. 예를 들면 집을 고를 때도 실거주..당장 직장 가까운 애 키우기 좋은 곳..그리고 그 이후 투자나 미래의 일은 머릿속에 없습니다. 저는 반면 지금은 여기 살더라고 5년 후에는 재건축 입주하는데 분양받고 이런 점 미래의 일에 관심이 많고 투자하고 싶어 하구요..

이런 얘기 하면 남편은 화를 내며 당장 오늘 저녁은 뭐해먹을지 이런 고민이나 하라고 합니다. 실제로 본인은 지금 닥친일에 관심이 많아요. 오늘 할 회사일. 공과금 내기 살림살이 뭐 살지 장볼 것들 등등...

누가 더 맞는 걸까요?
IP : 223.33.xxx.2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12.13 6:10 PM (223.62.xxx.169)

    저는 현재에 집중...

  • 2.
    '16.12.13 6:15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미래도 중요하지만 재건축...이라
    그건 정말 10년 이상 걸리고 발이 동동 땅위에
    떠 있는 거죠

    이 사안은 남편이 맞죠

  • 3. ..
    '16.12.13 6:16 PM (223.62.xxx.38)

    당연히 미래를 봐야죠..
    집도 여자가 고르는게 안목이 있어요 복부인이 괜히 있는 말이 아님..님이 투자 공부하세요
    강의도 듣고 책도 보시고요
    남자가 투자하는 집치고 잘되는 꼴을 못봄..

  • 4.
    '16.12.13 6:19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남자가 투자하는 집치고 잘되는 꼴을 못봄..
    ---
    이런 발언 성차별 아닌가요? ㅉㅉㅉㅉ

  • 5. ..
    '16.12.13 6:22 PM (116.40.xxx.46)

    근데 재건축 호재만 보고 될거란 기대로 무리하게 고집하진 마시고 이것 저것 다 고려해서 고르세요

  • 6. 둘다
    '16.12.13 6:23 PM (211.219.xxx.31)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가치관차이

  • 7. 두분이
    '16.12.13 6:24 PM (182.224.xxx.118)

    조금씩 양보하심이 어떨지

  • 8. 게다가
    '16.12.13 6:43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벌이인데
    미래 투자랍시고 왕복 2-3시간에
    집 구하면 미래에 현재를 담보 잡히는 거죠
    본인이 희생하는 것도 아니면서 말입니다

    글에서 너무 근자감이 드러나네요

  • 9. 힘내요
    '16.12.13 7:14 PM (49.196.xxx.212)

    제 남편은 너무 미래 집중해서 부동산 사이트만 해요
    나는 아기 둘에 살림에 정신 없는 데 말이죠..
    청소라도 안도우면 집 나간다 해놨어요 ㅋ

  • 10. 원글이
    '16.12.13 7:26 PM (219.250.xxx.134)

    맞벌이인데요..직장 근처 실거주할 집은 크게 오를 동네가 아니어서 여기는 집팔고 전세살고 서울에 분양받고 싶은데 이런 얘기하면 남편이 난리치네요..지금 사는집 대출금 갚아야 해서 분양 받을 돈 없다고 ㅠ

  • 11. 경험자
    '16.12.13 9:44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이 좀 허황됩니다
    전세...요즘 없고요
    재개발 지역이요...?
    20년 바라보셔야 해요
    그래도 엎어지고요

  • 12. ..
    '16.12.14 3:20 PM (116.40.xxx.46)

    원래 집은 직장 근처에 구하는게 맞는데 서울이 아니군요
    그럼 서울에 집 사시는게 맞아요...
    직장 근처는 전세 사시고요 전세끼고 위치 좋은 역세권 서울에 집 사세요 분양은 분양가가 요새 너무 고분양이라
    그닥 추천하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8875 전여옥.최태민 부르면 박 나갔다. .... 2016/12/14 1,367
628874 집중 ㅡ 청문회 시작해요..곧 14 .. 2016/12/14 853
628873 엄마가 해주신 시래기된장찌개 먹고싶어요 7 2016/12/14 1,438
628872 돈 들고 나른 치과 사무장 치과래요. 7 먹튀 2016/12/14 2,856
628871 탄핵소추 대리인 선임 손놓은 법사위원장 권성동 1 좋은날오길 2016/12/14 401
628870 황교안 뺑소니 잊으셨나요 ? 3 lush 2016/12/14 1,014
628869 고등학교 전입신고 2 이사 2016/12/14 765
628868 중1 아들의 거짓말 7 중딩맘 2016/12/14 1,942
628867 나한테 선물보낸 남동생한테 짜증을 확 내버렸는데.. ㅠ 3 몽블리 2016/12/14 1,442
628866 청문회 봅시다 2 moony2.. 2016/12/14 338
628865 이정* ㄱㅅㄲ 8 한숨 2016/12/14 1,562
628864 국회의원들께 말씀드리고픈 청문회 질문요령 청문회 시청.. 2016/12/14 273
628863 중요한 결정을 할 때 머리, 가슴 어떤 쪽을 믿고 따르시나요? 2 결정 2016/12/14 472
628862 예방접종(수두) 관련 도움이 필요해요. 3 접종 2016/12/14 1,083
628861 대한민국 보수정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아세요? 2 ㅇㅇㅇ 2016/12/14 616
628860 아침부터 이재명 또 까기 시작(냉무) 16 개년들 2016/12/14 480
628859 현대자동차 청문회장 시위대 폭행사건 누구인가..뉴스 1 역겨워 2016/12/14 313
628858 2007년 경선 이재명과 정동영 6 007 2016/12/14 690
628857 외국여행갔다가 계속 그곳에 불법체류? 하면 7 ... 2016/12/14 1,574
628856 아침먹다 닭그네 이거보고 밥맛 떨어져서 2 제목없음 2016/12/14 900
628855 점수가 예상보다 너무 안나와서...정시 대충 써보려는데 6 고3맘 2016/12/14 1,714
628854 독일로 주재원 가는데요 아이들 학교문제.. 7 고민 2016/12/14 4,718
628853 더민주가 개헌 반대하면 못하는거 맞나요? 5 개헌반대 2016/12/14 806
628852 안민석 ˝정유라 찾아냈다…교포들, 집앞 잠복 중˝ 3 세우실 2016/12/14 2,139
628851 이재명이 형수와 통화한 내용 들어봤어요. 46 ........ 2016/12/14 8,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