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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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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카가 수족구인데 그래도 오라고 하시네요.

...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16-12-13 15:15:23
모레가 시어머님 생신이예요.
가려고 준비까지 다 해놨죠.
장거리예요. 5시간 거리고 아기는 아직 두돌 안됐지요.
그런데 좀전에 막내동서에게 연락이 왔어요.
둘째 형님네 아기 수족구라는데 말씀 드려야 할것같다며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둘째 형님에게 연락해 자초지종을 들었어요.
6살 시조카가 수족구인데 거의 다 나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옮을수 있느니 오지말라 하더라구요.
자기가 시어머니에게 다 말했는데 그래도 오라고 하더냐며 깜짝 놀라더라구요.
다시 어머님께 연락드렸죠.
시조카 수족구라던데요? 이야기 드리니
나는 잘 몰라. 내개 어떻게 알겠냐?
그냥 얼핏 들은 기억이 나긴하는데 그런데 다 나았다고 하더라~
괜찮다고 하더라. 이제는 다 나았다고 그래.
그러시길래 제가
어머님 그건 그래도 옮길수 있어요.
다 나았어도 그럴수 있어요. 그랬더니 목소리가 바로 퉁명스러워지더니 뭘 그러냐? 다 나았다고 그러던데! 막내네도 다 온다 하더라. 그래 오기 찜찜하면 거기 있어라.
그러시길래 제가 네 어머님. 요새 수족구 무서워서 그래요.
막내네는 아아들이 중학생이라 괜찮을거예요.
저희 아기는 안될거 같아요.
그러고 끊었죠.
그런데 남편에게 어머님이 전화해 오랜만에 얼굴 좀 보려고 했는데 마음이 슬프다고
뭘 그리 까다롭게 그러냐고 하시며 그럼 아기만 데리고 둘이 올거니?
그러시네요. ㅎㅎㅎㅎㅎ
아니 수족구때매 못간다는데 무슨 말씀이신지
그래서 남편이 안된다 하니 그럼 너 혼자라도 오라고 하더라구요.
남편은 장거리라 혼자 운전하며 왔다갔다하기 그렇다고 나중에 제사때 뵙자고 했구요.
그랬더니 시어머님이 그럼 내가 올라가마.
내가 가서 한달정도 있다 올란다.
그러시네요. 헐
남편은 황당한듯 웃으며 나중에 내려가겠다 재차 이야기 드렸구요.
중요한데서 전화가 와서 남편이 바로 끊었지만...
너무 황당스럽네요 ㅎㅎ
IP : 117.111.xxx.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을공주
    '16.12.13 3:17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헐..고등학생인 울아들도 수족구 걸렸었어요. 지지난달에..아기들은 무조건 조심해야되고.. 얼집이라도 가면 다 돌아요. 수족구 얼마나 힘든데요..먹지도못하고

  • 2. 음..
    '16.12.13 3:19 PM (125.186.xxx.84) - 삭제된댓글

    그럼 수족구인 아이가 안오면 되는거 아닌가요?
    생신인데 이집저집 빠지지 말고 그 집 하나만 안가면 되는거 같은데요

  • 3. 할머니
    '16.12.13 3:20 PM (125.180.xxx.52)

    안오면 본인이 와서 한달있는다구요?노인네 심통맞네요
    다른할머니들같으면 아이가 어리니 오지말라고해요
    설날도 얼마 안남았구만..

  • 4. 수족구 걸린
    '16.12.13 3:21 PM (114.206.xxx.44)

    아이를 못오게하면 안되나요?
    그 아이만 안오면 원글님이나 다른집 아이들 다 가도 되잖아요.

  • 5. 님 집에
    '16.12.13 3:21 PM (42.147.xxx.246)

    올라 오셔서 어떻게 한달을 지내나요?
    그냥 억지인 것 같아요.
    올라온신다고 하면 그냥 네 하고 말아요.

  • 6. 어린이집도
    '16.12.13 3:22 PM (125.180.xxx.52)

    수족구걸리면 못로게하고 완치됐다는거 병원서 받아다줘야해요

  • 7. 기가 차네요.
    '16.12.13 3:23 PM (211.36.xxx.140)

    두고두고 그 일 이야기 하세요.
    어머니 그 때 수족구 걸린 애기 있는데도 오라고 하셨을 때 얼마나 황당했는지 아시냐고.
    손주가 아프던 말던 내 생일이나 챙기라는 거잖아요.
    사이코패스가 따로 없음

  • 8. ...
    '16.12.13 3:23 PM (124.56.xxx.206)

    우리 아이도 수족구 다 나았다는 아이랑 같이 놀고 바로 옮았어요
    한 번 걸리면 아기들 못 먹고 보채고 힘들어하니 시모 섭섭해 하셔도 어쩔 수 없죠
    그래도 생신때 아들 보고 싶어하는 엄마마음 생각해서 남편은 가야하지 않을까요

  • 9. 음음음
    '16.12.13 3:23 PM (59.15.xxx.123)

    참나...노인네...심통이 대단하네요.어휴...왜 저렇게 나이가 드는지?

  • 10. ㅇㅇ
    '16.12.13 3:25 PM (14.34.xxx.217)

    수족구 애들마다 앓는 정도가 천차만별인데...무조건 조심하는게 옳은 전염병입니다. 쯧..

  • 11. 남편 갔다가
    '16.12.13 3:27 PM (211.36.xxx.140)

    남편이 옮아오면 어떻게 해요?
    저런 생각없는 시어머니 떼 쓰는대로 들어드리면 갈수록 더해요.
    남편이 잘 막았으니 모르쇠로 버티세요.

  • 12. ..
    '16.12.13 3:37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수족구 걸린 둘째 형님네가 쉬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 집 시어머님은 심통으로 오는 복도 걷어차겠네요.

  • 13. ..
    '16.12.13 3:39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심보가 아주 고약하네요.

  • 14. ...
    '16.12.13 3:46 PM (70.187.xxx.7)

    내 아이는 내가 지키는 거에요.

  • 15. ㅇㅇㅇ
    '16.12.13 4:10 PM (14.75.xxx.57) - 삭제된댓글

    둘째네가 오지말고
    나머지형제들은 가는게 좋겠네요
    수족구 면역약한 노인네도 걸려요
    둘째네가 빠져야지

  • 16. eoqkr
    '16.12.13 4:12 PM (211.63.xxx.151)

    수족구걸려서 뇌수막염 걸린 아기 기사못봤냐고 그러세요.
    그리고 수족구 성인도 걸려요. 주로 애기엄마나 어린이집 선생님들 수족구 걸리기도 합니다.

  • 17. 할망탱구
    '16.12.13 4:14 PM (218.237.xxx.131)

    안오면 자기가 와서 한 달 지내겠다니.
    심보가 아주 못되고 악랄하네요.
    더 나이들어서는 가관이겠어요.
    지금부터 대비하셔야겠네요.

  • 18. ...
    '16.12.13 4:19 PM (164.124.xxx.147)

    다른 얘긴데... 혹시 최근 일이신가요? 아직도 수족구가 있나요? 이렇게 추운데도요. 맘 놓고 있었더니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 19. 미친
    '16.12.13 4:49 PM (39.7.xxx.63) - 삭제된댓글

    미친 할매 ㅡㅡ 저쪽이 다 나아가몀 안 옮나요??
    수족구 심하게 걸리면 애가 밥도 못 먹도 열 펄펄 끓고 얼마나 고생을 하는데. 절대 가지 마세요

  • 20. 미친
    '16.12.13 4:51 PM (39.7.xxx.63)

    맞아요. 어른도 옮아요. 아니 어른이 안 옮아도 그 균을 묻히고 와서 아기에게 옮기기도 하구요. 노인들도 걸릴수 있죠

  • 21. 그럼
    '16.12.13 5:47 PM (182.226.xxx.159)

    둘째네가 빠지는게 맞는거죠~

  • 22. 그런데...
    '16.12.13 5:48 PM (61.83.xxx.59)

    둘째네가 안가면 되지 않나요?
    큰 병 걸려서 이제 괜찮아진 아이와 부모가 매년 있는 생신 정도에 굳이 움직여야 하나요.

  • 23.
    '16.12.13 6:10 PM (24.16.xxx.99) - 삭제된댓글

    수족구 걸린 아이와 식구들이 안와야죠.
    모두에게 옮길 수 있어요.

  • 24. 올가미
    '16.12.13 6:54 PM (223.33.xxx.79) - 삭제된댓글

    시에미가 올가미급이네요. 정신이상 있는 거 아닌가요?
    아니 뭘 처먹으면 저리 미친 소리를 내뱉을 수 있는 건지.

  • 25. ...
    '16.12.13 8:17 PM (221.157.xxx.127)

    수족구 걸린애가 안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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